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원론적 이분법이나 흑백논리로 보는 자들은 세상은 유직 선과 악 혹은 진리(실)와 거짓의 대결구조로만 보려하죠.
반면 다원적 유기적 세상으로 본다면, 과연 어떨까요?
물론 이 관점이 세상을 분석하는 다수논리일진 모르나 현 시대 요구에 부합하는 생각임엔 분명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다원론적 요소로 세상을 본다면 진리라는 것이 과연 존재할까를 생각해본다면, 이원론적 이분법에 비해 훨씬 진리를 확정하는 게 힘들거란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진리냐 아니냐 두가지의 논점 혹은 프레임으로만 세상을 바라볼 때에 비해서 다원적 논점을 가지게 되면 훨씬 세상을 복잡하게 바라봐야하기 때문이죠.
그렇다구 이런 이유로 이분법적 방식이 옳다는건 더더욱 아니겠지만 적어도 진리를 확정하는 데 있어선 훨씬 더 간단하단건 분명합니다.
어째든, 제가 드리고싶은 논지는 세상을 복잡하고 다원적 요소를 가진 인과론으로 볼 수록 진리에 다가가서 확정하기란 더 힘들어진단 얘길하고픈겁니다.
이는 과거의 과학적 확증과 진리라구 알고 있던 여러 사실들이 과학기술 발전과 세상이 더 복합적이고 다원적 요소들이 포함되어있음을 알아감에 따라 바뀌어왔다는 것이 그 예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불변이구 진리라구 알던 사실들이 언젠간 또다시 바뀔수 있다라면 그것이 진리라구 확정할순 없을 겁니다.
물론 갠적으론 세상원리가 이원론적으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보지도 않고 다원적 인과론이 지배하는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진리는 반드시 있다고 믿는 사람이지만...이는 결국 마음으로 판단할 때나 그런 것일뿐, 머리속 이성으론, 앞서 말한 바대로 이런 복잡다단한 인과론적 세상에서 과연 진리가 존재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듭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신학과 종교적 접근을 모두 배제한 채 오직 관념적 철학적 접근으로의 대화를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