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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02 19:48
햐 이건 정말 엽기네요.
 글쓴이 : 미우
조회 :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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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오 16-09-02 20:20
 
오직 신앙의 힘으로
기나긴 17년간 거짓 삶의 무게를 이겨 내 왔으리라 예상 해 봅니다.

종교는 사람들한테 나쁜 일을 시킬 때,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게 확실한 듯..
     
헬로가생 16-09-02 20:23
 
진짜 믿음의 힘은 은혜되네요.
그 아픔을 이겨낼 힘을 주다니...
헬로가생 16-09-02 20:25
 
"김 집사는 "20년 동안 교회에 충성했는데, 목사에게 속았다는 생각뿐"이라며 "억울해서 죽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교회에 충성...  ㅋㅋㅋㅋ
     
미우 16-09-02 20:26
 
충성을 목사한테 안하고 교회에 해서 목사가 삐졌나 봅니다.
제로니모 16-09-02 22:23
 
추론즉슨

인천 조목사가 담임인 ㅇ교회 출석하던 김집사는 동교회 출석중이던 여자와 사귀다 결혼하게되었는데

이 여자는 김집사와 결혼전 이미 조목사와 내연의 깊은 관계였고 조목사의 애를 임신 중이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숨긴채 김집사와 결혼.

이후 출산후 17년을 속은 채로 산 김집사.

맞죠?

갈수 가관인 목사들. ㅅㅈㅅ들. 

참 세상도 이정도로 썩진 않았겠다.

목사도 목사지만 이 여잔. 대체 뭘 믿고 이리 뻔뻔한거죠?

참 간통법이 폐지되서리. 목사랑 두 연늠들 어캐 처벌해야하누.

근데 다른 남자와 임신 사실 속이고 결혼한거니 분명 혼인사기죄는 성립할거 같은데.

목사란 작자에겐 민사상 위자료 청구 외엔 처벌을 못할거 같은데.

어캐 해야하누 ㅠ
     
헬로가생 16-09-02 23:24
 
목사직이 금전적 이득이 없게 만들면 무조건 99%는 해결됩니다.
국가에서 목사학력 점검 후 자격증제도도 만들구요.
또 목사의 영구적 정기적 학업의 의무와 정기적 시험제도도 필요하구요.

인간의 정신과 신념과 "사후"에 영향을 미치는 자리입니다.
엄청나게 까다롭고 엄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물론 불교 천주교 무당 모두에게 해당됨.
          
미우 16-09-02 23:32
 
아래 다른 댓글로 적었던 내용인데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가지셨겠지만,
아래와 같이 되길 바랍니다. 물론 없어지면 더 좋고.

종교 종사자들 10급(무진급) 정도 공무원으로 하고 십일조고 뭐고 신도에게 받는 건 다 법으로 금지.
당연히 시험쳐서 일정수만 뽑도록.
교회나 사찰 유지, 종교활동 인구에 종교세 걷어서 충당.
성인 이전에 종교활동 금지, 종교이념 주입시 아동학대로 처벌은 기본.
               
헬로가생 16-09-03 00:05
 
그것도 나쁘진 않지만 전 종교인이 그걸 돈 버는 도구로 삼는 건 무조건 반대라... ㅎㅎㅎ
                    
미우 16-09-03 00:18
 
그니까 돈 못벌게 한다는 거죠.
없앨 수는 없다한다면 수도 하는 입장이니, 진급없는 최소한의 봉급만 받는 기존 공무원보다 아래의 말단 공무원.
그게 아님, 자진해서 반상회처럼 돈 없이 친목모임 하는 게 아니라면 강제로 없애는 수 밖에 없으니까요.
                         
헬로가생 16-09-03 00:21
 
아. 그럼 적어도 진급불가로.
                         
미우 16-09-03 00:23
 
위에 이미 있습니다. 무진급이라고 ㅋㅋ
최저 생계비 받고 열과 성을 다해 좋아하는 거 하라는 거죠.
바늘 구멍에 들어가야 하니 만족하겠죠 아마?
                         
헬로가생 16-09-03 00:32
 
아.. ㅋㅋㅋ
나이가 드니 눈이 삐꾸가 되나봅니다.

하나 더하자면 그 종교공무원으로 취직 시
그 종교의 법률을 깨면 범죄로 간주.
예로 간통은 이제 범죄가 아니지만 그 종교에선 범죄니 범죄로 간주하고 깜빵 감.
만약 불교에 육식금지가 있다면 그것도 범죄.
그 정도 자신 없으면 안 하면 되고.
                         
미우 16-09-03 00:53
 
뭐 깜빵까진 아니더라도...
공부원도 공무원법이 있으니... 어기면 일단 잘라야죠. 깜빵도 좋고요.
                         
