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느님/// 제가 올려주신 자료를 볼수가 없어서 그냥 글로 여쭈어 보려 합니다.
님께서도 6천년전에 하늘과 땅이 창조되었다고 생각하세요? 그 하늘과 땅 말입니다.. 영문으로도 heavens and the earth 이렇게 되어있잖아요.. 지구가 우주의 어떤 공간에 있는건 인정 하시나요? 옛날사람처럼 땅 아래로는 모두 땅이라고 설마 생각 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그래서 전 이 문장에서 옛날 사람들이 아직 우주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저지른 실수로 보거든요.. 님 생각은 어떠세요?
베이컨님/// 님 제발 제가 믿지 않는다고 하는 그 근거가 되는 성경, 누가썻는지도 모를 그 이상한 책 말고요.. 사람의 이성으로 토론 가능한 범위내에서 그냥 토론해 보자구요.. 올려주신 그 글자들은 저에게 그냥 시커먼 글자로 밖에 않보입니다. 글이나 말이 아닌 그냥 글자... 그리고 만약 시간이 흘러 우리의 우주 이외에 다른 우주가 있다는게 밝혀지면 또 성경을 조금 수정하나요? 아니면 해석을 바꾸나요? "여기서 우주는 우리의 우주 와 밖의 우주 모두를 포함한다.. " 라고요.. 만약 시공간의 어그러짐으로 다른 차원의 우주가 우리의 공간과 겹쳐져 있다면 그것은 뭘로 설명 하실겁니까. 성경의 허황됨이 저를 허언증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하지만 영화는 곧(여기서 곧은 어떤신의 곧처럼 몇천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현실이 되어 가곤 했으니.. 성경보다는 더 기대가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moim님/// 님의 말씀처럼 그냥 그렇게 이해하는게 편할까요. . . 전 정말 궁금하고 신기하고 그러거든요.. 그리고 가능하면 신앙생활도 좀 해보고 싶기도 하고.. 제가 많이 부족하고 잘못도 많이 하는 그런 생활을 하는 것 같아서 뭐 좀 정화조 떠놓고 이렇게 하기는 좀 그래서 교회든 성당이든 절이든 뭐 이런데 가보고 싶기도 한.. ^^ 부족함이 많은 사람다운 그런 발상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또하나 지금 막 드는 건데요.. 정말 제가 알지못하는 곳에서 딱 한사람, 또는 딱 한 가정만 대대로 믿음으로 내려오는 어떤 신이 있는데,, 그 신이야 말로 진정으로 우주와 알지못하는 어떤것을 처음부터 만든 정말 그 신이면 어떻하지 하는 그런 걱정을 그냥 하품 한번 하면서 해봅니다.. 기대했던 답변을 기다리기 지루하네요..
이글 올린 저의 견해로는 창세기1장1절과 2절 사이에는 가늠할수없는 세월이 끼어 있는것 같습니다...몇천만년이든 몇억년,몇백억년이든 간에 분명히 뭔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1장1절은 히브리어7개 단어로 완전함을 나타내고 있고 2절은 히브리어14단어로 되어있어 구원의 숫자 14와 연결됩니다...따라서 1절 이후에 사탄과 그의 수하 천사들이 반역하여 지구가 심판받고 침례받고 있는 과정이 2절의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3절 이후는 재창조 과정이 아닌 이미 있던 창조를 회복하고 있는 과정으로 보여집니다....
솔로몬느님/// 우주의 관점에서 한번 바라봐 주세요.. 자.. 내가 세상을 만든 신이에요.. 여기 지구에서 저 하늘 위를 바라봅니다. 저 하늘위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해요.. 내가 저 하늘과 저 땅을 만들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하늘에 반짝이는 것이 땅인지 보석인지 구분이 않되는 실정인데.. 오히려 태초에 내가 무궁무진한 공간을 만들고 거거에 잘 배열해서 별들을 만들었다. 이렇게 하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현재 우주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우리의 상식으로 말입니다. 그 상식이 없는 사람들의 인식은 거기에 미치치 못하겠죠.. 아니 어떻게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점으로도 표현되지 못할 땅을 있게 했다고 궂이 표현할 이유가 없다는 말입니다.
