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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0 17:12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도덕성과 경제적 성공
 글쓴이 : 피곤해
조회 : 271  

현행법 보다 높은 수준의 도덕관을 가진 자에게 경제적인 성공이 가능한가?
라는 물음을 알콜님이 저에게 던져 주셨습니다.

해서 현대사회의 스스로 부자는 모두 악하다라는 전제를 두고
이 전제를 부정하기 위해 이리저리 고민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가진 선악 기준으로는 모두 악하다라는 전제가 부정되지 않네요.

원래 자본주의 라는것 자체가 개인의 이기심을 동력삼아 사회발전을 이루자는 주의라
개개인의 이기심에 제약을 두는 심판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 심판기준이 현행법이라 불리는 것들이라
법 이상의 도덕관을 가진 사람에게 불리할수 밖에 없는 게임이니...

게임의 승자는 결국 현행법 수준이거나 그 이하의 도덕관을 가진 자들이 될수 밖에 없다는...

이하 술취해 사고가 멈추네요 ㅋ
머가 더 떠오를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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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17-11-10 17:15
 
살면서 본 금수저들은 하나같이 여유로웠죠
나이들며 물든긴 해도 오히려 여유자적한면이 있어서 씀씀이도 너그러운편
     
피곤해 17-11-10 17:17
 
말씀하신 금수저라는 예외 때문에 현대의 스스로 부자 라고 전제 했지요.

ㅋ 한잔 하기 좋은 날입니다.
가을정취네요~~~
          
우왕 17-11-10 17:26
 
스스로 부자는 거의 못봐서요;
마르소 17-11-10 17:20
 
아직 술 취해계시기에 시간이 좀 이릅니다.
 유시 땡 치자마자 나발부신거 아니시면 주님의 뜻에 어긋나십니다
     
피곤해 17-11-10 17:21
 
한국 아닙니다.
          
마르소 17-11-10 17:22
 
아 네 그렇군요 ㅎㅎㅎㅎㅎ
               
피곤해 17-11-10 17:27
 
시바 돈이 머라고 내가 여기까지 와서 이 고생을~~~
좀 얍삽하게 살껄 그랬~~~~하며 술주정 중이랍니다 ㅋ
                    
마르소 17-11-10 17:31
 
현행법 이상의 .......도덕관을 가지고 계시고 ...흠?흠...  그렇군요
사마타 17-11-10 17:38
 
아주 속편한 생각법을 말씀드릴까요?
이유없는 결과는 없으니, 부자라는 현생의 결과는 전생의 베품으로 인연지을 수 있...거나말거나  뭐 그렇습니다. ㅎ

전생을 알수없으니 그저 저 놈이 전생에 베푼게 많거니 여기면 내 욕망이 다스려지고, 현생에 부자면서도 인색한 놈은 그 공덕을 다 썼으니 노년이나 후생에 빈곤한 삶을 살것이라 여기니 지금의 내 삶도 좀더 신중해지겠지요.

이렇게 꿰어맞추면 시기도, 욕망도  사라지고 베품이 늘 고민스러운 삶이  될 수도 있지싶습니다. 아, 물론 아님 말구요. ㅎ
     
피곤해 17-11-10 17:52
 
음 지금 헤롱헤롱 하는 저에게는 적용시키기 어렵겠네요.
저를 이긴 상대에 대한 질투에서 시작된 주정이라 ㅋㅋㅋ
패배의 이유는 순전히 능력 때문인가 도덕성 때문인가?
둘다 인가...

아...재미는 있는데 취하네요
          
사마타 17-11-10 18:01
 
음...현재의 나는 똑바로 살고  노력도 저 놈보다 많이하는데, 무슨 놈의 인과법에의해 저 놈이 분에 넘치는 복을 받는구나 여기시면 어떨까요?

단지 그 복이 한계가 있는 유루의 복이니 받는 만큼 쌓아놓은 것이 사라질 것이고, 현재의 내가 도덕적으로 짓는 인과의 복이 반드시 내게 베풀어질 것이니 그저  옳다고 여기는 생각대로 열심히 살자라고  여기세...아니 자위합시다.ㅎ

그러면 지금 마시고있는 술이 달달해 질 수도 있다는...ㅎ
아날로그 17-11-10 19:32
 
좋은 내용 같습니다....

그런데..왠지....그 분의 냄새가...............
     
