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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3 14:47
아래 글을 보고....
 글쓴이 : 대도오
조회 : 591  

제목_없는_아트워크 23.jpg



아래 하늘메신저님 글 보고 그려 봤습니다.

놀리는 거 아닙니다. 


하늘메신져님이 말씀하신 교리를 그대로 표현해 봤습니다.

죄인의 신분으로 태어난 죄를 가지고 태어난 죄인인거죠.

하늘 메신저님이 믿는 교리에 의하면 말이지요.



아래쪽에 딱 하나 제 감정이 살짝 들어갔습니다 양해해 주시길.. ^^;

(그러고 보니, 제목에 특정 회원을 거론하면 '저격'으로 규칙 위반이라고 본거 같네요. 수정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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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르 16-09-13 14:50
 
이아이를 구원할 방법은 화검상님의 말씀에따라 7세가 되기전..죽..................말을 못하겠네요....아무튼 이래나 저래나 죄인인 부모는 자식을..죽.,.........그러하네요 그리고 자기는 용서받으면 됩니다..
아 진짜 자꾸 욕나오네요
     
대도오 16-09-13 14:55
 
7세전이면 천국 가나 보군요.
7세 1일부터는 겁나게 억울하겠네요. 그 나이면 억울하고 비교하고 다 알고 표현 할 수 있는 나이인데..
          
사고르 16-09-13 14:59
 
청부천국업자 하나 고용해야할듯 화검* 이자식 귀엽게 봐주시는 분도 있는데 사실 전 이 자식이 제일 쓰레기 같거든요
제로니모 16-09-13 15:27
 
글쵸 만화가 모순을 극대화시킨 한 단면입니다.

현 기독교서도 이성적 능력으로 사고할 수 없는 아기 때 사망한다면 구원은 받는다라구 설명하는 게 대세이긴 합니다만(몇몇 교파는 그리스도를 몰랐으니 안된다라 주장하는 쪽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아기가 그리스도를 인간 이성으론 인지할 수 없을진 모르나 신을 이성과 오감으로 아는게 정확한 방법이 아니구 영으로 알아야한다고 본다라면 꼭 아기가 그리스도를 몰랐다로 볼 수 없구 그리구 그 (그리스도를 모른다는)판단 역시 당사자 아기의 경험이 아닌 타인의 이성적 추측일 뿐이라는 점에서도 이들의 주장은 보편적일 순 없겠지만요),

하지만 이 논리에도 심각한 자가당착적 모순을 초래합니다.

이들의 아기 구원의 논리는

즉 원죄는 있다 하지만 아기 자신 이성적 의지로 죄를 깨닫지두 또 죄를 짓지두 않았기에 구원은 가능하다인데

그렇다면 첫째 성경에선 원죄를 그리스도 믿음으로 말미암는 피로 씻지않고선 결코 부활에 이를 수 없다란 구원 원리와 상충된다는 거구요.

둘짼, 앞서 말했듯 설사 백번 양보해서, 아기가 그리스도를 영적으로 알았더라도 전혀 이성적 자각력이 없는 아기가 자기 의지로 그리스도를 믿을거란 타당한 논거가 없다란 점이죠.

결국 인간 논리론 아기 구원론이나 마찬가지로 기독굘 알지 못한 사람들의 선의지적 선행의 삶을 통한 구원은 이해하기두 힘들지만 성경적 논거로도 설명이 힘든게 사실이죠.
     
제로니모 16-09-13 16:01
 
인정할건 인정하는. ㅎ

그럼 이렇게 모순을 알고 있음에도 넌 왜 신을 계속 믿냐라구 묻겠죠. 

참 아이러니합니다.  ㅠ

말로는 정확히 전달하진 못하겠습니다만

예로 경구로 대답하고 싶네요. 대강 이 문장에서 제가 믿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짧게 나마 함축하고 있는 듯 싶네요. 

개신교인들두 존경한다는 카톨릭 4대 교부 중 한 사람인 성 어거스틴의 기록 중,

고백론에서 이런 얘길 했다더군요.

