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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7 12:02
신의 우주창조...그리고 인간의 우주창조..
 글쓴이 : 레종프렌치
조회 : 901  


이건 그냥 개썰이 될 수도 있는 소리임...뭐 믿거나 말거나고 이게 진리다 뭐 이렇게 주장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냥 내 썰임...때문에 이 글에 '무식이 도통했구나' 하는 수준의 저능아가 싸지른 개소리만 아니라면 태클도 환영함...



1. 역사는 우연인가? 필연인가?

결론적으로 역사는 모두 필연임.....왜냐하면 어떠한 사건이 역사(시,공간)에 찍혀서 고정되어버린 관계로 역사는 항상 인과의 결과물로만 존재할 뿐이고, 인과의 결과물로만 존재한다는 것은 결국 필연이라는 의미임..

따라서 이미 지나간 역사에는 가정(假定)도 의미없고, 우연도 의미없고, 다른 역사로의 발전가능성 또한 의미없음..(고구려가 안망했다면?, 이성계가 위화도회군을 하지 않았다면?...죽은 자식 뽕어알 만지는 소리임)

역사는 항상, 언제나 필연으로만 존재할 뿐임..



2. 인간의 자유의지란 필연일까? 우연일까?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은 필연일까? 우연일까?

그런데 인간은 항상 현재를 살아감....미래를 사는 인간도 없고, 과거를 살고 있는 인간도 없음..

인간에게는 영원한 현재만 있을 뿐임...

그렇다면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면(뭐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도 논의가 있을 수 있는데, 여기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듯이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전제함....하지만 이런 전제는 바로 밑에서 의미없는 것이 되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제를 함), 현재를 사는 인간의 선택은 결국 자유의지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그 선택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미 그 선택은 역사가 되어버림........즉, 필연이 되어버림...
(불확정성의 원리는 논외로 하기로 함....왜냐면 그게 수학적 계산에 의해서 증명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빅뱅직후의 아주 짧은 시간동안 수학적으로 계산도 불가능하며, 인간이 인식할 수 없는 순간이 존재하고  여기에 수학적으로도 참인지, 거짓인지를 증명할 수 없는 명제도 있으니...내 스스로는 과학적 지식이나 수학적 지식은 거의 없지만 내 깜냥에는 불확정성의 원리는 전혀 고려 대상이 못되는 아직은 덜 다듬어진, 낮은 단계의 논의로 보일 뿐이라서..아직 미완이다....뭐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음)

결국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은 선택의 그 순간에 이미 필연이 되어버리는 것임...

이게 참...말인지 막걸리인지 모를 소리같겠지만.........이게 이런 것과 비슷함...

우주는 (공간적으로 크기가)유한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음....겁나 많음.....과학하는 애들은 불과 30년 전에는 우리 은하계를 전체 우주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다가, 요새는 빅뱅이론을 들먹이며, 그리고 허블망원경의 관측결과를 들이대면서, 우주는 137억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함....

137억년의 역사라는 것은 곧 137억년만큼 벌어진 크기라는 것임....

그러면 137억년동안 팽창한 유한한 우주 밖은 또 뭐임? 절대 無?????

난 빅뱅설을 많이 인용하지만 그걸 또 진리라고 믿지는 않는데, 우주가 137억년 전에 비로소 시공간이 생겼다면, (시간적으로) 그 137억년 이전에는 절대 無?????


우주는 유한하다고 인정하는 순간 무한을 인정하는 꼴이 됨.....제 아무리 과학 들이대면서 과학적 방법에 의한 검증 운운해도, 우주를 137억년의 크기라고 인정하는 순간 여지없이 그 주장은 개소리가 되고 맘...

왜냐면 공간적으로 유한한 우주 밖은 또 다른 우주이기 때문임...

빅뱅이라는 처음(시.발점)이 있는 우주라는 것은 결국 그 빅뱅 이전에 또 다른 우주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같은 것임.(절대 無에서 유가 나올 수가 없음..나오면 절대 무가 아니지...그런데 현재의 이 우주가 나왔으니 빅뱅 이전은 절대 무가 아님)

결국 우주는 무한하고, 시간의 경계도 없어야 맞는 것임....그러니 우주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없다고 한 스티븐 호킹은 진짜 천재임......


이렇듯 유한을 인정하는 순간, 무한이라는 결론이 바로 도출되듯이, 위에서 말했듯이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도 자유의지를 인정하는 순간 모두 필연을 인정하는 것이 되고 맘.....



3. 인간은 누구나 신이다

인간은 미래를 살아본 인간이 없음..항상 현재만 살 수 있음....즉, 인간의 모든 선택은 바로 현재에 이루어지는 것임..

따라서 인간의 선택이 이루어지기 전에 그 선택에 따라 벌어질 우주는 아직 만들어져 있지 아니함...

거 옛날에 티비에서 했던 드라마 중에 김국진이하고, 이휘재하고 나와서 "그래 결심했어"라고 하면서

두 가지 선택지 중에서 a를 선택했을 때의 역사(사건)의 진행과 b를 선택했을 때의 역사(사건)의 진행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음..

그 경우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임..

내가 a라는, 마음착한 여자를 그래 결심했어...라는 선택에 의해서 그 여자와의 사랑을 선택해서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주욱 주욱........세계가 벌어져 나감...이 말은 곧 우주가 벌어져 나간다는 것과 같은 말임..(세계 = 우주 이걸 이해를 못하면 내가 이해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음..)

내가 b라는, 가진 것은 돈밖에 없고 사랑은 없는 된장녀를 그래 결심했어....라고 외치면서 선택을 하면 그에 따라 된장악처를 만나서 마누라의 과소비와 줄바람으로 명줄 줄어들고, 그러다 이혼하고 술과 도박으로 인생을 망치고 후회를 하다가 술먹고 길에서 자다가 35살에 얼어죽는 세계가 벌어져 나감...


다시 되돌아가서...인간은 현재만 살수 있음...미래를 사는 것이 아님..

