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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6 21:46
종교인들의 동성애 혐오를 보고 있으면
 글쓴이 : 나비싸
조회 : 1,298  

잘못된 믿음이 얼마나 사회 악으로 돌아오는지 알수 있습니다

동성애를 옹호 한다고 동성애자냐고 물어보는 무식한 사람들도 있네요

난동성애를 하기 싫다 하지만 그들을 이해한다 이정도의 개념을 이상하게 집단최면 시켜서 동성애자로 

보는지 동성애자들에게 세금이 들어간다는걸 아까워 하는데 

전 종교인들에게 세금이 들어가는걸 정말 아까워 합니다

인간사에 아주 못된 버릇이 하나 있습니다 

나를 낮추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나보다 더 낮춰서 만족을 하는 부류입니다 

그보다 더한게 다양성을 인정 안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말을 했더니 그럼 수간도 인정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무식쟁이 종교인이 있었습니다

본인이 믿는 신이 있기에 다른 사람들은 죄다 죄인이고 동성애는 혐오라는 믿음으로 핍박하고 있습니다

동성애로 에이즈 걸리는 확률보다

종교인들이 일으키는 질병이 더 많지 않을까요??

결국 동성애라는 개념보다 인간이라서 질병이 유발된다고 하면 이해를 하지만 

동성애라는 시각으로 보고 에이즈 발병확률이 높다?? 

수준을 알만 합니다 

그런데도 동영상 링크까지 걸면서 여기저기 홍보하고 다니는 이유가 뭘까요?

본인들의 말이 맞다고 우기는 걸까요? 

아니면 에이즈라는 질병이 무서운건가요??

만약 에이즈라는 질병이 과학의 힘으로 치료가 된다면 그때는 동성애자들을 인정할껀가요?

믿음 소망 사랑중 제일은 뭘까 

책내용에 있는 말중 종교인이 아닌데도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입니다

가장 기본적인것도 실천 못하면서 어찌 종교인이라 할 수 있는지 

다른건 책내용에 있으니 지켜야 한다 하고 

가장 기본중의 기본 가르침인 사랑은 왜 실천 안하고 핍박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들의 동성애를 못하게 막는게 사랑이라면 

그 교리의 수준을 알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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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프렌치 16-05-16 22:01
 
기립지물(氣立之物) : 그저 하늘에서 받은 천명대로, 그 천명에 종속되어 자연에 철저히 순응하면서 살아감. ex 식물

신기지물(神機之物) : 생장염장, 성주괴공, 생로병사의 우주정신을 받고 나왔지만 이 우주의 조화정신에 종속되지는 않으며, 스스로 신성(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일종의 자유의지)을 가지고 있어서 때로는 자연의 법칙을 어기기도 하고, 천명마저도 거부하기도 함. ex 동물, 인간 (다만 타고난 신기의 차이가 있어 신기가 적은 동물이 신기가 높은 인간에게 종속되고 길들여짐)

하지만 아무리 신기지물이라도 생명을 낳고 기르고 거두는 우주의 조화정신의 이상을 실현하고 구현하는 삶을 살아야 함....
인간이 아무리 신기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개로 살거나 돼지로 살면 안되는 이유도 바로 그것임..

생명을 낳고 기르고 거두는 끝없는 순환의 이치에 벗어나면 죽는 것임...
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는 병도 그런 생명의 순환원리를 파괴하는 삶을 사니 생기는 것이고...한마디로 너 뒈져라라는 것임...어찌보면 생명의 자정작용임...

동성애....자유의지?...자유의지가 전가의 보도가 아님....
법률은 경험의 소산임...경험적 법칙임...때문에 세상의 모든 현상과 자유의지를 경험적 법칙인 법률과 그 법률로 구체화되는 권리 개념으로만 접근하면 동성애도 허용못할 이유가 없음...낙태도 마찬가지임...

하지만 경험적 가치 이전에 선험적인 당위, 초월적 당위가 있다고 믿는다면, 인간이 못할 바도 있는 것임..
     
나비싸 16-05-16 22:16
 
미드인지 영화인지 한구절이 생각납니다

여자아이가 다쳤는지 성인남자가 여자아이 무릎을 만지고

괜찮을꺼라면서 안아줍니다

그런데 그걸보고있던 성인여자가 성추행아니냐고

말을합니다 당신이 있던 손위치가

다른사람들을 불편하게 합니다 라고 하니

남자가 한마디 하죠 내가 문제가 아니라 당신의 역겨운 상상력이 문제라고
          
레종프렌치 16-05-16 22:18
 
동성애가 진리고 보배로운 가치라면 모든 인류가 동성애를 하고 한 세대만에 멸종해야지요...

한 세대만에 멸종하는 그것이 진리일까?

