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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9 18:48
이단, 사이비를 법으로 규제하지 않으면 이번 일은 반복될 것입니다.
 글쓴이 : 지니엘
조회 : 876  

러시아의 라스푸틴
한국의 최순실

이 두 사건 모두 이단, 사이비를 법으로 막지 않았을 때 
국가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치는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단, 사이비를 법적으로 막지 않으면
이단, 사이비는 부패한 정치인에게 보호를 받고
부패한 정치인은 이단, 사이비에게 돈과 표를 받아
악이 더 커지게 됩니다.

나이키 짝퉁을 법으로 규제하듯
종교의 짝퉁인 이단, 사이비를 법으로 규제해야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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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르 16-10-29 19:14
 
짝뚱 개신교먼저 아주 무식하게 본보기로 처벌 되었으면 좋겠네
이리저리 16-10-29 19:19
 
전반적으로는 동의하지만 이단, 사이비의 기준을
과연 어떤 한 종교나 교파로의 치우침 없이 세울수
있을런지.

예컨데, 무속인이나 한국에서도 수없이 많은 각종
기독계열 교파들을 과연 어떤 기준으로 구분할지.
엄밀히 기복신앙과 결합된거도 이단에 가까울진데..
     
앗수르인 16-10-29 21:05
 
그래서 사도 바울은 헌금을 다른 지역 교회에서 지원 받아 생활하는 방법으로
거짓 목자들과 자신을 구분한다 하셨습니다.
재림하실 예수님 보다 먼저 와 있는 전 세계 신부님과 목사님은 모두 담당 신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생활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나 보다 먼저 온 자들은 모두 목자가 아니라
성령을 받지 못하고 헌금을 떼어쓰는 도둑이요. 헌금을 반 강요하는 강도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장 8절)
그래도 예수님과 제자들을 반대하지 않으면 친구라고는 하셨으니,
성당이던 교회이던 다니면서 자신의 참 목자는 재림하실 예수님 보다 먼저 온
신부님이나 목사님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예수님과 여러 사도들을
참목자로 여기며 바리사이파 성직자들을 넘어서는 수 밖에 없는 시대입니다.
예수님 예언대로 모든 사도들이 회당에서 쫓겨난 이후부터는
이류 성직자 루트가 이어져와서 그러합니다.
          
이리저리 16-10-30 01:33
 
제 말은 이단, 사이비의 기준을 특정한 한 종교의
낡은 교리나 규정 따위로 정할 순 없단말입니다.
특정 종교의 유일신을 안믿거나 갈래가 다르다고
다 이단이고 사이비라고 할 수는 없다는거예요.

유일신 종교의 관점으로써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이 나라 국민들의 다른 종교활동들을 이단이라고
한다면 과거 십자군 원정의 전철을 답습할 뿐...

또, 참 목자인지 아닌지는 말 그대로 전지한 존재
가 아니라면, 사람의 속내를 어케 구분합니까..
양두구육의 군상들이 판치는 세상에 말이죠.
               
지니엘 16-10-30 16:50
 
성경을 잘 알면 구분하기 쉽습니다.

정치를 잘 모르는 사람은
문재인이나 박근혜나 비슷하다고 말하지만

정치를 잘 아는 사람은
문재인과 박근혜가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이해하듯이

성경을 잘 아는 사람은
저 사람의 말이 성경을 근거로 성경대로 말하는 것인지 아닌지 쉽게 구분하죠.

님도 만약 성경을 잘 아신다면
어떤 사람의 설교를 보고 저게 성경적이다 아니다 쉽게 구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노스 16-10-30 20:18
 
님께서 오류가 있으신 것이...
이단을 속세의 법으로 규제할 필요하다고 있다고 주장하시면서, 성경을 잘 알면 정통과 이단을 구분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건, 판사가 성경 공부를 무조건 해야 한다는 전제로 말씀하시는 것 아니신가요?

재판관은 만인에게 공정한 판결을 내릴 수 있게 법을 공부한 사람이지 특정 경전이나 그에 따른 종교법을 공부하고 정통인지 이단인지 판결을 내리는 사람이 아니지요.
대한민국 사법부가 종교 재판소가 아닙니다.
종교 분쟁은 종교 단체 내에서 하셔야지요.
물론 옛날처럼 사법적 권한은 없으십니다.