이 현재에,  지금 바로, just NOW!!, 이 순간에 내가 선택하는 a라는 세계와 b라는 세계는 만들어져 있지 아니함...만약 지금 바로 이 순간에 a와 b라는 우주가 이미 만들어져서 존재하다가 나의 선택에 의해 활성화 되어 전개되는 것이라면, 나의 선택의 경우의 수가 a, b 두개가 아니고 무한대라면 이미 준비된 우주는 무한대여여 하는 것임.............그리고 무한대 x 70억 인류수도 역시나 무한대일테니 뭐 어쨌든 무한대의 우주가 만들어져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미 만들어져 있는 무한대의 우주를 봤다는 사람 봤음? 

우주가 무한대로 존재하면 그 무한대의 우주가 바로 우리 눈앞에 둥둥 떠다녀야 하고, 길가다 발에도 채여야 함....이 시공간에 무한대 갯수의 우주로 꽉 차있으니 발에 걸리는게 우주일텐데 발에 우주가 걸렸다는 사람 본 적 있음? 

없음...그러니 우주는 이미 만들어져 있지 아니한 것임..

결국 a라는 우주와 b라는 우주는 나의 선택에 의해서 a 혹은 b라는 우주가 비.로.소. 만들어지는 것임..


그러므로 현재를 사는 인간의 선택은 곧 우주를 창조하는 것임 

우주를 창조하는 자는 뭐다?


그게 바로 신임...




여러분 모두 신임....


믿거나 말거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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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8 17-10-17 12:18
 
전 음란뵨퉤 소우주의 신입니다만.... __);
베이컨칩 17-10-17 12:34
 
신이 늙어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레종프렌치 17-10-17 12:49
 
신은 영원할 거라는 환상때문에 그러함..그리고 신은 유일하다는 그 환상 때문에 님처럼 수준낮은 생각을 하는거지..

신이 왜 죽냐? 신이 왜 배고프냐? 뭐 이런 허접한 수준의 생각....

신이 영생하는 단 하나의 유일신만 있겄어?

그렇게 생각하면서 예수교를 믿는 자체가 하등한 지능임......환상을 믿는거지....

신은 하나가 될 수 없는 것임......그리고 인간이 살아서 영혼을 가지고 있다가 죽어서 영혼으로만 존재하는 것은 존재가 아닌가?  만약 님이, 인간이 죽은 뒤에, 물질적인 존재가 아닌 신(귀신)으로 존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님이 말하는 신도 존재가 불가능함..신도 어차피 물질적인 존재는 아니잖여......
반면 만약 신이 살과 뼈로 이루어진 물질적 존재라면 님은 그를 신으로 인정안할거잖아..인간이라고 할 것이잖아..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에 내가 성경을 근거로 해서 다 올려주었는데 읽어봐여....성경에도 신이 하나라고 했나.....

그리고 생각해봐...여호와 그 종간나가 인간과 뭐가 다르다고...질투하고, 심심하면 죽이고, 미친.년 널 뛰듯 히스테리 부리고, 복수하고...뭐 하는 짓은 인간과 똑같잖여....너님들 교리로도 신이 인격을 가지고 있다는데, 인간이라고 신성을 못가지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닥터그리어 17-10-17 13:13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안에는 무한한 신성이 있지요.  인간 하나하나는 무한한 신을 표현하는 창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한한 우주가 포개져있지요.
베이컨칩 17-10-17 13:20
 
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이사야 46:10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rkajia&logNo=221023270672&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sm%3Dmtb_hty.top%26where%3Dm%26query%3D%25EC%25B0%25BD%25EC%2584%25B8%25EA%25B8%25B0%2B1%25EC%259E%25A5%2B1%25EC%25A0%2588%2B%25EC%2588%2598%25ED%2595%2599%26oquery%3D%25EC%25B0%25BD%25EC%2584%25B8%25EA%25B8%25B0%2B1%25EC%259E%25A5%2B1%25EC%25A0%2588%25EC%259D%2598%2B%25EB%25B9%2584%25EB%25B0%2580%26tqi%3DTPTZowpVuoVssu4B6Cssssssszw-352989%26tab%3D

창세기 1장 1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과 요한계시록의 종말까지 모두 담겨져있죠.

성경은 참으로 놀라운 책입니다. 읽을 때마다 깊이 빠지네요.
     
닥터그리어 17-10-17 13:23
 
기독교는 성경책에 너무 모순이 많아요 ㅠㅠ
          
베이컨칩 17-10-17 13:24
 
결국 인간이란 무덤까지 믿음으로 종결됩니다.
               
유수8 17-10-17 13:29
 
                    
베이컨칩 17-10-17 13:35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네 자녀들은 속히 돌아오고 너를 헐며 너를 황폐케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반드시 그 모든 무리로 장식을 삼아 몸에 차며 띠기를 신부처럼 할 것이라  대저 네 황폐하고 적막한 곳들과 네 파멸을 당하였던 땅이 이제는 거민이 많으므로 좁게 될 것이며 너를 삼켰던 자들이 멀리 떠날 것이니라 고난 중에 낳은 자녀가 후일에 네 귀에 말하기를 이곳이 우리에게 좁으니 넓혀서 우리로 거처하게 하라 하리니 그 때에 네 심중에 이르기를 누가 나를 위하여 이 무리를 낳았는고 나는 자녀를 잃고 외로워졌으며 사로잡혔으며 유리하였거늘 이 무리를 누가 양육하였는고 나는 홀로 되었거늘 이 무리는 어디서 생겼는고 하리라 나 주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열방을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들을 향하여 나의 기호를 세울 것이라 그들이 네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올것이며 열왕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49:14‭-‬23


여호와가 이스라엘 민족만의 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는 여호와께서 그 길을 인도하십니다.
                         
닥터그리어 17-10-17 13:41
 
곤충다리는 몇개인가요?
                         
베이컨칩 17-10-17 13:42
 
유태인이 이스라엘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들이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이란 만민 가운데 여호와께서 세우신 기치입니다.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의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내가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가 어미 복중에서 나옴으로부터 내 이름을 말씀하셨으며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로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 화살통에 감추시고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정녕히 나의 신원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다시 야곱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이게 하시려고 나를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자기 종을 삼으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너를 보고 열왕이 일어서며 방백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너를 택한바 신실한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인함이니라

이사야 49:1‭-‬7
               
닥터그리어 17-10-17 13:30
 
믿는건 좋은데 앞뒤내용이 다른 책을 어떻게 믿어요.  곤충 다리가 4개라느니 이런 책을 믿을수있겠습니까
               
닥터그리어 17-10-17 13:46
 
곤충다리가 4개라는 성경책의 내용을 믿으시나요?
     
