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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8 15:17
종철게시판에서 기독교인의 보편적 가치의 중요성
 글쓴이 : 차칸사람
조회 : 540  

이곳은 종철게시판입니다.

많은 종교나 철학에 관심있는 분들이 활동하는 곳입니다.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시는 분도 있고 또 어떤분들은 조용히 눈팅만 하고 가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기독교는 많은 종교와 교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기독교내에서의 종교와 교단들은 서로다른 성경적 해석과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다른 성경적 견해로 서로 이단시하며 불협화음을 내는 것 또한 사실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 게시판에서, 저와 다른 성경적 교리를 갖고 있다고 해서 특히 거부감이나 불편함을 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신앙의 자유와 생각을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허나 기독교인 입장에서 글을 쓸때는, 너무 편향적인 교리를 주장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글들이 기독교인의 일반적인 생각과 신앙의 모습으로 오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제가 부가적으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이점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것은 모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가끔씩은 너무 특정현상이나 자신들만의 교리에 성경을 대입시켜, 무리한 주장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도목적으로 이곳 게시판에 오지는 않습니다. 다른 기독교인들은 아마 저랑은 다르실거라 생각 하지만, 개인적으로 글을 쓰실때에는 일반적인 기독교의 보편적 가치에 어느정도 포커스를 맞추어 글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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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17-07-18 15:31
 
기독교인이 생각하는 보편성과
비기독교인이 생각하는 보편성은 서로 극단적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이 스스로 보편적인 가치라고 아무리 이야기 해봤자 비기독교입장에서는 절대 보편적인 이야기로 안들립니다.
     
차칸사람 17-07-18 15:36
 
네, 저는 기독교인들끼리의 보편적 가치에 대해 글을 쓴겁니다.
미우 17-07-18 15:45
 
표현의 자유가 막 욕하고 아무거나 떠들어도 되는 게 아니듯
종교의 자유가 불신지옥 거리고 아무대나 막 들이대고 하는 게 아니죠.

종교인들의 보편적 가치보다 사회의 보편적 가치가 더 우선이고
낼 모레 전쟁 나는 게 기정사실이다라든가, 드래곤 볼 보고와서 예수가 칠성구도 만들었다고 떠드는 수준이면
그것도 합리적인 토론이 가능한 수준도 아니면서 주야장천 그러고 다니면,
직설적으로 말해 그냥 미친 거지 무슨 보편적이고 덜 보편적이고를 논할 게 아니라고 봅니다.
     
피곤해 17-07-18 16:05
 
문제는 종교인들의 보편적 가치보다 사회의 보편적 가치가 더 우선이라고 생각 않하기 때문이죠.
아~! 아니다 생각이라는게 없죠.
생각이란게 있으면 대화가 가능하니까요
종교의 가치가 더 우선한다고 맹신 하고 있죠.

ps 1: 만약 합법적인 폭력인 공권력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그때
종교의 자유는 유일신 사상보다 우위에 있는 가치인가? 라는 질문에 어떻게 답변하고 행동할지 ㅋㅋ

ps2: 보편적=모든 것에 두루 다 미치거나 통하는 성질을 띤 것. 종교적이란 단어와 보편적이라는 단어는 같이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종교적 가치가 모든것에 두루 다 미친다고 맹신하지 않는이상 말이죠
     
미우 17-07-18 16:07
 
그리고 그런 걸 계속 보아오면서도,
그런 것도 일단은 좋은 의도로 혹은 보편성이나 다양성의 문제 등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한다면
그 자체도 마치 우울증이나 정서불안도 하나의 문화로 봐야한다는 것과 흡사한, 언급한 보편성이 결여된 시각 아닐지.

여기 히스토리를 쭉 살펴보시면(분리 되기 전엔 이슈게에서 같은 주제를 다뤘고 다 남아 있습니다) 몇몇의 비슷한 부류들이 다녀가고 몇몇은 여타 이유로 잘리고 새로 와 같은 짓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또 몇몇은 합리적 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비록 종교 자체는 아니더라도 종교인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는 분들도 있지만요. 일부 세상의 시선에는 큰 관심 없이 일상적인 종교생활을 하는 분들은 잠시 구경하고 댓글 한두개 남기다 처참한(?) 쌈박질에 치를 떨고 다시 오지 않기도 하고요. 왜 반복되며 일체의 변화가 없는 곳이 이곳인지 한번 고민을 해보시면 답은 뻔한데 있음을 아실 듯. 격려와 권고만으로 아무것도 안된다는 것도 아실 거 같고.
99% 포교 목적과 뚱딴지 늘어놓기 목적 두 종류와 vs 그 맹목과 비이성적인 꼴 보기 싫은 목적의 대립만이 있는 게 사실 이곳이죠. 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여길 SF 게시판으로 부르고 있고.

