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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1 22:37
이것은 강요입니까 아닙니까?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1,643  

https://www.google.com/search?q=%EC%8B%AD%EC%9D%BC%EC%A1%B0+%EB%B4%89%ED%88%AC&espv=2&biw=1596&bih=923&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gs-6Wj9LMAhXGGR4KHedIA7MQ_AUIBigB

강요도 아니고 정성으로 마음에 따라 내는 헌금인데도 참 친절하게 구약 구절을 봉투에 써 놔 주네요.


십일조가 강요가 아니니 괜찮다.
연보다.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면 문제가 없다.
웃기는 말씀 마십시요.

이런 변명하시는 분들은 제가 하는 말의 논점을 이해 못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말이 이 나라에서 기독교가 망하게 하는데 조금 더 보탬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면 연보를 내고 헌금을 내면 됩니다.
10분의 1이든 10분의 9든 맘대로 내면 됩니다.
하지만!
그 헌금에 십일조란 이름을 붙히는 순간 목사든 신자든 옳지 않는 행위를 하는 겁니다.
목사는 구약에 있는 율법과 연관을 시켜 신자가 그것이 의무적인 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고
입은 아니라 말하지만 의도는 그것입니다.
신자는 폐지된 구약의 율법의 그것을 행함과 동시에
그 율법의 사용용도완 어긋나는 곳에 그 돈을 집어 넣는 것입니다.
또 둘 다 한국교회의 타락에 일조를 하는 것이구요.

연보라 부르고 헌금이라 부르세요.
십일조는 받는 이도 내는 이도 그 이름을 도용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없에세요.
왜 못 없에니까?
만약 정성으로 마음에서 우러 나와 내는 거라면 십일조란 이름이 뭐가 중요합니까.
그냥 안 써도 마음에서 나오는 거죠?
왜 못 없애고 왜 끝까지 변명하고 변호하고 사기꾼의 앞잡이가 되려합니까?
난 헌금 내는 걸 뭐라 하는 게 아닙니다.
전 재산을 바치고 싶으면 바치세요.
하지만 십일조란 이름을 쓰지 말라구요.

마음에서 우러나온다구요?
피식.
만약 한국 개신교 전체가 "십일조를 패지 하고 그건 안 내도 된다.
하지만 헌금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만큼만 정성으로 내면 된다" 하고 선언 하면
들어오는 헌금의 액수가 지금과 똑같을까요?
내기해 볼까요?

답을 아신다면 십일조 폐지가 왜 중요한지 아실 겁니다.

만약 그래도 제 말에 동의를 못 한다면
님들은 한국 개신교 타락에 힘 쓰고 있는 사탄의 무리인 것입니다.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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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합니다 16-05-11 22:52
 
그럼 저는 평신도인데도 십일조는 어째서 강제성이 없다고 알고 있을까요? ^^
그리고 부끄럽지만 기독교안에는 삯꾼 목사들이 많습니다. 주님도 예언 하신 이야기입니다.

매력적인 열혈남 이시네요 ^^ 진정하세요 ㅋㅋㅋ
     
해류뭄해리 16-05-11 23:09
 
글의 논지를 1%도 이해 못한다는게 느껴지는 답변이네요 ㅋㅋㅋㅋ<<<<<는 본문은 이해도 못하면서 왜 붙이는거임? 이해하고 웃으면 이해하겠지만...
          
헬로가생 16-05-11 23:10
 
이해 안 하려는 거죠.
               
좋아합니다 16-05-11 23:15
 
네 십일조를 십일금으로 바꾸면 안되냐고 건의 해 보겠습니다 ^^
근데 명칭을 바꾸면 헬로님 맘이 좀 풀릴려나요?
                    
남궁동자 16-05-11 23:18
 
십일조나 십일금이나 똑같이 1/10을 내라는 의미인데...

바꾸려면 십일 이라는 단어는 빼고 바꿔야죠.
                         