다만, 베이컨칩님과는 달리 창조의 시기를 6000년 전이라고 주장하지 않는 것은 좀 의외시네요..
무슨 차원 이런건 정말 아직은 영화의 소재거리정도라 그냥 양념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설마 진지하게 말씀하신건 아니시죠?
솔로몬느님/// 그거는 복수의 의미라고 말씀 하시면서 창세기에 우리의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고 등등의 복수는 뭘로 설명들 하시죠? 그리구요.. 물을 하늘위의 물과 하늘아래의 물로 만들고 하늘아래의 물을 한데 모아 바다로 만들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럼 바다가 아닌 물은 어디서 생겼어요? 하늘아래있는 물은 짠 바닷물인데 하늘위에 있는것도 짠가요? 그리고 하늘위의 물이라는 것은 어디에 있는 건가요? 대기중에 흩어져 있는건가요? 하느님이 나누었는데 어떻게 그게 지상으로 내려오죠? 비라는 형태로 말입니다.. 나눈것은 나눈데로 있어야 하지요.. 변하면 않되요.. 창세기에도 짐승들과 가축으로 나누었더라구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가축이 되는 동물들을 따로 지정해서 만든거에요.. 나는 개가 늑대중 일부를 가축으로 또는 집에서 기르다 보니 개가 되었다고 생각 했는데 이것도 그럼 틀린건가요?
하나만 더하죠.. 창세1장에 해와 달을 만들고 낮과 밤을 주관하게 했잖아요.. 우리나라 낮과 미국의 낮은 어느 시점에서 보면 반대인데 그럼 그때는 누가 무엇을 주관하는 건가요? 우리나라는 해가 미국은 달이 주관하는 건가요? 그렇게 24시간 쉴틈없이? 계속? 태양이 있어 낮인것이지 낮이 있으니까 태양이 있는건 아닐것인데.. 24시간 쉬지않고 주관하고 있는데 궂이 그것을 낮과 밤으로 나누어서 주관한다고 하는것도 참 의아스럽고,,
또 그럼 극지방은 뭐죠? 해가 바다넘어로 들어갔어요. 근데 아직 환해서 달이 보이지 않아요.. 누가 주관하고 있나요? 빈틈이 생긴 그 찰나의 시간동안은 좀 비어있어도 상관 없어요? 더 나아가서 우주 저 먼곳은 태양이 어떻게 낮을 주관 할 수 있나요? 성경에 큰 광명체 두개를 만들었다고 그래서 그하나를 해로 다른 하나를 달로 만들었다는데 저 멀리 태양을 먼지만큼 작게 보이게 하는 커다란 별은 어떻게 된건가요?
솔로몬느님/// 하늘위의 물이 홍수때 모두 쏫아진게 사실이라고 여긴다는 말씀이세요? 고작 태초에 궁창가운데 있는 물이 고작 우리지구의 바다와 지구를 덮을정도의 하늘위 물정도 밖에 없었다구요?? 온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 나누기엔 너무 작지 않아요? 한꺼번에 쏫아진 것도 아니고 장장 40일동안 나누어 지구로만 촛점을 잘 맞추어 내리게하는 기술도 참 대단하네요.. 그럼 그 후 약 1년여동안 물이 줄어들었다는데 그건 어디로 간거에요??
창조시기에 물고기와 새들에게 복주어 번성하라 했는데.. 물고기는 물에서 사니까 살아남을수도 있겠는데.. 왜 아무 죄도 없는 새는 다 죽게 만들었답니까?? 물고기는 죄 짖지 않았는데 새는 죄를 지은건가요?? 왜 그런지 설명 가능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