그리고 정말 웃긴 게 뭐냐면. 위에도 언급 했지만 이전에 이 게시판이 없었습니다.
이 사회 일반 커뮤니티 어디도 종교 포교를 하라고 게시판을 만들어 주는 곳은 거의 없을 겁니다.
사회 이슈를 다루는 이슈 게시판에 사회문제가 되는 종교 관련 기사나 관련 의견이 개진되면
일부 종교인들이 거기 쉴드를 치며 막말이 오가고 논쟁이 과열 되는 일이 수시로 일어나자
정치게시판처럼 구석에 따로 떼서 구린 모습 노출을 줄이자는 의미로 게시판 분리가 이루어진 겁니다. 이슈게시판에서도 그런 일이 빈도가 늘자 잡게 등 노출이 월등한 다른 게시판에서 그러지 말라고 허용해준 것인데 감당이 안된 거죠.
그런 게시판 목적을 망각하고 포교에 이용하려고 하는 치들은 스스로 종교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뿐으로 보이네요. 기본적으로 포교 게시판이 아니란 말입니다. 경전 문구 하나 던지고 가고, 잡탕 음모론 동영상 하나 던지고 가고 그러라고 제공 되는 게 아니란 얘기.
          
차칸사람 17-07-18 16:31
 
미우님 덕분에, 이곳 종교게시판을 잘 이해하게 됐습니다...^^

전 종게에 활동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 게시판에 와서 많은 글들을 보고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도 많이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이곳 종철게시판에, 종교인들의 포교활동은 어울리지 않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차칸사람 17-07-18 16:10
 
저는 기독교인이라면, 다들 느끼는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주장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것에 부합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자제도 하고, 또 성경을 잘 모르기 때문에 조심도 하고 있습니다.

미우님께선 기독교인들이 여러가지로 이해가 되지 않는 사고와 논리를 갖고 있으니, 거부감이 드시겠지만, 저흰 저희 나름대로의 생각과 성경적 보편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보이는 수많은 종파와 교단을 보면, 저희가 갖는 보편성이 무색하긴 하지만, 서로 화합해서 합쳐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우 17-07-18 16:12
 
특정 종교인들끼리의 보편적 가치에 기댄 논쟁은 그 특정 종교 사이트에서 해도 충분하지 않는지...
토론게시판인데도 불구하고 여기선 그런 가치의 차이가 여실함에도 서로 간 대치되는 말 섞는 경우는 극히 드물던데 그건 왜 그런 걸까요.
쭉 보셨다면 그런 말도 여러번 보셨을 것 같은데, 딱 보기에도 밖에 나가면 일반적으로 서로 이단이라고 할 정도인데 여기선 일체의 비판 없이 서로 쉴드.
               
차칸사람 17-07-18 16:44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듯이, 아마 이곳 종교게시판에 활동하시는 기독교인들은 복음전파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이라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목적이 비슷하니 동지애를 느끼시지 싶네요. 단지 개인적 소견입니다...^^
 
저는 목적이 조금 다릅니다. 보통 다른 커뮤니티 활동이나 이곳 종게나 비슷한 생각으로 옵니다.
저는 단지 저와 다른 종교적 색채를 갖고 있는 분들에 대해 조금 열린 마음으로 보고 싶을 뿐 입니다. 제가 신앙적으로 충분한 믿음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많이 부족하니...