좋아합니다 16-05-11 23:29
 
천주교처럼 교무금으로 바꾸면 좋겠네요.
근데 명칭을 바꾼들 헌금의 목적은 바뀌지는 않습니다.
제 이름을 바꾼들 저는 저 이듯이요.
우왕 16-05-11 22:56
 
개신교와 카톨릭의 구약 구성이 좀 다르다고 들었는데 개신교 구약에도 십일조에 대한 내용이 있나요?
     
좋아합니다 16-05-11 23:01
 
네 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교무금이라고 명칭을 달리 해 쓰지만
개신교에서는 명칭변경없이 쓰고 있답니다.
          
헬로가생 16-05-11 23:16
 
개신교 구약에 십일조 내용이 있느냐 묻는데 교무금이 왜 나오나요?

그리고 천주교의 교무금이 제사장에게 주는 십일조랑 비슷한 거란 논지인 거 같은데
그럼 개신교의 십일조가 왜 교무금인가요?
목사가 제사장인가요?
교회가 성전인가요?
목사나 교회가 십일조 왜에 딴 보수나 헌금을 받지 않나요?
목사가 재산이 없나요?
다른 분업은 못 가지나요?
               
좋아합니다 16-05-11 23:32
 
네 있습니다. (개신교 성경에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천주교에서는 교무금이라고 명칭을 달리 해 쓰지만
개신교에서는 명칭변경없이 쓰고 있답니다.
                    
헬로가생 16-05-11 23:34
 
답이 아닌데요?
                         
좋아합니다 16-05-11 23:37
 
개신교 성경에도 있다고 했습니다. 우왕님한테 답변한거니 신경 안쓰셔도 될거 같습니다. 열혈남님 ^^
                         
우왕 16-05-12 00:09
 
헬로가생님 답변 감사합니다
좋아님이 햇갈리게 쓰셔서 잘못알아들을뻔 했네요
               
좋아합니다 16-05-11 23:43
 
참고로 혹시나 또 이야기 하지만 개신교의 십일조는 교회 살림을 사는 헌금입니다. 지출 중에 목사님 사례비도 일부 있습니다. 우리가 목사를 초빙하였기에 사례비를 지급하는 것이구요.
                    
해류뭄해리 16-05-11 23:46
 
역시나 0.1%도 이해 못하고 있네요 ㅋㅋㅋ
                         
좋아합니다 16-05-11 23:55
 
죄송합니다. 이해력이 딸리나 봅니다.

햇갈리게 이름을 그대로 쓰지말고 이름을 바꿔라는 글로 받았고
본질은 그대로인데 이름을 바꾼들 무슨 소용인가라는 말이었습니다.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해류뭄해리 16-05-12 00:00
 
죄송합니다만 전 헬로님의 위의 설명이 충분하다 생각하고 있는데요 ....십일조의 시작부터 이야기 해야 하는건 아니지요?
                         
좋아합니다 16-05-12 00:09
 
아 그렇군요.. 다른 계시글에서 오늘날 제사장은 누구, 십일조에 대한 질문 두 군데 마지막에서 십일조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중 이 게시글에서 의견을 나누는 중입니다.

이 게시글 부터 보셨다면 그럴수도 있겠군요...
                         
해류뭄해리 16-05-12 00:25
 
십일조의  의미를 알고있는데 교회 살림사고 목사사례비로 지급한다는 말이 나오는겁니까?
초원의늑대 16-05-11 23:52
 
십일조안낸다고 구원못받는다고 하는 교회도 없고 십일조는 안내고 싶으면 안내도 되는 겁니다. 교회 오래다녔지만 십일조내는 사람들은 주로 독실한 사람들이 내지 교인들 전부가 안내면 잘못될까싶어서 벌벌떨면서 전부 내는거 아닙니다. 거무슨 마치 교회가 십일조 강제로 걷고있는줄 알겠네요 모르는사람들이 보면
     
좋아합니다 16-05-12 00:00
 
모르는 분들은 목사가 교회를 만들어 교회 등치고 사는 줄 알더라구요. 사실 교인들이 목사를 초빙하고 사례비 주고 문제있다 싶으면 내보내고 하는데 말이지요...
미국 안가본 분이 미국 살다온 사람 이긴다는 말이 여기에 해당 되나 봅니다.
          