베이컨칩 17-10-17 14:01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조성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 땅을 베풀었고 거짓말 하는 자의 징조를 폐하며 점 치는 자를 미치게 하며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 그 지식을 어리석게 하며 내 종의 말을 응하게 하며 내 사자의 모략을 성취하게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거기 사람이 살리라 하며 유다 성읍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될 것이라 내가 그 황폐한 곳들을 복구시키리라 하며 깊음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마르라 내가 네 강물들을 마르게 하리라 하며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나의 목자라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네 기초가 세움이 되리라 하는 자니라

이사야 44:24‭-‬28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 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줄 알게 하리라 내가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찌라도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찌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이가 없는줄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너 하늘이여 위에서부터 의로움을 비 같이 듣게 할찌어다 궁창이여 의를 부어 내릴찌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내고 의도 함께 움돋게 할찌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자로 더불어 다툴찐대 화 있을찐저 진흙이 토기장이를 대하여 너는 무엇을 만드느뇨 할 수 있겠으며 너의 만든 것이 너를 가리켜 그는 손이 없다 할 수 있겠느뇨 아비에게 묻기를 네가 무엇을 났느냐 어미에게 묻기를 네가 무엇을 낳으려고 구로하느냐 하는 자에게 화 있을찐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라 또 내 아들들의 일과 내 손으로 한 일에 대하여 내게 부탁하라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친수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을 명하였노라 내가 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그의 모든 길을 곧게 하리니 그가 나의 성읍을 건축할 것이며 나의 사로잡힌 자들을 값이나 갚음 없이 놓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이사야 45:1‭-‬13


유다가 멸망하기도 전에 이사야는 바벨론을 멸망시킨 페르시아 제국 왕 고레스를 예언했습니다. 놀랍습니다.
          
레종프렌치 17-10-17 14:09
 
뭐 의미없는 개썰을 아무리 복붙해봐야 개썰은 개썰임..
               
지나가다쩜 17-10-17 22:19
 
끄덕끄덕...
레종프렌치 17-10-17 14:07
 
동서양의 고금의 철학과 고전에는 진리를 담고 있는 것들이 많음.

불교의 선종에서 일체유심조도 그렇고,

유교의 심성론도 그렇고,

칸트의 구성설도 그렇고,

인식론도 그렇고 뭐 많음....


그것에 비하면 성서라는 것은 참 얕고 좁아....참 허접해.....어떻게 저렇게도 허접한데 경전취급을 받나 싶게 허접해..

그러니 기독교가 계뭉주의의 등에 업혀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기는 했지만 기독교로는 구원의 방법이 없는 것임.......

절대 無지....걔들 구원의 방법은 뭐가 없어....

그냥 ㅅㅂ 목사가 너 구원받았다 하면 구원받은 줄 알고(정작 그 목사새끼도 지가 어떻게 왜 구원받는지를 모름) ,

뭐 자기는 무조건 믿으니 구원받을거야 라고 믿으니 구원받을 줄 알거나,

그냥 기도와 회개 절라 하면 구원받는다고 믿을 뿐이지

뭐 어떻게 자신을 구원한다는게 없음....그냥 그저 무조건 믿어보고..그때가서 아니면 말고지...

걔들은 이미 우주의 시작을 카오스로 보거든....어둠과 혼돈....

뭐 말다한 종교지......본질적인 시각자체가 이 우주를 어둠과 혼돈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는 수준이라 걔들 종교도 결국 어둠과 혼돈한 교리밖에 없는 것임..
베이컨칩 17-10-17 14:15
 
구원은 창세기 1장 1절을 믿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붓다는 신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는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하셨고 금이나 나무로 만든 우상 앞에 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전능자에 비길 형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레종프렌치 17-10-17 14:21
 
봐봐..그저 믿으면 구원받는 착각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고....

너님이 요강을 여호와로 믿어도 그건 요강이지 신이 아님...

요강 안에 든 거무튀튀한 또아리도 그게 똥덩어리지 말씀이 아님...


요강을 몇십년을 무조건 믿으면 혹시 몰라...그 간절한 믿음이 신을 만들어내거든.....

본문글에 설명했듯이

믿음이라는 너님의 선택이 만들어낸 신을 너님은 여호와라고 착각하는 것 뿐이지..

믿음이라는 선택으로 창조해낸 신은 너의 정신의 객체화일 뿐 여호와가 아님....

그러니 그걸 신으로 믿으면서, 인간이 신이라는 말은 이해를 못하는......이런...

너님이 믿는 여호와는 객관적으로 다른 존재인 여호와가 아님.....딱 너님 수준에서, 너님의 무조건 믿음이라는 선택을 통해서, 창조해낸 괴물이지..

그걸 사탄이라고 하는 것임....근데 너희는 그걸 모름...그걸 신이라고 그저 무~~~조~~~~~~건 믿을 뿐이지...
          
베이컨칩 17-10-17 14:29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너희가 나를 누구에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금을 쏟아 내며 은을 저울에 달아 장색에게 주고 그것으로 신을 만들게 하고 그것에게 엎드려 경배하고 그것을 들어 어깨에 메어다가 그의 처소에 두면 그것이 서 있고 거기서 능히 움직이지 못하며 그에게 부르짖어도 능히 응답하지 못하며 고난에서 구하여 내지도 못하느니라

이사야 46:3‭-‬7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는 늙어 죽어도 믿습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레종프렌치 17-10-17 14:31
 
너님 도통시켜주는 소리를 해주면 넙죽 절하고 들어야지...

어디 쓰레기를 싸지르고....
     
레종프렌치 17-10-17 14:28
 
내가 예전부터 수십번은 말했을 것임..

내 댓글 검색해봐...

너님이 예수가 되어야 예수를 만날 수 있다고..

너님의 마음이 예수의 신성을 가질 때 비로소 예수를 만날 수 있다고...

예수는 너님처럼 무식한 애랑은 안논다니깐..예수가 야박해서 그런게 아니고, 그게 이치가 그런거여.....걔가 전지전능해서 막 나타나주고 그럴 수가 없어.....이 우주가 그런 이치로 돌아가질 않거든......

