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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7 16:09
동성애자에 관해 논란이군요
 글쓴이 : 동현군
조회 : 1,267  

동성애자에 대해 핫한 반응이네요
그리고 자유의 침해에 대해서도 말씀들이 많으시고요
한가지 중요한 알아두셔야 할것이 있딘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자유가 중요하듯 타인의 자유도 중요합니다
동성애자들이 xx로 생을 마감하는것을 막기위해
동성애자를 이성애자로 바꾸어야한다? 는 어느분의 이야기
선택은 각자의 몫인겁니다 그들의 인생에 대해서
타인이 논하고 노를 저어서 방향을 잡는게 자유에 대한 침해입니다
그 어느 종교에서도 타인의 삶에 간섭해서 본인의 방향성을 강제시키라는 말은 없는것으로 압니다  혹시 그런 종교가 있나요?
그런 종교가 있다면 그 종교는 사람을 위한 종교가 아닌
꼭두각시들을 양산하는 종교입니다
지구상 60억 인구중 동일한 생각 동일한 행동양식 동일한 습관을 가진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개성이라는것이 왜 존재하는것인지
그리고 각자의 개성과 생각을 타인이 강제로 제어하려는것이 옳은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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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다시 16-05-17 16:58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이 글은 왜 쓰셨습니까?
     
동현군 16-05-17 17:00
 
종교적인 신념을 가지고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에게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라면서 끄적였습니다
물론 그런 생각을 가진 분이 이렇게 말씀하실겁니다
내 생각에 대해서 표현하고 내 자유를 행사한것이다
하지만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면서 그들이 잘못되고 문제가 있으니 고쳐줘야한다는  생각은 본인의 자유를 위해 그들의 자유를 침해하는것입니다 자유라는 의미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조차도 자유라 생각하신다면 한번쯤 생각해보시길 하는 마음에 끄적였습니다
찌그다시 16-05-17 17:12
 
누군가를 설득하여 생각을 바꾸려하는것도 개인의 자유이고. 아무리 설득해도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개인의 자유입니다. 사회는 설득하고 설득당하면서  돌아가는  시스템이구요.  님의 글은 자가 당착의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정말 본문의 글처럼 생각하신다면 설득하려는 자유 또한 관여해서는 안 되겠죠.
     
동현군 16-05-17 17:22
 
설득하려는 자유라고 하셨죠
하지만 자유라는 것이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고 타인의  행동을 강제하고 그들을 절대적인 오류로 지칭하는 것까지 포함이 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gisen 16-05-17 17:50
 
인간을 차별하지 말자는 건 설득하고 말고 할 필요가 없는 문제입니다.
그걸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사회에 발붙이고 있을 필요가 없죠.
리드기타 16-05-17 17:38
 
나는 흑인이 싫어서 흑인차별하자고 하면서 흑인차별에 대한 근거로 설득하고 

그런 차별적 행동 하지말라고 하면 이것도 내 자유의 일부라 라고 주장할수 있을까요???

인권 내지 기본권에도 그 중요도에 차이가 있어요...그리고 국제적으로도 절대 건드려서는 안돼는

수준의 인권가치의 합치가 어느정도 있습니다. 그런걸 어기면 보통 반인륜적 범죄라고도 하죠..

찌그다시님은 법률수준의 실정법이 보호하려는 법익과 인류 보편의 인권가치 내지 헌법가치를 혼동하신듯....
gisen 16-05-17 17:47
 
"어느 종교에서도 타인의 삶에 간섭해서 본인의 방향성을 강제시키라는 말은 없는것으로 압니다"
=>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가 보는 경전에는 다른 신을 믿는 자들을 돌로 쳐죽이고, 동성애자를 돌로 쳐죽이라고 합니다.
치료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전도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랑하라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돌로 쳐 죽이라는 겁니다.
그 경전의 율법은 단순히 "동성애자가 나쁘다"가 아니라 "동성애자를 돌로 쳐서 죽여라"입니다.
입만 살아있는 쫄보 신도들은 이런 신의 명령을 지키지도 못하고 있죠.
신의 뜻을 어기는 악한 자들은 어느 쪽일까요.
     
초원의늑대 16-05-17 17:58
 
그만큼 동성애를 죄악으로 보는거죠 그러나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 못박히시고 부활하심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그래서 동성애자들에 대해서도 그들이 돌이키기만 하면 그들에게 은혜를 주시는것입니다. 예수님은 간음한여자를 돌로치려는 사람들에게 죄없는자들보고 돌던지라며 여자를 보호해주셨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모두 죄없는 사람은 없다고 보고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동성애자라해서 우린 의롭고 니들은 더러운 죄인이니 혐오스럽고 죽어라가 아니라 하루빨리 동성애에서 벗어나길 바라고 도와주려는것입니다. 방관이 오히려 죽이는것이고 그들을 이성애자로 돌이키도록 돕는것이 진정한 사랑이고 도움입니다.
          
gisen 16-05-17 18:08
 
그만큼 동성애를 죄악으로 보았고, 그래서 돌로, 쳐서, 죽이라, 고 했죠.
(뿐만 아니라 두 가지 재료로 만든 옷이나 돼지고기, 안식일에 일하는 것도 마찬가지 죄악이구요.
사실 숨쉬며 살아가는 모든 게 죄일 겁니다. 동성애가 돼지고기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죄일 것 같아요?)

신의 말씀을 지키세요. 뭐하고 있는 건가요.
어린아이까지 모조리 죽이라는 신의 명령을 어기고 변명했을 때 들려주신 주님의 말씀이 이것이지요 :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순종 좀 하세요.
댁이 뭐라고 진정한 사랑이 어쩌니 변명하면서 신의 뜻을 어기는 건가요.

그런 종교인들에게 예수가 하신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독사의 자식들아!"
(번역의 문제인데, 사실 마귀새끼들이라는 뜻이죠)
               
초원의늑대 16-05-17 18:12
 
차근차근 설명해줘도 못알아들으시네
                    
동현군 16-05-17 18:15
 
일방적인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강간입니다
서로의 합의하에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합의하지 않은 것은 강간이고 스토킹입니다.
                         
초원의늑대 16-05-17 18:15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네
                    
gisen 16-05-17 18:21
 
충분히 알아들었습니다.
늑대님의 그 설명은 신의 뜻에서 어긋난 설명이구요.
                         
초원의늑대 16-05-17 18:23
 
신을 믿지도 않는 인간이 신의 뜻은 어떻게 아시죠?
                         
주예수 16-05-17 19:24
 
그러는 늑대님은 신의 뜻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계시나요?
그 신이란 분이 늑대님에게 대체 뭐라고 했기에,
그렇게나 완벽하게 신의 뜻을 이해하고 계시죠?
                         
gisen 16-05-17 19:55
 
뭐 제 꿈에 나타나서 직접 뜻을 알려줬다고 해 두죠.

어차피 신의 뜻이란 게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들끼리도 다 다르죠.
기독교인들도 내 말이 맞고 니 해석은 틀렸다며 서로 마귀라며 죽이고 저주하고.
늑대님도 다른 어떤 기독교인들에게는 이단이며 잘못된 신앙을 가진 누군가이겠죠.
                         
헬로가생 16-05-17 20:59
 
그러는 님은 인간이면서 신의 뜻은 아시고?
동현군 16-05-17 18:02
 
http://garisangod.egloos.com/m/10987295
우리 나라 게이 1호 연예인 홍석천이 커밍아웃 후 심경고백을 힐링캠프에서 했던 내용에 대한 기사입니딘.정말 홍석천이 바란것이 무엇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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