님께서 그냥 간단하게 '성경을 잘 알면 구분하기 쉽습니다.' 라고 대답하시며 이 와중에도 종교 마케팅 하실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왜 비종교인이 특정 종교에 거부감을 가지는지 그 이유를 제게 물으신다면, 저도 '역사를 잘 알면 이해하시기 쉽습니다' 라고 답할수 밖에요.
                         
지니엘 16-10-31 00:33
 
판사는 실제로 당연히 소송과 관련된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종교쪽을 자주 담당하시는
판사님 역시 이미 존재합니다.

그리고 전문심리위원 제도라고 해서
재판에 전문가들을 소송절차에 참여하기도 하죠.

이단 시비 여부는 이런 전문심리위원이나 위원회에서
전문가들에 의해 이단 시비가 가려지면 됩니다.

님은 종교분쟁은 종교 단체 내에서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메이커 무단 도용 소송을 메이커 단체 내에서 하나요?
아닙니다.
왜냐하면 메이커 단체 내의 규제는 실질적인 피해보상이나 규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무시하면 그 뿐입니다.
실질적인 피해억제와 규제는 오직 법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불법화해야하는 것이지요.

이미 종교 단체 내에서의 이단, 사이비에 대한 규제는 이미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순실 사태에서 보듯이 아무런 피해 억제와 규제가 안되죠.
그래서 그것을 법제화 하자는 것입니다.
법제화를 하면 이단의 기독교 사칭에 의한 효율적 억제와 규제가 가능합니다.
                         
그노스 16-10-31 01:33
 
의료 분야에 대해서 의료 소송 전담 재판부를 두고 전담 재판부의 판사들이 담당하는 식이라면 저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단 같은 신앙에 따른 종교 문제라면 다르지요.
아래에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일단 님은 스스로 마치 신앙을 마치 브랜드화, 상표화하면서 종교단체가 상업단체인 마냥 격하시키며 말씀하시는군요.
더욱이 신과 경전을 어느 특정 종교 단체가 법률적으로 독점화한다는 건 마치 신이 모든 인간들을 위해 열려있는 것처럼 설포해왔던 그 동안의 종교분들 자신들의 교리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닌지요.
'마치 신을 믿고 배우고 싶으면 우리들을 통해서만 해야 한다' 식으로 해석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소위 정통 정석이라는 것을 누가 증명할 수 있냐는 것이지요.

북미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상표권과 비슷한 특허권입니다.
몇천년 동안 농부는 자연에서 채취한 종자를 들여와 자기 땅에 심고 가꾸며 시간이 지나 수확하기를 반복해 왔습니다.
문제는 새롭게 등장한 대기업 종자 회사들이 종자들을 인위적으로 개량, 기존 종자들보다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자들을 생산했는데 이 종자들이 자연스럽게 기존 종자들을 잠식해 버립니다.
결국 농부들은 수천년 동안 자연이 선사해준 종자들을 구할수도 쓸수도 없고 농사를 지으려면 강제로 대기업에 특허비를 내야 하는 황당한 일들이 수년째 벌어지고 있습니다.
애당초 특허를 내주지 말았어야 할 문제인데 대기업의 막대한 로비에 정부가 굴복, 전통적인 농부의 아니 인간의 당연한 권리를 빼앗았다고 시민단체의 반응이 시끄럽습니다.

특정 종교의 세를 과시하며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신앙을 선점하더니 결국 그것을 독점화 하겠다는건 위와 같은 대기업의 횡포와 다를 바가 무엇인가요.
제가 유일하게 종교를 인정한다면 적어도 세속과 결별해 청렴하고 신앙이 모든 이에게 열려있음인데, 님 말씀처럼 종교를 세속적으로 상품화하고, 구 시대처럼 법적으로 신앙을 독점하는건 분명히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제가 건드리기 싫은 질문인데, 법정에서 신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증명하실수 있으신가요? 신과 그 아드님과 지금도 대화가 가능해서 본인들만이 정식으로 인가를 받았다는 것이 증명 가능하십니까?