초원의늑대 16-05-12 00:09
 
과장이 너무 심해요 이사람들이
               
동현군 16-05-12 00:15
 
늑대님은 과장이 너무 심하다는 말을 하시기엔..
유대인과 일본인이 유사하다
히브리어와 일본어는 매우 흡사하다
유대인과 일본인은 약속을 잘 지키고 성실한 인종이다
한국인은 치졸해서 패망할거다
라고 하신분이 과장을 입에 담으시다뇨..
                    
초원의늑대 16-05-12 00:25
 
이답글을 마지막으로 다는데요 님하곤 상대를 안한다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히브리어와 일본가나의 유사성을 링크까지 걸어서 대조한것까지 보여드렸었고 유대인과 일본인이 유사하다는것은 이스라엘언어학자가 주장한것이고 유대인은 계약의 민족이고 일단 맺은 계약은 철저히 지킵니다. 일본인도 계약은 철저히 지킵니다. 한국은 치졸해서 패망할거란 말을 한적이 없고 지금 경제가 조선업을 비롯해서 중국에 잠식당하고 경제가 망하고있는데 보편적복지하면 망한다고 한것입니다. 저를 공격하는 모습도 님은 과장과 왜곡이 실려있네요 님은 상대안한다고 말했는데 이게 마지막 댓글입니다.
                         
동현군 16-05-12 00:30
 
이글로 더이상 사람취급을 안할게요
이스라엘 학자가 아니라 일본  사이비종교소속 사람이 주장한것이구요 보편적 복지하면 망한다 그리고 감세로 세수증대가 되는 효과가 크다고 하셨죠
본인이 적은 글도 기억못하고 있으시니 뭐 그렇게 고생하시길
동현군 16-05-12 00:00
 
십일조를 내건 전재산을 헌납하건 그들만의 리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보기싫어하지는 않겠죠 강제전도 혹은 주말가정방문이나 주말도로점거같은 무개념 행동을 하니 모든것이 미워지는거죠
지난주에도 길을 가는데 왠 할머니 두분이 예수님 믿으셔야합니다 라며 찌라시돌리시는데 거절하니 계속 권유를 하더군요 도를 아시냐는 사람들과 다를바 없는거죠 본인들의 종교의 자유가 소중하듯 타인의 자유도 소중한겁니다
우왕 16-05-12 00:13
 
헌금과 십일조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십일조란 단어 자체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가서 만원내고 오는것과 십일조란 개념을 주입하는 건 완전히 다른의미죠
     
좋아합니다 16-05-12 00:34
 
그런데 모든 헌금의 시작은 세상의 모든 것과 또한 나도 주님의 것이라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성도들는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공동체를 위해 살림을 살 돈을 내놓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율법전부터 있었습니다. 율법에서 하나님께 바치는 헌금이면서 레위 지파와 어려운 이들이 썻던 헌금입니다.
물론 주님이 오셔서 율법의 해석을 사랑으로 완성하시면서 십일조의 개념도 재해석 되었다고 보는 것이지요...
하나님에게 바치는 돈이이지만 교회 살림을 살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사용 됩니다.

그러나 율법적 십일조를 강요한다면 문제있는건 확실합니다.
          
해류뭄해리 16-05-12 00:45
 
레위지파가 돈으로받았나요?
               
좋아합니다 16-05-12 00:52
 
금,은, 수확물등등 이었습니다.
                    
해류뭄해리 16-05-12 01:00
 
율법적 십일조와 자발적 십일조가 있어요? 사역자를 위해 연보를 드리면 됩니다..  왜 십일조란 말을 사용하여 율법적인 행함으로 착각하게 만드냐는 말입니다. 십일조의 사용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십일조라는 말자체가 율법적인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는거죠 님이 사역자를 위해 드리는 헌금이 십일조가 되면 안된다는겁니다. 이글의 포인트는 십일조의 사용처가 아닙니다,........님이 교회 살림과 사역자를 위해 십구조를 바치던 몰빵을 하던 십일조라는 말자체가 율법의 의미를 담고 있으니 강제성이 있던지 없던지 무지한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내는것이 아니라 당연히 내야하는것으로 착각을 한단 말입니다. 할례는 하셨어요?
                         
