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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3 18:57
저에게 마귀의 자식이라고 패드립 치신 분께
 글쓴이 : 지청수
조회 : 769  

피곤해서 2시 경부터 해서 6시 약간 넘어서까지 낮잠을 자고, 찌뿌둥한 상태로 일어나서 가생이에 들어왔는데, 그 사이에 어이없는 댓글들이 달려서 따로 글을 씁니다.


16-11-12 17:47  휴... 그냥 내버려 두겠습니다. 성경에서 그냥 내버려 둔다는 이야기는 무슨 뜻인지 성경을 잘 인용하니 아시리라 믿습니다.

-> 이 댓글의 의미는 잘 알고 있습니다. "너는 진리를 알 자격도 없으니 지옥에나 가버려라."는 뜻일 겁니다. 물론 신앙이 없고, 교리도 믿지 않지만, 글쓴이의 의도는 분명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그렇지만, 꼬리 내린 강아지가 부들부들 거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16-11-12 23:56  님들의 본질은 야훼를 부정하고 성경을 부정하는 것 아닙니까. 그것이 마음의 중심이신데 내가 왜 최근에 발견되는 거룩한 하나님의 유산을 보여줘가며 님들과 조목조목 언쟁을 해야하나요.
-> 비기독교인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야훼를 믿지 않고, 기독교 경전을 믿지 않습니다. '야훼를 부정하고 성경을 부정하는'이란 표현은 비기독교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긍정과 부정으로 나눈다면 야훼를 부정하고, 기독교 경전을 부정하는 게 비기독교인들입니다. 지금 자세 그대로 비기독교인들에게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의 유산을 보여주시지 않으시는 자세를 초지일관 유지해주시면 많은 비기독교인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겁니다.


16-11-13 07:06 지식 싸움같은 이런 언쟁에서 성경적 지식을 사용한다면 성경을 도구로 나를 높이려는 결과밖에 더 됩니까?

-> 반박할 근거와 고증이 얼마든지 있다면, 그것으로 상대방의 주장을 철회시킴으로써 기독교 경전이 진실에 가깝다는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중대 목표인 선교를 정당하게 할 수 있는데, 왜 자기 이름을 높이는 것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도 바울도 아테네에 가서 그곳의 학자들과 학문적으로 논쟁을 했습니다.


마귀의 자식들은 자기 자신을 높이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자식들은 자신을 희생하고 죽이려고 합니다.

-> 이 말은 제가 마귀의 자식이라는 소리이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패륜적인 비하발언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렇게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까? 위 댓글들을 봤을 때에는 크게 반박할 필요를 못느꼈지만, 패드립을 보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반박글을 씁니다.


16-11-13 12:11  내 자료를 근거로하여 만들어진 자료이기에 할 말을 한겁니다. 문제 있나요?

-> 저 자료에 근거한 님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언급을 한 것입니다. 님이 가지고 온 블로그의 내용은 내용 전개를 함에 있어서 큰 도움도 안됩니다. 이해가 안되시면 오프닝 개드립 부분 아래부터 읽어보십시오.
엘이 최고신이라는 발언과, 보통명사로 신이라고 쓰였다는 것, 그리고 엘이 들어간 이스라엘 관련 명칭들 모두 이전 댓글에서 제가 썼던 글들입니다. 님이 가져온 블로그의 내용이 아니더라도 이미 제가 전에 언급한 내용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없어도 내용 전개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religion&wr_id=17865

이 글에서 16-11-11 13:20 에 쓰여진 댓글 참고하십시오.


다시 말하지만, 블로그의 내용을 다시 언급한 것은 논란의 시작점을 알리기 위한 도화선일 뿐입니다.
그리고 블로그의 내용은 개인의 독점적 소유권이 명시되지 않았고, 지식적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님이 가져오셨다고 님만 왈가왈부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도리어 블로그의 작성자나 근중동 문명 연구자들이 님의 '내 자료' 발언을 들으면 님을 비웃을 것입니다.



16-11-13 15:50  남의 자료 무단 도용 의도 또한 내가 믿는 신을 또 이스라엘을 비방하는 내용 누가 무례한겁니까?

-> 님은 해당 블로거에게 동의를 구하고 블로그의 내용을 퍼오셨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님이야말로 스스로가 무단 도용이라고 생각하는 행위를 하신 겁니다. 요즘은 근거에 바탕을 둔 주장도 비방이 됩니까?


그래놓고 자신있음 덤비라는데 저 야비함은 안보이세요? 그래서 더 상대하기 싫다는겁니다.

-> 내 근거자료를 늘어놓고 반론을 쳘치는 것이 야비한 겁니까? 그리고 전 자신있으면 덤비라는 글은 쓴 적도 없습니다. 물론, 반박글이 올라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글 내리고 자료 빼서 다시 쓰라는겁니다

-> 댓글이 달려있어서 삭제도 수정도 되지 않고, 삭제가 된다고 해도 제 3자가 원글이 삭제, 수정된 상태에서 댓글들만 읽으면, 제가 불합리한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그 자료 부분은 빼고, 제 주장과 근거만 가지고 다시 쓰겠습니다. 어차피 그 블로그의 내용은 글의 서두에 불과하니, 빼버려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왜 우리 카폐 사진을 그런용도로 도용 하냐는겁니다.

-> 카페가 아니라 블로그입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블로그 주소가 언급된 아랫글의 댓글은 삭제가 되었군요.

http://blog.daum.net/koowon/1920364



마지막으로 제 대신에 항변해주신 많은 분들, 특히 저와 함께 마귀의 자식이 된 그노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변변치 못한 사람을 위해 글들을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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