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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30 14:28
한글판 성경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그리고..조언 부탁합니다.
 글쓴이 : 아날로그
조회 : 555  


 글 쓰기 전에 저는 교회도 수년간 다녔고...절에도 수년간 다녔지만...무교임을 밝힙니다......

그리고....20년 가까이 논쟁을 해왔던 친척 종교인들과의...결과물이기도 합니다.

내용은 아래부터........

외국어를 배울 때, 제일 좋은 방법은 목적하는 그 나라에 가서 살아보는 것이 최고라 생각됩니다.
안될 경우에는...학원을 다니거나 하는 방법이 있겠죠.

저 같은 경우는...좋아했던 영어권 영화를...외울정도로 보다가...
나중에는..자막을 끄고 보는 방법을 택했었죠...(게임하다가 얻은 나름 비법이죠)
그랬더니...나중에..발음이 귀에 들어오고 음절구분이 되면서 귀에 박히더군요.

저는 항상 궁금했습니다.

--------------------------------------------------------------------
한글 성경이 [구약+신약]에서 주장하고 있는 내용을 100% 전달했는가?
--------------------------------------------------------------------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들이 있을텐데....
그 나라 성경들의  내용들이 원본의 훼손없이 100% 전달 될수 있었을까?

라는 의문에 부딪히게되면...
항상 제 친척들은..한글 성경이 최고로 번역이 잘된 성경이라고 주장합니다.
한번 쓴 웃음을 짓게 되는 장면이죠. 무슨 근거로?

우리나라에 좋은 문학작품이 없어서 노벨문학상을 못타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조사와...휘향찬란한 의성의 의태어 등등....
그걸 영문으로는 다 전달할 수 없기에 영어권 사람들은 
한글을 배워서 그 아름다움을 직접느끼기 전엔 번역문학으로는 느낄 수 없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얘기해서....제가 친척들한테 주장했습니다,

당신들이 그렇게 원문을 100%라고 확신하고 전달하려면...
히브리어를 배우고...사해성경까지 섭렵하고 나서야 전도를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내가 보기엔 그냥 앵무새 같아보인다.......라고 이야기 하면...

그 때 부터는 논리고 뭐고 없이.....하이에나 처럼 떼를 지어서 집단공격을 시작합니다.

이미 논쟁의 단계가 아닌 돌팔매 단계로 접어든거죠.....

이럴 때..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비종교인인 제가...저들을 상대하려고....성경책 붇들어 메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도....친척들은 성경은 저보다 모르더라구요,,,,목사가 내뱉은 모이만 받아 먹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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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비히 16-12-30 15:07
 
그런분들의 생각을 왜 바꾸시려는지는 몰라도 그분들을 설득하려고 하지 않는게 올바른 대처처럼 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번역상의 의미도 미세하게 다르고 그당시 시대상황 그 문화권의 생각 이런걸 고려봤을때 원작자의 정확한 의도를 해석할수가 없으며 성경자체도 원본그대로 번역한것도 아니거니와 대부분 구두로 전해내려온걸 기록한것들에 사본에 사본 이런식으로 내려온걸 로마시대 어느시점에 엮어서 만든게 성경입니다 위에 말한대로 그 친척분들은 애초에 한글성경이 절대진리라고 근본적으로 전재한 상황에서 어떤이야기를 하던간에 바뀌지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라던지 천주교의 교리는 이생에서 잘사는게아니고 천국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희생하는것이 핵심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대로 이생에서 잘사는 목적으로 믿는다고 보고있습니다 이걸 보면  그 친척분들은 진심으로 진실을 알고싶어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비싸 16-12-30 15:07
 
예전에 그런부분을 종교인분들에게 물어봤는데
성령의 힘으로 쓰여져서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원서랑 뜻이 완전히 다른부분도 있는데요?
했더니 믿으면 다알게 됩니다 이 말로 모든 내용을
대변하더군요
루드비히 16-12-30 15:17
 
추가로 신약에 같은사건을 다르게 기술하거나 의견이 서로 불일치한 부분 상당히 많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시면 바로 찾으실수있는데 그거를 보여줘도 생각을 바꾸지않고 우기겟지만 당장은 할말이 없을겁니다 ㅋ
트루세이버 16-12-30 17:40
 
기독교는 언제까지 태양신 숭배를 할 것인가 v0.92 중 일부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religion&wr_id=17763&page=3

Section3. 여호와를 몰랐던 이스라엘
- 모세오경은 바빌론 유수때 제작된 것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가 모세 오경이다.
물론 그 이전에 요시야왕때 율법책이 발견된 적이 있다.
(역대하 34:8-28, 열왕기하 22:3~20)
그러나 왕이 바뀐 이후 다른 신을 믿으면서 사라졌다가
바빌론에 끌려가서 다시 작성한 것이 모세오경이다.
많은 부분이 첨삭되거나 틀릴 수 밖에 없다.
한마디로 문자 그대로 보면 절대 안 된다.
그 예들을 몇가지만 보자.

- 아브라함도 여호와를 몰랐다.
여호수아 24장을 보면 아브라함 조상들은 여호와를 믿지 않았다.
아브라함도 창세기에서 신과 언약을 맺는 장면이 나오지만
여호와라는 이름을 알리지 않았다.
이름도 모르는 신과 언약을 맺다니. 이상하지 않은가.