좋아합니다 16-05-12 01:18
 
그럼 교무금이라고 바꾸면 해결되는 문젠가요? ^^
                         
해류뭄해리 16-05-12 01:25
 
그렇게 받으세요 님이 할수만 있다면 ㅎㅎㅎㅎㅎ 십일조라는 율법적인 행함을 없앨수만 있다면
          
헬로가생 16-05-12 00:46
 
"십일조"가! 율법입니다.
"율법적 십일조를 강요한다"란 말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구요.
아시겠어요?
율법적이지 않은 십일조는 있을 수 없다구요.

님은 지금 "불법을 행하는 건 안되지만 합법적 불법은 괜찮습니다" 라고 하는 거라구요.

십일조 자체가 율법이고
헌금이 어떻게 쓰이든 그게 마음에서 나오든
헌금에 십일조란 이름을 붙히는 순간 그게 사기가 되는 거라구요.
          
헬로가생 16-05-12 00:50
 
그니까 누구 맘대로 십일조를 재해석 하냐니까요?
성경에 증거를 갖고 오라구요.
"예수가 온 후 부터는 십일조는 의미가 바뀌었습니다. 헌금도 내지만 십일조는 따로 교회에 내세요~ 하지만 강제는 아닙니다" 하는 구절을 갖고 오라구요.
               
좋아합니다 16-05-12 01:06
 
구약은 신약의 그림자고 율법의 실체는 그리스도라는 신학적 지식이 뒷받침 해주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드실 것입니다. ㅜㅜ
                    
해류뭄해리 16-05-12 01:23
 
예수님과 십일조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마23:23, 병행 눅11:42)
 
이 말씀이 소득의 십일조의무의 근거로 흔히들 주장됩니다만 십일조를 바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걷어갈 레위인도 없고, 십일조 창고도 없고 성전도 없습니다.
 
 또, 예수님께서도 모세율법의 십일조을 행하라고 하셨으므로 우리도 그 십일조를 해야한다면  예수님께서 하신 할례도 해야하고(눅2:21-22), 성전과 제물과 예물도 있어야 하고(마5:23,24), 제사드리는 제사장도 있어야 하고 성전도 있어야 할 것이며 예수님처럼 성전세도 내야 할 것이고, 유월절도 지켜야 할 것입니다.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이르시되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이 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니(마26:17-18)
 
 
모세율법이 그것만 있나요? 그 수많은 모세율법의 금지규정, 이를테면 삼겹살, 선지해장국, 장어구이 등등도 먹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수혈도 금지하는 이단도 있지요. 정말 그렇게 해야 하는가? 아니면 가능한 일부만 지키면 되는 것인가? 많은 혼란과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예수님은 왜 모세율법을 말씀하셨는가? 
 
예수님이 할례, 십일조, 유월절, 성전세, 정결법 등 모세율법을 지키시거나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께서 유대인으로 나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4:22) 하나님 뜻에 따라 율법의 지배아래 있는 자기백성을 속량하시고 하나님 자녀삼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율법 아래에(율법의 지배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4:4-6)
 
새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후에 효력이 있게 되기에 예수님께서는 생전에 모세율법을 말씀하시고 순종하셨습니다. 즉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르심을 입을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상속)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또, 이 율법에 온전히 순종한 사람은 예수님밖에 없고 십자가에서 율법을 완성하셨고 동시에 폐하셨습니다.(엡2:4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히9:15-17)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새언약을 이루시기 전까지 모세율법을 언급하시고 또, 본문에서 바리새인에게 뱀, 독사의 새끼들 등 심판을 내리시면서(마23) 십일조를 언급하셨던 것입니다. 바리새인이 새언약을 알 턱이 없었고 그들은 구언약, 모세율법에 따라 심판을 받게되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전후맥락이나 배경, 십자가 복음에 비추지 않고 단순히 일부 구절만 떼어와 예수님께서 십일조를 행하라고 하셨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는 주장인 것입니다.
                         