초기 카톨릭만 해도 기타 비슷한 학파들 사이에서 잡다한 논쟁 끝에 결국 정치 세력과 영합, 자신들의 이론만을 강요하고 그것에 반대하는 신앙들은 무력으로 탄압했습니다. 기독교 또한 그것과 별로 다르지 않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님들 스스로도 정당한 정통성을 주장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헬로가생 16-10-29 21:37
 
유대교의 이단 사이비가 어디더라?
     
지니엘 16-10-30 16:52
 
유대교의 이단은 에피온파 같은 곳입니다.

기독교는 유대교와 이름도 다르고 교리도 다릅니다.
기독교가 유대교를 사칭하거나 도용하는 경우가 없죠.

하지만 이단은 기독교의 이름을 사칭하고 교리를 도용하죠.

기독교를 유대교의 이단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이단, 사이비의 정의를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헬로가생 16-10-30 21:52
 
쀅!
그노스 16-10-30 02:21
 
불법적인 행위를 규제하는 것이 옳은 것이지 이단을 규제하다니요.
대한민국 사법부가 그 옛날 종교재판소는 아닙니다.
님께서는 이 기회를 빌어 이단(?) 내지는 님의 종교 입장에 반하는 무속인분들을 청소하고 싶으신 모양이지만요.
사실 비종교인 입장에선 작두를 타시는 분들이나 엑소시즘을 행하시는 분들이나 다 같은 사이비분들로 보입니다.
국민 세금으로 유지되는 국가 기관에 의지하려 하지 마시고 이단 청소는 그 종교 안에서 종교기금으로 알아서 해주셨음 합니다.

종교 분쟁은 종교 내에서...

믿지 마시라고 강요는 안하겠지만, 특정 믿음만 믿으라는 강요도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누가 정파이고 누가 사파인지를 누가 단정할 수 있나요)
     
지니엘 16-10-30 16:55
 
네 제가 말하는 것도 그것입니다.

현재 이단이 기존 종교를 사칭하고 교리를 왜곡, 도용하여 자신의 이득을 취하는 것이
법적으로 불법이 아닙니다.

짝퉁이 기존 메이커를 사칭하고 디자인을 도용 왜곡하여 자신의 이득을 취하는 것이
법적으로 불법인 것과 사뭇 다르죠.

지금 이단이 기존 종교를 사칭하고 도용 왜곡하는 것이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불법으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노스 16-10-30 18:21
 
현실에서 사이비 종교를 얘기하면 보통 종교측에도 들지 못하면서 신앙을 악용하며 신도들을 미혹, 사기 행위를 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역사적으로 이단이라면 종교적 믿음의 차이를 단죄하는 의미로 사용되어오곤 했습니다.

[이단]의 사전적 의미를 보자면,
1. 자기가 믿는 이외의 도(道).
2 . 전통이나 권위에 반항하는 주장이나 이론.

이렇게 이단이라는 의미는 종종 믿음이 전혀 다른 타종교의 믿음을 지칭할 수도 있고, 또는 같은 믿음의 종교에서 파생되었지만 기존 전통에 반하는 신흥종교의 믿음이 될수도 있습니다.
서구에서도 heretic 을 얘기하면 종종 이단, 이교 모두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종교의 불법행위를 타파하자고 한다면 이단이 아니라 사이비 종교의 불법행위를 지적하시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이단과 사이비를 구분하심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짝퉁 운운 하시지만, 기독교도 카톨릭의 짝퉁 소리를 듣기도 하고, 카톨릭도 유태교의 짝퉁 소리를 듣는데 짝퉁 판별을 누가 하냐는 것이지요.
그런 것에 대해 법리적 판단을 하려면 먼저 법정에서 신의 존재 유무부터 따져야 할테고, 기존 종교만이 그 신을 모실 자격이 있는지도 따져야 하고...
(이것을 왜 대한민국 사법부에서??)
아니면 님의 신과 그 믿음만이 정통임을 확신하시니 그 신과 믿음을 대변하시는 님께서 하시려나요?

또 불법행위를 규제하는 것이 옳다는 제 말이, 종교를 규제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 아닙니다.
불법행위에 대한 결과로서 종교인분들을 처벌하는 것과, 종교 자체를 규제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종교 규제는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죠.