그러니 믿지 말고...닦어...........마음을 잘 닦으라고..

네 몸에 때가 떨어져 나갔다고, 나 은혜받아서 깨끗해졌다ㅗ 믿어도 때는 안떨어져나감...물로 닦어야 깨끗해지지.....그러니 믿지 말고 닦어...
          
베이컨칩 17-10-17 14:34
 
예수님 밖에서 아무리 마음을 잘 닦아도 레종프렌치 블랙 요고님처럼 담배를 피게 됩니다.. 술담배는 영적 건강에 좋지않습니다.
               
레종프렌치 17-10-17 14:36
 
술담배도 여호와 그 씹탱이가 창조한거 아냐? 다 신의 뜻 아냐? ㅋㅋㅋㅋ
                    
베이컨칩 17-10-17 14:38
 
죄를 짓지 말아야죠. 너희 안에 예수를 품으라..
                         
레종프렌치 17-10-17 14:41
 
내가 예수를 못품는게 아니고, 예수가 날 못품어.......격이 딸려서.....
               
레종프렌치 17-10-17 14:38
 
내가 마음을 닦았으니 너넘같은 하수에게 복음도 내려주는거여....

너님 하는 짓이 하도 같잖아서 저 하늘에서 날 보냈음...너님같은 무지랭이들에게 좀 알아듣기 쉽게 좀 차근차근 알려주라고...그렇게 내려보낸 성인이 바로 나라는 생각은 안드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인이 흰옷입고 날개달고 댕길것 같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인도 너님같은 탱이들 만나면 꼴초되고 술고래 될 수 밖에 없음...
너무나도 무식해서 말귀를 못알아들으니 ㅅㅂ 욕밖에 안나오는 법임..
성인도 너님처럼 무식한 사람 만나면 성질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쩜 17-10-17 22:20
 
담배 피지 말라고 성경에 써있음?
돼지고기 처묵하지 말라고나 찌끄려 놨던데...
                    
베이컨칩 17-10-18 11:07
 
예수께서 어린 아이를 안으시며 이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고 순결한 자가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에 입장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술담배는 순수함과 거리가 멉니다.
                         
헬로가생 17-10-18 21:31
 
돈은 순수함과 가까움?
ㅂㅅ 육갑하는 소리 하고 있으시네요.
     
이리저리 17-10-17 19:21
 
붓다. 즉, 부처를 누가 신이라고 하나? 붓다는 깨달은 자를 나타내는 단어일 뿐인데..
에스프리 17-10-17 14:56
 
예수교입니다만 배울점이 많은글  감사합니다.
신구약 복붙하는것에 비하면 느끼는 바 가 많습니다.
미우 17-10-17 15:34
 
둘이 본격적으로 붙게 좀 내비둬봐요, 잼나는 구경일텐데 ㅠ.ㅜ
     
헬로가생 17-10-17 21:33
 
ㅋㅋㅋㅋㅋ
     
지나가다쩜 17-10-17 22:24
 
긴급 동의!
우왕 17-10-17 15:57
 
곤충 다리는 4개지 암만
Habat69 17-10-17 19:09
 
최근글 중에서 가장 무식하게 끝나는 글이구만
무한대의 의미도 모르고
어찌 글이 잘가다가 삼천포로 빠지는지
무한을 알아야 무상을 알지
     
Habat69 17-10-17 19:23
 
<https://youtu.be/emlcwyvnsg0>

여기 링크는 무한이 뭘 의미하는지에 대한 맛보기를 보여준다
무한은 간단히 뭐라고 정의하기 어려운 존재임
왜냐 존재가 아니니깐 무한이 있다는것이 즉 없는것임
수학자중엔 무한수의 의문을 풀려다가 미쳐버린 사람도 있음
그런데 무한을 한번에 정의내린다? 님이 미친것임
차라리 극과 극은 서로 맞다아 있다는것이 더 진리에 가까움
삶과 죽음
존재와 비존재
행복과 불행
물질과 비물질
당연히 무한과 무
          
레종프렌치 17-10-17 20:21
 
난독이 좀 있으신듯 함

'우주가 무한대로 존재하면 그 무한대의 우주가 바로 우리 눈앞에 둥둥 떠다녀야 하고, 길가다 발에도 채여야 함....이 시공간에 무한대 갯수의 우주로 꽉 차있으니 발에 걸리는게 우주일텐데 발에 우주가 걸렸다는 사람 본 적 있음? '

저기에서 무한대라는 말은 경우의 수가 무한대의 갯수라는 말임...


그리고 어떤 크기의 개념으로 무한이라는 것은

무한은 형(形)이 없음...

형이 없으니 너님 붕어눈으로는 없다면 없는 것임...그렇다고 없간디?

신도 형이 없기 때문에 있다는 사람이 있고, 없다는 사람이 있는거여....

그게 형이 없기 때문에 신은 어디든 존재하시고 이런 소리가 가능한 것임...

스피노자가 양태가 존재하는 그 바탕인 무한평면을 능산적 자연이라고 하면서 결국 신이라고 보는 것도 같은 궤임...

유물론적인 사고를 하면서, 경험적 방법으로 파악하면 무한, 무상이라는 것은 없는 것임.여기에 존재론적 사고를 하면 더더욱 그렇고......그런데 있다면 있는거여..

그러니 너님처럼 존재와 비존재, 물질과 비물질 이런 소리를 하는 것임...

이런 이율배반적인 소리를 하는 것도, 그게 패러독스가 있기 때문임...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진공에서 어떻게 소립자가 튀어 나오는걸까 잘생각해봐.......
생각한다고 알 머리로는 안보이지만..

이게 이른바 形質논쟁과 道器론과도 관련이 있는 것임...


너님은 정신이라는 것도 어떻게 생각하냐면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 뉴런전기신호

이렇듯 물질적으로 유물론적으로만 사고를 할 것임......아무리 물질과 전기를 떼어서 생각을 해보려 해도 그게 안될 것임....

근데 화학작용, 전기신호를 완전히 극복을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정신이라는 것은 있는거여? 없는거여?

잘 생각해보길....없다면 없는거여....이 정신머리 없는 인간아...

