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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6 12:26
천주교의 성모마리아
 글쓴이 : 지청수
조회 : 1,438  

천주교 역시 제가 성당에 다녀본 적이 없고, 주변 천주교인들과 개인적으로 알아본 지식을 통해 천주교에 대해 알게 되어, 불교와 마찬가지로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주교와 개신교는 교리적으로 들어가면 비슷한 점이 많고, 저와 교리 이야기를 한 분들이 신부님은 아니어도 꽤 박식한 분들이었기 때문에 교리적으로 틀린 부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문제 없습니다. 그래도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십시오.


제로니모님께서 인간과 신의 중보자는 예수 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성모 마리아는 이 관계를 깨지 않습니다.

성모마리아는 인간과 예수를 중보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개신교에서 중보기도하는 것과 비슷한 관계입니다.


성모마리아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모무염시태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성모무염시태는 하느님의 특별한 은혜로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하기 전에 모든 죄를 사함받았다는 교리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마리아의 피를 이어받은 예수는 마리아를 통해 원죄를 물려받게 되어 구속사역을 할 수 없습니다. 자기 자신도 죄인인데, 어떻게 남의 죄를 사할 수 있겠느냐는 교리논쟁에서 시작된 것이 성모무염시태입니다.

성모무염시태 교리를 통해 마리아는 인간이지만 인간 이상의 존재가 됩니다.

마리아의 특별한 지위와 함께 마리아가 예수의 친모라는 사실이 더해져서 성모 마리아 공경이 시작됩니다. 개신교인들은 성모 마리아 숭배라고 쓰지만, 당사자인 천주교인들은 공경이라고 쓰기 때문에 공경으로 통일하겠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일반 인간들도 부모님을 공경하는데, 죄라고는 하나도 없는 예수라면 분명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드는 게 가나의 혼인식 사건을 듭니다. 예수는 자기 때가 이르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마리아의 부탁이 있기에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기적을 일으켰다고 바이블에 써져있습니다.


이 두가지 이유로 천주교에서는 성모 마리아를 모십니다. 성모 마리아에 대한 관점은 성모송을 봐도 알 수 있는데, 성모송에서는 대속해달라거나 죄를 사해달라는 말이 안나옵니다. 대신 빌어달라고 말합니다.


Sancta Maria, Mater Dei, ora pro nobis peccatoribus,

천주의 성모 마리아여, 저희 죄인들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개신교에서는 어떻게든 성모 마리아를 우상숭배로 만들려고 하지만, 천주교에 대해서 조금만 공부해도 개신교가 눈감고 귀막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 공경에 대해 반박을 한다면 과연 성모 마리아가 교인들의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죽어서 잠자듯이 있다가 말세에 깨어난다는 구절이 있는데, 마리아가 일반인들처럼 잠자고 있는지, 특별한 지위 덕분에 깨어서 감찰하고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가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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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9191 16-05-16 16:24
 
저의 첫 종교는 카톨릭 천주교였습니다
군시절 포함 10년동안 열성당원으로 레지오 활동까지 해서 기본 이론은 상당합니다
천주교의 시작은 로마 콘스탄틴 황제가 자기 지지기반을 구축하기위해 정치적으로 기독교를 이용하면서 부터 입니다
당시 박해를 받던 기독교에 박해를 멈추는 조건으로 황제가 교황이되어 기독교를 지배하였는데
반정도는 조건에 동의하고 카톨릭이라는 이름 하에 들어왔고 반정도는 거부하여 이단종파로 분류되어 공격당하게 되고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이단 종파는 영국 러시아 이슬람권 알프스산 등지로 로마의 지배권 밖으로 도망가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먼저 영국왕실이 이단종파를 받아들이게 되고 영국-스페인 영국-프랑스 종교 전쟁이 일어났지만 영국이 실질적인 승리를 하게되고 영국왕실에 영국카톨릭-성공회 교황권을 주게되었습니다
이후 교황권이 약해지면서 마틴루터를 필두로한 반카톨릭 독일을 시작으로 프랑스까지 뻗어나오게 되면서
위협을 느낀 교황청에서 개혁세력에 대응하기위한 특수부대를 운용하게되었는데 레지오 마리에 라는 단체입니다
평시에는 수도사로 수도원에서 생활하지만 비상시에는 칼을들고 전투에 나서는 교황 친위대입니다
이들은 일반 신자들과는 다른 사상이 필요했는데 그게 바로 마리아숭배 였읍니다
같은 십자가와 예수그리스도만 믿는 사상이라면 상대를 잔인하게 대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모를 받아들이지않는 이단종파를 색출하기에는 성모마리아는 안성마춤의 암구호였습니다

