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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4 19:46
17-4.예수가 새롭게 창조되었을 가능성, 인도에서의 예수의 생애
 글쓴이 : 레종프렌치
조회 : 671  

그 밖의 예수에 관한 이야기들


예수가 새롭게 창조되었을 가능성

 

일부 학자들은 예수가 창조되었을 가능성마저 제시하고 있다. 실제 예수라는 인물은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성서에 그려진 내용처럼 그런 인물이 아닐 확률이 근세의 연구 결과물들에 의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신약에 그려진 그의 인물 됨됨이는 우리가 보아온 예수 영화 속에 표현된 그런 성품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는 다분히 독단적이고 위협적이며 권력자를 연상케 하는 언행을 거침없이 사용하여 인자하거나 후덕해 보이지 않는다.

 

+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다.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니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리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태복음 10:34~39]

 

+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田土)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마태복음 19:29]

 

여러 배를 상속받고 또 영생을 상속받기 위해서 모든 기독교인들은 집도 버리고 부모 형제도 재산도 모두 버려야 한다. 이것은 오늘날의 사이비교주가 신도들에게 집도, 가족도 버리고, 맹목적인 신앙을 요구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오늘날에도 사이비교주들에게 홀려 집도 재산도 교회에 갖다 바치고,가족도 버리고 교회로 짱박혀 버리라는 말씀과 다를 바가 없지 않는가?


고린도전서13장에는 믿음,소망,사랑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예수는 뻔뻔하게도 자기자신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만을 강조하는 것이다.


또 한 예로, 예수는 "나로 하여금 내 부친의 죽음에 대하여 장례식을 거행할 수 있도록 시간을 허락하여 주소서"하고 간청하는 제자에게 "죽은 자들로 하여금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누가복음 959-60]고 대답하면서 장례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상의 내용을 간추려 본다면 가정의 안일과 행복은 작은 것이니 작게 하고 큰 것인 하나님의 복음 전파에 주력하라는 것이다.


또한, 예수가 베다니에서 거할 때 마리아가 예수의 발을 향유로 씻겨주자, 제자가"어째서 향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지 않는가?"라고 지적을 하자, 예수는 제자를 꾸짖는다. 당시 향유는 일반인은 만지지도 못할 엄청나게 비싼 것이었다.


신약의 예수는 Paul(바울)과 그 추종자들이 그들의 필요에 의해 대표적이며 상징적인 인물로 재구성과 재포장을 통해 만들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도 있다.


서양의 철학자 칸트, 피히테, 셸링 등에 의해 신약 속의 바울 사상이 구별되어 지고 에른스트 카제만(Ernest Kasemann)같은 신학자들이 나타나, 기존 기독교 교단에서 절대 금기시하는 의심을 품기에 이른다.

 

"기독교는 바울에 관한 종교다. 기독교는 예수의 복음을 예수에 관한 복음으로 대치해 놓았다.“ - 빌헬름 네슬(Wilhelm Nestle)

 


신약 성서가 바울의 사상이라거나 원시 기독교 교리에 바울주의 사상과 역사 끼워넣기를 통해 만들어진 사상 최대의 집필진을 가진 총체적 종합서로 평가를 받는 것에는 나름대로의 타당한 이유가 있다. 심지어 기독교를 바울교라고까지 평하고 있을 정도니까...


이러한 것은 제임스 로빈슨(James M. Robinson)이나 헬뭇 쾨스터(Helmut Koester) 등이 신학적으로 정립한 바 있다.

 


예수는 살인자였나?

 

초기 로마제국시대에는 수많은 판본의 사도행전과 고백록, 서한, 문서들이 지하에서 편집되고 수정되었다. 그러다 이들 수많은 판본의 성경들중에서 대부분은 교단의 주류에 의해서 모두 소각당하고 파묻어졌다.


그 중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몇몇 판본은 19세기까지 교황청에 의하여 공개 금지되다가 몇몇은 햇빛을 보게 되었다.


예를 들면 "예수는 목수 요셉이 술 취한 사이에 외간남자가 마리아를 범하여 낳았다"(마케도니아에 포교하던 사도들의 기록), "어린 예수는 벌써부터 신의 아들임을 현실로 나타내셨다. 동네 아이들이 사생아라 놀리자 어린 예수께서는 초자연적인 힘으로 이들을 모두 죽여버렸다" 와 같은 내용이 그것이다. 문제는 이들 성경들이 적어도 서기 320년 무렵까지는 일반에 유포되던 판본의 하나였고 공식적인 성경 판찬과정에서 모두 의도적으로 누락되었다는 점이다. 누락의 이유는 판본의 정확성 때문이 아니라 단지 그 내용이 일반에 알려질 경우 신앙심을 떨어뜨릴 가능성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음과 같은 비판도 있다.


+ ...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신명21:23]

 

그렇다면 나무로 만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자다.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자가 구세주가 된다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성서의 말이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다면 예수라고 해도 비껴갈 수는 없는 것이다. 여호와신은 그의 아들이 나무(십자가)에 매달리게 될 것을 몰랐을까? 알았다면 이런 말은 안 하는 것이 좋았을 것을 ........