그저 경험적 가치와 법칙. 본능만 따르면서 사는 것은 짐승도 그리 살고 있음...에미한테 배운대로 사냥하고,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발정나면 교미하고......저것도 그 짐승의 자유의지임..
               
나비싸 16-05-16 22:46
 
진리만이 보배로운 가치라
진리라면 사람을 죽여도 괜찮은 상황이 되겠네요
인간사를 논할때 진리만이 있는거이 아나라 생각합니다
동성애를 진리라고 하는자가 누가있을지요
핀트가 잘못되었습니다

동성애자들을 인정한다고 진리고 보배로운 가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님말고 누가 있을까요?
                    
레종프렌치 16-05-16 22:49
 
진리만이 보배로운 가치라
진리라면 사람을 죽여도 괜찮은 상황이 되겠네요

논리가 왜 이따구임? ㅋㅋㅋ
                         
나비싸 16-05-16 22:51
 
님 논리가 저따구입니다
동성애를  인정한다고 진리가 어쩌구해서 같은논리대로 말씀드린거지요
                         
레종프렌치 16-05-16 22:52
 
님이 이해를 못한 것은 아니고? ㅋㅋㅋ 많이 딸리시는 듯.

세상에는 짐승같은 인간은 짐승대접하는 것이 타당할 때도 있고, 외인이 알지 못하는 그 사람만의 장점도 있는 법임...

때문에 성소수자라고 해서 깔 것도 없지만 성소수자가 무슨 버슬이고 특권임?

그냥 비정상적인 넘들이라고 볼 수도 있는거지....

성소수자가 정상이라고 인정안했다고 내가 성소수자를 죽이자고 했음?

님 생각에는 성소수자가 정상임? 매우 바람직한 취향임?

그렇게 정상이고 바람직하면 님 자식을 동성애자로 교육시켜서 한번 잘 길러보겠음?

자유의지만 중요하면 근친상간도 비난하지 말아야지..

그건 싫을 것 아님? ㅋㅋ

보편성과 타당성의 측면으로 볼 때 성소수자가 인류문화의 보편적인 현상도 아니고, 인류역사 내내 타당한 행동으로 받아들여지지도 않았는데,

성소수자를 비정상이라고 보면  잘못된 것이라는 님이 비정상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함?

님 아들이 왠 남자 데리고 와서 결혼하겠다면 님의 기분은 오 그래 너 참 바람직하다고 기뻐 춤추겠음? 위선도 정도껏이어야지..ㅋㅋ
     
나비싸 16-05-16 22:54
 
다른이를 보기전에 나를돌아보면 빠를듯!!
어떤말때문에 저리썻는지 스스로 돌아보면 내말이 이해될듯
위에쓴글을 역시 이해못했군
그들을 인정한다고  내가그리해야한다
참으로 어리석군요
          
레종프렌치 16-05-16 23:04
 
아예 님이 동성애자가 그리 좋으면 님이 동성애자가 되는 것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그게 바람직하고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치라면 님도 동성애자를 몸소 실천하시길...

내가 그들을 인정안한다고 그들을 죽이자고 했음? 뭐 어쨌음?

동성애자는 잘도 인정하면서 지와 의견다른 것은 인정못하는 님도 뭐 별로 특별할 것은 없는 것 같소이다만.....그저 가증스럽지...위선도 작작 떠시길..
지청수 16-05-16 22:06
 
동성애 치료법이 있다고 해서 그 치료법을 알려달랬더니, 저보고 정신병원에 가라고 합디다.
알면 설명해주고, 모르면 말을 하지 말아야지.
대책 없는 사람들이에요.
헬로가생 16-05-16 22:15
 
여자가 생리하면 더럽다 하는 신인데요 뭐.
대도오 16-05-16 22:34
 
이슈 게시판에서 보니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왜 기독교가 사라져야 할 종교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더군요.

성경에 있는 수많은 신들의 직접적인 명령들은 다 무시하거나 비유라면서 거역하고 살면서
왜 오직 사회적 약자인 한줌 되지도 않는 성소수자들에게는
이렇게나 잔인한지 모르겠네요.

이런말 드리기 정말 죄송하지만,
다들 어린 시절 교회에서 목사한테 강제로 후장이라도 따인 사람들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렇게나 악에 바쳐서 반대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바로 위 문장이 너무 저급한 것에 죄송합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거 말고는
제 느낌을 보여 드릴 방법이 없네요)
     
나비싸 16-05-16 22:58
 
대도오님 저기 프렌치님 논리대로면 대도오님도 아들있으면 동성애자를 혐오하지 않으면 동성애자로 키워야합니다ㅋㅋㅋㅋㅋ
정말 무식한 논법을 펼칩니다
          
대도오 16-05-16 23:05
 
위에 레종프렌치님은
흔한 기독교인들처럼 2천년전에 쓰여졌다고 믿는 책에 나오는 구절 하나만으로 반대하는 거 같지는 않아서요.