다만, 너무 기독교와 동떨어진 글과 주장들은 좀 조심해 주시면 좋을 듯 하여 이글을 쓴 것 뿐입니다. 몇몇 글들은 같은 기독교인이 봐도 가슴이 답답해 지는 글들이 있어요...^^
                    
우왕 17-07-18 18:26
 
열린 마음을 바라는게 아니라 상대 질문에 피하지 않고 대답하길 바랍니다
도저히 이해 못하고 동문서답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으니까요
                    
헬로가생 17-07-18 21:46
 
그럼 상을 엎는 게 예수 닮은 행동입니다.
마르소 17-07-18 16:49
 
ㅋㅋㅋㅋㅋ 님이 종철게에 쓴 댓글 첨부터 다시 읽어보길  특정현상이나 자신들의 교리 대입시키는 인간들 글에 좋다고 호응하던 사람이 뜬금포 날리시네 언행불일치!! 전에도 말했죠 관심이 필요하신가?? 비기독교인의  글에 공감은 하되 믿음으로 공감은 날려버리는  믿음이 부족하신 신앙인!!
     
차칸사람 17-07-18 18:12
 
네, 언행불일치 맞습니다. 뭐 언행만 불일치 하겠습니까?

몇몇 글들은 저에게 좋은 교훈이 되고, 또 몇몇 글들은 저로 하여금 님 말씀대로 뜬금포를 날리게 만드네요...^^
          
마르소 17-07-18 18:28
 
똘끼충만이라는 짧은글 요약이 가능합니다
모스카또 17-07-18 16:56
 
모자라다거나 부족하다거나 하는 식의 표현으로 상대방을 모욕하는 행위를 정말 하고 싶지 않습니다.
허나, 물음에 대답도 없이 사라졌다가 정말 말도 않되는, 웃기지도 못하는 코메디를  어느날 갑자기 또 들고 나오는 것을 반복하는 일부 게시자님들을 보면 정말 농락당하고 있다는 심한 불쾌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치밀어 오르곤 합니다.
정말 이런분들 말고,  진정으로  고민하고 연구하고 그래서 치열하게 논쟁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봅니다.
가당치않은 동영상을 들고나와서 유치원생들도 코웃음칠 수준 낮은 게시물들과 게시자님들의 글에 댓글다는것이 의미없어지고 있으며.. 일부는 정말 저주하고, 경멸하고 싶은 그런 글들이 조금도 정화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야훼가 병이기에 이 병을 치료해주고 싶은 마음도 희미해져 감을 고백합니다.
세상을 향한 저주일색인 저 구약과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으로 살다 죽은 어떤 사람을 신과 동일시 시켜놓지만 각각의 복음서들은 서로를 위증하고 있는 삼류 판타지 소설책에 지나지 않는 신약을 신성시하고 그것에서 진리를 찾는 사람들의 보편적 상식이 제발 순화되고 정화되어 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이바지 하기를 빌어 봅니다.
     
차칸사람 17-07-18 18:05
 
인사치레나 괜히 하는 말은 아니고, 저는 모스카또님의 글에 항상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저와 같은 기독교인들을 바라보시는 시각이 우호적이진 않지만, 님의 인본적인 입장에서 기독교인들을 대하려는 모습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믿고 있는 하나님과 성경마저도 제가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니, 님께서 원하시는 대답을 할 수 없는 제자신이 좀 안타깝고 그럽니다. 아마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기독교인들이 님께서 말하는 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이바지 해야 하는데는 누구보다도 동의합니다. 근데 좀 답답하네요...^^
          
우왕 17-07-18 18:33
 
댓글 많이 달아라는 저급한 코멘트를 다는 하늘메신져가 이해 된다고 했을때 차칸님의 진정성은 어그로 급으로 떨어진 겁니다
               
차칸사람 17-07-18 18:54
 
저는 메신져님에 대해 어느정도 기독교인으로써 이해가 있습니다.
물론 메신져님께선 저랑은 여러가지로 다른 모습의 신앙을 갖고 계시지만,
제가 메신져님께 느끼는 기독교적 이해를, 제가 어그로급으로 떨어져도, 그 감정을 속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우왕 17-07-18 19:01
 
댓글 많이 달아라 라는 글을 쓰고 거기에 비판하는 글들을 비꼬는 태도가 이해가 된다?
그게 기독교적 가치에 속합니까?
                         
차칸사람 17-07-18 19:08
 
저는 메신져님처럼 글을 쓰지도 댓글을 달지도 않습니다.
신앙의 노선이 조금다른듯 하지만,
그렇다고 메신져님을 이해 하지 못하는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왕 17-07-18 19:10
 
그 이해가 뭡니까?
                         
차칸사람 17-07-18 19:20
 
저는 메신져님께선 성경과 하나님을 확실히 믿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본인이 갖고 있는 믿음을 표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충돌을 야기 시키시는걸로 보입니다.
                         