'불합리하지만 그럼에도 믿는 게 아니라 불합리 하기 때문에 나는 믿는 다'

또는 비슷하지만 이런 말도 했습니다.

"네가 하나님을 잘 파악하지못하는게 당연하다. 만일 네가 하나님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그것은 더이상 하나님이 아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이들 경구는 모순될 겁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모순된 이 경구를 통하진 않고선 설명할 길이 없는 것두 사실입니다. ㅎ

여기에 대해선 구체적 설명을 생략하구 싶네요.

어차피 그 설명은 갠적 사고의 결론일 뿐 각자 다 다른 답을 가질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분명한건 이걸 깊이 고민해보면 그 안에서 대강의 공유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겁니다.
          
사고르 16-09-13 16:06
 
재미있다고 믿고 보는 영화는 재미있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걸 남한테도 재미있다고 우기는건 바보같은 일이죠
               
제로니모 16-09-13 16:16
 
ㅎㅎ. 넵 전 기독인이지만 적어도 우기진 않려구요.

그리구 중요한건 아니지만, 다만 전 이런 부조리함에도 그걸 역발상으로 생각해보면, 맹목적 세뇌되진않은 기독인들도 비상식적 신을 왜 믿는 지에 대해 설명하긴 힘들지만 하나의 팁으로 예를 든 것이에요.  ㅋ
                    
사고르 16-09-13 16:26
 
전 제로니모님의 고민,결론? 등을 존중합니다 뭐 비상식적인 무언가를 누구나 그 대상이 무엇이든 믿을수 있죠 이때 비상식적인 이것을 본인의 기준속에서 상식이겠지만 남에게 강요?할때 생기는 문제점도 고민해봐야 한다는거죠 그  고민이 없으니 자기 말 안들어주면 저주나 내뱉는 인간들이 있어서 해본 말 입니다. 뭐 이게 저주인지도 협박인지도 모르는 인간들이겠지만 자기딴에는 자기 신을 알렸다?? 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다른사람이 어떤의미로 받아드리는지는 고민도 없죠 그리곤 자기만족? 하고 사는건가요 ㅎㅎ 그냥 그런 사람들 웃겨서요 사랑의 신이면서 질투하고 벌주는 신이라........재미있잖아요 ㅋㅋ 제로니모님이 고민하고 이르른 결론등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말씀을 줄이시려고 하시니 묻지는 않겠으나 공격하려는것이 아니라 사실 저도 신앙생활을 했던 자로써 궁금하기도 합니다.. 제가 놓친 무엇인가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제로니모 16-09-13 17:01
 
네 동의합니다.

그게 전도라는 기독인들의 가장 중대하다는 사명의식에서 나온 폐해라고 봅니다.

굳이 거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상대로 자기 주장을 펼친다면 그건 오만이죠.

그들은 스스로는 이 전도를 사명적 숙명으로서, 욕을 먹든 말든(오히려 예수 이름으로 핍박은 당연하고 축복이다란 말씀을 자신들에게 적용시킴) 무조건 전하면 된다란 논릴 가지구 있다는걸 아신다면, 왜 이들이 욕먹어 가며 이런 짓을 하는 지에 대해 그들 나름의 이유는 이해ㅋ하는데 돔되실겁니다만

중요한건 타인에 대한 피해를 줌에도 불구하고 이들 행동의 정당성을 스스로 이런 왜곡된 성경적 적용에 자족하는 데 있다는겁니다.

피해를 주면서 까지 지나침에도 자신의 그런 그릇된 전도행위에 면죄부를 주려한다는 것이죠.

한번 아니다라고 사인받음 그만해야죠. 전도할 곳이 그기 뿐입니까?  또 불신지옥 같은 혐오성 협박 피켓 등의 무식한 방법도 괜찮다 예수만 전하면 그 뿐이다란 얘긴 빌립보 1장에 나오는 얘길 지나치게 왜곡 적용한 것입니다.

 그건 현대인들의 상황엔 그다지 맞지않는 자위적해석이란거죠.

