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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4 22:00
예수 부활 후 처음 만난 사람들은 누구인가?
 글쓴이 : 지청수
조회 : 843  

     
지청수 17-04-13 06:58
답변  
그래서 아기 예수는 탄생 후, 부모의 손에 이끌려 예루살렘에 갔습니까? 안갔습니까?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날은 유월절입니까? 무교절 둘째날입니까?

예수가 부활 후 처음 만난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4복음서가 다 말이 다르네요.

4복음서가 서로를 저격하는데, 더 이상 사실이라고 증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있다면 그건 광신입니다.


          
세상의빛 17-04-14 20:40
답변  
예수님이 부활 후 처음 만나 사람이 누구라고 나와 있는 구절부터 가저와 보세요 도데체
어디에 처음누굴 만났다고 나와 있나요???


기독교 경전을 하나하나 훑어볼까요?


마태복음

예수를 처음 만난 사람 :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

부활 소식을 알게 된 후, 여인들의 반응 :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려감


(마 28: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마 28: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마 28: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마 28: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마 28: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마 28: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마 28: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마 28: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마 28:9)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마 28: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예수를 처음 만난 사람 :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살로메

부활 소식을 알게 된 후, 여자들의 반응 : 두려워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함


(막 16: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막 16: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막 16: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막 16: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막 16: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

(막 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막 16: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막 16: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누가복음

예수를 처음 만난 사람 :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 그들과 함께한 다른 여자들

부활 소식을 알게 된 후, 여자들의 반응 : 제자들에게 부활 소식을 알림


(눅 24: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눅 24: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눅 24: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눅 24: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눅 24: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눅 24: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눅 24: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눅 24: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눅 24: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눅 24: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눅 24:11)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눅 24: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요한복음

예수를 처음 만난 사람 : 막달라 마리아

천사와의 접촉 : 공관복음에서는 천사, 혹은 천사로 보이는 인물이, 여자들이 무덤이 빈 것을 발견한 순간에 나타나서 부활의 소식을 알리지만, 요한복음에서 막달라 마리아는 천사를 먼저 만나지 못하고, 곧장 제자들에게 달려가서 무덤이 비었다는 소식을 알림. 천사는 이후에 등장함.


(요 20: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요 20:2)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요 20: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요 20: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요 20:5) 구부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요 20:6)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요 20: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요 20: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요 20:13)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요 20: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이 밖에도 누가복음에서는 예수의 무덤이 비었다는 것을 제자들이 알게 된 후 베드로가 가장 먼저 무덤에 달려가서 예수의 시신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지만, 요한복음에서는 베드로보다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먼저 달려가서 무덤을 확인한다고 나옴.

여기서 다른 제자는 사도 요한이라는 것이 신학계의 정설.





부활한 예수와 제자들의 만남


마태복음 : 예수의 부활소식을 접한 여인들의 에피소드 이후에 아무런 상황 설명도 없이 아래의 구절이 나옴. 갈릴리의 한 산에서 예수를 만남.


(마 28: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마 28: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마가복음 : 제자 중 두 사람이 시골로 가는 길에서 예수를 만남, 다른 제자들과 만나는 장소는 언급되지 않음

(막 16:12)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막 16: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막 16: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누가복음 : 두 제자가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는 도중에 예수를 만남, 나머지 제자들은 마태복음과 모순되게 예루살렘에서 예수를 만났다고 나옴.

(눅 24:13)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눅 24: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중략-

(눅 24:33)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눅 24: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눅 24: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눅 24: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요한복음 : 마태복음에서는 제자들이 약속한 산으로 예수를 만나러 갔다고 나오지만, 요한복음에서는 유대인들을 피해 건물 안에 피신해있고, 예수가 그들에게 먼저 가서 모습을 드러냄.

(요 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기 예수의 행선지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 날은 차마 엄두가 나지 않아서 물어보지 못하고, 예수가 부활한 후, 처음 만난 사람들에 대해서만 질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세번째 질문마저도 사복음서에서 너무나도 극명한 모순이 발생하는데, 이를 어쩝니까?