우왕 17-07-18 19:34
 
확실히 믿으면 그럴까 싶네요
                         
우왕 17-07-18 21:24
 
님도 어그로와 같은 수준이라면 대접도 앞으로 그렇게 해드려야겠네요
                         
헬로가생 17-07-18 21:44
 
만약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에 있어
방식의 오류가 있고 내용의 오류가 있어
사이비 교리와 엉터리 투성이라
듣는 이들이 무시하고 조롱하며 하나님에서 멀어진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너무 열심으로 믿는데도
하나님이 그를 그렇게 실수하게 만든는 걸까요
아님 사탄의 꼬임에 빠져 그러는 걸까요?

그럼 그 사람이 그런식으로 말씀을 전할 때
그가 틀린 건 틀렸다고 지적하는 게 더 예수다운 걸까요
아님 악과 폐를 보고도 쉴드 쳐주는 게 예수다운 걸까요?

님은 지금 사탄의 압잡이가 되있는 걸까요
예수닮은 이가 되있는 걸까요?
마르소 17-07-18 18:38
 
"가끔씩은 너무 특정현상이나 자신들만의 교리에 성경을 대입시켜, 무리한 주장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기독교와 동떨어진 글과 주장들은 좀 조심해 주시면 좋을 듯 하여 이글을 쓴 것 뿐입니다. 몇몇 글들은 같은 기독교인이 봐도 가슴이 답답해 지는 글들이 있어요...^^"


 그들의 글에 좋아요를 외치며 부추긴다 하지만 난 그런 글을 보면 답답하다

믿음이 부족하다  하지만 나의 믿음은 맹신이다

성경 하나 새로 쓰겠어요?!
이게 성경을 진리로 믿는  믿음이 부족한 ?? 맹신자의 논리회로인가봐요
발상인 17-07-18 19:37
 
한국 기독교도들이 실천적으로 중점을 두는 가치는
"누구의 맹신력이 더 높은가를 경쟁하는 모임"이라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맹신력이 떨어지면 스스로 부족하다고들 하지요
맹신에 무슨 철학이 있겠습니까?
그저 교조적 교리와 억지스런 정당화만이
밤하늘의 별빛처럼 번쩍일 뿐이지요

이 영역에 스스로를 배정한 사람들과 소통의 교류가 가능할리 없습니다
오로지 소수의 이신론을 추구하는 분들만이 가능성을 가지고 있겠죠
내 현실적인 소통능력이 그들과 진의로
교류가 가능하다는 교만한 판단은 하지 않습니다

그저 작은 바램이 있다면 맹신의 영향력이
내 주위의 사람들을 물들이지 않는 것이겠습니다
헬로가생 17-07-18 21:39
 
기독교의 보편적 가치?
그게 뭘까요?
과연 수만개의 종파가 하나의 보편적 가치라도 찾을 수 있을까요?
이웃 사랑?
그럼 그 이웃 사랑을 어떻게 해야하는데여?
이웃 사랑을 어떻게 행하느냐에서조차 하나의 보편적 가치나 방식을 찾진 못할 겁니다.
구원?
어떻게 구원 받는지 그 수만개의 종파가 과연 동의할 수있을까요?
그럼 뭐가 있을까요?
도둑질 하지 말라?
그건 타 종교나 무종교에도 있음.
간통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사기치지 말라?
다~ 그 종교 없어도 알아서 잘 믿고 지키는 가치임.

만약 그 수만개의 기독교 교파가 보편적 가치라 통일할 수 있는 가치가 있다면
그건 기독교 밖에서도 보편적 가치라 존재하는 것들뿐임.
그럼 그건 뭔 말이냐.
그따위 종교 없어도 보편적 절대적 가치는 세워질 수 있는 것이고
종교 속에선 지들 자신 조차도 "보편적 가치"를 정의하거나 설득치 못한단 말임.

다시 물어볼께요.
세계 수만개의 기독교 종파가 동의하는 기독교만의 보편적 가치가 뭔데요?
     
미우 17-07-18 22:01
 
거기서 좋아 보이는 것들은 그 종교의 가치가 아닌
다 그냥 인류보편적 가치일 뿐이란 함정 ㅋ
          
마르소 17-07-18 22:05
 
유일하게 이룬 기독교적인 보편적 가치는 성경은 진리??
               
