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는 자신이 창조한 세계 속에 사는 이들을 사랑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사랑하는 그들을 영원히 고문하기 위한 고문실을 꾸며놓았다.
2. 그는 자신의 세계속 주민들에게 자유롭게 행동 할 수 있는 의지를 주었다.
하지만 그 자유로운 행동의 결과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자 그는 자신의 세계를 파괴하고 새로 만들었다.
3. 그는 자신의 의지를 따라 일을 할 다수의 하수인들을 자신의 세계에 배치하였다.
하지만 그 하수인들 중 일부는 그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아 그를 화나게 한다.
4. 그는 자신의 세계에 사는 주민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해보았다.
무리한 요구를 받은 이들이 그 요구를 거부하자 그는 몹시 화를 내며 그들을 모두 잔인하게 죽여버렸다.
5. 그는 자신만의 규칙을 세워놓았다.
세계의 주민들이 이 규칙을 어기자 마찬가지로 약간의 주저함도 없이 그들의 목숨을 빼앗았다.
이게 누구 얘기냐고요?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플레이하는 초등학교 다니고 있는 제 어린 사촌동생 이야깁니다.
누구랑 비슷해보인다면 그건 아마 착각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