좋아합니다 16-05-12 01:44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건지셨다는 의미로 폐하셨다라고 봐야 합니다. 율법 자체를 폐하셨다라고 보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말라기에서 언급했듯이 십일조는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레위인들에게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레위인에게 이 공물을 기업으로 쓰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율법의 실체이시다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해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인들은 안식일을 따로 지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안식의 주인이신 그 분과 연합되어 매일을 하나님께 안식일로 드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일은 한 날을 정하여 지체들과 공예배를 드리고 교제를 나누고 떡을 떼는 날로 정한 것입니다. 주일을 안식일이라서 지킨다는 분이 있다면 잘못알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날과 절기들이 폐하여 졌다는 것은 이 말은 율법에서는 이 날은이래서 감사하는 날이고 이날은 이래서 감사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절기를 지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과 연합되어 성령님의 역사로 인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면서 매일을 절기를 지키듯 감사로 인해 예배자로 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재해석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모든 율법은 그렇습니다.
                         
해류뭄해리 16-05-12 10:19
 
ㅋㅋㅋㅋㅋ 율법의 부활
갈라디아서 5: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갈라디아서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해류뭄해리 16-05-12 10:52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준 십분의 일은 전리품의 십분의 일로 자발적이고 단회적인 사건이었고 당시 고대 근동 지방의 관습에 따른 것이었죠. 전리품은 이후 모세율법에서 오백분의 일을 바치도록 하였죠.(민31:25-28)
 
야곱의 십일조 역시 자발적인 일인데 조건부였죠.즉, 요즘처럼 잘되든 못되든 의무를 드려야 하는 십일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잘키켜주고 양식을 주시고  평안히 집에 돌아가게 해주시면 주신 모든 것에서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한 것입니다(창28:20-22) 하지만  이후에 야곱이 약속한 십일조를 바쳤다든가 정기적으로 십일조를 바쳤다는 기록은 없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 둘의 십일조를 모세율법 이전에 행하여졌다(초율법)고 해서 모세율법과는 상관없이 현재의 교인들도 드려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모세율법 이전에 자발적이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명령하셨던 아브라함의 할례나 동물제사도 현재의 교인들이 해야 할 것으로 주장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 둘의 십일조를 '영적으로' 해석해서 소득의 십일조 의무의 근거로 삼는 것이야 개인의 자유이지만 다른 성도에게 그 의무를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말씀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영적인 의미는 문자적 의미를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문자적 의미를 통해서 전달됩니다. 이른바 '영적인 해석(영해)'의 폐단은 요즘 이단들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이1004 16-05-12 00:38
 
그냥 헌금을 계좌이체로 쏴주는게 제일투명한데 십일조 이런거 이름 없이 왜 현금으로도 걷는지 ㅎㅎ 교회앞에 계좌이체만 대는 atm기 설치하면 대는데 내가진짜내고 싶어서 내는게 아니라 내니깐 내는 경우도....목사 초청비는 계좌이체받은거에 대해서 월급주고 일체 교회소유로 하면 ㅎㅎ
     
해류뭄해리 16-05-12 00:42
 
          
동현군 16-05-12 00:44
 
앜ㅋㅋㅋ 정말 있군요
순대볶아 교회랑 오륜기 교회..
대단하다
http://m.blog.naver.com/yggoon75/150180261649
오륜기교회는 폰도 파네요..
               
