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빠진 부분이 있는거 같아서요....
주변에...보통...."나는 불행하다" 또는..."나는 행복하지 않다"...."나는 덜 행복하다"..
느끼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본인보다 경제적으로 우월한 상대방과의 비교 ] 에서 발생한다 생각됩니다.
보릿고개 겨우 넘기고....밥술이나 뜨게된 70년대~80년대 중반까지를 본다면....
지금 2017년 보다는 상대적으로 행복감이 더 컷던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유는...간단하죠...극소수의 혜택받은 사람 제외하고는 다 같이 못 살았기 때문이죠.
다 같은 이웃이고....다 같이 못살고..그게...평균점이었고....비교될 일 조차 없었으니까요.
그 때는....이사오면.....떡 해서 돌리고....이웃들하고는 사실 공동체 비슷한 삶이었죠.
비교하려고 해봐야...다...거기서 거기고...그 나물에 그 밥인데...누구랑 비교합니까...
하지만 상황이 1980년대를 지나가면서 많이 바뀌게 되죠.
이웃이었던 사람들 중에서도...
기회를 잡은자와 못잡은 자...줄을 잘선 자와..줄을 잘못선 자..등등....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하죠......
특히, 주택구조, 가족구조의 변화도....한 몫했죠....
어느 집에서나 볼 수 있었던...장독대....겨울철..처마 밑의 시래기 말리는 풍경들...
아파트 사는 사람들에게는 사라졌죠....지금은 자동차 매연 때문에 못하기도 하구요...
공동체의 삶이...주거환경의 서로다름의 삶으로 변해가면서....
자연스럽게 비교를 할 수 밖에 없게되고....
상대방이 더 부러워 보이고...더 잘나 보이고....
이런 마인드 자체가...행복감을 깎아먹는 요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