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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8 10:03
서비스업에 대한 질문입니다
 글쓴이 : 환9191
조회 : 1,221  

*** 16-05-17 23:30

답변

빈부격차가 나타나기 시작한 청동기 시절에 서비스업이 있었나요? 
심지어 조선중기까지만 해도 자급자족사회로 생산의 분업화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럼 조선사회가 미개사회였습니까?

전부 다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내편이니 틀리지만 눈감아주는건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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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16-05-18 10:19
 
단체 생활하는 대부분의 생물에게 서비스업이 존재합니다...
지청수 16-05-18 10:21
 
1. 황제가 교황 자리에 오른 적이 있다는 근거는 언제 보여주실 겁니까? 성모마리아 공경사상이 종교개혁 이후가 아니라 훨씬 이전부터 있었다는 글에 대한 반박은 왜 없습니까?
2. 당신이 주장했던 종교가 있었기에 인류가 군집생활을 하고, 근친혼을 피했다는 주장에 대해 자연계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종교 덕분에 약육강식의 세계가 안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인류의 역사도 약육강식의 역사라는 글에 대한 반박은 왜 없습니까?
3. 알면서 잘못하는 건 죄이고, 모르고 실수한 건 부정이라고 했는데, 성경엔 모르고 지은 죄도 죄라고 나왔다는 것에 대한 반박은 왜 없습니까?
4.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철학과 수학이 발달했다는 주장에 대한 설명은 왜 없습니까? 심지어 저와 나이트위시님이 각각 반론을 길게 써줬는데도 왜 아무 답변도 하지 않습니까?
5. 정박아 학교 운영 문제는 언제 답해주실 겁니까?
6. 본인의 오해로 상대방을 왜놈같이 왜곡질 잘한다고 말해놓고는 미안하다는 말 없이 단지 오해였다고만 하고 가는 게 매너있는 행동입니까? 사과 받을 생각도 없었고, 자기 잘못을 인정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저격질하면  이쪽도 그냥은 못있죠.
식쿤 16-05-18 10:41
 
질문의 요지가 이해가 안되는데요. 답변만 달랑 올리지 말고 질문이랑 같이 올려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청수 16-05-18 10:48
 
제목 :가족을 부족으로 만들어준게 신앙인 이유는

본문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빈부차이가 생길수 밖에 없고
부자는 항상 권력을 쥐게되고 권력이 또 부를 가속시킨다
가족이란 틀 안에서는 혈연으로 묶여있기때문에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지만
혈연을 뛰어넘는 단계에서 피지배층을 이해시키고 순응하게 만들려면
그것도 언제까지 기한도 없이 죽을때까지 충성하게하려면
내세에가서 복받는다는 사상이 필요한것이다
그게 바로 종교가 인간사회의 기초가 되었다고 보는 것임

이하 댓글:
 
지청수 16-05-17 22:49
밑에도 썼지만 고릴라는 집단에서 가장 쎈 놈이 모든 암컷을 독식합니다. 그런데도 집단이 유지됩니다.

환9191 16-05-17 22:52
그러니까 소수집단 인거구요
인간은 지능이 더 높다는게 문제죠
가난을 대물림한다는거때문에 격노하죠

지청수 16-05-17 23:08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1187778&cid=40942&categoryId=32318

암수 각각 1마리와 새끼들로 구성된 작은 무리를 이루는 것도 있고, 일본원숭이와 같이 수백 마리의 대집단을 이루는 것도 있다. 일반적으로 수상생활종들은 작은 무리를 만들고, 지상생활종들은 보다 큰 무리를 만든다. 또 전자는 성숙한 수컷이 1마리밖에 없는 무리를 이루는 데 반해 후자는 많은 암수를 거느리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현재 자본주의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부의 불평등이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사회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무종교인의 비율이 50%에 육박하는데 왜 그럴까요?
                 
환9191 16-05-17 23:29
고릴라가 지능 사람 비슷해도
분업화가 되나요 그냥 모여있는거뿐이지 않나요
서비스업이 있나요
   
지청수 16-05-17 23:30
빈부격차가 나타나기 시작한 청동기 시절에 서비스업이 있었나요?
심지어 조선중기까지만 해도 자급자족사회로 생산의 분업화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럼 조선사회가 미개사회였습니까?



자기방어한다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전문을 다 복붙해옵니다.
          
식쿤 16-05-18 10:54
 
종교가 사회통제에 이용되는 예는 실로 많죠.
중세 유럽의 사회기득권층이 하층민 통제에 이용했던것도 종교였고 말이죠.