예레미야 7:18 에 하늘 황후를 섬기는 이스라엘의 모습
하늘황후는 이짚트때부터 있던 우상 숭배입니다
카톨릭에서는 이름만 성모마리아로 바꾼것뿐이고
지금도 레지오마리에-마리아의군대 라는 이름으로 조직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청수 16-05-16 17:38
 
'황제가 교황이되어 기독교를 지배' 라는 부분부터 카톨릭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었습니다. 어떤 황제도 교황이 된 적은 없습니다.
이단종파가 아리우스파를 말하는 것이라면 택도 없는 소리이고, 이후의 역사도 하나도 맞지 않습니다.
성모를 공경하는 사상은 종교개혁 이후가 아니라 카톨릭이 동방정교회와 분리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성모마리아를 주제로 한 작품은 동방정교회의 수많은 이콘에도 나오고, 중세 서양 미술에서도 성모를 주제로 한 성화들이 많이 그려졌습니다.
          
환9191 16-05-17 12:13
 
콘스탄틴 이전 교황은 지어낸 소설입니다
1대 교황이 베드로 라는데 베드로는 절대 그럴수 없는 사람임이 성경곳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늘 황후는 고대부터 있었다구요
민간에서 마리아 숭배하고 있는걸 교황청이 이용했다니까요
               
지청수 16-05-17 13:06
 
답답합니다. 아까부터 계속 연관성 없는 걸 끌어서 쓰시는데, 교인들에게는 먹힐 지 몰라도 교회 밖에서 그런 이야기는 안먹힙니다.

교황의 뿌리는 저도 천주교 편을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황제가 교황이 되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고, 역사에서 그런 일은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늘 황후든 뭐든 기독교가 단일종교로 정립된 순간부터 종교개혁 때까지 마리아는 공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우상이든 아니든 공경의 대상이었습니다.

마리아 공경을 하늘황후에서 이어져내려온 우상숭배라고 해도 문제가 생깁니다. 지금 환9191님은 기원후 400년부터 종교개혁 사이의 근 1000년의 기독교 역사를 이단으로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환9191 16-05-19 17:57
 
그당시 공회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당시 교황이라고 부르지도 않았고
공회 대표 였을뿐 지금 교황처럼 교회를 지배하고 다스리는 사람은 콘스탄티누스 황제 였습니다
밀라노칙령 이후에도 여러 칙령을 내려 교회조직이나 형식들을 지정한것도 콘스탄티누스 구요
실질적인 교황이었죠
                         
환9191 16-05-19 18:38
 
성경적으로 보면 이단 맞아요
하나님 말씀을 가르친게 아니라 
못 하나 가져와서 예수님이 박혔던 못이라고 하고 그기에 절하고 키스하고
그런식으로 1000년 가까운 세월을 지배했죠
                         
지청수 16-05-21 13:17
 
그러니까 저도 교황의 뿌리는 천주교 편을 들지 않는다고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교황의 뿌리나 어원이 아니라 황제가 교황을 겸임한 적이 있냐는 겁니다.
콘스탄티누스는 교황 자리에 오른 적도 없고, 죽을 때까지 세례받기를 거부했다는 이야기도 돌 정도로 기독교와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정치적으로 기독교를 이용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콘스탄티누스 황제 당시에는 로마 교황은 카톨릭으로 분리되기 이전이어서 로마 총대주교란 명칭만 있었고, 로마 총대주교 이외에도 총대주교는 콘스탄티노플,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키아에도 있었습니다. 로마 총대주교는 여기서도 서열 1위가 아니라 콘스탄티노플이 1위였습니다.

 1차 니케아 공의회 당시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의 이름은 알렉산드로스였습니다. 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주로 언급되는 아리우스는 알렉산드리아 총대주교, 그리고 니코메디아의 주교였던 에우세비오는 나중에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가 됩니다.

콘스탄티누스는 당시에 공의회 소집 말고는 크게 관여를 하지 않아, 공의회는 의견합일을 보지 못하고 논쟁만 과열되고, 결국은 이단논쟁으로 번집니다.-_-

밀라노 칙령은 콘스탄티누스가 동서로마를 통합하기 이전에 또 다른 공동황제 리키니우스와 함께 발표한 칙령입니다. 칙령의 내용은 기독교의 신앙의 자유 인정과 교회 재산 인정입니다.-_-
여기서 교회 조직을 콘스탄티누스가 손봤다면 이후의 지리한 공의회는 열리지도 않았을 겁니다. 공인 이후에 대주교들 간에 서열도 정해지지 않고, 교리도 정해지지 않아서 이후로 계속 열린 게 공의회인데 무슨 콘스탄티누스가 교회 조직과 형식들을 정합니까?
     
