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모든것은 양면이 존재하는법이다
원인이 없으면 그 결과또한 없는 법이니 ᆢ 그 원인을 볼줄 안다면 하등 미워할 존재가 앖는 법이다
포악한 짐승이 나타나는건 외부로 인한 상처로 인해 포악해지는 만큼
마음도 이와 같아 양면의존재로 인해 나쁜자 좋은자가 있을 뿐이니 구분하는자는 그것을 보는자의 주관일 뿐인것이다 삶이란 저마다 다양하며 그 희로애락을 느끼는 주체는 본인이니 누가 잘했니 잘못했다고 그 잣대를 들이댈수가 있겠는가? 그래서 그 고통을 받는자를 중생이라고 한것이다 그 원인을 보고자하는것이 바로 지금의 나를 버리라고 한것이지
바다가 대양이 되는 이유는 각각의 물줄기의 길을 막지 않고 그 흐름 대로 두기 때문이다 그 속에 맑은 물만 있는것이 아니다 물의 흐름을 관조하여보라 항상 낮은곳으로 흐르되 다른 물줄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법이 없다 그래서 항상 조화가 일어나 큰 물이 된다
타 종교를 욕을 하지 말라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