하지만 종교가 사회의 기초다?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최초의 사회는 서로 생존하기 위한 상호협력관계에서 시작되었으니까요.
종교는 단지 미지의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을 쫒기위한 토테미즘을 기반으로 발전한 정신문화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지청수 16-05-18 10:53
 
변명을 보탠다면 서비스업을 금융, 운수, 물류, 통신, 서비스와 같은 좁은 의미의 서비스로 생각했습니다.
사전적 정의로 본다면 제가 서비스업에 대해 협소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제가 잘못 알고 있던 게 맞습니다.
          
환9191 16-05-18 12:00
 
제가 님한테 머라한건 아니구요
토론 한답시며 편먹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청수 16-05-18 12:31
 
저를 저격한 글이 아닌데 제 글을 날짜 시간까지 함께 싹 다 복사해오셨습니까?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특정인을 알아볼 수 있는 글형식입니다.
만약 '당신을 저격한 건 맞지만, 당신의 의사를 물어보기 위한 건 아니었다.'는 말이라면 인민재판을 하려고 했던 의도로 비춰지기 때문에 더 괘씸합니다.

그리고 전 누구와 편 먹은 적도 없습니다.
개인적인 연락을 나눈 사람도 한 명도 없고, 단지 반대되는 의견과 일치하는 의견이 있을 뿐입니다.
혼자 외로이 싸운다면 남들이 짜고 공격한다고 생각하기 전에 자신의 주장에 문제가 없는지 먼저 생각해보십시오.
                    
환9191 16-05-18 15:16
 
사람이 잘못알수는 있습니다 나도 틀릴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다른사람이 틀린걸 알고도 지적 안하면 토론이 아니죠
제 발제글 다시 읽어보세요
                         
지청수 16-05-18 15:44
 
본문글을 다른 형식으로 썼다면 아무말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정중히 지적했다면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을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도 전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글은 그냥 싸우자는 걸로밖에 안보입니다.
나비싸 16-05-18 10:45
 
원숭이들 서로 이잡아주는 서비스 하는데
     
환9191 16-05-18 12:05
 
서비스와 서비스업은  다름
이만 잡아주고 사냥은 안따라가도 자기 몫 챙겨다 줄까요
          
지청수 16-05-18 12:33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94953&cid=46631&categoryId=46631

흔히 용역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물질적 재화를 생산하는 활동 이외에 광범위하게 기능하는 활동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여기에는 상업·금융업·보험업·운수업·공무업·가사노동 등 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업종이 포함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업 [─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잡는 건 둘째치고, 가사노동도 서비스업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환9191 16-05-18 15:08
 
자기집에서 하는걸 업이라고 하기에는  이치에 안맞죠
남편한테 일당받고 밥해주는것도 아닌데
하녀나 살림도우미는 가능하겠네요
                    
지청수 16-05-18 15:35
 
맞습니다. 인간사회에서 가사노동을 서비스업으로 분류할 때에는 파출부가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화페가 없는 동물사회에서 이런 구분이 통용될까요?

만약 금전적 보상을 업의 필수요소로 가정하고 말한 것이라면 처음부터 동물사회에는 적용이 될수없는 것이기 때문에 업이란 말을 쓴 것 자체가 자의적으로 결론을 정하고 상대방과 말장난한 것입니다. 기본전제 중에 하나를 불가능한 것으로 못박아놓고 시작한 거니까요.

그리고 현대사회에서는 가사노동의 생산성이 인정되어 노동이 취득재산으로 인정받습니다. 그래서 재산 분할시에 전업주부도 재산을 상당부분, 많으면 절반을 가져갑니다.
                         
환9191 16-05-18 18:31
 
고릴라 글에도 분업화를 이야기 했지요
개미나 벌같이 단독 생존 할수 없는 종류 제외하고
상부상조가 아닌 분업화되어 서비스만 해주고 노력의 댓가를 받는 종이 있을까요
                         
지청수 16-05-18 18:35
 
분업화가 반드시 직업으로 나뉠 필요는 없고, 노동의 보상이 화폐일 필요는 없습니다.
글이 길어질 것 같으니 제가 조금 있다 집에 가니 저녁에 집에서 컴퓨터로 댓글을 새로 달겠습니다.
                         
