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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9 03:25
하나님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을것을 알고 있었을까?
 글쓴이 : 천사와악질
조회 : 604  

하나님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을것을 알고 있었을까?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이것을 몰랐다고 생각하는 기독교인은 아마 한 명도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왜 만들었을까?
선악과를 만들지 않았다면 먹지 않았을 것이고 죄도 없고 하나님께 저주받지 않았을 것이고 죽지도 않고 
에덴동산에서 쫒겨나지 않으므로 고통없이 편하게 살았을텐데 말이다.


현재 이 의문점의 답을 찾지 못하고 넘어지는 것이 기독교 교리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고작해야 죄의 근원이 하나님의 말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었기 때문이라 생각하는것이 대부분이며
이것은 단순한 1차원적 생각일 뿐이다.


원인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기독교가 진리를 찾으려 노력하기보단 오직 기복신앙과 야합하여 구원받기
위한 신앙 즉, 쉽게 혹은 돈으로 천국을 가려는 일부 기독교인의 잘못된 신앙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무리 종교가 상업적으로 변질됐다해도 진리는 이 세상이 끝날때까지 함께 할 것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선악과를 만든것은 아담과 하와가 먹게하기위함 이란것은 창세기 내용상 충분히 알 수 있다.
선악과란 지혜의열매란 히브리어뜻도 있는걸로 봐서 다른 동물을 다스리기 위해선 이 지혜의 열매는
인간에겐 반드시 필요했을것이다.
아마 이것을 먹어야만 하나님과 소통할수있는 영적존재가 될 수 있었을것이다.
그러기에 욕심을 부추키는 사탄도 필요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먹는날엔 죽는다고 겁까지 줘가면서 먹지 말라고 했을까?


그것은 일종의 시험 이었을 것이다.
과거를 회상하면 이 시험이란 단어가 징그럽게 싫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자기자신의 능력,상태,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선 받드시 필요한게 이 시험이다.
인류최초의 인간 아담이 어떤 존재인가를 확인하기 위해선 이 시험이 반드시 필요했던 것이다.


과연 최초의 인간은 하나님과 공존 할 수 있는 능력, 혹은 자격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 제시한 문제 앞에서 교만한 자인지 겸손한 자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만일 아담의 본성이 선했다면 하나님과 함께 친구처럼 천국에서 아님 에덴동산에서 영원히 살았을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인간이 하나님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험악한 본성도 아니었다.
단지 교만한게 문제였던 것이다.


사실 선악과 먹는게 무슨 큰 잘못인가?
어차피 먹으라고 만든 것이고 먹으라 명령 했으면 죄가 되지않는다.
먹지 말라고해서 죄가 된 것 아닌가?
그렇다면 하나님이 아담을 책망하고 에덴동산에서 쫒아낸것은 다른 이유가 있을것이다.


만일 아담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하와나 뱀에게 책임을 돌리지않고 오히려 배우자인 하와의 죄까지도 대신 책임지려
했다면 그런 훌륭한 마음이었다면 하나님은 어떠했을까?
짐작컨데 엄청 기뻐하셨을 것이다.


아담의 모습은 모든 인류의 대표이며 이것은 모든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인간은 깨달음을 위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다.
왜냐 모든 후손도 이와같이 하나님앞에 겸손 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이것은 하나님의 속성일지 모른다.
인간이 죄를 범하는 것보다 오히려 변명하고 핑계대고 자기 자랑하는것을 더 싫어함을...
이것이 교만이며 악이다. 하나님이 엄청 싫어 하는 것이기에 절대악 일 수 밖에 없다.


이것은 기독교 교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죄를 짓지말라고 율법을 내렸지만 그 율법을 통해 죄인인것을 깨달아 하나님앞에 겸손해지는것
이것이 진정 하나님의 뜻이며 예수를 믿는 진실돤 믿음이다.
예수를 혹은 하나님을 역사적 사실로 믿는것을 믿음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이다.

과거 유대인들은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고 의인인것처럼 자기자랑만 일삼았기에 예수님은 그들을 책망하고 새계명을 내려서
죄인임을 깨달게 하려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인간도 비슷하지 않은가?
같은 전범국가인데 어디는 무릎꿇고 사죄하는 아주 훌륭한 모습과 어디는 핑계대고 변명하고 정말 싫지 않은가?

흉악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라도 후회하고 반성하고 뉘우치면 판사는 법이 정한 최소한의 형벌을 내리지만 변명하고 핑계되는
범죄자는 최고의 형벌을 내리는게 현실이다.
만일 누군가가 80세 넘어서 지갑은 열지않고 자기입만 열거나 젊은사람 얘긴 안들어주고 자기 자랑만한다면
이노인을 좋아하고 칭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뜻이 특별하거나 어려운것이 아니다.
개나소가 아니고 인간이면 누구나 깨달을수 있는 쉽고 간단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기도하며 몸 부르르 떨며 음성으로 들리는것이 절대 아니다.
예수 믿고 천국가는것도 아니다.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에겐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아 하나님앞에 겸손해 지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행함이 있는 믿음이다.


당연히 일반인에겐 인생 경험을 통해 자기자신을 깨달아 겸손해 지는것.
아니, 자기 자신이 교만한 존재임을 깨닫는 것.
이것이 창조자, 즉 절대자의 뜻이며 이것이 바로 인간이 추구해야 할 진리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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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7-08-29 05:22
 
뭐냐 이 앞뒤 안 맞는 멍소리는?