전 동성애자를 차별 해서는 안된다고 믿지만, 딱히 동성애를 찬양하는 건 아니고
무엇보다 반대론자들에게도 반대를 말할 권리는 주어져야 한다고 믿는지라

물론 그 이유가 위에 말한대로 사막잡신이 한 한마디가 전부라면...... 들어볼 가치도 없는 거겠지만요
               
나비싸 16-05-16 23:23
 
저도  대도님하고 같은생각 입니다
문제는 편을가르고 본인만이 진리인양 늘어놓는 똘아이가 있습니다
저도 찬양하는 입장아니지만 그렇다고 차별하는 입장이 아니지요
그런데 본인과 다르다고 차별을해야 모든게 진리라는 바보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드니 무식과 아집을 같이 가지고 있으면
종교의믿음 보다  더 무섭지요 ㅎㅎ
본인기준으로 모든예를 판단해서 비교하니 대답할 값어치가 없는걸 느꼈습니다
                    
대도오 16-05-16 23:40
 
반대를 말 할 권리를 지켜 주고 싶다는 말이
누군가에게 혐오감을 공공연히 드러내어 상처 입힐 권리까지 지켜 주겠다는 말은 아니니
항상 서로 조심해야겠지요.

특히 인터넷에서는
쉽게 말할 수 있는 만큼, 쉽게 실수하는 것 같습니다.
          
레종프렌치 16-05-16 23:08
 
원래 무식한 애들이 어떤 입장을 택하면 지가 좀 깨어있는 줄 알고 착각하는 의제가 있음...

낙태, 성소수자, 국적선택, 포기의 자유, 양심적 병역거부 등...

님이 자유의지만 절라 중요하면 양심적 병역거부도 인정하겠네? 그들도 소수고 개인의 의사결정의 자유니..

님은 미국에 원정출산한 이중국적자도 비판안하겠네? 그들도 소수이고, 개인의 의사결정의 자유이니

개고기논쟁도 그럴걸? 아마 개고기 반대하면 지가 좀 환경사랑, 동물보호 이런 의식있는 줄 알고 개고기 먹는 것은 나쁜 것..이러는 또라이들처럼...

세상 제일 무식한 애들이 자유의지만 강조하는 애들이고, 자유의지만으로 현상이나 사건을 파악하는 것들임....자유의지말고는 아는게 없으니...
               
이리저리 16-05-17 03:49
 
고개가 저어지는군요.
동성애를 하는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행위라 누가 규정지었나요?
개인적으로는 자유의지라는 단어는 인권이라는 단어로 치환하는것이
더 명확하다고 봅니다.

낙태가 무조건 생명존중 사상에 입각하여 잘못된걸로만 봐야 할까요?
물론 낙태가 합법이 되거나, 암묵적인 허용이 될 때의 파국은 마땅히
경계해야 합니다만, 강.간 사례나 사랑없는 관계 등등.. 이런것에서도
무조건적으로 반대를 외치는게 과연 옳을까요?

포기의 자유가 없어질 때 생기는 일을 상상해 보셨어요?
파산신청이 악용사례도 나올 수 있다는 이유로써 실패한 제도라 봐야
하나요?

양심적 병역거부는 무조건 개인주의나 반정부 행위로 규정되야 해요?
이와 관련되선 이의와 불충을 혼동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또, 국적선택의 문제라 하시고서 원정출산 만을 예로 드는건 어떠한
현상의 한쪽 면만을 대두시키는게 아니고 뭔가요?

개고기 논쟁은 애당초 문화차이를 인정치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거니
오히려 부분적 낙태 찬동자나 성소수자의 입장과 동일선상에 놓아야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나비싸 16-05-17 08:12
 
대답할 값어치가 없습니다  논점도 없고 비교대상도 다른고
글의 본질과 핀트가 다른걸 모릅니다

그리고선 동성애를 혐오해야 진리라네요 ㅎㅎ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강쉐이 16-05-17 14:29
 
지나친 다원주의 팽배와 신봉이 가져온 폐단이 아닐까요
모든 가치를 균등하고 일괄적으로 보다보니 가치판단이 무의미해지죠
표현의자유와 맞물려 가치규정을 극도로 혐오하게되고 그저 무수히 나열하는것만으로 주장의 전부가 되어버리는것이겠죠
지나치게 되면 염쇄화되고 모든 가치기준의 혼동을 불러오게되어 결국엔 스스로를 놓아버리는 무관심으로 변해버리죠
국정원 16-05-17 07:58
 
난 종교는 믿지 않지만 동성애는 안좋아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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