지청수 16-05-18 22:10
 
석기 시대의 인간들도 그랬지만,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들의 사회는 현대인들처럼 생산과 분배가 칼같이 딱 잘라지지 않고, 사회주의에 가까운 분배가 이루어집니다. 부상을 당하거나 능력이 저하되는 경우엔 동료들로부터 버려지는 경우도 있지만, 능력을 상실해서 집단에 이익이 되지 않아도 먹이를 함께 나누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들 뿐만 아니라 혼자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되는 고양이도 자기 가족이 아닌 다른 고양이와 친분이 쌓이면 음식을 나눠먹기도 하기도 합니다. 암컷 고양이 한 마리가 새끼를 낳으면 다른 암컷들이 보모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들은 당연히 분업을 합니다. 누가나 동의할 수 있고 즉각적인 예가 미어캣입니다. 첫 문단에서 다치거나 약해진 동료를 챙기는 동물 이야기를 했는데, 이 미어캣도 그 중 하나입니다. 미어캣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야수들로부터 자신과 무리를 보호하기 위해 돌아가며 경계근무를 하는 모습일 겁니다.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암컷들은 주로 양육에 힘을 씁니다. 미어캣의 분업이 가장 확실할 때는 사냥을 나갈 때입니다. 미어캣은 사냥을 나갈 때 새끼들도 같이 데리고 나갑니다. 그러다보니 사냥하는 놈, 새끼를 돌보고 사냥을 가르치는 놈, 경계를 살피는 놈으로 역할이 분배됩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역할에 따른 개별적인 댓가는 없고, 사냥한 먹이를 같이 나눠먹습니다.

동물세계에서의 분업과 먹이 분배는 사자에게서도 보입니다. 사자 무리에서 숫사자는 새끼를 돌보는 역할을 하고, 암사자들이 사냥을 합니다. 숫사자가 전투능력이 떨어져서 암사자가 사냥하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숫사자가 독재자여서 사냥을 안하는 것도 아닙니다. 숫사자는 조금만 뛰어도 갈기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고 쉽게 떨어지지 않아서 금방 지칩니다. 그래서 장시간동안 뛰어다녀야 하는 먹잇감 사냥의 임무는 암사자들이 맡고, 숫사자는 주로 아이들을 돌봅니다. 대신 하이에나나 다른 포식자들이 나타나면 숫사자가 나서서 힘으로 상대방을 제압합니다.

이 두 동물들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동물들의 분업은 인간의 직업과 같이 칼같이 정해져있는 것이 아닙니다. 굳이 비교를 하면 학교에서 조별과제를 하는 학생들처럼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임무를 분담하고, 결과물은 되도록 공평하게 나눕니다. 물론 서열이 있어서 분배에 차등은 두긴 합니다.

동물들의 집단은 하나의 조직이며 사회인 동시에 하나의 가족입니다. 이 공동체에서 노동의 댓가는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댓가를 바라고 노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하고, 당연히 자기에게 돌아올 몫을 받아갑니다. 인간 사회에서 비슷한 예를 찾으면 옛날의 시골공동체를 생각하면 됩니다.

요약하면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들도 분업을 하고, 경계근무나 양육과 같이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일들을 한다. 하지만 여기에 대한 보상은 인간사회처럼 칼로 무 자르듯이 자를 수가 없고, 각자가 자기 몫을 받아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쓰면서 중심 주제와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나긴 하는데, 제 뜻을 대충 잘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이트위시 16-05-18 10:51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술집, 매춘 등등...

침팬치한테 돈의 개념을 가르치니 침팬치도 그 돈으로 제일 먼저 한 게 생매매니...
못해도 인간이 돈의 개념을 깨우치던 시기부턴 존재했겠죠.
moim 16-05-18 11:36
 
뭔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인류최초의 근친은 성경이잔아요 ㅋㅋ
     
동현군 16-05-18 11:45
 
헐.. 설마요.. 아닐거에요.... 흙 ㅜㅠ
환9191 16-05-18 11:53
 
엉뚱한 답들만 하시네
1차산업 직접 생산
2차산업 생산품을 가공
3차산업 스포츠나 공연예술 직업군인도 포함
다른사람을 유익되게 해서 댓가를 받음
     
지청수 16-05-18 12:37
 
2차산업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35583&cid=40942&categoryId=31898
1차산업에는 농업·수산업과 목축업이 포함되며, 2차산업에는 이들을 제외한 모든 물질적 재화를 생산하는 산업이 포함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7365&cid=42155&categoryId=42155
제2차 산업(광업·제조업·건설업 등)

3차산업(서비스업)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94953&cid=46631&categoryId=46631
          
환9191 16-05-18 15:14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일은 언제합니까
               
지청수 16-05-18 15:36
 
지금 하고 있습니다. 2시 경에 바쁜일은 다 끝나서 지금은 자리만 지키고 폰으로 글 쓰는 중입니다.
                    