- 최초로 이름을 알린 시기
처음으로 여호와의 이름을 알리는 장면이 나오는 것은
출애굽기 3:14 절이다.
이 부분과 뒷 부분에서도 이스라엘은 여호와가 누군지 전혀 모른다.
출애굽기32장에 보듯이 누군지 몰라서,
황금 송아지 즉 이집트 신인 하피를 만들고
자신들을 구원한 신이라고 하고 있다.
이렇게  여호와 이름을 몰랐을 시기인
창세기와 출애굽기 초반까지 여호와 이름을 쓰고 있다.
조작된 기록임을 알 수 있다.
....

- 예수의 수상한 발언들
개역 한글 신약에 나오는 지옥으로 번역된 단어의 희랍어 원어를 찾아보면 90%가 게헨나라고 씌여 있다
마 5:22, 29~30, 10:28, 18:9, 23:33, 막 9:43, 45, 47, 눅 12:5, 약 3:6
Section5장에서 설명했듯이,
게헨나는 힌놈의 골짜기를 뜻하고,
거기서 바알, 몰렉을 만들어 자녀를 태워 죽인 곳이다.
그렇게 놓고 보니,
예수가 한 발언들은 뭔가 수상하다.
Section5장에서 보여 주었듯이
게헨나에서 인간을 태워 죽이는 인신제사는 여호와의 뜻이 아니라고 했는데,
예수는 거기서 불에 태워 죽이는 행위를 하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기독교는 당연히 이에 대해 이상한 대답을 한다.
.....

* 필사적인 신격화 - 변경된 첫 피조물
어떻게 신격화 시켰는지 예를 하나 들어 보자.

골 1:15 '모든 창조물 가운데 처음 나신 분'....
Section1 을 보았다면 태양신 종교 최초 창조물은 빛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예수를 신격화 시키고 맏아들 및 독생자로 바꾸기 위해 무리수를 띄운다.

* 창세기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해가 가는가? '빛' 보다 앞에 있는 '말씀' 즉 '이르시되' 가 육신이 된 거라고 조작을 한 것이다.
코미디가 따로 없는데
현재 기독교는 왜 생겨 났는지도 모른체 그냥 좋은 말인가 싶어서 아직도 써 먹고 있다.
사실 이걸로 부족해서 더 심각하게 조작해서 나온게 삼위일체 개념인데 말이다.
왜라면 16-12-30 18:29
 
사해권을 읽으면 구약이 얼마나 조작된 것인지 알수있죠.
지청수 16-12-30 18:32
 
일단 어떤 방법으로라도 설득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설명을 하는 정도면 아래만 아셔도 됩니다.

1. 구약은 최초 글쓴이도 미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모세가 썼다고 모세오경이라고 불리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는 구전으로 불리다가 기원전 9세기(왕조시대)부터 6세기(바빌론 유수)에 조금씩 문서화된 것입니다. 욥기는 작자도, 작성시기도 미상이고, 다니엘서는 바빌론 유수기보다 훨씬 후대인 기원전 100년 경에 작성되었습니다.

2. 신약의 4복음서는 원본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전해지는 것은 모두 사본인데, 사본마다 기록이 다 다릅니다. 마가복음은 16장 9절 이후의 전문이 다 위조되어있다고 신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3. 신약의 절반을 차지하는 책이 바울서신인데, 바울서신의 절반 가량도 사실은 저자가 바울이 아니라 바울의 이름을 사칭한 저자 미상의 기록이고, 예수의 형제 야고보, 혹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가 썼다고 알려진 야고보서도 작자미상입니다.

4. 지금의 기독교 경전 개신교 기준 66권, 천주교 기준 72권은 기본적으로 기원전 4세기 콘스탄티누스 황제 시절에 정경으로 확립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고린도3서, 베드로묵시록 등 지금은 없는 책들이 정경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콘스탄티누스 시절, 정경들이 확정되었을 당시에는 이미 위에 말한 원본은 다 소실되고, 사본들을 종합해서 정경이 만들어지고 채택되었습니다.

5. 역대상,하-열왕기상,하, 느헤미야-예레미야, 공관복음(마태, 마가, 누가)-요한복음, 누가복음&사도신경-바울서신 들은 서로 모순된 내용들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제 다른 글에도 많이 썼는데, 베들레헴에서 예수가 태어난 이후의 행적, 최후의 만찬의 날짜, 십자가에 달린 날 등이 모순되며, 바울이 다마섹 도상(다마수크수 가는 길)에서 예수를 만났을 때의 상황, 바울이 개종한 이후 만난 제자들에 대한 언급 등이 다 다릅니다.

결론은 언어 문제 때문이라면 현재 제대로 된 기독교 경전은 존재할 수 없으며, 아는 사람도 없다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언어 이전에 내재된 모순 때문에 절대 오류가 없는 책이 아닙니다.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면 이것만 알려줘도 알아들을 겁니다.
헬로가생 16-12-30 23:08
 
한글 기독경은 진짜 개판이죠.
번역의 문제도 문제지만 단어선택이 개판이죠.
거기다가 쓸대 없이 거룩한척 쓰는 그 표현들...
읽는 이가 도대체 뭔소린지 모르게 하죠.
히브리어를 놓고 볼 때 영어가 그래도 우리말 보단 훨 잘 번역이 되어있고
기독교인들이 빨고 있는 킹제임스 보단 어메리칸 스텐다드나 Darby Translation이 볼만합니다.
우리말 기독경은 그나마 공동번역이 괜찮습니다.
아날로그 16-12-30 23:14
 
조언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윤곽이 대강 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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