근데 정신차리고 나서, 또 있다면 있는거여....
               
Habat69 17-10-17 22:03
 
이 현재에,  지금 바로, just NOW!!, 이 순간에 내가 선택하는 a라는 세계와 b라는 세계는 만들어져 있지 아니함...만약 지금 바로 이 순간에 a와 b라는 우주가 이미 만들어져서 존재하다가 나의 선택에 의해 활성화 되어 전개되는 것이라면, 나의 선택의 경우의 수가 a, b 두개가 아니고 무한대라면 이미 준비된 우주는 무한대여여 하는 것임.............그리고 무한대 x 70억 인류수도 역시나 무한대일테니 뭐 어쨌든 무한대의 우주가 만들어져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미 만들어져 있는 무한대의 우주를 봤다는 사람 봤음?

우주가 무한대로 존재하면 그 무한대의 우주가 바로 우리 눈앞에 둥둥 떠다녀야 하고, 길가다 발에도 채여야 함....이 시공간에 무한대 갯수의 우주로 꽉 차있으니 발에 걸리는게 우주일텐데 발에 우주가 걸렸다는 사람 본 적 있음?

없음...그러니 우주는 이미 만들어져 있지 아니한 것임..

결국 a라는 우주와 b라는 우주는 나의 선택에 의해서 a 혹은 b라는 우주가 비.로.소. 만들어지는 것임..

------------------------------------

그럼 이건 무슨 개소리임
선택이 없다고 하고 여기선 있다고 하고

말로는 무한하니깐 존재 안한다고 하지민 윗글로는 그 반대를 말하고 있고

한마디로 무한한 우주에서는 우리에겐 선택의 결정권이 없음
왜냐 다른경우도 이미 선택한거니깐
다만 시간의 법칙에 의해 다른 우주는 그 시점에서부터 전혀 볼수가 없어서 여러 물리법칙이 성립하지민 그건 오직 시간의 법칙일뿐
시간이 없는 우주를 생각한다면 모든 우주가 이미 거기에 더 있고 동시에 없는것임
여기서 한가지를 주장하면 우주의 근본법칙에 어긋나는것
그게 한가지의 정의로 존재한다면 그건 시간의 법칙 물라의법칙 인과응보의 법칙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우주는 정의 내리면 그순간부터 더이상의 참우주가 아니니
신이 우주를 만들었거나 우리가 우주를 만들어 간다거나 전부 개소리임
                    
레종프렌치 17-10-17 22:15
 
(세계 = 우주 이걸 이해를 못하면 내가 이해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음..)

이라고 이미 써놓았음......


나의 선택이 세계를 창조한다.....

이걸 멍청해서 이해못하면 어쩔 수가 없음...............


그리고 패러독스부분도 이해를 못하면 어쩔 수가 없음....

너님이 없다면 없는 것이고, 있다면 있는 것인데...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06&NewsCode=000620130216233004058516

설명이 조잡하기는 하지만 간단한 기사하나 올리니 잘 곱씹어보시길...

대상은 주관에 의해서 구성됨으로써 비로소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칸트 구성설(構成說, Construction Theory)’의 핵심이다.

결국 ‘세상은 조물주가 창조한 것이 아니라, 나의 오성의 범주가 창조한 것’이란 차원으로,

추가로

- 칸트의 이와 같은 인식론을 구성설이라고 한다. 먼저, 구성설은 인간의 지식이 외부 대상을 그대로 모사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으로 보는 모사설 혹은 반영론을 부정한다. 구성설에 따르면 인간에 주어지는 잡다한 질료에 감성 형식이 작용하여 시공간적으로 정리된 직관이 생기고, 이 직관 형식에 다시 오성 형식인 범주가 작용하여 대상에 대한 참된 인식(필연적 보편타당한 지식)이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우리 인식 주관은 대상을 있는 그대로 모사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만들어낸다(구성한다).

- 칸트에 따르면 자연은 인과적으로 변한다. 그러나 칸트에 따르면 이 인과관계는 자연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범주로서 오성 속에 있다. 따라서 인과라는 범주가 없으면 우리는 '자연이 인과적으로 변한다'는 지식을 가질 수 없다. 자연에 법칙을 부여하는 것은 자연 자체가 아니라 인간(인간인식의 선험적 형식)이다. 이런 의미에서 칸트는 '인간의 자연의 입법자'라고 한다.


이 우주는 다 너님이 만든거여...........너님이 없다면 없는 것이고, 있다면 있는거여....
너님이 우주는 이렇다 하면 이런 것이고, 저렇다 하면 저런 것이여...
너님이 우주를 없앨수도 있어..오늘 저녁에 너님이 목을 매면 우주도 소멸시킴....


내가 본문에 쓴 것이라고는 인식론에 기초해서 그냥 초딩도 알기 쉽게 설명해준 것 뿐이여..


================================
그러므로 우리 인식 주관은 대상을 있는 그대로 모사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만들어낸다(구성한다).

칸트에 따르면 자연은 인과적으로 변한다.
===============================
위에 복사해서 갖다 붙인 부분처럼 철학용어 써서 어렵게 몇페이지 써주면 이해도 못하잖여? 멍청해서......


그래서 그걸 발제글에서 쉽게 쉽게 조금만 생각하는 힘이 있으면 이해할 수 있게 풀어서 설명해준거여...

근데 그것도 이해를 못하면 나로서는 이해시켜줄 방법이 없는거여....

근데 또 그렇게까지 해줘도 이해 못하는 애들은 지 생각이라는 것은 없는 애들이기 때문에 대개 권위에는 절라 약함..

내가 풀어써주면 절라 앙알대다가 칸트가 한말 그대로 복붙하면 아 ㅅㅂ 뭐 또 심오한게 있구나 이렇게 납작 엎드림..
                         
Habat69 17-10-17 23:02
 
님은 이미 이세상에 태어난것 자체가 선택이 아닌데 뭣하러 자꾸 선택을 말하는것임?
선택이 있다는 말은 전자가 입자란 말임
그 전자가 입자가 돤것은 님이 봤기 때문이지 원래는 파동임
더 정확히 말하자면 무한한 존재는 보는 관찰자에 의해서만 입자나 존재로 각인될뿐 그걸 난 창조로 말하지 읺음
왜냐 이세상은 절대가 없는 세상이니깐
절대적인 현상이 없는데 왜 자꾸 창조나 선택을 밀하는 것임
그런걸 말하려면 왜 입자와 파동이 중첩되는지부터 알고오셈
                         
레종프렌치 17-10-17 23:07
 
ㅋㅋㅋㅋ 놀구 있다...

