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고 미국 대사를 위해 절을 올리는 아낙네들은 그 옛날에 이미 망한 명국을 위해 만동묘와 대보단에 절을 올렸던 이들과 뇌구조가 같은 이들.
임진왜란과 한국전쟁때 명국과 미국이 도와준 것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는 것과, 자신의 정체성과 자존심을 잃어버리는 것은 다른 문제임.
이래서 역사를 뒤돌아보고 반성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니 같은 추태를 반복합니다.
예전에 저 장면보고 기가 막혀서 고이 간직해둔 한국 소주를 몇병 깠던 기억이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