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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3 21:05
제 종교를 찾았습니다.
 글쓴이 : 야꾹쥔
조회 : 948  

요즘 마누라가 도깨비를 봅니다(좀 많이 늦져?)
지나가다가 빨간 옷 입은 여자한데 도깨비거 존댓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 여잔 뭐냐?라고 물어 봤더니 삼신 할매 랍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잣대로 삼신 할매를 너무 쭈구렁 할망구로 만들었구나 하고..
저승사지도 멋지고 젊고...삼신 할매도 우리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러 멋질수 있다라는.... 암튼 참신한 발상 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종교를 믿기로 했습니다 비록 다신교지만...
우리 종교도 천국도 있고 지옥도 있고 심판자도 있고..
증거로 어릴적 몽고 반점이 있습니다
세상에 나가기 싫다고 하니까 삼신 할매가 궁둥이 찰싹 해서 생긴 영광의 상처....
우리신은 나쁜일 하면 지옥 보냅니다.
착한일 하면 천국 보냅니다.
옥황상제는 가능한한 세상일에 직접 관여는 안하십니다.
너의 스스로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라고 생각합니다.
염라 대왐님은 얄짤 없습니다.언제나 공평합니다.
하지만 사막의 신마냥 능력이 없는 건지 여자가 없는건지 여자를 존중하는건지(이것이 답인듯) 천국에 가도 72명의 마누라는 안 줍니다.
그대신에 다른 세상에서 살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그리고 또 좋은건 계신듯 안 계신듯 합니다.
자기를 몰라 줘도 제사 안 지네도 다른 신을 믿어도 절대 터치 안합니다.
다만 착한일 많이 하고 죄만 안 지으면 나중에 상품권 줍니다.
여러분도 생각 있으시면 생각만 하세요 우리종교는 돈이 없어서 교회뭐 그런거 없습니다.
하지만 정성만 있음 됩니다.
놀러 오라고도 못하겠네요 모일만한 장소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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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칩 17-10-23 21:15
 
천지를 만드시고 사람을 지으시고 세상의 종말을 예언하신 분이 계십니다..
그의 씨들이 현재 전세계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행복찾기 17-10-23 21:42
 
학살 대마왕 여호와를 믿으면
곧 마귀가 되어 서로를 잡아먹는 악귀짓을 하게 됩니다..
니가 믿는 바이블에 써있는 내용입니다.
     
야꾹쥔 17-10-23 21:55
 
세상을 쫓지 않으시는 분이라 집에만 계실줄 알았는데....
어디 아프신건 아니죠?만약 아프시기라도 한다면.....
그건 그렇고 종말을 예언 하신 분이라.....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약간 신끼가 있어서 예언을 합니다.
낼은 덥거나 춥거나 혹은 따뜻하며 시원할수도 있으며, 맑거 흐리거나 비 혹은 눈이 올수도 있으며 아주 적은 확율로 진눈깨비도 내리는걸 무시 할수 없으며 바람이 분다면 동 서 남 북에서 불 것이며......좀 긴가요"
그럼 짧은 예언 하나 해 드릴 까요?
제가 전주 이씨인데 몇 십년후 아님 몇백년후 이씨 성을 가진 남자 혹은 여자가 대통령이 될것입니다.
백프로 장담 합니다 믿으시나요?
광범위한 예언을 과연 예언이라고 할까요 아님 추축이라고 할까요?
          
강남봉이구 17-10-23 23:31
 
이루어질 기간이 천년 안이니 믿습니다. 말씀보다 약을 주시니 더 굳게 믿씁니다!
          
베이컨칩 17-10-23 23:58
 
세상과 벗한다는 것은 세상에 휩쓸려 근원을 잊고 세상 풍속에 휩쓸린다는 의미입니다.. 즉 여호와의 성령이 식어버리고 율법과 계명을 잊는 것입니다..
               
강남봉이구 17-10-24 04:29
 
모든 것을 창조했다는 야훼는, 왜 세상을 이따위로 만들었습니까? 세상풍속은 또 왜 이렇게 흘러가게 만들었습니까? 전지전능하다는 야훼와 한 몸인 성령은 왜 맥 없이 식어버립니까?
     
발상인 17-10-23 23:45
 
참. 그 집요함에 어울려드리는 의미로
베이컨씨에게 한말씀 또 드리자면

"치료받으세요"
          
베이컨칩 17-10-23 23:54
 
전능자 여호와께서 위에서 주시는 성령은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신내림 받은 무당을 치료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지요.. 전능자께서 모태에서부터 제게 주신 성령입니다.. 진리를 분별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발상인 17-10-24 11:32
 
세뇌를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인 "헛소리엔 매가 약이다"부터
현대의 첨단 방식까지 아주 다양한 걸로 압니다
     
아날로그 17-10-24 14:26
 
참...중동하급신 "야훼"를 믿는 분들에겐
"종교" 라는 단어보다는...."신앙" 이라는 단어 추천드립니다.
발상인 17-10-23 23:32
 
아마도 그 종교 오래 못갈겁니다
     
베이컨칩 17-10-23 23:56
 
진화론과 같은 막연한 추측, 기대입니다.. 성경에서 증거하듯 성령은 종말까지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합니다..
          
발상인 17-10-24 11:32
 
진화론이 뭔지 너만 모르잖아요
Habat69 17-10-24 07:05
 
ㅎㅎ 여기에 자신의 종교가 옳고 남의 종교는 무시하는 닝겐한마리가 보이네
아날로그 17-10-24 14:25
 
어떤 종교이던 간에....

본인/단체 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거나 위해를 가해 목적을 이루는 형태의 종교는
이미 종교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지 17-10-25 00:32
 
저는 나이롱 불교신자 입니다,
극락왕생 착한 일을 하면 상품권 준다고 석가모니 후 대 사람들이 말을 한 것 같은데 거짓말이지요.

엄밀히 말하면 착한 일을 해서 상품권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진짜로 착해야 석가모니 법을 배울 수 있고
그 것이 사적(?) 계산, 이익을 챙길 수 있다 하기 보다는, 또는 적당히 섞여있다 하기 보다는, 오히려 사적 이익이나 계산을 배제 하였던 내용이라 생각하며, 앎을 위한 추구에 온 정신이 집중된 상태... 산란해서 잘 안되지만 집중을 하려 하는 그 일부 내용도 포함될 수 있는 상태를 강조한 것이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님의 정직도를 생각할 때 비교적 낮은 분 같다 생각되며, 님의 다신교나  추구에서 정직과 바름이 뽀대 나기 위해 거짓을 섞거나 남을 속이려 하는 억지는 없었으면 합니다.
     
야꾹쥔 17-10-25 00:55
 
제 말이 거슬렀다면 죄송합니다.
전 다만 모든 신을 존중하자는 의미에서 해본 말인데..실수를 했다면 죄송합니다.
배운게 별로 없어서 그냥 제가 생각하는대로만 적다 보니 다른사람의 심기를 건드린것 같군요.
장사를 하니 정직과 바름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요..
좋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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