내가 태어날 때 선택을 해서 태어났는지 안했는지 어찌 아심? ㅋㅋㅋㅋㅋㅋㅋ

님 같은 수준은 뻔한 것임...밑천이 뻔함...

님 말대로면 철학에서 말하는 아프리오리(a priori)는 없어야지.....님 수준으로만 생각하면 철학에서는 어떻게 태어나기 이전의 '선험적'인 어떤 것을 가지고 수천년을 피터지게 논쟁했겠음? ㅋㅋㅋㅋㅋ왜? 걔들은 현대양자역학 모르니 절라 무식한 애들이라서? ㅋㅋ

파동, 입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하는 이야기는 '물질의 본성'밖에 이야기 못함..

그래서 내가 그런 것임..님은 과학이라는 물질적, 유물론적, 후천적, 경험론적 사고를 할 것이라고..정신도 그저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과 전기신호로 밖에 생각못할 것이라고....정신과 인식을 이야기하는데 그런 물질적, 경험적 지식쪼가리만 나열하니..그게 전가의 보도인줄 알고....

같잖은거지...

그리고 절대가 없어? 과연 없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험적 세계에서는 없어보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칸트가 이렇게 말한 것임....딱 님이 생각하는 수준을 진작 알고서

칸트는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얻어진 명제는 엄밀한 의미의 어떠한 일반성도 부여될 수 없다'고 했고,

어떤 명제가 절대적인 필연성이나 가장 엄밀한 의미의 일반성을 띄고 있는 경우라면 그것은 반드시 (경험적인 근거를 지닌 것이 아니고) 선천적인 근거(선험적인 근거)를 지닌 것임에 틀림없다

과학이라는 경험의 학문에서는 절대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님이 그 과학으로 바라보는 경험적 우주라는 것은 이 우주의 절반의 가치밖에는 안된다는거......

화엄경에서도 그러잖여.....일체유심조...이 세상 일체의 만물은 다 내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Habat69 17-10-17 23:30
 
<https://youtu.be/Coi7ubAIfaE>
저 여기 왜 우리가 자유의지가 없는지에대한 간단한 동영상이 있으니 보시길
다른 좋은것도 님이 영어가 안될것 같아서 링크 못해주겠고 이것이나 보셈

결국 세상의 이치는 정신적인것과 물질적인걸 분리하면 반쪽의 세상만 보는것임
그런 반쪽세상을 가지고 토론은 몇천년 해봤자 결론은 반똑 결론도 못얻는것인데
그럼 먗천년의 그런 멍청한 토론을 내가 존중할 이유는 무엇인고?
한가지 분명한것은 세상이 시간적인면 공간적인면이 분리안된다고 아인시타인이 증명했듯이 님이 분리하고 정의해 버리는 모든것은 몇천년의 쓰잘대 없는 토론과 같은 것임
모두 다같은 하나고 동시에 공임
색즉시공 이고 공즉시색 임
난 무신론자지만 이거 하나는 믿음
                         
레종프렌치 17-10-17 23:34
 
네네네 어련하시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더 놀구 싶은 생각도 없음....하두 뻔해서...

님이 이겼음.....YOU WIN


근데 굉장히 쪽팔리겠음? ㅋㅋㅋㅋ

내 글보고 최근 글중에서 가장 무식한 글이라는 둥

나보고 무한을 정의내리니 미친 것이라는 둥

절라 호기롭게 시작하더니만 

고작 물질은 파동이고, 색즉시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라면 지금 이불킥하면서 오늘 저녁에 목을 매냐 마냐를 고민할텐데.....쪽팔려서....ㅋㅋㅋㅋ


뭐 어쨌든 님이 이겼음....축하함....축배를 드셔도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컨칩 17-10-18 00:04
 
다윈의 원숭이 변신론에 이어 우주는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칸트라는 사람의 또 하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론이네요. 이론이란 참 다양합니다. 인간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상상이란 참거짓에 관계없이 흥미로운 것입니다. 저는 신학 공부는 안합니다. 유명 신학자들의 개인적인 이론을 맹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리저리 17-10-17 19:19
 
1번은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선 가정법이 의미 없다는 논리와 상당히 유사한 듯.

2번은 개인적으로 어떠한 한 인간, 혹은 존재가 살아가는 모든 과거가 현재였고,
지금 현재의 일은 과거가 될 예정이고, 앞으로의 미래가 현재를 거쳐 과거가 될
수 있다고 보기에 현재의 선택이 자유의지로 하였더라도 필연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과는 아주 조금 다름. 우연이냐, 필연이냐를 굳이 따지기 힘들다고 보는 편.
     
레종프렌치 17-10-17 20:39
 
본문의 2번과 3번 사이에 논리 점프가 있음...

쓸까 말까 하다가 말았는데, 내 결론은 필연이다로 보는 입장이어서 그랬던 것인데, 글로 쓰기도 쉽지 않고....
발상인 17-10-17 20:37
 
진실은 역사뿐 아니라 모든 현상은 필연이라고 보는게 아마도 맞을겁니다

다만 인간의 문화가 우연과 필연을 구분할때
인과성이 높다고 기대할만한 것을 필연,
인과성이 낮거나 없다고 보는 것을 우연으로 구분한다고 봅니다

즉 역사적 인과성을 찾아냈냐 찾아내지 못했느냐일 뿐이고,
우리가 역사적으로 모든 인과를 찾아낸게 아닌지라
모든 역사를 필연이라고 부르기엔 우리의 능력이 미흡하다고 봅니다
아직은 우리가 모든 역사의 인과를 찾아내지 못했기에
그렇게 부르기엔 적합한 자격을 갖고있다 보기 어렵고,
일종의 월권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자유의지라는 것은 자유와 자율사이에서의 선택을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동물성,인간성,인격성의 소질들을 가지고 있고,
이 소질들을 기반한 욕구가 투영된게 '자유'를 형성시키는 것이라 봅니다

덕분에 이 자유에는 자기만을 위한 이기적 욕구도 포함되기 마련인데,
이것을 주관적으로 절제하기 위한 자신만의 규칙들이 법칙 율자를 써서 '자율' 일테고요
이 자유와 자율 사이에서 본인의 판단력에 의한 선택들이 있겠죠

이를 자유의지라고 본다면
이러한 자유의지는 각자 살아온 삶의 역사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각자의 삶의 역사를 알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쟤는 왜 그런 자유의지를 갖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알 수 없습니다. 그 개인의 삶의 역사를 모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자유의지를 타인끼리 필연이냐 우연이냐라고 선택해야 한다면
전 '우연'이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인과의 근거가 되는 각자의 삶의 역사를 모르기 때문에요.

