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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4 19:06
17-2.예수는 누구인가? 다윗의 혈통인가? 하나님의 혈통인가?
 글쓴이 : 레종프렌치
조회 : 336  

예수는 다윗의 혈통인가? 하나님의 혈통인가?

 

Bible에 의하면 예수는 직접 하나님의 영광으로 잉태하였다고 하므로 예수의 조상은 직접 하나님일뿐 요셉과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지간에 불과할 뿐요셉의 족보를 꼬박꼬박 댓수를 헤아려가며 열거한 이유는 무엇일까? 차라리 예수를 낳은 마리아의 족보를 기록했어야 마땅하지 않을까? 왜 성경은 예수의 탄생을 의붓 아버지일 뿐인 요셉의 족보와 연관을 지었을까


기독교는 흔히 사도 바울의 종교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울이 기독교에 끼친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한 근거는 역사적인 사실을 거론하면 당장 이해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 신약성서중 대부분이 바울의 편지나 가르침으로 엮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독교에서 바울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얼마나 큰 것인지는 대략으로도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이러한 바울은 예수의 탄생에 대하여 예수는 육신은 다윗의 혈통에서 나왔고 영()은 하나님에게서 왔다(로마서 13-4)”고 증거하고 있다. ‘다윗의 혈통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그것은 다윗의 피가 예수의 혈관 속에 흐르고 있다는 말이다.


기독교의 대부(代父)라고 할 수 있는 바울은 예수의 육신이 다윗의 혈통에서 왔음을 성경에서 분명히 이야기하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이 마리아에게 임하여 예수를 잉태하는 과정을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소상하게 그렸으며 마리아는 남자를 알지 못한 채 예수를 잉태하였다고 하므로 예수는 분명히 하나님의 아들이라 할 수 있는데도 바울은 다윗의 혈통임을 이야기하고 있으니 예수는 하나님의 혈통일까? 아니면 다윗의 혈통일까?


만약 예수를 하나님의 혈통이라고 한다면 예수가 다윗의 혈통에서 왔다고 이야기 한 바울의 권위가 산산조각 나는 셈이 되어 신약성서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바울의 가르침을 신약에서 빼 버리지 않으면 안될 것이고 또 바울의 다윗의 혈통을 받아들인다면 신약성서의 서두를 장식하고 있는 예수의 신성에 금이 가는 것은 말할 것 없이 성경의 권위가 송두리째 뿌리 뽑히는 결과가 되지 않는가?


예수는 하나님의 혈통일까? 아니면 다윗의 혈통일까?

 


예수의 혈통 - 불륜의 소생

 

예수의 훌륭한(?) 조상들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한다.

 

아브라함

 

* 창세기 12;10~17에는 아브라함이 애굽에 기근 때문에 갔는데 그 아내 사래더라 아내라 하지 말고 누나라고 하라 하고 그러면 그들이 아브람을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아브람은 애굽의 바로에게 아내를 바친다. 그리고 바로왕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불러 들인 벌로 온 가족과 함께 야훼께 무서운 재앙을 받는다는 얘기가 실려 있다.

 

+ 그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왕 아비멜렉이 보내어 사라를 취하였더니[창세 20:2]

아브라함은 자기 아내를 두 번이나 판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웃기는 것은 여호와신은 창세기20장에서는 아비멜렉이 사라와 동침을 하지 못하도록 경고를 미리 줌으로써 사라의 정조도 유지하고 아비멜렉왕도 벌을 받지 않는데, 12장에서는 바로왕에게 미리 경고를 주지 않아 결국 사라가 간통을 저지르게 만들고 바로왕은 아무 죄없는, 그의 가족들과 함께 무서운 재앙을 받는다. 이왕 지켜줄려면 잘 지켜줄 것이지 ‥‥‥ 그리고 여기서도 죄를 지은 것은 바로왕인데 또 그 가족까지 벌을 주고 있다. 여호와신은 전쟁신이라서 군대에서 주로 행해지는 연대책임제를 좋아한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브라함의 죄에 비해서는 바로왕의 죄가 훨씬 적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유부녀인 지를 몰랐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이 속이지 않았다면 그는 죄를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역시 편애하는 신이란 것을 알 수 있다.

+ 또 그(사라)는 실로 나(아브라함)의 이복누이로써 내 처가 되었음이니라[창세20:12] indeed she is my sister; she is the daugher of my father, but not the daugher of my mother; and she became my wife[KJV]


즉 아브라함은 이복누이와 결혼(근친상간)한 것이다. 이복누이와 결혼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내를 두 번씩이나 팔아서 목숨을 연명하다니 비겁한 놈이 아닌가? 예수의 1대 조상부터가 이 모양이니 쯧쯧 ....

