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도 저곳에도 성경이 마치 만병통치약이며 만고의 진리로 철떡같이 믿는 어리석은 사이비 중생들이 너무 많죠.
특히 성경이 토씨하나 잘못될 수 없다며 지금 이곳에서 조차 거품물고 어리석음으로 일관하고 있는 자들이 있죠.
그들의 공통점은 희한하게도 극우세력들과 비슷함.
절대 믿고싶은거만 믿으려한다는거.
자신들 생각에 반하거나 불편한 진실은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정한 진리에 부합하지않은 거짓된 것으로 단언한다는거.
성경의 권위 안에 갖혀 이렇게 매몰된 자들은 성경이 절대적 불변의 진리라는 거와 성경 속 역사를 진실인 거로 믿듯, 극우세력들도 사회적 통념과 질서에 반하는 짓이라도 그것이 애국이라는 포장지에 덮어씌우면 그것으로 용서되고 국익으로 돌변시켜 심지어는 국민 다수가 고통받아도 자신들이 설정한 그 국익을 위해 희생되는 게 마땅한거로 봅니다.
그건 독재자가 지배하는 국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양상들이죠.
집단주의가 팽배하여 수많은 쇼비니스트들이 등장하여 여론을 호도하고 선동하며 결국 한명의 마초나 돈키호테 내지는 재수없으면 히틀러나 스탈린 같은 초울트라 슈퍼림 딕테이터와 파쇼정권을 낳죠.
이렇듯 과거 로마카톨릭의 교황청이 주변국들을 통치하던 방식이나 근현대사에 등장한 독재나 공산주의자들의 통치, 지배 방식이 유사합니다.
마찬가지로 현재 한국 기독교 주류들이 교단 교권을 틀어쥐고 지배하는 양상을 보면 교단의 권위 앞에 그 어떤 권력기관도 우스울 뿐이죠. 신과 예수는 그저 그들 권세를 지켜줄 명분과 거대한 보호막일뿐이죠.
결국 자신들이 세운 교단의 독과점적 지위는 결국 신치가 아닌 인치를 위해 사용될 뿐이란거죠.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교회와 성경의 권위를 행사하는 위치에 있는 자들은 머리수의 차일 뿐 자신들의 욕심대로 무리를 이끄는 국가 독재자들과 크게 다르지않다는 겁니다.
자신들 성경해석과 다르면 파문당하고 내쳐지고 짓밟히며 그 어떠한 자도 교단권위에 도전하는 걸 용서하질않습니다.
문젠 일반사회, 국가적 독재자는 일시적이지만 이들 교회독재자는 마치 재벌가문의 경영승계 처럼 대대로 이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란거죠.
더 큰 문젠 이들은 사회적 법적으로 견제할 수단도 마땅치않다는겁니다. 견제할 수가 없단거죠.
그나마 견제해보려 소득세라두 물릴려니 지금 난리두 아니죠. ㅋ
결국 이들에 조종당하는걸 멍청하게도 스스로 방치하고 있는 신도들의 각성, 즉 성경권위의 족쇄로 부터 벗어나는 길 밖엔 없는 것입니다.
마치 박정희 독재 권위주의 시대때 정부나 관제언론이 내놓는 보도가 만고의 진실인거로 믿고 심지어 의심조차도 할 줄 모르던 시절을 작금 현대의 한국교회안에서 보고있을 줄이야 누가 알았을까요? ㅋㅎ
성경은 부분적으로 사실이며 또한 많은 부분 오기나 허구로 기록된 부분이 있는건 엄연한 팩틉니다.
신이 왜 인간에게 상식과 이성, 논리적 사고를 부여했을까요?
이 이성과 상식 대로라면 위에 제 말에 토달 자는 없을겁니다.
어떤 기독인은 그럼 이성과 과학은 공중권세를 장악한 사탄의 꾐이니 신뢰해선 안된다고합니다. 과거 저도 동의하려했었던적이 있습니다. 사고에 너무 지쳐서리...
그러나 생각해보시면, 성경을 읽고 이해하려할 땐 이성을 배제하고 감성으로만 읽고 이해할 수 있답니까? ㅋ 그게 더 어려운 일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소위 개독들은 여전히 성경권위속에 함몰되고 거짓된 목회자들의 외식과 꾐에 홀려 똥된장을 구분못하죠.
꼭 찍어 맛을 봐야 똥인지 알 수 있답니까?
사실 모든 인간들은 어느정도 조금씩은 확정편향, 혹은 인지부조화를 겪습니다.
왜냐, 아무리 많이 알고 뛰어난 인간두 깨닫지못하고 또 할려구 시도조차 못하는 일들이 지금까지 살며 깨닫고 터득한 능력에 비하면 밤하늘 별들의 수 보다 더 많을 거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인정합니다. 모를 수 있다.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자신들이 진실로 알았지만 틀릴 수도 있음을, 부족함을 시인하는 편이지만 , 하지만 극우세력이나 개독들은 그걸 인정하지않으려하는 공통점이 있죠. ㅎ
인간에겐 절대 불변의 진리는 없습니다. 진리라는 건 말장난일 뿐 지극히 갠적인 문제라구 봅니다.
때론 어느 누구에겐 태양이 반드시 동쪽에서 뜨지두않겠지만(이게 이해가 안되시는 분은 시야범위를 넓히고 크게 뜨심 알 수 있습니다. 전제나 단서를 달진않았으니깐요.ㅎ) 더 중요한건 각자가 믿고싶은대로 뜰 수 있을테니깐요.
이는 인간 이성 역시 불완전하거나 한계가 있음을 우린 인정하고 그걸 가만해서 판단과 추론을 하거나 것두 아님 결국 단순 믿고싶은 대로 믿는 맹목에 의존하거나 둘 중 하나에 매달릴 수 밖엔 없기 때문이죠.
성경도 틀릴 수 있다. 혹은 기독교인들이 진리로만 믿고싶지만 수천년을 지나오며 잘못될 수 있고 또 실제 다른 국가의 역사서 기록과도 맞지않거나 상식과 이성으론 도저히 이해안되고 백퍼 잘못된 부분이 있다란 사실을 마음으로 깨닫는 순간, 그럼 머리속 사탄을 닮은 거짓과 아집의 고통에서 해방된 자신들을 볼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이젠 성경을 개독 그대들 품에서 그만 내려놓구 자유로워 질 수 있게 합시다!
성경이 부분적 진실이라구해서 세상이 절망적이되거나 당장 두쪽나진않습니다. 특히 신이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ㅋ
심지어는 성경이 없다구하더라두 그럴순 없다구 봅니다.
아이러니하게두, 인간을 만들고 이성적 사고와 지식을 주고 선악과를 통해 옳고그름을 구별할 분별력을 준 것은 때때론 성경이 없이도 신을 알고 깨닫고 믿을 수 있게 하기위함임을 알게 될 때가 있을겁니다.
또한 이런 이성작용이 없이두 신이 선택한 인간을 내버려두진않겠죠. 더더욱 중요한건, 믿음에 있어 나란 존재는 믿고싶어 믿는 주체가 아닙니다. 믿게 만드는 주체 역시 신이란거죠. 그래서 신을 믿을 수 있다는건 굳이 성경이나 혹은 이성 같은 인간세상의 제반적 요소가 갖춰져야만 가능한 필요충분조건일 필요는 없다라는 거죠.
그러므로 성경에 지나치게 함몰되어 허우적거리는 중생들이여 이젠 그만 성경적 아집에서 벗어나 상식의 세상에서 살지어다!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