저도 나름의 개썰을 풀어봤습니다
     
레종프렌치 17-10-17 20:59
 
도올 김용옥이 정의한 것인데,

도올 김용옥은 이렇게 정의했음..
=================================
자유의지란 필연(necessity)의 세계 속에 있으면서 자기가 콘트롤(*律-레종)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연이란 신이 있다면 인간이라는 우주는 또 하나의 신이에요.
인간은 자기의 세계를 자기가 운영하는 아주 독특하고도 유일한 동물입니다. -중용강의-
==================================
자유의지를 '필연적 세계'를 전제로 하고 있는데, 이게 참 기가 막힌 정의라고 생각함..

왜냐하면, 필연적 세계가 아니면 자유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되버림, 선택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서 뭐 굳이 그런 개념을 상정할 필요가 없음..

즉, 모든게 우연으로만 존재하면, 내가 어떤 선택을 했다고 해도 거기에는 인과법칙이 없이 무질서하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자유의지가 있다한들, 선택을 했다한들, 나의 자유의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결과만 나옴......붕어빵틀에 반죽을 부었는데 붕어빵이 안나오고 초코렛이 나와버림...그러면 붕어빵을 선택한 나의 자유의지가 무슨 의미가 있겠음?

자율은 자유의지와는 뗄 수 없는 것으로, 저 필연의 세계 내에서 필연을 조절(ADJUST)하는 것임...붕어빵틀에 반죽을 부어도, 농도, 불세기, 굽는 시간을 조절해서 원하는 맛과 색깔을 가진 붕어빵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자율임......저 자율이 없으면, 그냥 필연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에서 그냥 리액션만 반복하는 것이 되지요...붕어빵집 주인이 아니고 붕어빵틀에 반죽만 붓는 기계가 되는 것과 같은 것임.....
(인간은 저 자율이라는 조절, 콘트롤을 종종 우연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것 같음....)

저런 자유의지와 자율을 가진 존재를 동양에서는 신기지물(神機之物)이라고 했는데
필연적으로 겨울이 오는 세상에서, 겨울이 오면 눈을 맞고 몸이 얼게 두도록 놔두지 않고, 거역해서 보일러 온도를 올려서 방안에 여름을 만들어놓고 반팔로 살면서 수영을 즐김....나만의 세상을 창조한 것이지요...마찬가지로 사자도 신기지물임....뭐 앞에 사슴이 나 잡아잡수세요 하고 뛰어노는데도 자기가 배가 부르면 안잡는 것도 신기지물적 특성임...

그런 자유의지에 신과 기틀이라는 글자를 붙인 것은 참 기가막힌 정명이다 싶음.
신기지물은 자신의 신성으로 기틀을 만들어(창조해)버리니깐....

그런데 동양에서는 저 신기지물이라는 개념을 당연히 인정하면서도, 정작 모든 것은 정해져 있다고 보았음....심지어 사주,팔자 운명도 정해져있다고 보았음.....그런데 그게 모순이 아닌 이유가 바로 신기나 자유의지란 결국 필연을 전제로 하기 때문임..

이 우주에서 공간적으로는 방위가 정해져 있음...동서남북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고, 시간의 변화도 일정하게 정해져있음.....그런데 그 시간과 공간에 뿌리박고 사는 존재법칙은 필연이 아니고, 오직 우연이다? 그럴 수는 없다고 봄....자유의지와 자율성은 필연적 세계의 산물이지 우연적 세계의 산물일 수가 없음....

 *우주에서 공간적으로 방위가 정해져 있다고 하는 말을 혹여 지구에서나 방위가 정해져 있지 우주로 나가면 방위는 없단다 뭐 이렇게 태클 걸 다른 유저들이 있을까봐 미리 밝히는데, 동그라미를 그릴 때 처음의 한점을 딱 찍은 곳이 북쪽이고, 처음의 점에서 가장 멀어진 곳이 남쪽임. 核이 분열을 시작한 바로 그곳이 북쪽이고, 가장 분열을 한 곳이 남쪽임....얼굴에서는 턱이 북쪽이고 눈쪽이 남쪽임.....사지에서는 몸통이 북쪽이고, 손가락 발가락 쪽이 남쪽임...
          
발상인 17-10-17 22:56
 
음.. 자유의지에 형체를 표상하여 그것을 '세계'라고 부른다면
전 이렇게 볼 것 같습니다

필연적 세계인 것은 분명해보이나 자유의지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인식은 필연과 우연이 공존한다고 봅니다
즉 이념적으로라도 인과를 이해한다면 필연이고,
인과를 이해할 수 없다면 우연이라 표현하는게 낫다는게죠

즉 레종님은 본질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전 현실적인 인간의 인식을 이야기하는 것이겠습니다

붕어빵틀쪽 얘기는 도올선생이 선험적 지식을 설명할때 쓰던 얘기 같은데,
자율이라고 보기엔 불충분한 예시라고 봅니다.
마찬가지의 예시가 타율로도 가능하기 때문에요.
타율로도 원하는 붕어빵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따라서 자율이란 이념을 특정하기위한 예시라기엔
저로서는 좀 이견이 생깁니다
아무튼 이건 사소한 것이고..

