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
즉 지금의 "나"가 느끼는 일체 현상의 세계관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체 "모든것"
"공 "
지금"나"가 느끼는 일체 모든것의 고정불변의 세계관
마음에서 일어나는 그 "모든것"의 근원적 존재의 무상관
일시무시일ᆢ일종무종일
마음의 존재는 실상인가 ? 허상인가?
마음은 들어내어 실체를 보여줄수없어 무상이지만
행동의 시작은 마음에서 비롯되니 유상인것이다
애초에 실과 허를 오가고 작용하며 그속에서 온갖것을 나투고 표현하며 들어낸다 이것이 마음이므로 시작하되 시작의 근원이 없어 시작했지만 시작이랄수가 없고 마쳐도 마침의 근원이 없으므로 마쳤다라고 할수가 없는것이다
마음의 모습은 색과 공의 한모습의 작용이며 안과 밖의 한 모습인 것이다
"ㅇ" 이 일원상에서 시작과 끝을 찾아보라?
그러므로 생사는 생사가 아니요 오고감이 없다라고 하신 어른들의 말씀을 곰곰히 반조하면 죽음을 관하는건 오직 "나"인데 이 "나"가 죽음이 도래해 죽음과 한몸이 되었을 때 그 죽음의 실체를 느껴야할 " 나"는 실상의 존재를 느끼고 관할수 있는 색인가? 아님 공인가?
죽음을 실체를 느낀다면 그건 죽음이 아니니 "공"이 아니다 허나 죽음을 느끼지 못하니 공이므로 그건 생이 아니니 "색" 이 아닌것이다
색과 공이란 마음의 실상을 표현한 방편의 표현일뿐 마음자리 이것 "하나"외엔 그 어떤것도 없다
애초에 생사라는 관념이 만들어진건 마음에서 일어났을 뿐 ᆢ 그 마음자리에 근원적 실상이 "공" 이므로 마음에서 만든 생사와 생멸의 이치또한 "공"을 벗어날수 없다
일은 시작했지만 시작이 아니요 마쳐도 마침이 아니다
"일 " 은 마음자리를 표현한 말씀이며 부처가 전한
"무법"이 곧 "일" 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