들을 귀 있는 자들은 들을지어다. 이성의 눈을 뜨고, 모순덩어리 책을 불구덩이 속으로 집어던지고, 맹신의 늪에서 빠져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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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inen 17-04-14 22:14
 
성경이 씌어질 때에는 성령이 함께 했다던데 성령도 가끔 기억이 가물 가물한 떄가 있나보군요. 성령도오래 살아서 치매나 건망증이라도...?
아니면 함께 한 성령이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라 서로 버전이 다른가요 @.@a
     
지청수 17-04-14 22:16
 
여러 성령님들께서 제각기 다른 평행우주의 사건들을 헷갈리신 것 같습니다.
          
kleinen 17-04-14 22:31
 
으음. 평행우주이론은 유일신이랑은 맞지 않을 것 같아요. 우주 마다 신이 하나씩이면 유일신이라고 하기 힘들 것 같은데요. 차원마다 서로를 보고 넌 가짜신이라든지 아니면 이단이라고 우기면서 서로 싸우면 그것도 웃기겠네요.
 유일신은 설정상 차원을 넘어서지 못한다면... 전지전능하지 않아서 곤란하고 다차원에도 하나 밖에 없어야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곤란한데요?

신이 있는 차원과 신이 없는 차원도 가능하려나...
               
여호여호 17-04-14 23:42
 
그래서 크리슈나가 최고의 신이죠
하나님이 오만하게 굴자 크리슈나가 넌 그저 이 우주의 하나님일뿐이라며 수많은 우주의 하나님을 보여줬죠
               
지청수 17-04-15 06:52
 
창조자라면 평행우주도 창조했어야 하니까, 이런 모순도 존재하는군요.
그렇다면 성령은 노인성 치매인 걸로 결론 내릴께요
헬로가생 17-04-14 22:34
 
사탄이 장난친 것임.
우리를 시험에 빠지게 하려고.
     
여호여호 17-04-14 23:43
 
사탄도 야훼의 뜻안에 있는 존재겠죠
     
지청수 17-04-15 06:54
 
세상의 창조자라는 신이 자기 피조물이 자신의 역대 사업을 방해하는 걸 제지하지도 못했다는 거네요?
영화 어벤저스에서 헐크가 한 말이 딱 이 경우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겠네요.
"신이 뭐 이리 약해?"
세상의빛 17-04-14 23:48
 
도데체 처음 만난 사람이 누구라는 글은 어디 있나요 님은 혼자 다른 성경 읽으세요?

님은 내용을 더하면서 글을 읽나 보군요

성경 구절에는 처음 만난 사람이라고 전혀 적혀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답답하네요

이런글에 반응 하시는분들이 더 웃기기도..ㅋㅋ

안티분들 답습니다 ^^
     
지청수 17-04-15 06:10
 
그것도 그렇군요.

분명히 기독교 경전에는 저 여인들이 부활한 예수를 처음 만났다고 명시적으로 기록된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가 죽기 전부터 요나의 기적 운운하며 죽은 지 3일 만에 부활한다, 성전을 허물고 3일만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을 하며 3일 뒤에 부활하겠다는 이야기를 했고, 그 3일째인 안식후 첫날 새벽에 여인들이 예수의 무덤에 찾아갑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신학에서도 부활의 첫 목격자를 저 여인, 혹은 여인들이라고 가르칩니다.

근데 명시적으로 기독교 경전에는 써있지 않으니 확실한 건 아니네요.경비병들이 먼저 봤을 수도 있고, 지나가던 사람이 우연히 무덤에서 짐싸는 예수를 봤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도 예수의 부활이라는 기독교 최대 사건이 모순적으로 기록되었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인 초림, 십자가 희생, 부활, 재림 중 앞의 세 사건은 모순되게 기록되었고, 재림에 대해서도 기독교 경전대로 실행되지 않았는데, 그걸 눈 앞에 보여줘도 이성의 눈을 빼버리고 믿음의 힘으로 맹신하는 게 기독교인들이죠.