중요하게 보는 것은 레종님의 이념적 이치를 맹신론자들이 흉내를 낼 때,
"자유의지로서 월권을 행사하는 것" 이 우리를 빡치게 합니다

이를 방지하고 싶은 바램을 가진 입장이고
이런 의도로서 '우연'이라고 부르는게 낫다고 보는 것이니
제 의도가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우왕 17-10-17 23:17
 
곱씹을만 하네요 잘 봤습니다
                    
발상인 17-10-17 23:49
 
잘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제 흡족이 증가했습니다
               
레종프렌치 17-10-17 23:42
 
예시부분 지적하신 것은 옳으신 말씀이네요...

그리고 염려하신 부분은 저도 동감합니다.

하지만 걔들은 맹신이라서 무슨 이야기를 해도, 무슨 말을 해도, 그저 성서에서만 근거를 찾지 제 글에 영향받을 애들은 아닐 듯합니다..

걔들이 그런 대가리가 있었으면 이 게시판에서 지구가 평평하다느니 할 애들이 아님. ㅋㅋㅋㅋ
                    
발상인 17-10-17 23:55
 
제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서 다행스럽습니다

현실적인 관점에서는 걔들이 그런 논리체계(즉 대가리)가 없다는데에 공감합니다
어쩌면 제 염려가 현실적인 근거가 부족(즉 그런 대가리 없음)한
가능성만을 염두에 둔게 아닐지 반성이 되기도 합니다
     
헬로가생 17-10-17 21:35
 
오올
발상인님 말씀 와닸네요.
          
발상인 17-10-17 23:00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분 좋네요~
헬로가생 17-10-18 00:24
 
레종프렌치님과 발상인님의 대화 때문에 종간나들 뇌가 폭발하고 있음.
책임지세요!
     
발상인 17-10-18 00:40
 
음. 오늘의 의욕은 전 여기까지인지라 이만 잘랍니다
언제 또 즐거운 이야기들이 있을것으로 기대합니다
에스프리 17-10-18 09:09
 
레종님 발상인님의 견해교환 관전 잘했습니다.
과학적우주론만 꽤나 파고들었었는데
두분의 철학적우주론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많고
놀라운점은 최신 과학우주론인 인플라톤장이론과
최신의 브레인구조ㅡ홀로그렘우주이론과도
들어맞는구석이 많다는게 놀랍습니다.
     
발상인 17-10-18 23:33
 
최신 과학우주론에 대해선
제가 인식하는 바가 전혀 없다고 봐도 좋기 때문에
뽀록이 터졌나 봅니다

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만 본 주제에 따른
댓글을 남기자면 이렇게 시인하는 것을
우연이라고 말한다 보는게 적합하다 싶고
분명 필연은 있을텐데 제가 그걸 모를뿐이기에
필연이라고 말하지는 못한다고 보시면 적합할 것 같습니다
레종프렌치 17-10-18 18:59
 
자율에 관한 붕어빵틀의 예시부분을 다시 생각해봤는데 이런 예가 비교적 정확하지 않을까 함..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사람이 비행기에서 낙하산 매고 떨어졌음....

떨어지는 과정에서 그 사람은 낙하산 줄을 이리저리 조절(콘트롤, 어저스트)해서

결국 지면에 착지함...

떨어지는 전체의 과정은 필연임....낙하산 매고 밖으로 몸을 던지는 선택을 한 순간 그 사람은 땅에 도달하는 것은 정해진 필연의 과정임..

하지만 그 필연의 과정에서 떨어지는 그 시시각각의 '현재'에서 낙하산 줄을 조절(콘트롤, 어저스트)하는 것이 바로 자율임...
다만, 그 사람이 낙하산 줄을 조절하는 각각의 현재의 순간, 땅으로 떨어지는 그 현재의 시시각각의 순간에는 그 사람이 안전한 착지를 할 수 있을 지 없을 지를 알 수 없음...즉 우연적 과정으로만 보임..

하지만 그 사람이 떨어지는 것은 이미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선택의 순간부터 결정된 필연이고,
떨어지는 과정에서는 시시각각 현재의 그 사람의 안전한 착지..즉, 살지 죽을지를 모르는 우연적 과정으로 보이지만 착지후에 그 사람의 낙하의 전과정은 결국 안전한 착지의 필연의 과정이었던 것임..

현재는, 인과가 일응 불확실해보여서 우연적 과정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이미 확정되어 필연이 되어버린 과거의 인과의 결과물로서 존재하는 것뿐임...

우연적 과정으로 보이는 '현재'는 이미 확정되어 필연이 되어버린 필연적과거의 (인과법칙에 의한) '예정된 미래'일 뿐임..

그리고 우연적 과정으로만 보이던 현재도 결국 시간의 계기에 의해 과거로 귀속되면 역시나 확정되어 필연이 되어버리는 것임..


물론 서구의 개념으로 보면, 특히 불확정성의 원리에 의하면 전부 확률적이고, 우연적 소산일 뿐이겠지만, 인과론적 세계관에 의하면 그 사람의 스카이다이빙라는 자유의지와 그 과정에서 낙하산줄을 조절하는 자율에 의해 이미 그 사람이 안전하게 착지하는 것은 정해진 것임...비록 그 과정에서 각각의 순간에는 살지 죽을지를 모르는 우연적 과정이 있었다 해도...
     
발상인 17-10-18 23:12
 
아.. 술먹다가 핸드폰에 증가된 댓글이 있어서 보니까,
레종님이 댓글을 남겨주신게 있어서 살펴보게 됐습니다
술김에 무례는 양해를 기대하며 봐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정신적 이념들의 도식을 사색하기에
자율을 말씀하신대로 규정짓는다면,
'판단력'은 어떻게 규정지으실지가 궁금합니다.

우리가 표상하는 이념적인 단어들을 규정지을 때는
"가장 적합하다"고 표상하는 개념에 따라 규정지을텐데
언급하신 예시는 '판단력'이란 개념의 자리를
레종님은 어디다 두실지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레종님께선 '자율' 과 '판단력'에 대해
어떻게 특정짓는지 전 그것을 관심있게 볼 듯 합니다

아마도 예시에 대해서 제가 지적했던 의도는
바로 이 두개념의 자리를 어떻게 배치하는게
'최적'인지에 대해 레종님과
제가 가진 견해를 비교해보고 싶었기 때문일겁니다

제가 다음 댓글을 달때는 제가 두 개념의 차이에 대해서
제가 가진 귀결중 가장 낫다싶은걸 꺼내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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