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할 가치도 필요도 없는 얘기지만...
창조 과학이라 이름 붙이고 과학과 대적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 기준이면 성경도 그냥 과학인데 뭐하러 창조 과학이니 뭐니 합니까. ㅀ도 아니고.
천지도 창조하고 과학도 창조하고.
과학과 문명에 발리자, 같은 수식어로 비천한 짓거릴 하는데
과학자가 아니더라도 과학이 뭔지만 아는 중고등 학생만 봐도 혀를 찰 내용으로
숫자 몇개와 문명과 과학이 발견해 놓은 지식의 하단 티끌 같은 거 몇개 끌어다
바보들에게 감언이설 늘어놓는 걸 과학이라고 부르다니.
같은 식이면 삼신도 삼신 과학이 가능하고
도깨비도 도깨비 과학이 가능하고
방울 동자도 방울 과학이 가능하고
하다 못해 해리포터도 과학적 사실입니다.
아시것소? 해리포터를 창조구라 보다 더 그럴 듯 하게 한번 설명해드리리?
전지전능한데 죄지은 것들 그냥 없애면 되지 홍수?
딱 자연현상을 초월적인 무언가로 이해하고 기우제 지내는 인디언 아바바밥! 수준의 상상력에
방주는 무슨 얼어죽을.
현대판 컨테이너 선도 운송비용 아낄려고 할 수 있는 한 크게 만드는 건데
거기에도 야생 동물 모두 태운다는 상상은 아무도 못하는데
그것도 웬만한 기상 상황에선 위험해서 운송을 중단하는데
가공도 안된 판자 쪼가리로 그것들 다 태우고 천재지변에 돌아다닌다고라고라?
어느 유저 말 마따나 우리집 변소 두루마리가 팔만대장경이란 소리를 믿겠소.
대장균 줏어먹고 대장암 나았다는 소리가 더 현실적이오.
100만 종의 생물 중에 뭐 3만 5천?
곤충은 제외? 야들은 외계에서 왔나.
날개 달려서 40여일 비오는 하늘에서 생존하나?
날개 없는 것들은 안드로메다로 순간이동 했다가 다시 온 거?
백날천날 날조 끼워 맞추기 하는 구라니
현대 과학이 동물만 100만이 아닌 770만 정도로 추정한다는 사실도 모르지.
홍수 중에 배 안에서 뭐 먹고 살았는지 홍수 후에 뭐 먹고 살았는지까지 가지 않아도
그렇게 비가 와서 다 잠기면 육상의 식물과 균류도 다 죽어요, 창조 구라 신봉자님들.
얘들도 하늘에서 떨어졌겠지?
그 많은 물은 야훼가 오바이트 해서 토해냈다는 거 같더만 과학 좋아하신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