제가 말하는 불법행위 규제란, 종교인이던 종교 애호가이던 간에 지금까지처럼 눈치보기 봐주기식 사법처리를 하지말고 일반인과 동등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마치 세력있는 정치인 봐주듯 종교인분들에 대해서도 종종 기소유예를 하는 것을 봐와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지니엘 16-10-30 20:14
 
역사를 보면 모든 법이 악용된 적이 있습니다.
사소한 도둑질에 대한 법부터 시작해서 살인죄까지..

부패한 권력이 있고 삼권분립이 지켜지지 않으면
그 어떤 법도 악용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역사가 증명해줍니다.

그렇다고 부패한 정치인이 법을 악용한다고 법을 없애던가요.
아닙니다.
삼권분립이 지켜지고 부패한 권력을 견제하고 보완책을 잘 갖춰
법이 악용되지 않게 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법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한국사회를 보셨다시피 악이 합법적으로 악을 퍼트려나갑니다.

지금 최순실사태가 난 원인은
이단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 법의 맹점을 이용해서
이단이 권력을 쟁탈한 것이죠.

이단을 처벌할 법을 만들지 않으면
제2 제3의 최순실 사태는 계속 될 것입니다.
                    
그노스 16-10-30 20:31
 
님의 주장의 맹점은 법에 구멍이 있다고 마치 그 구멍을 종교로 틀어막자는 것과 비슷하게 들리는 것입니다.
역사를 운운 하시는 분께서 사법과 종교가 융합을 하면 어떤 화학반응을 일으켜 민중에게 해를 끼쳤는지에 대한 역사를 외면하시는건 적절치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삼권분립에 약점이 있으니 종교를 포함해 사권분립이라도 해야 합니까?

이단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없어서 최순실 사태가 벌어졌다고 주장하시는데 사법부가 옛날 종교재판소 마냥 이단을 처벌하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면 어떤 부정적인 일들이 일어날지, 이번 사태를 양과 질에서 능가하는 수많은 예들을 저도 들을수 있습니다.
대관절 판사가 어떻게 이단을 심판하라고 주장하시는 겁니까.
판사가 의무적으로 경전 공부를 해야 하나요?
아니면 그 옛날처럼 판사 옆에 그를 능가하는 권한을 가진 성직자분을 항상 옆에 대동시킬까요?

님께서는 지금 집에 쥐들이 들끓는 상황이니 결과적으로 그 집을 불태우자는 식의 주장을 하고 계십니다.
서구 역사에서 이미 실패한 방법을 왜 또 다시 우리 한국에서 실험을 해야 하나요.
님의 지극히 개인적이고 종교적인 만족감을 성취시켜 드리기 위해서 인가요?
님의 주장 자체가 다수 종교인분들의 공통적인 견해라도 되나요?
대도오 16-10-30 02:33
 
이단/사이비를 어떻게 정의하고 규제해야 할지 궁금하군요.

어떤 신생 종교에서

'2천년전에 어떤 남자가 섹스도 없이 태어나 살다가 죽은지 삼일만에 부활했다'라고 말하면

이단/사이비로 규제 해야 할까요?
제로니모 16-10-30 08:59
 
ㅎㅅㅎ

댁이 뭔데 대한민국 헌법 20조 1항이 보장한 기본권인 종교의 자유를 말살하려하죠?
댁 같은 정통기독을 가장한 이단 보다 더 악한 맹신자들이야말로 사회악입니다.

무슨 지들이 초헌법적 존재들도 아니구 ㅉㅉ

글구 대한민국은 엄밀히 말해 기독교인들이 많긴 하지만 국교는 없습니다. 기독국이 아니죠.  헌법 20조 2항에서 국가는 정교분리와 국교 부인이라는 종교에 관한 정치적 중립성을 천명했습니다.

그러므로 국가는 국민 개개인의 종교가 사이비 이단이 어쩌니저쩌니 하는 종교문제들에 간섭할 수 없다는게 법에서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댁같은 한국 진짜 d같은 개신교도들이나 니가 옳으니 마니 하지. 객관적으로 하는 짓들 보면 도찐개찐이구 오히려 사이비라는 신천지 같은 애들이 약자로 보일 정돕니다. 그걸 아셔야죠.