명백한 모순을 보고도 못본 척하는 것이 기독교 광신자 답습니다 ^^
     
지청수 17-04-15 06:29
 
어느 교회 어느 신학교에서 부활의 첫 목격자들이 여인들이라고 가르치냐고 따져물을까봐 검색결과를 몇 개 가져옵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post&query=%EB%B6%80%ED%99%9C%EC%9D%98%20%EC%B2%AB%20%EB%AA%A9%EA%B2%A9%EC%9E%90%EB%93%A4&ie=utf8&sm=tab_nmr&nso=
검색엔진 : 네이버
검색어 : 부활의 첫 목격자들

검색결과가 너무 많아서 개개 블로그나 카페의 글을 가지고 오지 않고, 검색 결과로 대신합니다.
아래부터는 네이버에서 검색결과로 뜬 1,2,3 페이지 블로그와 카페의 글들의 일부입니다.
위의 링크를 복사해서 직접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글쓴이들은 신부, 목사, 평신도, 교회 블로그 등 다양합니다. 이 사람들도 보는 눈이 없어서 내용을 더하면서 자기네 경전을 읽었나 보군요.

↓↓↓↓↓↓↓↓↓↓↓↓↓↓
ㅇ 예수님의 부활을 가장 먼저 체험한 사람은 누구일까?
예수님을 가장 사랑했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수난과 고통과 죽음을 끝까지 동참하기 위해
그분의 십자가 밑에 서있던 여인들이다.

ㅇ 여성의 증언을 전혀 의미없는 것으로 치던 1세기 유대족장 사회에서, 부활의 첫 목격자들이 하필 여인들인 점은 너무 이상하다.

ㅇ 마리아 막달레아, 부활의 첫 증인이 되다.

ㅇ 부활의 첫 목격자들은 바로 예수님이 누워계신 곳을 향해 나아갔던 제자들입니다.

ㅇ 주님은 첫 목격자들에게 부활의 사실을 믿으라고 요구하셨고 부활 사실을 꼭 전파하시길 요구하셨습니다.

ㅇ 일곱째, 첫 목격자들이 여자들이라는 사실입니다.

ㅇ 예수님은 부활후 처음 마리아에게 나타나셨습니다.마리아가 부활의 첫 증인이 되셨습니다.

ㅇ 여성의 증언을 전혀 의미없는 것으로 치던 고대 유대사회에서, 부활의 첫 목격자들이 하필 여인들인 점은 만약 지어낸 것이었다면 매우 이상합니다.

ㅇ 이 여인들은 하나같이 과거가 안좋았지만 이들은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였기에 부활의 첫 목격자들이 되었다.


이쯤 되면 기독교의 장기 중 하나인 이단 타령이 나올 때인가요?
제로니모 17-04-15 01:23
 
이 부분은 좀 난해하긴 한데요.

음 백번 양보해서 어느 성경에선 중간이 생략될 수 있다는 것을 가만해서 보더라두요.

4복음 공통적으로 돌무덤에 첫번째로 등장해서 확인한 여인은 막달라마리아니 비록 요한복음에서는 막달라 혼자만 언급하지만 다른 마리아2, 요안나, 살로매 등 여자들과 함께 올라간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구

그리구 이후 제자인 시몬 베드로와 사도요한 등에 알리고 둘이 같이 올라간(누가 먼저 확인했냐는 누가복음에선 베드로, 요한복음에선 당연 기자 자신인 요한이 먼저 올라갔다구 주장할 수 있으니...)건 뭐 공관복음의 기자간 관점 차이로 볼 수 있으니 또 이 부분이 중요한 건 아니라구하구 양보할 수도 있을 것두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확실히 잘못된 부분이 이후 예수께서 제자들과 첫 조우장면의 기록인 소위 요한과 마가의 다락방 사건으로 도무지 이해가 안되고 용서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분명한건 마태복음과 누가 또는 마가복음 사이의 진술 중 어느 한 쪽은 거짓이란 겁니다.

누가복음과 마가 복음은 2명의 제자가 예루살렘 인근 길에서 마주친 상황설명으로 봐선 같은 내용을 기술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엠마오에서 2제자가 먼저 만났고  다시 11제자와 예루살렘에서 조우했다는 것이고

반대로 마태복음은 아예 예루살렘과는 백킬로 이상 멀리 떨어진 갈릴리 인근 산에서 11제자를 만난거로 봐선 확실히 어느 쪽이든 거짓을 얘기하고 있다는 거죠.

