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친구와 술을먹다
갑자기 유교 얘기가...ㅎㅎ
그중 장유유서에대해 조금다른시선의 말이나와서요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생각을했는데요
흔히 어른을 공경하라는 이야기인데
그'어른'에대해
조선시대 어른이라고하면 나이의 상하보다
신분과 직책에따라 어른이라 칭하지
천민이나 노비가 나이가 있다고 어른이라고 칭하지 않았다
상호존칭? 그런게 어디있었겠냐
그냥 신분이 낮으면 반말이고 아이라도 신분이 높으면 존칭이지
어쩌면 조선말 아무나 양반이 되면서 반말하지말라고
그냥 '어른'이란게 신분이 아니고 나이로 변했을수도 있다
뭐 이런이야기 였습니다
ㅎㅎㅎ
근데 가만들어보니 어느정도 타당하긴하더라고요^^
요즘은 유림들과 만날일이 없어 어디 물어볼데가 없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