진정 기독인이면 국가 헌법이 보장한 남의 종교와 권리를 간섭하고 탄압하려하진 않습니다.  그건 오히려 스스로 기득권을 자처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죠.
     
지니엘 16-10-30 17:00
 
저는 종교의 자유를 말살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종교를 만들고 믿는 것에서는 전혀 제한이 없습니다.
기존의 종교를 도용하고 사칭하는 것에만 처벌하자는 것이지요

새로운 메이커의 제품을 만들고 파는 것에 전혀 제한이 없지만
기존 메이커의 제품을 도용하고 사칭하는 것에만 처벌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지요.
          
제로니모 16-10-31 08:09
 
새로운 종교를 막는게 바로 종교탄압이고 위헌입니다.

헌법상 국가는 종교를 세우거나 믿는 자유를 방해하거나 태클 걸수가 없습니다.

참답답하시네.

정 그럴려면 댁이 개헌 하라고 대통령이나 국회에 피켓시위 하시어 헌법 20조 조항 수정해달라구 하시오

그 사이비와 이단을 규정하는 건 기존 기득 교파의 교단들이 가지고 있는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지 국가 법률상으로 정해져 있는게 아닙다. 

단지 그들이 위법적 증거가 있는 일반적 범죄에 관한한 사법기관에서 터치할 수 있을 뿐입니다. 

ㅋㅋㅋ
지니엘 16-10-30 16:48
 
제가 예로 나이키를 사칭하는 짝퉁을 예로 들었습니다.

짝퉁은 기존 메이커의 이름을 사칭, 이용하고
디자인을 도용하여 기존 메이커인 척 사칭해서
자기 이득을 취하죠.

이단, 사이비도 마찬가지로

기존 종교의 이름을 사칭, 이용하고
교리를 도용하여 기존 종교인 척 사칭해서
자기 이득을 취하죠.

나이키의 이름과 디자인을 도용하고 사칭하면 처벌하듯이
기존 종교의 이름과 디자인을 도용하고 사칭하면 처벌하자는 것입니다.

종교의 자유를 예로 들었는데
새로운 종교를 만들고 믿는 것에서는 전혀 제한이 없습니다.
기존의 종교를 도용하고 사칭하는 것에만 처벌하자는 것이지요

새로운 메이커의 제품을 만들고 파는 것에 전혀 제한이 없지만
기존 메이커의 제품을 도용하고 사칭하는 것에만 처벌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지요.
     
사고르 16-10-30 17:37
 
* 비밀글 입니다.
          
지니엘 16-10-30 17:38
 
당연히 나막신을 만들어도 되죠.
하지만 제가 만들었다고 사칭하면 안되죠.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사칭입니다.
이단의 경우는 기독교를 사칭합니다.

이것을 법으로 막자는 것이지요.

그리고 상대방을 비하하지 않으면 자기 주장을 할 수 없나요?
님의 말이 님의 수준을 대변하고 님의 부모님도 욕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사고르 16-10-30 17:44
 
거꾸로 이야기 돌려드리죠 님의 맹신과 괴랄한 논리가 당신 신의 얼굴에 똥칠을 합니다 ㅋㅋㅋ기독교 사칭이 뭘 사칭하는거여 똑같이 성경읽는데 뭘  말하는지 모르나?? 본인이 이야기하는게 시부엉 국정교과서 만들자고 지럴하는 놈들이랑 뭐가 달러
                    
지니엘 16-10-30 18:20
 
제 글이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논리적으로 반박해주시기 바랍니다.
논리적 반박은 글에 하나도 안 보이네요.
                         
사고르 16-10-30 18:21
 
논리를 아는 사람이면 사이비를 믿겠습니까만은..
               
제로니모 16-10-31 08:40
 
그러니깐 그건 국가헌법과 법률로 정할 수 없다니깐요.

개헌으로 헌법 20조를 바꾸지 않는 이상은요.

이를 근거로 사이비와 이단을 국가법으로 규정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구요.