 


이삭, 야곱, 유다, 보아스

 

+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모친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취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더니 이삭이 모친상사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창세24:67]

 

여기서 리브가는 이삭의 5촌 조카다. 모친이 죽었는데 그 장막에서 관계를 갖는다? 이런 못된 자식을 봤나? 참으로 불륜의 극치이다. 이 뿐이 아니다. 근친상관은 비일비재하였다. 이삭의 아들 야곱은 외삼촌의 두 딸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야곱의 아들, 현재 유태인의 조상인 유다는 며느리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고 보아스는 조카며느리인 룻을 아내로 삼아 그 후손에서 다윗이 태어난 것이다.


 

유다 - 며느리인 다말과 통정하여 베레스를 낳다

 

유대인이라는 말이 그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는 유다는 유대인의 족보에서는 중요한 사람이다. 또한 그는 예수의 38() 할아버지이기도 하다.


그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다. 큰 아들이 장가들어 아들도 낳지 못하고 죽고, 둘째 아들도 형수에게 장가들었다가 형수와 관계할 때마다 밖에다 정액을 쏟았다고 야훼의 눈밖에 나 죽자, 이제는 셋째 아들을 맏며느리에게 장가 보낼려고 했는데 셋째는 아직 장가들 만큼 나이가 들지 않았다. 그래서 유다는 셋째 아들이 크면 결혼시켜주기로 약속하고 며느리를 친정으로 돌려 보냈다.


세월이 흘러 셋째가 장가들 만큼 컸는데도 결혼을 시켜주지 않자 며느리는 한 꾀를 생각했다. 유다가 지나갈 때 얼굴을 수건으로 가려 창녀로 분장하고 있다가 유다가 창녀인 줄 알고 수작하자 그와 잠자리를 함께 하는 것이다. 그리고 화대로는 나중에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받기로 하고 우선 담보로 그의 도장과 지팡이를 받아 놓았다. 그후 유다가 친구를 통해 담보를 찾으러 보내자 숨어버리곤 했다. 그래서 유다는 도장과 지팡이를 찾지 못했고 그 일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 사건이 있은 지 몇 달 후, 유다는 친정에 가 있는 자신의 며느리가 창녀짓을 하다 임신했다는 말을 듣는다. 과부가 아이를 뱄으니 이제 죽는 일만 남았다.


유다는 며느리를 끌어내 화형에 처하라고 명했다. 그러자 며느리는 유다로부터 담보로 받은 도장과 지팡이를 내 보이며 이 물건의 임자가 뱃 속에 든 아이의 아버지라고 고백했다. 그렇게 해서 그 며느리는 죽음에서 벗어나, 아이를 낳았다. 시아버지인 유다와 그의 며느리 다말이 통정해서 그 때 낳은 아이가 곧 다윗의 조상이요, 예수의 조상 가운데 한 사람인 베레스이다.


 

다윗 - ‘우리야를 죽이고 그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여 솔로몬을 낳다.

 

다음은 다윗의 이야기를 라즈니쉬에게서 들어보자.

 

기독교인들은 세상에 도덕관념을 심어왔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성서에서는 반도덕적인 행위들로 가득차 있다. 기독교인들은 그들 자신의 경전조차 읽지 않은 듯하다. 구약성서는 플레이보이」「펜트하우스보다 더욱 지독한 도색문학으로 가득차 있다. 구약성서에는 388페이지에 달하는 X등급의 에로물이 있다. 나의 한 친구인 벤 아켈리는 그 388페이지를 뽑아서 X등급의 바이블이라는 책을 꾸몄다. 이제 전세계의 기독교인들은 그 책의 유포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이미 그 책은 뒷골목으로 날개 돋힌 듯이 팔리고 있다. 그 에로물 중 단 하나만 소개하겠다. 388페이지는 너무 길다.


사무엘서에 보면 다윗왕 - 이 왕은 구약성서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다 - 이 궁전 지붕에서 밧세바가 목욕하는 것을 지켜 보았다. 위대한 왕은 그녀를 범하려고 그의 방으로 불러들였다. 그녀가 잉태하게 되자 다윗왕은 그녀의 남편을 전쟁터에서 불러들여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 하도록 조처했다. 그 아기가 그의 아기라고 믿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 남편은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았다. 그러자 다윗왕은 그 남편 우리야를 격전지의 최전방으로 보내 그를 죽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서 밧세바와 결혼했다.