"하나님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을것을 알고 있었을까?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이것을 몰랐다고 생각하는 기독교인은 아마 한 명도 없을것이다." ...랑

"인류최초의 인간 아담이 어떤 존재인가를 확인하기 위해선 이 시험이 반드시 필요했던 것이다."
"그런 훌륭한 마음이었다면 하나님은 어떠했을까? 짐작컨데 엄청 기뻐하셨을 것이다.'

...가 어떻게 한 논리에 같이 존재할 수가 있는 거지?

혼자 장황하게 긴 글을 써놓았는데
"하나님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을것을 알고 있었을까?"라는
기독교교리의 크나큰 모순에 대한 이해가 하나도 없다는 자랑만 하고 있네요.

이런글 쓸 머리니까 기독교인인 것인가...

이따우 두뇌로 쓴 이따우 글로 해결될 문제였다면
예정설이란 논리가 나오지도 않았고
그 수많은 신학자들이 머리 터지게 싸우고 아직도 골머리 앓고 있지 않을 것임.
     
천사와악질 17-08-29 14:17
 
흥분하지 맙시다.
예상된 반응인데 문제가 정통을 주장하는 기독교인이 아니라 좀 당황스럽다는 것...
님이 열받을 내용이 아닙니다.
과거 신학공부한 세월이 아깝고 억울하겠지만 잘못된건 잘못된 것 아닙니까?
님도 그래서 안티하는 것 일 테고...
kleinen 17-08-29 05:47
 
좋아요 그 시험이 필요했다 칩시다  그런데 하느님은 과연 아담이 그 시험을 통과 못할 줄 몰랐을까요?
출애굽기에서 헤롯왕의 마음에 개입해서 그 결정을 바꿔버린 것 처럼 아담의 마음에 개입해서 먹지 않게 하거나 사실대로 털어놓게 하지 않은것은 하느님의 의지라고 생각해야죠 왜 그걸 아담에게 책임을 물어 쫒아내나요? 그냥 원래 에덴동산이 너무 좁아 인간들을 쫒아 내고 싶어서 선악과란 핑게를 만든거라고 봐야죠
사실 성경에서 인간의 마음에 개입해서 그 결과를 하느님 맘대로 바꾼 것이 한두번도 아니고 그걸 하지 않은것 또한 하느님의 결정일텐데 왜 하느님의 결정에 따라 좌우된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군요 겸손해 지거나 겸손하지 않게 되거나 하는 것 또한 하느님의 뜻일텐데 말입니다.
전지 전능이라면서요
     
헬로가생 17-08-29 06:52
 
이사람들 그런거 이해 못해요.
베이컨칩 17-08-29 06:37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절차가 이 세상이라고 봅니다. 천년왕국에 입장할 자격이 있는 알곡과 그렇지 못한 가라지들을 걸러내는 과정입니다.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으니 그들은 육체이며 가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라

흙으로 지어진 인간은 몇 초 후 사라지는 예비된 무입니다.
     
헬로가생 17-08-29 06:51
 
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그걸 왜 골라낼 일을 만드냐고~
전지전능이~
          
베이컨칩 17-08-29 06:57
 
인간은 기계가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자유의지를 주고 자유의지로 여호와를 전심으로 좇는 자들을 택하기 위함입니다. 누구에게나 선택권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좇을 것이냐 자신의 교만을 따를 것인가. 자유의지로 선택합니다. 사단의 악령은 인간을 시험하기 위한 여호와의 도구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헬로가생 17-08-29 07:05
 
그니까 전지전능하단 놈이 지가 만들어 놓고 뭘 시험하냐고요~
1. 시험의 결과를 모르냐고요~
2. 시험해서 구원해서 뭐할라꼬~

여호와는 나한테 선택권을 줬다고 하는데
내가 지를 선택 안 할 걸 아나요 모르나요?
                    
베이컨칩 17-08-29 07:12
 
창세 이후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녹명되지 못한 자마다 에 해답이 있을 것 같네요
                         
행복찾기 17-08-29 09:10
 
여호와라는 중동 악귀를 믿는 것은 인간이 할 짓이 못됩니다.
부디 악귀로부터 탈출하여 제대로 된 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바랍니다.
                         
사계영희 17-08-29 23:02
 
중동악귀래 ㅋㅋㅋㅋㅋ  비유가 재밋네요
     
베이컨칩 17-08-29 06:55
 
인간과 마찬가지로 이 세상도 불로 심판되어질 운명입니다. 공중권세 사단이 장악한 이 세상을 좇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성경에 나와있습니다. 추가로 덧붙일려고 했는데 코멘트가 달렸네요
          
헬로가생 17-08-29 07:12
 
사단은 누가 만들었나요오~?
               
베이컨칩 17-08-29 07:13
 
여호와께서 만드셨습니다. 세상의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전능자 알파와 오메가이신 여호와의 성경 말씀이 진리입니다. 성경은 곧 다시 오실 심판자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입니다.
                    
헬로가생 17-08-29 07:22
 
할말 없으면 주절주절
                    
행복찾기 17-08-29 09:10
 
베이컨칩//
여호와라는 중동 악귀를 믿는 것은 결국
님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것을 모르시오?
사계영희 17-08-29 23:04
 
자기가 만들어놓고 자기말안들으면 영원히고통받는지옥행이라니.... 애초에첨부터그렇게만들지마셨어야죠
moim 17-08-30 22:34
 
애초에 만들지를 말았어야죠
먹으라고 만들어놓고
알았을까 이딴소리를 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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