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댓글로 유사한 내용을 단적 있습니다만 조금 더
제대로 이야기하는게 어떨까란 생각이 들어서 적어봅니다.
단적으로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은
자신의 과거에 대한 '내가 그때 그 현실을 그렇게 인식했다'
라는 것 이외에 믿어도 된다고 보는 것은 없습니다
저를 포함한 여러분은 대부분 과거의 사람이 가진 인식이
실재성을 토대로 확장시킨 학문(즉 과학과 수학) 이외에
아무것도 그만큼 객관적 증명(혹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 객관적 증명을 가진 지식과 이성의 토대위에서
혜택을 이어가며 방향을 갖고 살아가는 존재들이라야 적합하겠죠
우리는 우리 내적인 분야에 대해서야 맘대로 해도 되겠지만
우리가 우리 외적인 분야에 대해서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그저 서로에게 혹은 기대되는 대상에게
물어보는것만이 타당할 뿐이라는게
서로 내적 확신만 가진 존재들끼리의 타당한 확신이겠죠
이게 일종의 기준점이자 서로의 분수라고 보는데,
꽤나들 순서없이 오버하는 분이 꾸준하다는게 제 견해만은 아닐거란 생각이 듭니다
ps. 언젠가부터는 한잔 들어가야 글을 쓰네요
그래도 무익한 글은 아니라 기대하며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