이에 대한 벌로써 하나님은 다윗왕의 부인들을 빼앗아 만인들이 보는 앞에서 이웃들과 동침하도록 하겠다고 위협했다


참으로 위대한 벌이다. 하나님 역시 도색을 즐기는 듯 하지 않은가? 이는 눈에는 눈, 귀에는 귀로 대응하는 법이다. 그대는 타인의 부인과 동침했다. 그러니 그대의 모든 아내들 -다윗왕은 위대한 왕이었으므로 수많은 부인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 은 만인이 보는 앞에서 이웃 남자들에게 겁탈 당할 것이다.


다윗왕은 오직 한 여자와 동침했다. 그런데 그의 부인들이..........? 그리고 그의 부인들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단 말인가? 그들은 군인과 잠자리도 같이 하지 않았는데, 왜 그들이 벌을 받아야 하는가?

정말 터무니 없는 일이다. 다윗왕이 죄를 저질렀는데, 그의 부인들이 고통을 당해야 한다니! 정말 위대한 정의가 아닐 수 없다. 바보라도 이런 은 저능아라고 생각할 것이다.


기독교 수도사들은 우리는 이 세상에 도덕관념을 심어왔다.”라고 말하곤 한다. 그렇다면 붓다는 예수보다 500년 전에 무엇을 했단 말인가? 또 마하비라는 무엇을 했는가? 또 노자와 장자,열자는.....? 그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 이전의 인물들이다.“

 

다윗왕이 우리야를 죽이고 그의 아내 밧세바를 빼앗아 부인으로 취한 후 낳은 아들이 바로 그 유명한 솔로몬왕이며, 역시 예수의 조상이다.


아내를 매춘부로 만들고 목숨을 연명한 아브라함, 모친 장례식때 오촌조카와 성관계를 하고 있는 이삭, 외삼촌의 두 딸과 결혼한 야곱, 며느리와 간통한 유다, 조카며느리와 결혼한 보아스, 유부녀와 정을 통해 임신하자 그 남편을 죽게 하고 그 유부녀와 다윗이 통정한 핏줄의 후손이 바로 예수이다.


과연 이런 불륜의 핏줄에서 성인(聖人)이 나올 수 있을까?


 

구약의 성스러운(?) 이야기들 - 구약은 살인과 불륜의 역사

 

기독교가 비록 모세의 십계에 의해 살인하지 말고 간음하지 말 것을 공식화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구약의 역사는 불륜과 살인의 역사였다는 사실이다. 모세 자신부터가 간음을 하고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는가? 


아담의 타락, 카인의 살인, 라멕의 아내들의 통간(通姦)과 라멕의 살인, 노아의 아들 함의 오디프스적 모친상간(포도주 사건), 아브라함의 이기심이 빚어낸 사라의 매춘행각, 며느리인 다말과 통정하여 베레스를 낳은 유다, 동생 라헬에게 남편(야곱)을 빼앗긴 언니 레아와 장남 루우벤의 근친상간(합환채, 히로뽕류의 취음제사건), 소돔을 빠져나와 아내를 소금기둥으로 만들고 소알성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두 딸을 데리고 산 중의 동굴로 들어간 롯이 결국 두 딸의 음모에 의해 술에 취해 엘렉트라 콤플렉스적 근친상간을 갖는 등등의 수 없는 개방적 혼혈풍조때문이라 할 수 있다


모세 또한 그의 아버지 아므람이 할아버지 고핫의 누이 요베겟을 통해 태어난 불륜의 소생이었다.(모세의 어머니=고모할머니)


기독교인에게 위와 같은 Bible의 얘기를 비판하면 그들은 이런 부끄러운 이야기들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적혀 있는 것은 성경이 인간적인 수준에서 쓰여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쓰여졌다는 증거이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참으로 웃기는 얘기가 아닌가?


그렇다면 불교, 유교, 도교 등의 경전에는 그런 얘기가 거의 없으니까 솔직하지 못한, 형편없는 책이며 코란은 Bible보다 훨씬 더 영감을 많이 받은, 훌륭한 책이란 말인가? 왜냐하면 코란에는 마호메트가 바람피는 얘기를 비롯하여 이런 얘기가 더 많이 적나라하게 적혀 있다. 제발 변명같은 변명을 하기 바란다.

 

출처 :  이승훈 편역, 바이블의 진실 -성서의 모순과 오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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