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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4 11:35
제가 글을 어렵게 쓴거 같아 동문서답이 있네요
 글쓴이 : 나비싸
조회 : 520  

한쌍의 동물들이 방주안에 타서 대홍수를 겪고 그후에

지상 (육지)에 내린이후 

육식동물은 뭘 먹고 살았냐는 겁니다 

각각 한쌍씩이고 육지에 내린이후 배에 타지못한 동물들은 다 죽었을텐데 

방주안에 같이 타있던 톰슨가젤 버팔로들도 육지에 내린이후

최상위 포식자들이 

한마리만 잡아먹어도 번식이 불가능해서 멸종 됐을것이고

최상위 포식자들이 초식동물들 일렬로 세워서 잡아먹어서 버틴다 쳐도 

나머지 동물들은 멸종 돼야 되는데 지구상에 엄청나게 많은 동물들이 살아 숨쉬고 있는 이현상을

설명해달라는 것입니다 

신의권의로 성령의 힘으로 이런말 말고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

정말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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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하느님 17-01-24 12:58
 
잘가 빌라도야. 노아 영화라도 한번 보던가.
     
나비싸 17-01-24 16:32
 
노아 영화에 저부분에 대한 내용이 나오나요?
육식동물들이 뭘먹고 살았는지?
          
헬로가생 17-01-24 22:30
 
성경을 영화로 배우고...
누구는 유튜브로 배우고...
          
천사와악질 17-01-25 12:12
 
육식동물들이 뭘먹고 살았는지?
=======================

이런 궁금증이라면 성경에 수없이 많을텐데 왜 이부분만 반복해서 글 올릴정도로 궁금해 하시는지 전 그게 더 궁금합니다만.
혹시 특별한 이유라도...?
전 개인적으로 피라미드나 해저도시같은 고대 미스터리가 더 궁금한데 말입니다.
               
나비싸 17-01-25 13:09
 
수없이 나왔다면 링크라도 걸어주시거나 설명좀 해주세요

방주에서 내린이후 답을 한번도 못들었는데요?

호랑이가 내려와서 아무것도 안먹고 번식을 계속 했다는 말인가요?
                    
천사와악질 17-01-25 15:54
 
정답;  아무도 본사람이 없으므로 알수없다.
그나마 제일 합리적인 상상이 호랑이새끼를 데려다 일정기간 소젖먹여 키운후
방생하는것이...ㅋㅋ
어디서 보고 쓴글이 아니라 제 생각입니다.
                         
나비싸 17-01-25 16:02
 
흠..아무도 알 수없는 이야기를 사실인것처럼 얘기를 한다는 결론이군요!!

시원하게 답변해주는 종교인이 없나봐요

항상 뭔가를 얘기할때 책에 그렇게 쓰여있다 이렇게 말하길래

저런부분은 어디까지가 사실인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에요!!

뭘먹고 살아서 이렇게 종이 번식하며 살아 왔는가 하는 문제 말이죠,
                         
천사와악질 17-01-25 16:36
 
님은 성경을 안 읽어 보셨군요.
어쩐지, 낚인 기분이 성경을 한번정도는 읽어봤을거라는 착각을...
                         
나비싸 17-01-25 22:53
 
악질님은 성경을 읽어 보신분이로군요?

그럼 저상황이 어떻게 쓰여있는지 정확하게 풀어줄 수 있는지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노파랑 17-01-24 14:04
 
성령으로 안 먹고 살았을 것이라 할 것입니다
그가 안 먹고 살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아서 극복할 할 수 있었다. 할 것입니다.
죽음에서의 심판은 아직 죽지도 아니 하였는데 그 신이란 것이 할 것이고요

동식물을 먹는 인간인데....
악어가 풀만 먹고도 아니고 숨만 쉬고 살았더라는 아름다운 얘기인 것이지요.

그런 인간들인데
신의 권한으로 그 신을 대신하여 타인 다른 인간에게 그 신 얘기를 대신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닐까요?

접신 했다는 놈은 대필 했다는 놈은 4놈인데 쓴 글이 개판인데 그 개판은 모르겠고,
제 5의 접신자가 되고 싶기도 할 것 같습니다.
지청수 17-01-25 08:59
 
노아의 방주를 쉴드 치기 위해 기독교인들이 주장하는 것 중 하나가, 새는 알 상태로, 동물들은 유아 상태로 방주에 싣는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 주장은 방주에 충분히 많은 동물들이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하기 위해 나온 것인데, 현실의 모든 동물을 집어넣기 위해서는 이런 방식을 해도 방주에 다 집어넣지 못합니다. 동물들만 태워도 자리가 없지만, 150일 동안 홍수가 지속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동물들이 먹을 식량만 해도 어마어마한 양의 사료가 있어야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지상에 내려와서입니다.
알 상태로 있는 동물들의 많은 수는 적당한 온도로 품어줘야 알이 부화를 합니다. 부모가 알을 품어주든지, 땅에 묻어주든지 해야 합니다. 부모가 없이 알만 덩그라니 남겨두면 절대 부화하지 않습니다.