공통적으로 도마를 포함한 11제자를 언급하구 또 나타난 예수께서 평강을 구한 거로 봐선 요한과 마가의 다락방에서 의심하는 도마에게 십자가 흔적을 보여주고 보지않고 믿는자는 복되단 말씀을 한 장소란 것이 명확하죠.

헌데 이 위치가 누가와 마가복음의 예루살렘인가 아님 마태복음에서의 갈릴리 부근 산인가 그것이 문제로다!입니다. ㅋㅎ

뭐 또 이런 추론도 가능합니다.

확실한건 신약복음 작성순이 q문서를 내용을 그대로 나누어 담은 마가, 누가, 마태, 그리구 q문서와 내용과 구성 형태가 완전 다르구 상대적으로 한 참 후인 요한복음 순인데.

근데 우스운건 이 시간 순서가 변형되고 달라진 내용의 빈도순과 일치한다라는 게 주목할 점이란거죠.

공교롭게두 그런측면에서 보자면, 마가복음이나 누가 복음에 비해 마태복음이 좀 더 변형되었다구도 볼 수 있을거 같네요.

물론 아예 속사도 시대인 기원후 120년~180년 사이에 기록되었을 거로 보는 요한복음은 말할 것두 없구요.
     
지청수 17-04-15 06:44
 
제로니모님처럼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하는 게 정상적인 사고회로입니다.



기록의 왜곡을 인정하지 않고, 성경무오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멍청한 사람들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물론 자신들의 신앙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예수에 대한 유일한 증거물인 그 기록들을 오류가 없다며 정신승리하는 건 이해하지만, 그래서 더 QT력이 충만해 보입니다.

여기서의 QT는 기독교인들이 흔히 쓰는 Quite Time이 아닙니다.


글고 지금도 교회에 가면 아직도 요한복음은 사도 요한이 썼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목회자들이 이런 건 알려주지 않거든요.
          
제로니모 17-04-15 07:44
 
네. 동감이예요.

잘 아시겠지만, 현재 전해지는 요한복음의 기록이 서기 120년 이상으로 잡는데,

120년을 잡아두 요한의 나이는 최소 110살 이상은 되리라 봅니다.

시간순으로 보면, 서기 약 90년 경에 밧모섬에서 아포칼립스를 기록했고 이후 요한1,2,3서는 요한복음을 기록하기 이전으로 생각하면,

이미 그 때 나이가 100세는 되었을 겁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의 경운, 최소 요한 본인이 살아 있는 동안엔, 현재 우리가 보는 완성본으로는 그 기록을 남기지 않았으리란건 합리적 추측이죠.

따라서 현재 요한복음 완성본은 요한 사후 그 제자들이나 속사도들에의해 완료되고 이어져왔으리라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미우 17-04-15 10:34
 
예수 부활 후 처음 만난 사람들은 누구인가?  => X
예수 부활 후 처음 만난 사람들에 대한 설정집으론 어떤 것들이 있는가 => O
     
헬로가생 17-04-15 20:04
 
"처음 만났다고 어디 있어?!?!! 뻬엑!!!"
세상의빛 17-04-23 19:04
 
지청수. 제로니모 둘이서 만담을 적어 놨네요 ㅋㅋㅋ 글씨체를 봐선 한명이 적은걸로도 보이고 ㅋㅋㅋ
안 쪽팔리세요??

안티 사이트에서 퍼다 날으기만 하니깐 자기가 적는 내용도 모르고 글을 다시네요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 ㅎㅎㅎㅎㅎㅎ 넘웃기다

밑에 두분은 또  낚기시구 ㅎㅎ 안티가 안티를 낚네요 푸하하하하하

오랜만에 와서 웃고 갑니다

엠마오로 가는 길에 만난 제자를 엠마오에서 만난다고 적은 사람도 있군요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적어 놓은 글의 내용도 모르는 인간이 아는척 ㅋㅋㅋㅋㅋㅋ

안티분들 한계를 봅니다 ㅋㅋㅋ

성경에 오류를 찾는것 보다 자기가 적는 글의 오류부터 찾아 보심이 어떨지요~~~ㅋㅋㅋ

아우 창피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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