헬로가생 16-05-12 00:54
 
폰뿐인줄 아십니까?
돈 되는 건 다합니다.
이런 것도 있습니다.

http://www.jh1004.com/malls.go?pCode=991561009
                    
동현군 16-05-12 00:59
 
대단하군요.. 멋진 기업이네요.
기독교백화점이군요
참 기발한 상품이네요
                    
좋아합니다 16-05-12 01:02
 
교회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인가요? 아니면 기독교서점처럼 기독교 쇼핑몰인가요? 후자 같은데 아닌가요?
moim 16-05-12 01:42
 
십일조를 말하면서 율법을 대는것부터가웃긴거죠
하나님 예수님이 말하는 율법은 안지키면서
돈되는것만 율법따지기는..ㅋㅋㅋㅋ

그냥 하고싶은데로 하는거잖아요 결국.ㅋㅋㅋㅋ
     
헬로가생 16-05-12 02:45
 
신실하니까 강제는 아니래도 십일조는 낸다...

근데 신실해서 삼겹살 안 먹는 사람,
신실해서 두가지 제질의 옷으로 만든 옷 안 입는 사람,
신실해서 비늘 없는 생선 안 먹는 사람,
신실해서 토요일날 일 안 하고 아무 짓도 안 하는 기독교인 못 봤음.

변명도 풍자크임....
이리저리 16-05-12 07:42
 
십일조 내는 사람들을 주로 독실한 사람들로 규정짓는게 강권(말이 강권이지 강제와 별반 차이가?)
하는것과 무슨 차이가 있죠? 십일조 내지 않는 이들은 독실하지 않다는 말로 치환이 될 수도 있는데..
뭐, 말 꼬투리라면 꼬투린데, 초원늑대님은 표현을 다듬으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바람노래방 16-05-12 16:32
 
좋아합니다 <- 이분은 지금까지 패턴을 그대로 따라 갈걸로 보이네요.

신학적 지식 강조하다가 신학적 지식으로 박살나던 분들 많이 봐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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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152
994 유교는 외교이고, 외교의 본질은 균형: 왜 한중일미독인가? (10) Shark 10-11 1201
993 무신론자에서 크리스챤으로.. - 이성을 통해 찾은 진리! (16) 화검상s 10-09 1374
992 참교육이란 무엇인가? 구조주의 교육론 (4) Shark 10-06 1007
991 개신교 목사 딸과 결혼 그리고 이혼후 (15) 들국화 10-06 3308
990 구조주의 심리학: 마음의 메커니즘 (2) Shark 10-05 1080
989 천지창조 할때 공룡도 창조 하신건가요? (11) 나비싸 10-04 1727
988 무식한데 용감하게 개기니 야밤에 이짓을 다 하네 (137) 레종프렌치 10-04 2533
987 도덕경으로 논쟁하시는 분들 이거나 봐여 (2) 얌얌트리 10-03 691
986 도덕경에서 도경은 윤리책이 아님 고도의 철학책이지 (3) 레종프렌치 10-03 1063
985 假飾과 假識 제로니모 10-03 493
984 개개의 야생동물에게서도 실패한 삶과 성공한 삶을 가려낼수 있… 무재배전문 09-29 796
983 노장의 道와 불교의 道의 차이 (77) 레종프렌치 09-28 2093
982 기독교인과 결혼 (13) 국을 09-28 3013
981 아름답다(美, beauty)라는 것은 무엇인가? 구조주의 미학(美學, aest… (5) Shark 09-28 1036
980 죽음(死, death)이란 무엇인가? (부제: 리더의 자격) (2) Shark 09-28 811
979 신의 존재에 대한 견해들: 무신론에서 불가지론까지 Shark 09-28 751
978 '석가모니'(Gautama Buddha)는 무엇을 깨달았는가? (7) Shark 09-27 1271
977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은 없다 Shark 09-27 774
976 '철학'(哲學, philosophy)에서 '미학'(美學, aesthetics)… Shark 09-27 700
975 NASA 중대발표 결과 (7) 나비싸 09-27 2122
974 죽음 과연 불가항력적일까요 (1) 제로니모 09-26 911
973 NASA 26일 중대발표 (6) 나비싸 09-25 1949
972 박노자는 인종주의자다 (1) Shark 09-23 1002
971 왜 박노자의 인종주의 기반 철학이 문제인가? (3) Shark 09-23 914
970 현각보다 숭산이 문제다: 불교한류는 불가능하다 (3) Shark 09-23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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