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난다가 세존과 저작거릴 나갔다 불쌍히 있는 한 걸인을 보게 되었다 이에 아난다는 그 여인을 불쌍히
여겨 세존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세존이시여 저 불쌍한 여인을 구제해 주시옵소서
아난다의 측흔지심을 가륵히 여긴 세존은
이렇게 일렀다
"착하고 착하도다 아난다여!
니가 본 저 여인은 나와 인연이 없느니라"
이 말씀을 들은 아난은 그 말을 부정하며
다시 이렇게 일렀다
"다시 한번 이렇게 부탁 드리니 저 여인에게 세존의
존안을 보여 주옵소서 그럼 저 여인은 세존의 존안으로
여인은 미소를 지을것이며 저 여인의 손을 잡아 주옵소서 그럼 저 여인은 마음의 평안을 얻을것이이니 저 여인을 자비로서 구해달라 하였다
아난의 측흔지심을 가륵히 여긴 세존께서 그 여인에게
다가갔다 여인은 세존께서 다가오자 고개를 돌리더라
고개를 돌린 방향으로 다시 존안을 비추니 다시 그 여인은 고개를 돌리고 뒤돌아 버리니 이에 세존은 뒤로 돌아 다시 다가가니 여인은 그자리를 떠나버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