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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8 22:41
기독교의 딜레마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473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시며 
당신의 품으로 우리가 돌아오길 바라는 
좋은 하나님 이미지를 팔려면 전지전능을 버려야함.

근데

전지전능의 킹왕짱신 이미지를 팔려면
우리를 사랑하는 선하고 좋은신 이미지를 버려야함.

별의별 변명과 궤변으로 이 두가지를 같이 가지려 하지만
이건 미저리의 주인공이 그 남자를 사랑한다는 말과 똑같은 변명임.

개인적으로 기독교는 야훼의 전지전능만 버리면 개멋진 새로운 종교로 탄생할 수 있음.
모든 모순이 해결됨.
바이블의 오류도 다 해결됨.
그냥 버려요.
요즘 인간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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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17-03-08 22:51
 
아~~~~

일단 입에 넣고 씹긴 씹었는데....생각했던 맛과 약간 달라서.....
뱉기는 아깝고, 삼키자니 탈날까 걱정되고....

뱉지도, 삼키지도 못하는 상황인거로군요........

(남들 안볼때...삼킨척하고......뒤로 살짝가서 뱉으면 되는데)
아날로그 17-03-08 23:04
 
근데...가만 생각해보니.....

전지전능을 뻬면...성경이라는 것이...(잘 모르면서 이렇게 이야기하는게 주제넘지만)
아기 때부터 가정에서...자라면서...
잘했을 때..칭찬받고, 잘못하면...야단맞고 혼나고...하면서 자라온 성장과정.
그러면서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
일반가정에서 당연하게 일어나는 일상들과 거의 비슷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해당 부모 특유의 교육철학이 담긴....)
옥탑방냥이 17-03-08 23:16
 
전지전능을 빼버리면 그리스 신화처럼 되겠네요..ㅎㅎ
레종프렌치 17-03-08 23:20
 
혹 야훼가 이 우주의 절대자, 주재자가 아니라서 전지전능하지 못한 것 아닐까요?

끗발이 상당히 낮은 하급신이라서....

공의 세계가 이 현상계의 색의 세계와 같다면(如하다면) 공의 세계에도 조상이 있을 것이고, 조상이 있으면 민족이 있을 것이고, 민족이 있으면 대통령이 있듯이 민족신도 있을텐데 야훼는 그 공의 세계 전체와 민족 전체를 통할하는 절대자가 아니고, 어디 유대민족이 한 때 믿던 유대지방의 잡신이라서 전지전능하지 못할 수도 있을 듯.
     
헬로가생 17-03-08 23:52
 
원래 하급신이죠.
유대부족신.
그래서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죠.
진짜 큰 신은 그 위에 있는데 이 신은 전지전능이니 이런 말 자체가 어울리지 않죠.
아니, 그런 말이 필요 없죠.
상관도 안 하고.
솔직히 전지전능이란 개념 자체를 깊히 생각해 보면 말이 안되는 거죠.
진짜 큰 신이라면 그냥 있는 존재일 겁니다.

근데 그 야훼란 부족신을 그 큰 자리에 자꾸 올리려니 생기는 에러가 바로 기독교죠.
토끼승우 17-03-08 23:31
 
하느님도 뉴혹하는 죤잘헬가형♥
무겁 17-03-15 09:41
 
그 전지 전능하다는 신은 북한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김일성 김정일이 무서워 밀사나 보내는 수준이란게 참 코메디 같기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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