그 사이비와 이단의 규정은 그저 기성의 기득 교단들의 교리와 그들의 교회법 잣대로 정하는 거지 그 기준은 국가의 표준이 아닙니다.  참나 답답.

심지어 객관적으론 성경 기준으로 봐도 어느쪽이 맞다틀리다라구 말할 수도 없죠.

그 성경도 국가의 표준도 아니구요. 쩝
 
단지, 국가가 개입할 여지는 타 명의 상호를 도용할 수 없는 거 같은 명의도용이나 재산권같은 권리 침해 등에 관한 일반적 법리상으로만 개입할 수 있을 뿐이구요.



쓸데없는 이전투구로 허접한 논리의 변명일 뿐이네요.
     
지나가다쩜 16-10-30 19:47
 
이단  심판관이라는 이름으로 개독들이 죽인 사람이 몇 명이었는지 셀수나 있을지...
신정사회에서 중세 개독이 활개치던 암흑시대로 발전(?)해 가자는 얘긴가요?
님이 최순실 수준이랑 뭐가 다른건지?
지나가다쩜 16-10-30 17:53
 
오유에서도 "지니엘"이라는 아이디가
이단 법으로 금지 하자고  신정일치 국가론을 쓰다가
먹사한테 세금 걷으면 좀 더 투명해진다고 하니
그건 아니라는 듯 말하던데...

가생이 지니엘님은  목사 포함 모든 종교업 종사자들 세금 걷으며
소득공개 하는걸 어케 생각하시는지?
     
지니엘 16-10-30 18:06
 
오유의 지니엘은 접니다.

그리고 종교인, 정치인, 공무원, 교사, 변호사, 기사 등
모든 공적인 역할을 지니는 직업을 가지는 사람의 소득을 공개를 하는 것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할 수 있다면 종교인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의 소득이
투명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가장 중요한 두가지 조건이 붙는데
하나는 정부가 신뢰할 수 있는 정부여야 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 정보를 악용할 시 아주 강력한 처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제시대라던지 박근혜 정부같은 신뢰할 수 없는 정부에게는
개인의 정보를 노출하는 것은 부패한 정부의 정치인이 그 정보를 악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정부라면
종교인뿐만 아니라 모든 공인 더 나아가서는
시민의 소득을 투명화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고르 16-10-30 18:10
 
본인이 믿는 신만 신뢰할수있다는 버러지 종교인이 그런것까지 신경쓰고 삽니까 ㅋㅋㅋㅋ 아니면 우리 목사님말만 다 맞아라고 떠드는 사람이 ????
               
지니엘 16-10-30 18:17
 
저는 우리 목사님 말만 믿는다 같은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근거 없는 비방, 왜곡, 분탕은
님과 님의 부모님의 평가와 가치를 떨어뜨릴 뿐입니다.
                    
사고르 16-10-30 18:19
 
아그래서 님이 믿는것이 사이비일수도 있으나 사이비를 법으로 규제해야한다고 하는군요
                    
사고르 16-10-30 18:20
 
그리고 남의 부모 평가하기전에 본인 부모 평가나 제대로 하시기를 바랍니다.
                    
헬로가생 16-10-30 21:54
 
어쭈 이제 패드립?

자기 언행이 자기가 믿는 잡신 욕 먹인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그노스 16-10-31 16:41
 
종교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공인이시니 소득 공개하는 것이 옳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국민의 소득 투명화 내지는 현 정부에 대한 불신 때문으로 물타기 하시는데, 일단 일반 국민은 공인이 아닙니다. 스스로 공인의 소득 공개 필요성을 인정하셔놓고 '전 국민의 경우에도 똑같이' 라는 전제 조건을 걸어놓으시는건 무엇인가요.

그리고 신뢰할수 있는 정부?
그럼 현 정부와 지난 정부를 제외한 과거의 정부들 때는 어떻게 되어왔던 건가요.
공인의 소득공개는 정치 문제가 아닙니다.
더욱이 신뢰할수 있던 없던 간에 또는 종교계와는 다르게 그 동안 꼬박꼬박 세금내어온 계층이 정부에 충성해서 그랬던 것은 아니지요.