화검상s 16-05-16 23:56
 
알기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환9191님,^^b
     
구름위하늘 16-05-17 14:29
 
좀 이해가 안되는 설명이네요.
저도 천주교 신자이지만 이런 설명은 정말 난감하네요.
저는 레지오마리애 회원인 적은 없지만 어떤 단체인지는 압니다. 

평신도 단체로서 군사적인 조직 형태와 용어를 사용하지만
전투조직이라니요. 이건 참...

수도사와 평신도는 서로 신분이 다릅니다.
도대체 어디서 이런 설명을 들었는지 정말 의심이 가네요.

솔직히 이야기 하면 수도사와 평신도를 구분 못하시는 분이 천주교 신자라고 믿기에는...
저도 심각한 나이롱신자이지만 너무 하네요.
          
환9191 16-05-19 17:59
 
이전에 믿었지 지금은 아닙니다
내가 평신도 수사 수녀 구분 못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환9191 16-05-19 18:33
 
레지오가 요즘까지 칼들고 다닌다고 했나요
요즘은 봉사활동 단체로 둔갑했지요
                    
구름위하늘 16-05-20 14:26
 
저도 레지오마리애의 창립역사를 말하는 겁니다.

"1921년 9월 7일 아일랜드에서 프랭크 더프와 20대의 젊은 여성 15명이 가난한 환자들을 방문하고 봉사하고자 만든 ‘자비의 모후회’에서 시작된 레지오 마리애는 1953년 우리나라에 도입됐다."

창립이 1921년인데..... 혹시 이 이전에 숨은 역사가 있었다는 말씀이신지요?
               
구름위하늘 16-05-20 14:34
 
윗글에서 본인이 수도사 조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평신도 조직인데... 그것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상하다는 것 입니다.
수도사 조직에서 평신도 조직으로의 변경이 쉽게 될까요?
                    
환9191 16-05-20 18:09
 
수도사로 위장한 조직이죠
                         
환9191 16-05-20 18:10
 
흑역사를 과연 기록할까요
외방선교회는 잘 아시나요?
                    
환9191 16-05-20 18:26
 
마을에서 떨어져 남자들이 모여사는데 수도사로 위장하는것만큼 완벽한게 없죠
                         
구름위하늘 16-05-22 13:12
 
수도사가 위장에 좋다 나쁘다는 문제도 아니고,
수도사 중에서 기사 서임을 하고 암살이나 전투에 참여한 쪽도 상당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제기한 의문은 가톨릭이 보편적 교회라는 개념 때문 하나의 제도나 절차를 변경하는 것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조직이라는 것을 고려하라는 겁니다.

언급된 1921년 이전에는 "수도사의 조직"이었는데 이것이 변신하여 "평신도의 조직"으로 되었다는 언급은 가톨릭의 일반적인 절차로는 상상이 잘 안됩니다.
가톨릭의 일반적인 절차라면 수도사 조직은 그것으로 유지 또는 없어지고,
다른 이름의 평신도 조직이 만들어지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 것 입니다.
가톨릭 내에서 하나의 조직이 성격을 달리하는 형태로 변신을 한다는 것은 참 이해하기 힘드네요.

차라리 위에 언급된 수도사 중심의 근위조직을 성당기사단이나 몰타기사단 듣등으로 언급했으면 이해합니다. 실제로 그런 조직도 있었고, 교황 사이의 암살이나 분쟁이 없었던 것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가톨릭을 정말 안다면 레지오 마리애 조차도 교회 내부에서 받아들여지기 까지 상당히 진통과 시간이 있어왔다는 것도 감안한다면
수도사 조직이 평신도 조직으로 바뀌었다는 형태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moim 16-05-17 01:50
 
요즘은 목사들도 마리아가지고 천주교 잘안까던데
아직도 까시는 분들이 계시네요..ㅎㅎ
대신 고해성사가지고 많이 까시던데.ㅋㅋ
     
환9191 16-05-19 18:31
 
뮥사요 ㅋㅋㅋ
다 사기꾼입니다 한자리 준다하면  좋다고 성당에 줄 설걸요
구름위하늘 16-05-22 13:25
 
환9191  님,
혹시 제기하신 레지오마리에(Regio Mariae) 의 숨은 역사에 대한 참고자료가 있으면 공유해주시겠습니까?
신기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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