Helios 16-09-03 07:10
 
종교가 이전에 사회에 주축이던 시절은 지났는데
무슨 공무원인가요 ㄷㄷㄷ

종교는 개인적이어야 하며 종교를 사회와 분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분리하지 못하는 is를 따라갈 생각은 하면 안되죠

개인적으론 종교단체를 폐지화 하고 종교건물을 시외로 보내는 등
강경책이길 바랍니다
물론 종교를 탄압하자는게 아닙니다
종교로 기득권을 추구하는 세력을 줄이자는 겁니다
                         
미우 16-09-03 11:19
 
좋아서 벼슬 주고파서 공무원 시켜자는 얘기가 아니자나요. ;;
                         
Helios 16-09-03 22:32
 
좋아서 벼슬을 준다는게 아닌건 저도 압니다
그렇다고 공무원급으로 간다는건 결국 그만큼 권리도 생긴다는 거죠

종교단체에 대한 세무조사 세금추징등
국가는 종교에 대한 별도의 영향을 줘야할 명분이 있다고 봅니다
정부와 공무원은 개인의 노력과 투표를 통해 얻은 자리인데
도대체 종교인이 된사람들을 무슨 명분으로 공무원에 시켜줍니까?
그럼 공무원 시험 안보고 종교인되는게 젤 속편한 방법이죠
공무원등 일정 지위로 인정해준다면
위 기사의 집사같은 분들 수두룩하게 나올껍니다

종교는 개인적인거지만 종교단체는 먹고 살려는 기득권 단체일뿐입니다
종교단체를 위해서 발전한다면 이슬람교 단체와 별다를것도 없습니다
          
제로니모 16-09-03 10:22
 
종교단체를 국가가 관리하고 제어하는 것에 대해선 조금 부정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가셍님 말씀대로. 작금의 한국 개신교는 외부세력에 의해서라도 개혁이 필요할 한계까지 왔디고 봐요.

그게 국가 기관이 나서든 어떤 공적 기관이든 간에요.
스스로 못한다면 외부에서 강제력도 모색해봄직합니다.

문제 국가가 나서서 어떤 강제성이나 구속력을 행사하는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이냐인데.

보통은 일반인이나 민간 기관에 공권력이라도 행사한다면 설령 그것이 법치적 정당한 자율권이라할지라도 민주주의적 시각으로 본다면 국민과 민간업체의 자유성과 권릴 침해할 여지도 있다는 게 일반적 시각이거든요.

특히 이명바그네 정권 9년간의 집회 시위에 관한 정부의 공권력에 행사에 대한 부분처럼 말이죠.

일반 시민에 경우도 그런 시각인데 하물며 종교단체에 대한 국가적 개입은 더더욱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발은 둘째치더라두요. 민주주의 사회서 자율성과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또한번 후퇴한다란 의미에서 볼 땐 국가 개입 자체가 부정적일 수 밖엔 없다는 라는 거죠.

그래서 저도 머리론 개입해서라도 바꿔야한다는 생각인데 마음으론 또 지금껏 힘들게 쌓아온 헌법적 자유와 민주주의의 퇴보가 우려되기두해서.  ㅎ
               
제로니모 16-09-03 10:26
 
그래서 국가 기관 등의 직접적 개입이 아닌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하는데 아쉽게도 마땅한 생각이 떠오르질 않는군요.
               
헬로가생 16-09-03 20:07
 
국가가 개입하는 건 솔직히 말도 안 되는 거죠.
저도 반대고 미우님도 아마 반대일 겁니다.
그냥 하도 방법이 없으니 그냥 우스게 소리로 하는 말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제가 누누히 말하는 교인들이 깨어나는 거죠.
                    
제로니모 16-09-03 22:59
 
넵  ㅎ

근데 한국교횔 보구 있자니 법 보단 주먹이 가깝다구. 가끔 쌍팔년도 독재 탄압 때의 강제력이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는 듯 ㅋ
                         
헬로가생 16-09-03 23:09
 
예수도 그런 곳엔 열 받아 힘으로 밀어버렸죠. ㅋ
에치고의용 16-09-02 23:01
 
으..저도 이거 봤는데 참..놀랍네요;;ㄷㄷ
wndtlk 16-09-03 03:06
 
목사는 유전자 검사가 잘 못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아니,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성관계 한 것은 부인하지는 않나 봅니다.
여자는 아무 소리 없고.
남편만 속 터져.
제로니모 16-09-03 12:46
 
위에 미우님과 가셍님 대활 읽고 보니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종교를 위해 살아가느냐 아님 종교로 먹고사느냐.

정치인들의 바람직한 철학적 자세, 신념에 대한 질문에 유시민 작가가 이렇게  답하더군요.

정치를 위해 사느냐 아님 정치를 생계수단으로 살아가느냐란 두가지 대원칙으로 보면 전자가 되어야한다구 하는 데.

비단 정치계 뿐만아니라 사회 조직 구성원들이 첨엔 이런 전자의 자세를 가지다가도 자기 희생이란 측면에서 보니 아쉬워서 후자로 변질되죠.

적어도 기독 사제나 종교 지도자들은 정말이지 후자로 살면 안됩니다. 

사회의 모범과 귀감이 되야하는게 어떤 측면에선 이들의 존재 이유이기두 하거든요.

이들 마저 일반인과 다를 바없는 아니 더한 종교로 먹고살려는 자셀 취한다면 그 나라의 미래는 지금 보다 더한 무법천지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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