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연쇄 살인범에게 기자가 질문했을 때 내안에 악마가 있다고 대답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이 말뜻이 무엇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범죄에대한 책임을 사탄에게 돌리려는 마음이 숨겨져 있는것입니다.
인간 이라면 자신의죄를 인정하고 피해자 가족에게 사죄하고 인간답게 범죄의 댓가를 치뤄야 하는것인데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정론을 근거로 자신의 범죄에대한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려는 개독인도 의외로 많습니다.
아주 고차원적인 교활한 인간들입니다.
법망을 교묘히 빠져 나가려는 잔꾀로 가득한 자들입니다.
물론 그속엔 하나님을 자기 발아래 뭉개려는 의도도 담겨져 있습니다.
자기가 유리한쪽으로 잘못 깨닫은 어리석은 케이스 입니다.
모든 결과가 하나님의 작정섭리안에 있으니 인간의 범죄도 하나님의 책임이라고 헛소리를 헤댑니다.
하지만 인간에겐 자기의뜻(선악을 앎)이 있다는것을 모르고 하는 어리석은 말입니다.
선악을 아는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 곧, 범죄에 대한 형벌을 반드시 치뤄야 하는것이 숙명입니다.
이전에도 말했듯 제가 창세기에 등장하는 선악과를 따먹은 사건을 얘기하고 강조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도 님들과 같은 사람인데 아무리 분별력 없다해도 뱀이 말하고, 이런 신화같은 말도 안되는 기록을 첨부터 그냥 맹목적으로 믿었겠습니까?
머저리라서 그런것이 아니고 기독교 교리에 있어서 뭔가 아주 중요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번 강조해도 과하지않은 이유는 인간의 죄를 규정하고 심판 할 수있는 유일한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언급한 자들과 악행을 서슴치 않는 인간의 모든 범죄를 심판 할 근거를 말입니다.
만일 선악과 사건이 누군가가 꾸며낸 거짓이라면 기독교란 종교도 사라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범죄를 심판할수 없다면 모든 교리는 무용지물이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현재로선 인간이 선악을 아느냐 모르냐를 직접적으로 밝힐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유일한 단서가 눈이 밝아져 부끄러워하는 행위로 하체를 가렸다고 기록된 것 뿐입니다.
인간이 몇 살 때부터 선악(자아, 자유의지? 양심? 원죄?)을 아는지는 성경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자아가 형성되는 어떤 성장기에 선악을 아는 시점이 있는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하체를 드러내도 부끄럽지 않을 나이, 유아시기 이후가 아닌가 추측됩니다만 명쾌한 해답을 얻을만한 어떤 증거는 없습니다.
만일 누군가가 인간이 다른 생물들과 같이 선악을 모른다고 입증한다면 전 이런 글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예로 먼 미래에서라도 보편 다수의 성인이 특별한 목적없이 하체를 드러내고 자연스럽게 길거리를 걷거나 아니면 사람이 아닌 다른 동물이 특별한 훈련없이 본능적으로 벗은 것을 부끄러워하는 그래서 옷을 입고 다니는 SF영화가 현실이 된다면 선악과 사건을 거짓으로 확정해도 할 말이 없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선악과를 다른 동물들은 먹지 않았고 인간인 아담과 하와만 따먹은 후 벗은 몸을 하나님앞에서 부끄러워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창세기가 판도라의 상자같은 다른신화와 비교되지 않는 것은 아담과 하와의 후손이 번성하고 이스라엘의 구약역사와 신약역사가 연결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의문점은 왜 창세기의 기록자는 이 거짓말같은 사건을 기록해야만 했을까요?
정말 누가봐도 허무한 내용인데 말입니다.
만일 왕권강화나 민족의식을 심기위해 꾸며낸 기록이라면 이런 도움이 안되는 내용은 삭제했거나 사실처럼 각색했을 것입니다.
결국 고대의 기록자는 이 내용이 황당무개 하지만 사실이거나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에 바꾸지 못한 것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의미한 가정과 추측보다 현실이 더 중요합니다.
만일 인간이 다른 생물들처럼 선악을 모른다면 모든 죄의 책임을 하나님께 돌려도 잘못됐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온갖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하나님 또는 악마의 뜻대로 했으니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우기는 범죄자를 하나님은 심판할수 없습니다.
인간에게 죄의 책임을 물을수 없는 신이면 창조자라 하더라도 아무 능력이 없는 잡신에 불과합니다.
심판하므로 재판관으로써 권위가 세워지듯 창조자는 인간의 악행을 심판할 수 있어야 권위가 생깁니다.
이제 저가 선악과에 집착(?)하는 이유를 눈치 채셨을 것입니다.
만약 인간이 다른 피조생물처럼 선악을 모른다면 자신의 선택권이 없으므로 죄의 책임을 물을수 없을 것입니다.
살인자가 내안에 악마가 시켜서 살인했다고 변명하면 하나님은 그자를 심판 할 수없는 바보가 되는 것입니다.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법망을 교묘히 피해간 범죄자를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는 현재의 법처럼 말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작정섭리를 알고있는 가짜 기독인들은 온갖 추악한범죄와 악행를 저지르며 죄의책임을 하나님께 돌리려하고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어찌합니까?
이미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자신이 선악을 알고 있는 존재임을 깜빡했나 봅니다.
그야말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입니다.
하나님이 현세에서 심판을 하지 않으니 바보로 착각하는 것인가요?
하나님의 진노를 더욱더 많이 더 높게 쌓아가는 어리석은 짓 입니다.
이것을 누군가는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는다고 했던가요?
결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작정섭리를 안다고해서 자신의 죄의 책임이 사탄이나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관여하지 않더라도 자기의 뜻대로 범죄를 행한 것이기 때문이며 형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정신차리고 각성해야 합니다
또 한가지 어떤 기독인이 어린아이도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을 간다는 성경에도 없는 엉터리 교리를 듣고서 분노한 적 있을것입니다.
만일 저의 주장이 옳다면 열받지 않아도 됩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선악을 모르는 갓난아이가 무슨죄가 있겠습니까?
어린아이와 인간외의 다른생물은 죄가 없으므로 심판할 수 없고 지옥을 가고 싶다고 떼를 써도 보낼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