피곤해 17-11-10 21:11
 
그분이 누굴 칭하는지 의문입니다만
그분이 주(알콜)님의 가피를 입었으면...공통적으로 주님의 냄새가 나겠지요 ㅋㅋㅋㅋ
아날로그 17-11-10 19:37
 
어쨌든 ...
본인의.................................. "유쾌감"을 얻기위한 과정이나 도구들이.....
상대방이나 많은 다수들에게...."불쾌감"을 주어가면서 얻어지는 "유쾌감" 이라면.....
미래를 위해서라도....
현 제도를 수정/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법적 장치가 보완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어가면서 얻는 "성취"가
합법적인 경우가 엄청나게 많죠.....
지금은
"법" 이라는게 어차피
탈법적"사회현상"을 뛰쫓아가는.....후생성 결과물이라서.....쩝~~

예를 들어...."AI" 가 CEO 가 된다면.....
현행법은.....
세금을 어떻게 부과해야 될지.....
그 AI 의 지분이나 재산이 상속/증여 된다면...그걸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아직은 전혀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죠....
물이 엎질러지고 나야.....비로소..걸레질이라도 할 수 있는 상황이 오는거죠.

과연 "철학" 이 시대를 먼저 이끌어 나갈 방법을 없을런지...씁쓸해지는 순간입니다.

주말이니.....못본 프로그램....
걸그룹 데뷔 직전인 애들의 성장기를 다룬....
"Fromis 의 방" 보면서..... * ^ ㅇ ^ * ........주(酒)님을 영접해야 겠습니다.....ㅋㅋㅋㅋㅋ
     
발상인 17-11-10 22:20
 
수학이 논리를 숫자로 주장한다면,
과학은 논리에 대응하는 실체를 찾는 작업을 합니다
이 두 학문이 서로 협업하여 현실에서의 성과를 내지요

수학이 과학과 협업하지 않는다면 그저 이념에 지나지 않을 것이고,
과학이 수학과 협업하지 않는다면 갈길을 찾지 못할겁니다

서양철학은 수학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지라
다양한 학문들과 협업하고 현실에서의 성과를 냅니다
그런데 동양철학쪽에선 대체로 이념만을 내세우지
다른 학문과의 협업을 하지 않습니다

아시아는 동양철학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
그 결과 전문 분야의 지식만을 추구하지,
철학과의 협업은 생각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철학이 시대를 이끌어갈 방법은 정말 어렵지만.. 있습니다
유럽의 자크아탈리 같은 세계최고의 지성이라는
칭송을 받는 사람들이 제시하고 있는 길이 있지요
          
아날로그 17-11-10 22:52
 
동양철학에선......
결국 "귀납" 이 없는 "뜬구름" 같은 성향이 짙은 것인가 생각했는데....
아닌 경우도 많은거 같고.....

다시 읽어보니....제가 다 이해 못한듯 해서....
여러 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발상인 17-11-10 23:22
 
이곳이 종/철게인지라 경제철학에 관련된 이야기를
쓰는건 좀 망설여지긴 합니다만
그래도 관심있는 분들이 있다면 몇 자 적어볼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아날로그 17-11-10 23:46
 
세금을 걷는 행위는 "경제"분야이지만......

세금 "과세" 하는걸 결정하는 행위는

"철학/명분/시대성/정당성...등등등....." 이 동반되어야 하니..
게시판 규칙에 위배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무겁지 않게 ..얼마전 있었던 사실....

"담배값 2배 인상"...<--- 이거 주제로 삼으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소주값도 좋고....
                         
발상인 17-11-11 01:37
 
한국경제의 실태와 구조
그리고 전개중인 시나리오
우리가 취해야할 대책과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철학의 시각으로 경제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피고
고민하는거라 생소하실 겁니다
헬로가생 17-11-10 22:31
 
특출한 능력(talent) 없이 부자가 되는 일은 없죠.
악인이냐 아니냐는 그 능력이 무엇이냐에 따라 나뉘겠죠.
김연아는 부자죠.
초특급 권투선수나 축구선수도 부자죠.
엄청난 실력의 가수, 만화가, 화가들도 부자가 될 수 있죠.
그들만의 능력이 있으니.
또 사기꾼도 사기가 능력이고
종교 리더도 그게 그들의 능력이죠.

부자들을 놓고 볼 때
어떤 능력으로 부자가 됐는가 혹은
어떤 능력이 있어야 될 수 있는 종류의 부자인가를 본다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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