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이런 생각을 해왔어요.
큰 힘을 얻은자는 그에 따른 업보도 그 힘에 비례하여 받게 된다는..
즉 유수 같은 경우는 작은 일개인이라 선업의 경중이 작은 선에서 업다운 되지만..
일국의 대통령 정도 되거나 큰 기업의 오너 같은 경우는 그 말 한마디와 행위에 따라 수백만 수천만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만약 그가 선행의 의지를 행동으로 하게 되면 선업은 일반인의 수천만배의 선업을 쌓을수 있는 기회라는거죠.
반대로 악을 행하게 된다면 행위 하나에 따라 수천만배의 악업을 쌓게 된다는거죠.
만약 신이 있어 윤회를 관장한다면 큰 일을 맡김에는 그만한 책임을 드리우는것 아닌가 생각해봄.
인생사 기껏 백년인데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리면 머할것인가?
세월은 광음과 같아서 어느순간 저승문을 두드리게 될터인데..
천만금을 쌓아도 저승문 앞에서는 알몸으로 서 있게 되는것을..
다 늙어 죽음을 문턱에 두고서도 저 끝없는 탐욕과 권력욕을 보자니 욕지거리나 나올 지경이라..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