 


예수의 잃어버린 생애

 

Bible에는 예수가 12살 때에는 사원에 있었다고 기술되어 있다. 그리고 서른 살 무렵에는 요르단 강가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사이의 17년 동안의 행적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되어 있지 않다



흔히 예수의 <잃어버린 생애>라고 불리는, 17년 동안 예수는 지혜와 정신적 능력을 키워왔다누가복음에 쓰여 있을 뿐이다. 예수가 태어날 때 별을 띄우고 동방박사 세 사람이 찾아오는 등 요란한데 비하면 기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당시 이스라엘의 풍습에 의하면 남자 나이 13세면 결혼하는 나이라고 하는데 예수는 그 동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길래 성경은 이처럼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그 동안 예수가 인도에서 구도생활을 했으며 불교의 고승이 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1887년 러시아의 역사가이며 고전학자인 니콜라이 노토비치가 인도 북부의 케시미르에 있는 헤미스 사원에서 라마승이 전해준 인도에서의 예수의 생애를 기록한 두 권의 기록서(원본은 서기 2세기 이전의 팔리어로 기록되어 랏사[신들의 장소]근처의 한 사원에 보존되어 있다)의 연구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번역 출간된 홀거 케르스텐의 인도에서 예수의 생애, 엘리자베스.C.프로펫트의예수의 잃어버린 세월, 민희식의법화경과 신약성서등의 책에는 이러한 내용들이 실려 있다.


불문학 박사인 민희식 한양대 교수가 신문지상(주간중앙 1986. 10. 26)예수는 한때 불교고승이었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글을 보면 그 내용을 대충 알 수 있다. 민희식 교수는 84년 펜번역 문학상, 85년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문화훈장 등을 수여받은 바 있는 석학으로서 특정 종교의 신자(信者)가 아닌 학자로서 발표한 내용인 만큼 신빙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록들은 그동안 프랑스 국립박물관에 비장(秘藏)된 채 공개되지 않던 것을 민교수가 지난 여름방학을 이용, 입수해 귀국한 것으로 예수가 원효대사와 같은 불교의 고승으로 활약했다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독실한 불교도였던 예수의 불교식 이름은 이사(ISSA). 그는 13세때 유태법에 따라 가장권(家長權)을 갖고 결혼을 해야 할 입장에 처한다. 당시 소년들 가운데 유난히 준수한 이사를 사위로 삼고 싶어하는 어느 부호의 끈질긴 요구가 있자, 그는 비밀리에 인도 상인을 따라 인도지역으로 떠났다


이사는 14세 때 아리아인들 속에 정착, 힌두교 거장들에게 베다, 우파니샤드 등을 공부하나, 4성 계급을 주장하는 브라만교에 실망을 느끼고 이사는 만인의 해탈 가능성과 평등사상을 부르짖는 불교에 매료돼 불교도들 틈에 들어가 부다가야, 녹야원, 베나레스 등지예서 6년간 불교의 교리를 배우며 수도생활을 한다.


이사의 불교공부는 캐시미를 거쳐 라닥크의 레에서 팔리어, 산스크리트어를 배우며, 이어 티벳에서는 그곳 밀교계 고승 멩그스테에게서 기적을 일으키는 비법과 심령치료 비방 등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불교의 고승인 이사대사(大師)의 이스라엘 귀국은 페르시아를 거쳐 불교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29세 때 이루어진다. 이사는 이스라엘로 돌아와 불교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간음한 여인의 예)하며 새로운 민중의 희망으로 부상하게 된다.“


이렇듯 불교적 연대기에 신라 원효, 혜일대사 등과 같이 이사대사의 자세한 활동기록이 소개돼 있는데 반해, 기독교계 문헌(누가복음)이 다만 그때까지(30) 예수는 사막에 있었다고만 막연히 기록되고 있다.


민교수는 불교측 문헌이 정확한 이유는 순교 당시의 견문기록임에 반해, 기독교측 무헌은 오랜 세월이 경과된 뒤 여러 시기에 걸쳐 여러 사람들에 의해 쓰여진 까닭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제자들은 기독교 교리의 확립을 위해 예수의 기록을 비교적 정확히 기술한 토마스(도마)복음서등이 지나치게 불교적 색채를 띠고 있어 바이블 편집에서 삭제했다는 것.


기독교의 신약성경의 많은 부분이 불교의 법화경(法華經)의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하는 민교수는 장자궁자(長子窮子)와 기독교의 탕자의 비유 외에도 삼위일체의 삼신불에서의 유래 등 많은 부분을 예로 들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세주의 뜻인 메시아의 어원은 불교에서 말세중생을 구제하러 올 미래불인 미륵(마하트리아 혹은 메테아)에서 유래했다는 일화를 비롯, 예수에게 세례를 준 요한의 이름은 한역불전(漢譯佛典)의 정반왕(석가모니의 부친)의 서양식 발음(이태리조바니’, 프랑스’, 영국’)에서 나왔다는 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라는 이름은 석가의 어머니 마야부인에서 나온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고 민교수는 주장하고 있다. ....... 예수 생애의 밝혀지지 않은 부분을 되찾으려는 노력과 이들 불교적 자료는 한때 리처드 보크가 실제로 인도, 티벳 등을 답사, 다큐멘터리 필름(The Lost years of Jesus)에 담겨진 적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예수가 이렇게 동양으로 구도의 여행을 다닌 사실은 리바이 도우링이라는 목사가 천상 영계의 기록방법인 아카샤(akasha)라는, 우주심(宇宙心)에 의해서만 전달되는 기록(아카식 레코드)을 그대로 베껴 썼다는 제3의 복음서 보병궁 복음서에도 나와 있다.





이하 14. 인간은 신인가? 신의 피조물인가?포스트의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religion&wr_id=29236&sca=&sfl=wr_content&stx=%EB%A6%AC%EB%B0%94%EC%9D%B4+%EB%8F%84%EC%9A%B0%EB%A7%81&sop=and)

각주1 보병궁 복음서 참조.




출처 :  이승훈 편역, 바이블의 진실 -성서의 모순과 오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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