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7-10-09 14:33
사이비 종교와 광신도의 대표적인 특징
 글쓴이 : 이리저리
조회 : 415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제이 리프론은 사교교주의 성향을 18가지로 정리했다.




1. 하나님이 자신만을 꼭 찝어서 완수할 특별사명을 부여했다고 주장한다.


2. 계시를 통하여 특별한 지식을 받았거나, 잊혀진 또는 잃어버린 진리를 회복케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3. 자신의 저작물이 절대적 진리를 기록하고 있다며 신도들에게 배포한다.


4. 사교교주는 제힘으로 인생살이에서 야기하는 문제를 싸그리 해결했다고 주장한다.


5. 신도들의 식이요법, 웃차림새, 양육법, 데이트, 결혼과 성적 사생활에 이르기까지 엄한 지침을 하달하길 잘한다.


6. 사교교주는 신도들을 부추겨 친구, 가족, 친척, 직장동료들과의 관계를 끊으라고 한다.


7. 사교교주는 신도들의 금전상태를 엄격하게 단도리한다.


8. 사교교주는 외부세계의 모든 것을 악이나 사탄이란 말로 억지매김하여 집단내 단결을 꾀한다.


9. 멀지 않아 종말의 때가 오기 때문에 신도들은 집단 속에서 남아서 종말의 때를 함께 겪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10. 사교교주는 특정 신도들을 피하고 관계를 끊거나, 다른 신도들을 조정하여 따돌리게 하는 따위의 은밀한 수법을 즐겨 쓴다.


11. 신자가 조직을 탈퇴하는 것은 지옥불에 타는 영원한 죽음이나 구원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변한다.


12. 사교교주는 신자와 하나님 사이에 위계를 설정한다. 그러면 신자들은 믿음과 열정과 현금을 바치며 

 

위계의 맨바닥에서 차츰차츰 꼭대기 쪽으로 올라갈려고 애쓴다.


13. 사교교주는 신자들을 통제하기 위해 초심자 지도과정, 훈육과정, 심방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14. 사교교주는 자신이 신의 선택을 받았다는 데 대한 성스런 거짓말과 이야기를 될 수 있으면 많이 지어내 퍼뜨린다.


15. 사교교주는 자신의 신성한 뿌리를 강조한다. 교단의 시작이 옛날 제자들이 세운 초대교회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날조한다.


16. 자신을 말세의 예언자로 자칭한다. 예언이 빗나가면 신도들에게 순수한 믿음이 없다고 타박을 준다.


17. 사교교주는 될 수 있는한 신도들의 눈을 속여가며 신도들보다 훨씬 풍족한 생활을 영위한다.


18. 사교교주는 신도들에게 지키라 한 규칙을 자신은 지키지 않는다.




또한 리프론은 광신도가 만들어지는 요건을 8가지로 설명한다.



1. 거짓 진실과 분간하기 힘든 고도의 거짓말로 세뇌를 시작한다. 9개의 진실로 1개의 거짓을 포장하는 것이다.

2. 사랑 세뇌집단의 강력한 유대감은 편안한 소속감을 준다.

3. 고립 세뇌된 사람들을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분리하고, 세뇌되지 않은 사람들은 비정상적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여 배척하게 만든다.

4. 비난 세뇌 집단 외부 세계의 기성 종교나 사회사상 등을 비난하고 그럴듯한 음모론을 제시한다. 이 단계에서 세뇌된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고쳐먹고 본격적인 세뇌단계에 접어든다.

5. 고백 허물없이 사적인 이야기(또는 그렇게 보이도록 꾸며진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옳은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설교를 늘어놓는다. 완고한 사람조차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마음속에 동요를 일으킨다.

6. 언어조작 공개 토론을 열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다. 세뇌집단에서 반항하는 의견이 나오면 군중심리로 짓눌러 세뇌 당한 의견만이 옳은 것처럼 가르친다.

7. 선민사상 세뇌집단은 특별하게 선택된 집단이라고 가르친다.

8. 종말론 조직을 떠난 사람은 멸망하고, 조직 내에서 활동해야 구원받는다는 사상을 가르친다.



엥?!?! 이거 완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대도오 17-10-09 18:05
 
리프론이 아니고, 리프톤이라고 나오네요. Robert Jay Lifton

마치 종교인들이 하듯이, 학자나 유명인의 권위에 기대는 방식으로 글을 쓰셨길래, 한번 찾아 봤어요.
     
이리저리 17-10-10 01:06
 
교인분들이 하도 목사들의 설교영상을 퍼다 나르길래
저도 미러링 한번 해 봤습니다. 내용이 꽤 흥미롭더군요. ㅎㅎ
 
 
Total 4,89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479
4772 법기에서 착하다! 하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요? (5) 태지2 10-20 627
4771 세계의 주요 종교를 보면 (4) 석열이까기 10-19 820
4770 무신론자로써 성경 궁금합니다. (10) 석열이까기 10-17 827
4769 ※충돌※ 드디어 허경영과 종교학자들이 만났다 피 튀기는? 즐겁다 10-14 583
4768 일본황실은 한민족의 신을 섬기었다. 유위자 10-12 616
4767 끄덕이는 노래 - 드렁큰 타이거 blackclover 10-12 411
4766 [ TIMELESS ] - 드렁큰 타이거 blackclover 10-12 484
4765 예언 2 유란시아 10-10 825
4764 예언 1 유란시아 10-10 656
4763 부처의 연기법 - 법륜을 굴린다는 의미 (5) 유전 10-06 564
4762 (대화) 진리에 관한 고담준론. TXT. (5) 유전 10-04 542
4761 아라한 경지를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증득하는 방법 (4) 유전 10-01 602
4760 붓다가 된 음악가 (5) 방랑노Zㅐ 10-01 615
4759 중도와 중관의 차이점. (17) 어비스 09-24 782
4758 거짓말 하지 않았다! 그 머리로는 잘났다 할 수 없었을 것인데... 태지2 09-21 577
4757 모든 악행과 과보는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은 결과임 (3) 유전 09-20 620
4756 사냥꾼 2탄. 인디언 전쟁 - 오해와 편견으로 시작된 비극 방랑노Zㅐ 09-16 509
4755 어느 사냥꾼의 고독 방랑노Zㅐ 09-16 444
4754 공여래장 불공여래장 (8) 유전 09-15 745
4753 불설 오온식경 (1) 후아유05 09-13 419
4752 천년동안의 사랑 (4) 방랑노Zㅐ 09-13 602
4751 아촉불의 45대 서원,, (4) 후아유05 09-12 514
4750 불교수행 교학정리 (1) 유위자 09-12 430
4749 진리의 영이 인간으로 올 수밖에 없는 이유 (7) 유전 09-12 565
4748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 유전 09-11 3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