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나 다만, 그 간섭자 신이 기독교 하나님으로 명명한 여호와 이레인지 또다른 무엇, 이를테면 외계인같은 초중력적 존재인진 모르나, 확실한건 분명 간섭자는 존재해야만한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모처럼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군요. 종게 여러분들. 다들 살아계시지유? ㅎ
세상도 바뀌어가구, 이젠 한국도 야만의 세월을 뒤로하구 좋은 시절을 맞으려하나 봅니다.
저절로는 무에서 부터 이런 글로벌한 초고등 인류 문명으로 진화되기란 마치 달에서 지구로 티샷을 날려 홀인원할 확률 보다 수천억배 어려운 일이니깐요.
과학자들도 그 사실은 대부분 깨닫고 있지요. 다만 그 중간자가 신 또는 외계 간섭자란걸 인정하지 않는 부류, 즉 과학도의 자존감으론 인정못하겠단 사람들이 많을 뿐이죠. 특히 합리적 추론을 물로 헛것으로 만드는 존재의 개입을 용서할 순 없으니깐요.
모든걸 차치하고... 중간 간섭자는 존재했음이 틀림없는 진리라는 사실은 분명한거 같습니다.
다만 그게 신적 존재라면 갠적으론 여전히 하나님이길 바랄뿐이구요.
아님, 할수 없는 것이죠. ㅋ
근데 그 신(또는..)은 세상의 첫삽만 뜨고 이후 너무 내버려둔다는 느낌은 여전히 지울수가 없군요.
기독교의 흔한 범재신론자들 처럼 세상에 함께 하긴 커녕 철저하게 단절되어 그냥 알아서 굴러가게 시궁창에 내던진 그런 신과 냄새나는 시궁창에 허우적대는 세상의 모습만 보일까요?
어느샌가 이신론자 비스무리하게 변해버린 제 모습을 보고 놀라며... 안부글을 남깁니다.
또 언제 올진 모르겠군요. 살아 있음 오겠지요.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