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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7-02-28 01:39
마음을 살피고 살필지니라
글쓴이 :
akrja
조회 : 441
如如 여여
靜夜長天一月孤 정야장천일월고
水不離波波是水 수부리파파시수
鏡水塵風不到時 경수지풍부도시
應現無瑕照天地 응현무하조천지
看看 간간
변함없이
고요한 밤 하나의 달이 외롭도다
물은 물결을 떠나지 않음이니 물결이 바로 물이니라
거울같은 물에 진풍이 이르지 않아야 하리니
응하고 나타나 천지를 비추리라
살피고 살필지니라 ᆢ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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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싸
17-02-28 18:16
滄 海 一 聲 笑
푸른파도에 한바탕 웃는다
滔 滔 兩 岸 潮
도도한 파도는 해안에 물결을 만들고
浮 沈 隨 浪 記 今 朝
물결따라 떴다 잠기며 아침을 맞네
滄 天 笑 紛 紛 世 上 滔
푸른 하늘을 보고 웃으며 어지러운 세상사 모두 잊는다
誰 負 誰 剩 出 天 知 曉
이긴자는 누구이며 진자는 누구인지 새벽 하늘은 알까
江 山 笑 煙 雨 遙
강산에 웃음으로 물안개를 맞는다
濤 浪 濤 盡 紅 塵 俗 事 知 多 少
파도와 풍랑이 다하고 인생은 늙어가니 세상사 알려고 않네
淸 風 笑 竟 惹 寂 寥
맑은 바람에 속세의 찌든 먼지를 모두 털어 버리니
豪 情 還 잠 一 襟 晩 照
호걸의 마음에 다시 지는 노을이 머문다
蒼 生 笑 不 再 寂 寥
만물은 웃기를 좋아하고 속세의 영예를 싫어하니
豪 情 仍 在 癡 癡 笑 笑
호걸도 그렇게 어리석고 어리석어 껄껄껄 웃는다
ㅋㅋㅋㅋ
滄 海 一 聲 笑 푸른파도에 한바탕 웃는다 滔 滔 兩 岸 潮 도도한 파도는 해안에 물결을 만들고 浮 沈 隨 浪 記 今 朝 물결따라 떴다 잠기며 아침을 맞네 滄 天 笑 紛 紛 世 上 滔 푸른 하늘을 보고 웃으며 어지러운 세상사 모두 잊는다 誰 負 誰 剩 出 天 知 曉 이긴자는 누구이며 진자는 누구인지 새벽 하늘은 알까 江 山 笑 煙 雨 遙 강산에 웃음으로 물안개를 맞는다 濤 浪 濤 盡 紅 塵 俗 事 知 多 少 파도와 풍랑이 다하고 인생은 늙어가니 세상사 알려고 않네 淸 風 笑 竟 惹 寂 寥 맑은 바람에 속세의 찌든 먼지를 모두 털어 버리니 豪 情 還 잠 一 襟 晩 照 호걸의 마음에 다시 지는 노을이 머문다 蒼 生 笑 不 再 寂 寥 만물은 웃기를 좋아하고 속세의 영예를 싫어하니 豪 情 仍 在 癡 癡 笑 笑 호걸도 그렇게 어리석고 어리석어 껄껄껄 웃는다 ㅋㅋㅋㅋ
akrja
17-02-28 23:50
^^
^^
레종프렌치
17-02-28 19:12
鏡水塵風不到時 경수지풍부도시 X
鏡水塵風不到時 경수진풍부도시 0
應現無瑕照天地 응현무하조천지 응하고 나타나 천지를 비추리라
요 해석은 쌩뚱맞은 해석임..
위에 진풍과 무하는 서로 댓구같은 의미로 연결해서 해석해야 함..
먼지(티끌) 바람과 티끌 없이 라는 의미이므로
해석을 하려면 대충 빼먹고 그냥 자구만 해석해서 조립하듯이 해석하면 격이 떨어짐
나보고 해석하라면
거울 같은 물에 티끌도 바람도 일지 않으니
티없이 나타나는대로 천지를 비추는구나
찾아보니 是是도 빼먹었음..
어쩐지 본문글은 이게 운도 안맞아서 시로서는 격이 좀 떨어진다 했더니
불경이었구만...
