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몸뚱아리를 찾지말라 신이란 주체에 인격을 만들지 말라 참으로 "신"이란 주관으로 만들어진 인격이 아니다 "나"를 말미암이지 않고 의 "나"란 그대 마음의 청정한 성품일뿐이다 성품이란 거울이다 오직 비출뿐
순수한 아이는 어미가울면 따라서 그대로 운다 오직 비출뿐이다 이념이 없으며 주관이 없으며 생각이 없으며
앎이 없으며 오직 있는 그대로 비출뿐이다 그 모든것을 편애하지 않아 항상 평등하다 보살이 중생을 보았을 때 그 마음에 비추어 같이 울고 웃는다 앎이없고 선입견이 없으며 덕이 있다 없다 란 상이 없으며 마음으로 통해 같이 한 몸일뿐 오직 비춘다
그대의 앎이 만든 우상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그것
신이란 항상 그대와 한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