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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02 23:26
프란치스코 종교통합에 걸림돌이 되는 근본주의자들을 공격하다
 글쓴이 : 화검상s
조회 : 1,604  

프란치스코 종교통합에 걸림돌이 되는 근본주의자들 을 공격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모든 종교의 근본주의에 대해 비판했다고 가톨릭 뉴스 서비스(Catholic News Service)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또 가톨릭 교회 내부를 향해서도 절대 진리를 가지고 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근본주의자들인 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독교인과 무슬림은 형제와 자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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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오는 기내 회견에서 파리 테러를 일으킨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와 관련한 종교적 근본주의에 대한 질문에 "모든 종교 안에 있는 병"이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에도 일부가 아니라 많다"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절대 진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지만, 비방과 허위로 다른 이를 더럽히고, 악을 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톨릭 교회가 나의 교회이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근본주의는 종교라기보다는 우상숭배"라면서 '믿음과 사랑과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다는 잘못된 확신과 생각'에 대해 경고했다.

 

그러나 "역사의 특정 기간에 근본주의자들이 많다는 이유로 모든 종교를 없애려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들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며, 우리는 모두 같은 아버지를 모시고 있다"며 "우리는 다른 이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 필요가 있으며, 친선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재경일보 USA]


* 프란치스코가 “종교라기보다는 우상숭배”라고 비난하고 있는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아래와 같은

5개의 신조(tenets)를 기독교가 양보할 수 없는 진리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다.

   

1) 성경의 무오성 - 성경은 하나님이 영감을 주신 책으로 오류가 있을 수 없다.

 

2)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과 그분의 인성과 신성(하나님의 아들 되심)에 대한 믿음 -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셨으며, 완전한 인성과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3) 십자가에서 이루신 예수님의 대속의 사역에 대한 믿음 - 구원은 십자가에서 대속에 사역을 이루신 예수를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

 

4) 예수님의 육체적인 부활에 대한 믿음 - 십자가에 못박히신 지 사흘만에 무덤에서 부활하여 하늘 보좌 우편에 계신 예수님을 믿는다.

 

5)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기적에 대한 믿음 - 이는 사람이 만들어낸 신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로 믿는다.

 

프란치스코가 이런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을 세계 곳곳에서 테러를 벌이고 있는 무슬림 근본주의자들과 함께 “모든 종교 안에 있는 병”이라고 적시한 것이다.


이슬람과 기독교의 종교통합을 방해하는 양쪽의 근본주의자들을 비판함과 동시에 때가 되면 “모든 종교 안에 있는 병”을 치료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세주라고 믿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할 구실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타락한 중세 카톨릭 교회를 개혁하여 초대교회가 가지고 있던 ‘근본적인’ 믿음으로 돌아가려하는 개신교도들을 핍박하기 위해 만든 ‘예수회’ 출신 교황 프란치스코가 이제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을 말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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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가 가지고 있던 본래의 믿음(근본주의 신앙)으로 돌아가자는 개신교도들에게 '이교도' 혹은 '변절자'라는 죄목을 뒤집어 씌어 학살을 자행하던 로마 카톨릭이 또 다시 종교통합에 반대하는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을 핍박하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


출처 : http://blog.naver.com/esedae/220558483430  / 예레미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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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없음 17-01-03 01:19
 
과거의 카톨릭이 부패 -> 개신교 출현이라면

요새는 개신교가 타락 -> 카톨릭이 자체 정화 노력 하는 흐름이라고 보면 정확함...

이슬람은 지들끼리도 파가 다르다고 테러하고 죽이는 동네라 노답...

프란치스코가 말하는 종교를 떠나 문제인 근본주의 자들의 문제는 바로 배타성을 말하는 것임...

배타성이라면 이슬람이 제일이고 그 다음이 개신교지...

이슬람은 타 종교는 인두세 내면 인정해주던 과거보다 후퇴해서
난민들이 지들 종교를 정착톤 외부까지 강요하는 수준이고...

개신교는 종교가 아니라 사업이 되어
예수가 아니라 목사를 따르는 목사교가 되어가고...

카톨릭은 교황이 제대로 배출되면 제대로 돌아간다..
프란치스코처럼 낮은곳으로 임하는 교황도 드물지...
구름위하늘 17-01-03 12:48
 
망상이 심하네요. 엇나간 개신교의 정형을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원본에 가까운 글을 링크 합니다.

http://www.catholicherald.co.uk/news/2015/11/30/pope-francis-says-he-is-not-losing-any-sleep-over-vatican-leaks-trial/

Pope Francis criticised “fundamentalists” within the Church.
카톨릭 교회 안의 근본주의자에 대하여 비평한 것입니다.

있지도 않는 내용을 덧칠하지 마시고...
     
화검상s 17-01-04 23:11
 
요것도 좀 봐주세요!  http://cafe.daum.net/aspire7/9zAE/5659 ^^
          
구름위하늘 17-01-05 12:56
 
에고.... 그냥 웃지요.
jame 17-01-03 13:57
 
차라리 서양종교는 물질문명과 과학문명의 급속한 발전으로 몰락하고
그 정신적 빈자리를 동양의 중용과 관계를 가르치는 철학(종교)로 채워야 한다는 주장이 더 옳아보임.

종교를 통합하든(극렬 분리주의자가 나오겠지) 경고를 하든 근본주의자나 테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세속화되고 물질문명이 팽배하면 자연스레 근본주의자도 줄고 종교신념에 의한 테러도 줄어드는데
그에따른 부작용인 정신적 빈곤을 무엇으로 해결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우리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함.
화검상s 17-01-03 19:03
 
와~! 짝짝짝// ^-^;
람다제트 17-01-04 01:44
 
1) 성경의 무오성 - 성경은 하나님이 영감을 주신 책으로 오류가 있을 수 없다.
 
2)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과 그분의 인성과 신성(하나님의 아들 되심)에 대한 믿음 -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셨으며, 완전한 인성과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3) 십자가에서 이루신 예수님의 대속의 사역에 대한 믿음 - 구원은 십자가에서 대속에 사역을 이루신 예수를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
 
4) 예수님의 육체적인 부활에 대한 믿음 - 십자가에 못박히신 지 사흘만에 무덤에서 부활하여 하늘 보좌 우편에 계신 예수님을 믿는다.
 
5)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기적에 대한 믿음 - 이는 사람이 만들어낸 신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로 믿는다.

이 5가지가 그리스도교 교리의 핵심인데 이게 근본주의라고요?? 보통 사도신경을 그리스도교의 절대불변의 교리를 아주 짧게 요약해 놓았다고 얘기합니다. 즉 사도신경에서 고백하는 내용을 인정하지 않거나 충돌하는 교리를 가진 종교는 그리스도교라고 볼 수 없습니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님의 말에 따르면 사도신경은 근본주의자의 외침같은 건가요...
moim 17-01-04 18:08
 
천주교도 자신의 역사라 생각하는것들이
이단이라고 욕하기는 하나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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