헬로가생 17-07-18 22:08
 
근데 그 성경도 교파마다 시대마다 다 다름.
한마디로 "우리성경만 진리".
                    
마르소 17-07-18 22:14
 
우리성경만 진리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금처럼 열심히 떠들어라라는 말을 하는거군요
                         
헬로가생 17-07-18 22:22
 
"우리교파의 우리성경을 보고 설교하는 우리교회의 우리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내가 이해하는 방식으로 느낀 것만이 기독교보편적 가치의 진리".
지나가다쩜 17-07-18 21:50
 
인간으로서의 보편적 가치보다 기독교도만의 보편적 가치가 더 중요하다는게
님이 주장하는 그 기독교인의 보편적 가치라는 것으로 보이네요.

(위에 댓글에 적은 "댓글 많이 달아라" 가 이해가 간다던가 하는 주장이 그 예)
차칸사람 17-07-19 00:09
 
저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심을 믿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주 하나님임을 믿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독교인의 보편적 가치입니다.

가끔씩 너무 성경에서 멀어진듯한 게시글들에 같은 기독교인으로써 좀 우려가 되어서, 기독교인들이 공동으로 생각하는 가치에 촛점을 맞추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헬로가생 17-07-19 00:13
 
누가 구원의 대상이고
어떻게 구원이 되는지도 동의 못하면서
보편적?
     
우왕 17-07-19 00:14
 
멀어진 건 마찬가지 같은데요
     
지나가다쩜 17-07-19 00:17
 
가끔씩?
가끔씩?????
뭔가 곧 옵뉘다 라는 글들의 '곧'과 일맥상통하는 듯한...
     
마르소 17-07-19 01:14
 
아하 하라는건 안해도 믿으니까 구원만 해줘이잉~~~이런거?? 이게 보편적인 기독인의 가치구나!!결국 위에 쓴 성경이 진리는 우리의 보편적 가치니까 그 틀에서 힘을 합쳐 글을 써보자 뭐 이런뜻이구만
제로니모 17-07-19 06:22
 
기독교의 보편적 가치라...

과연 현대의 기독교라고 표방하는 곳에서 이신칭의 외엔 보편적 가치라구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아 어떻게 보면 불신지옥 맹신천국 역시 다수의 기독 단체들의 슬로건일수 있겠네요. ㅋ

교리요? 한국 개신교에서 가장 큰 주류파인 예장, 기장 둘 모두 칼빈주의 교리를 따른다는 소위 장로교죠. 근데 이들 목사들도 칼빈의 기독신학 즉 기독교강요를 읽고 조직신학을 제대로 배운 사람이 드물정도죠. 아님 하다못해 성경위주의 진보적 성경신학이라두 정독한 사람들은 더더욱 아니구요.

그러니 칼빈교리 조차 제대로 전달할 자 얼마나 있을까유? ㅎ

더 중요한건, 예로 예장쪽 대학인 총신대, 장신대 등에서 교수들이 깊이 있게 강의하지않는 이유론 기독강요가 낡은 교리서가 되었기 때문인데, 이미 진보신학계에서 수많이 개혁 수정되어졌기에 그만큼 권위와 정통성을 잃었다구 스스로 판단하기두하지만 또다르게보면, 교수들 자신들 역시 현대신학의 관점으로 볼 때 이 원천 교리가 문제가 많다구 보기 때문임.

특히 애매하여 제대로 기독강요를 이해하는 교수들도 드물죠. ㅋ 그기 더 문제죠. 어쩜, 신학이니 당연 추상적이라 어렵다구도 볼 수도 있으나 다른한편으론 그만큼 엉터리이니 애매하게 설명할 수 밖엔 없었고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일 수 있다는 거죠.

뭐 신학이 원래 애매모호함의 산물이기두하니깐 ㅋㅋ 원문으로 보면 정말 피곤하고 잠오죠. 서론부터...
우왕 17-07-19 09:54
 
결국 보편적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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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3 마르키온파 (2) 하이시윤 01-28 953
4872 별 시덥지않은걸로 싸우네 (11) 하이시윤 01-28 771
4871 창세기에는 기록된 창조설화는 2가지 VㅏJㅏZㅣ 01-28 931
4870 구약을 잘못 인용한 예수 VㅏJㅏZㅣ 01-25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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