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은 저리 붙혀 봤습니다.
저 글들에 욕하는(?) 댓글 달아줘봐야
'그리스도를 전도하기 위해 핍박 받는 훌륭한 나'
를 망상하면서
댓글 달린 갯수대로 자위하시다가는
곧 사망 하실 것 같애서요.
그래서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의도적으로 딴소리나 하면서 놀면 어떨까요?
일차적으로 저 분에 대해서는 무시가 답인거 같고...
'무시 놀이'를 통해서 게시판 활성화도 꾀해 보구요. ^^;
아마 이 글에 댓글이 100개정도 달리고,
자기글에는 하나도 없으면 (자기편의 응원댓글은 카운트 안하겠죠. ㅎㅎ)
아마 한판 할려고 팬티 내리고 발X했던 X도 금새 죽어 버릴 것 같네요. ^^;
어쨋던 이번 주제는 제목 그대로입니다.
최근의 제 경험은,
지난주에 시장통에서 축구팀 형님들과 아침먹고 나와서
커피 한잔씩 하려고 서 있는데
왠 기독교 아저씨가 확성기를 들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부르짖더군요.
형님 중에 한분이 '하나님이 계시면, 더워 죽겠는데 날씨가 좀 어떻게 해 보지'라고 외치자
약 0.001초간 두 눈을 부릎뜨고 쳐다보시다 금새 내려까시고는
마치 배고픈 들개처럼 저희 주변을 서성이며
한동안 떠나지 않던데, 그 모습이 마치
'제발 나 좀 핍박해줘..... 나 앞으로 죽을때까지 너네들한테 핍박 받았던거 자랑할꺼야'
라는 모습이더군요.
다들 직감적으로 '제대로 미친 놈'이라는 걸 눈치채고
이번에는 오히려 우리가 눈 내리깔고 그 분 사라질때까지 얌전히 있었습니다.
정말 미친 놈은 상대할수가 없다는 걸,
다들 암묵적으로 공감하고 일치 단결했던 기억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그리고 저와는 다른 대처 기억들이 있으신가요?
재밌는거 하나씩 풀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