바울은 빌립1장서 바울 자신이 불의한 의도로 전하는 자로 인해 감옥살이가 더 해 짐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예수를 전할 수 있음 그런 고통 즘은 감내한다라고 얘기한 것을 왜곡시켜 이를 무식한 전도 방식의 정당성으로 삼는 데,  그러나 이 말씀은 결코 나쁜 의도나 방식을 인정했다거나 혹은 그런 전도하라구는 명령하진 않았다는겁니다. 

예수께서도 마찬가지구요.

기독인들의 잘못된 방식의 전파로 인해서 오히려 예수 당신 이름에 먹칠하는 방식의 전도를 썩 기뻐하시진 않을겁니다.
                         
제로니모 16-09-13 17:14
 
사고르님

아 그리구 이 고백론의 어거스틴의 말을 인용한 저의 생각은 나중 한번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ㅎ
                         
사고르 16-09-13 17:18
 
그들에게 사고가 없다라는게 가장 중요하네요 핍박이라 생각하고 그것이 곧 축복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할 말 없는거죠 뭐 앞으로 계속 핍박 받으라는 말 밖에 해줄게 없죠 그들에게 자기 자신에게 면죄부를 주며 얻는것이 정말 축복일까..아니면 죄일까 조금만 고민해보면 훨씬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것인데 말이죠 이대도강(李代桃僵)을 알면 좀 바뀔려나요? ㅎㅎ 정말 예수께서 원하신게 그저 자신을 온세상에 알리면 심판하겠다 이게 원하는걸까요 자신이 건달로 알려졌건 또라이 무당으로 알려졌건 성인으로 알려졌건 중요치 않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그들의 신과 제로니모님의 신과는 다르다고 이야기 해드리고 싶네요 그렇게 믿습니다.
                         
제로니모 16-09-13 17:41
 
네. 저두 교회의 맹신자들이 보고 꿈꾸는 하늘과 제가 보는 그것은 다르다고 말한 적 있습니다. 

자신들 교회의 비리와 악습, 부조리를 관습적으로 행하면서도 그걸 도덕적 양심으로 깨닫지 못하고 하늘의 뜻으로 치부해버리니 그것이야말로 그들의 신과 믿음을 욕먹게하는 것이구 자기합리화일 뿐이죠. 

그래서 전 니들이 보는 하늘과 다르다하구 박차구 나오게 됩니다. 

참고 그들을 변화시키지않았느냐라구 얘기할 것입니다만.

변화시킬 수 있는 곳이 있구 아닌 곳두 있죠. 그 판단은 각자 스스로 하는거궁 ㅎ

지금 껏 나오게 된 그런 교회들은 그것이 불가능하단 판단으로 결정한 것이구요.

그것이 가능하다라면 버티구 기다릴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은 수십년 이상 기득권들이 터 잡은 곳은 거의 불가능 하기에 그런 곳은 자신이 결단을 내려야합니다.

글구 이들 처럼 기득권을 바라보거나 이곳 저곳 자꾸 돌아다녀 변화를 두려워 하는 자들은 결코 교회 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러구보면 자식들이 딸려 새로운 교회를 찾기 무서워 그냥 좀 부조리해도 그 교회 머문다란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용깁니다. 생각해보면 이런 자들이 교회에 많구 이들의 이런 울며 겨자먹기 심리를 이용하는 것두 목사를 위시한 기득세력이죠.
대도오 16-09-14 03:43
 
너무 늦게 끼어 들어서 죄송합니다만..

흔한 기독교인들의 생각이야 뻔히 아는거고..

제로니모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인으로써 살 수 있는 결정적 이유가 궁금하네요.
     
제로니모 16-09-15 00:13
 
ㅎㅎ 결정적 이유라기 보단, 수백억번 째 견딜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나서 또 어떤 기억 조차 없이 금새 사라질 존재의 연약함을 안다라면...

고작 이런 찰라와도 같은 시간 동안, 물을 가른 듯 지나가는 삶을 강제하는 주체가 있지 않고는 도저히 설명할 길이 없다고 해야하나.  암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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