소득공개는 이 핑계 저 핑계로 결국 안된다
종교단체의 상표화가 필요하다
이단법을 제정해 재판해야 한다

님께서 추구하시는 것이 정녕 무엇입니까...

현 정부에 대한 신뢰이고 무엇이고 간에 현 종교단체는 '신뢰(?)' 받을 수 있는 단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왜 우리만 가지고 그래~' 하시는 건가요.

이런 것들이 님의 경전에서 배울수 있는 것들 입니까?
맑은샘물 16-10-30 18:00
 
사이비 규제법도 누가만드느냐에따라 악용됩니다.
교회자체를 사회악으로 마약중독법으로 중형으로 다스려야할것입니다.
     
지니엘 16-10-30 18:13
 
일반적으로 기독교를 온전히 믿는다면
마약 중독같은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마약 중독의 경우 쾌감신경회로 자체가 변형이 됩니다.. 
마약 중독 말고도 알콜 중독이나 다른 중독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죠.

하지만 기독교를 온전히 믿는다고 쾌감신경의 변형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중독 증세 및 금단 증세도 그래서 일어나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마약 중독과 온전히 기독교를 믿는 것을 동일시 하는 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사고르 16-10-30 18:14
 
어폐가 있어서 내가 믿는건 정통 남이 떠드는건 사이비죠ㅋㅋ
               
지니엘 16-10-30 18:19
 
님의 부모님을 생각하셔서 근거없는 비방, 왜곡, 분탕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님이 잘못하면 님의 부모님이 욕을 먹습니다.
                    
사고르 16-10-30 18:20
 
사이비에게 그런 소리 들으니 저희 부모님이 활짝 웃으시겠습니다
                         
지니엘 16-10-30 19:44
 
네다분
                         
사고르 16-10-30 21:01
 
네다병
                    
헬로가생 16-10-30 21:55
 
정통 기독교인 수준.
          
맑은샘물 16-10-31 07:31
 
이름자체에 독이있으니 중독되는것임
기가막혀서 정신에 맹독이퍼진겁니다.
옛부터 이름을 잘지으라는 말이있음
기 독 꾜
지나가다쩜 16-10-30 20:10
 
최순실 사태까지 법까지 들먹이며 영업용으로 쓸려는 모 종교 소속의 사고(?) 또는 조종(?) 당하는 모습이 잘 드러난 글입니다.

100순실 만점에 98순실 드려봅니다!
     
지니엘 16-10-30 20:17
 
이 글에도 논리적인 비판은 없고 비방만 있네요.

일부겠지만 왜 안티기독교분들은 왜 저보다 더 비논리적일까요?
기독교는 비논리적이다 말하면서 말이죠.
          
사고르 16-10-30 21:02
 
개논리도 논리라면 논리임
          
지청수 16-10-30 21:36
 
원글부터가 대한민국의 법체계를 부정하는 무논리의 글이니 댓글에서도 무논리가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지나가다쩜 16-10-31 04:48
 
님 본문 글에는 마치 논리적인 비판이 있다는 듯 말씀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탈인간 아바타화 가능성 100점 만점에 99.5 점 드려 봅니다.
세상의빛 16-10-31 00:50
 
님뜻은 좋은 취지 같아 보입니다만 한가지 아셔야 할것은 예수님도 이단이란 소리를 들었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정통교단중에 과연 바르새인이나 사두개인보다 더 성서를 읽는 사람이 있을꺼라 생각하나요

그런 자들도 잘못하고 넘어지는게 성경입니다 과연 우리나라 정통교단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장로교나
한기총이 그런 권력을 잡고 저들처럼 되지 않을꺼라 생각하나요?

성경엔 남을 판단치 말라고 되어 있는것도 아실분 처럼 보이시는데 왜 남을 판단할려 하시는지 알수가
없네요
어차피 성경엔 원수갑는건 예수님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단정죄에 관한것 역시 우리 인간이 판단할
이유가 없습니다
     
제로니모 16-10-31 21:49
 
의견에 동의합니다. 

진정한 기독인이면 적어도 이런 스탠스가 되야합니다.

인간인 이상 먼저 와 차지했다고 또 힘이 더 있다고 누가 누굴 판단한다는 자체가 기독인의 자세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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