불경이면 이리 해석하겠음
거울 같은 물에 티끌도 바람도 없어야
티없이(흔들림없이) 나타나는대로 천지를 비출 수 있느니라
{그러니 네 마음을 티끌없게 흔들림없게 하여 (네 마음에 티끌이 있는지)잘 살피고 살펴라}
鏡水塵風不到時 경수지풍부도시 X 鏡水塵風不到時 경수진풍부도시 0 應現無瑕照天地 응현무하조천지 응하고 나타나 천지를 비추리라 요 해석은 쌩뚱맞은 해석임.. 위에 진풍과 무하는 서로 댓구같은 의미로 연결해서 해석해야 함.. 먼지(티끌) 바람과 티끌 없이 라는 의미이므로 해석을 하려면 대충 빼먹고 그냥 자구만 해석해서 조립하듯이 해석하면 격이 떨어짐 나보고 해석하라면 거울 같은 물에 티끌도 바람도 일지 않으니 티없이 나타나는대로 천지를 비추는구나 찾아보니 是是도 빼먹었음.. 어쩐지 본문글은 이게 운도 안맞아서 시로서는 격이 좀 떨어진다 했더니 불경이었구만... 불경이면 이리 해석하겠음 거울 같은 물에 티끌도 바람도 없어야 티없이(흔들림없이) 나타나는대로 천지를 비출 수 있느니라 {그러니 네 마음을 티끌없게 흔들림없게 하여 (네 마음에 티끌이 있는지)잘 살피고 살펴라}
akrja
17-02-28 23:54
음 ᆢ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ᆢ ^^
거참 마지막 장 해석 참 잘 했네ᆢ
어쩐지 시를 잘 알아보더라니 ᆞ
짝짝짝짝
참고로 이 시는 불경이랄수는 없지만 저자가 불법을 깨달은 선사이시니 ᆢ 불경일수도 있겠구만
ㅡ야보도천ㅡ
음 ᆢ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ᆢ ^^ 거참 마지막 장 해석 참 잘 했네ᆢ 어쩐지 시를 잘 알아보더라니 ᆞ 짝짝짝짝 참고로 이 시는 불경이랄수는 없지만 저자가 불법을 깨달은 선사이시니 ᆢ 불경일수도 있겠구만 ㅡ야보도천ㅡ
레종프렌치
17-03-01 20:38
내가 구르는 재주가 있는게 아니고, 그냥 님의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것 뿐임..
내가 구르는 재주가 있는게 아니고, 그냥 님의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것 뿐임..
심외무물
17-03-01 21:57
거울 같은 물에 티끌도 바람도 없어야
티없이(흔들림없이) 나타나는대로 천지를 비출 수 있느니라
{그러니 네 마음을 티끌없게 흔들림없게 하여 (네 마음에 티끌이 있는지)잘 살피고 살펴라}
----------------------------
이런 문장은 불법을 모르고 겉만 핥는 중생들이나 하는 말임.
전에도 공이나 무가 현세에 필요없는 말이라고 떠벌이더니 ㅋㅋ
님이 한 말은 님이 빈깡통이라는 걸 만천하에 고백한 말이라는 것을 아는감?
ㅉㅉㅉ
거울 같은 물에 티끌도 바람도 없어야 티없이(흔들림없이) 나타나는대로 천지를 비출 수 있느니라 {그러니 네 마음을 티끌없게 흔들림없게 하여 (네 마음에 티끌이 있는지)잘 살피고 살펴라} ---------------------------- 이런 문장은 불법을 모르고 겉만 핥는 중생들이나 하는 말임. 전에도 공이나 무가 현세에 필요없는 말이라고 떠벌이더니 ㅋㅋ 님이 한 말은 님이 빈깡통이라는 걸 만천하에 고백한 말이라는 것을 아는감? ㅉㅉㅉ
레종프렌치
17-03-02 00:04
불법이 어딨음? ㅋㅋㅋ
님이 불법이 뭔지 한번 잘 읊어보시길...
님이 지금껏 보여준 것은 댓글로 깐족거리는 것만 보여줬는데 한번 잘 읊어보시길 님 수준 한번 봅시다. ㅋㅋㅋㅋㅋ
불법이 어딨음? ㅋㅋㅋ 님이 불법이 뭔지 한번 잘 읊어보시길... 님이 지금껏 보여준 것은 댓글로 깐족거리는 것만 보여줬는데 한번 잘 읊어보시길 님 수준 한번 봅시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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