초식동물들은 먹을 게 없습니다. 뜯어먹어야 할 식물이 있어야 하는데, 초목들은 이미 홍수가 지구를 휩쓴 150일 동안 다 물에 잠겨서 광합성 호흡을 못해서 괴사한 상태입니다. 선인장과 같이 건조한 지방에 적용한 식물들은 과도한 물로 인해 뿌리까지 썩어있을 겁니다. 식물들의 씨앗이 싹을 트고 생장 가능한 정도로 성장하는 것도 매우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초식동물들이 식물들이 새로 자라날 때까지 금식하며 기다리다간 집단 아사합니다.

육식동물들은 문제가 더 큽니다. 먹이가 될 초식동물들의 종족 보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초식동물들이 번성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식욕을 참지 못하고, 초식동물을 잡아먹는다면, 그 초식동물은 멸종하게 됩니다.
기독교 경전에 천국에서는 사자가 어린양과 풀을 뜯어먹는다고 나오는데, 아무리 사자가 풀을 뜯어먹는다고 해도 먹을 풀이 없는 것은 초식동물란에서 설명했습니다. 상상력 충만한 천국이야기를 집어치우고, 현실적으로 판단하면 육식동물의 소화기관은 식물의 섬유질을 소화시키지 못합니다. 결국 육식동물도 어떤 수를 쓰더라도 집단 아사합니다.

더 큰 문제는 어류입니다. 어류는 민물고기와 바닷물고기가 있는데, 민물고기를 바다에 풀어놓으면 죽고, 바닷물고기를 민물에 풀어놔도 죽습니다. 이유는 강과 바다의 염분 농도 차이입니다. 그런데 대홍수가 나서 물이 뒤섞여버리면... 둘 다 죽습니다. 대홍수가 있었다면 우리는 강과 바다에서 물고기들을 볼 수 없어야 합니다.

식량 문제 뿐만이 아닙니다.
대홍수 이후에 방주에 탔던 동물들이 지상에 내려와서 세계로 퍼진 것도 설명이 안됩니다.
아프리카 동해안의 큰 섬 마다가스카르, 그 마다가스카르에서도 동쪽으로 가야 나오는 섬 모리셔스에는 도도라는 새가 살았었습니다. 날개가 극도로 작아서 날지 못하는 새인데, 서양인들이 그 동네를 처음 갔을 때 남획을 하여 멸종했습니다. 문제는 이 도도새는 모리셔스 섬에만 살았던 새입니다.
캥거루와 왈라비는 호주에만 삽니다. 코알라는 뉴질랜드에서만 삽니다. 알파카는 남미에만 서식합니다. 남미는 북미와 연결되어 있지만, 유라시아 대륙과는 떨어져있고, 또한 기후적으로는 북중미와도 자연환경이 단절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남미는 고립된 지역입니다.
아마존 강에만 사는 피라냐, 피라루크 같은 물고기들은 바다로 가로막혀서 아마존강 밖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이런 동물들은 대홍수 이후에 어떻게 지금의 거주지로 이동했을까요?
     
나비싸 17-01-25 16:04
 
풀어서 설명해도 이해 못할거에요

사자한쌍이 1년동안 새끼낳고 살아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먹이가 되야 하는지...

답을 절대 안알려 주네요...시원한 답도 없고
          
지청수 17-01-25 23:37
 
답이 없으니 알려줄 수가 없다는 것이 사실에 가깝습니다.
     
헬로가생 17-01-25 21:17
 
퍼지는 것도 퍼지는 거지만
애초에 방주로 지들 힘으로 다 기어 오는 것도 문제임. ㅋㅋㅋ

호주나 미대륙이나 북극같은 곳이 있는지 몰랐던 사람들이 썼다는 증거죠.
아니면 야훼가 그런것도 몰랐거나.
          
지청수 17-01-25 23:39
 
아니면 야훼는 지방신이었거나
               
헬로가생 17-01-25 23:40
 
빙고
                    
지청수 17-01-26 13:48
 
존재하지도 않는 허상을 지방신일지라도 신의 위격까지 올려주시다니....
아실만한 분께서 이런 답변을 주시다니... 실망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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