환9191 16-05-18 18:37
 
사무직이신가 보네요
전 생산직이라 점심때
휴식타임 잠깐식 저녁에 한시간 정도 시간이 있는데
30초면 읽는 글을 10분 정도  맟춤법 어느정도 쓸려니 좀 번거롭네요
한번에 댓명이 질문해대면 난감합니다
일일이 다 답하면 밤새 폰에 매달려야 될거도 같고
전 그냥 토론을 즐길뿐입니다
원래 토론 자체를 좋아하는데 현실상에서는 이런 자리가 없죠
                         
지청수 16-05-18 21:30
 
지금 쓰신 댓글을 읽으니 환님의 상황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짧게라도 답변해주시면 불편한 오해는 피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짧게라도 답변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앞으로 서로 배려해가며 의견을 조율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길 바랍니다.
환9191 16-05-18 12:03
 
도구를 사용할때부터 있었을 것입니다
손재주가 좋아 도구를 잘만들면 석기시대도 낚시바늘도 있었으니
fklgodk 16-05-18 12:07
 
이분은 자기가 유리만 부분만 계속 적으로 예를 들고있습니다. 심지어 자기가 예를 들어놓고 이상해서 물어보면 대답을 안합니다.

정박아학교 이야기가 계속 적으로 나오고 있는데도 절대 답을 안해줘요.
환9191 16-05-18 12:12
 
정박아 학교 봉사활동 갔다는 글에 정박아학교 교사 근무자 질문을 뭣하러 해요
대답할 가치도 없는 질문이라 생각하지 않음요
     
fklgodk 16-05-18 12:17
 
뭔 소립니까? 본인이 쓴글 기억못해요?

종교가 사회와 부족을 만들었다고 해서 그건 지능의 증가에 따른 결과 라고 했더니

그쪽이 뭐라고 했습니까? 지능이 낮은 정박아 학교도 사회를 잘 구성하고있더라 이렇게

예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건 근무하는 교사 근무자 그를 비롯한 다른 이들이 아이들의 사회성유지를 위해

케어하고 있는게 아니냐 하고 물었습니다. 또한 그들의 헌신적인 부모님들 또한 종교를 주입

하고있는게 아니라 교육을 하고 있기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에 대해 왜 답을 안하냐고 물었는데요?
          
환9191 16-05-18 12:25
 
그렇게 안 물었음
교사 •••••••••정박아 였음?
               
fklgodk 16-05-18 12:33
 
그러니까 그게 그말이잖아요. 저 말을쓴분이 일일이 자세히 풀어써줘야 합니까?

지능이 낮아도 알아서 사회를 구성하고 있다길래 '그럼 그 아이들을 케어하는 교사 근무자

들은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아니라 다 정박아들인가?' 그래서 그 학교는 지능이높은 사람

이 하나도없는데도 불구하고 사회성이 유지되나? 아니다 교사들 때문에 사회성이 생긴것이다

즉 당신이 주장한 지능이 낮아도 사회성이 생기더라 라는 말은 잘못됬다는 말을 저 글을 남긴사람이 한겁니다

이제 답을 해주세요 대답할 만한 질문이죠?
                    
환9191 16-05-18 12:43
 
그 토론전에 한이야기가
짐승이 사회가 되지 못하는 이유가 지능이 낮아서라고 해서 정박아 학교 이야기 나왔는데
범고래는 IQ 90정도 된다는데
짐승이 지능이 높으면 분업화된 사회가 형성이 될까요
                         
환9191 16-05-18 12:48
 
경험적으로 지능 낮은사람도 사회 잘 적응합니다
동네 동갑이 IQ50도 안되는 애가 있었음
지금도 직장잘다니고 있음
그런데 시키는건 잘하는데 스스로 뭔가를 하는건 없음
                         
fklgodk 16-05-18 13:26
 
한가한 몸이아니라 저도 좀 늦게 답했네요
지능이 50정도되시는 그분이 '지능이 높은 헌신적 부모, 교사, 케어 해주는 다른분'없이
혼자 알아서 사회에 적응했습니까? 글쓴이께서 주장한 지능이 사회성에 무관하다는 논리라면 지능이 높은 주변다른이의 아무런 케어없이 그 사회성이 생겨야 되는거아닙니까?

왜 본인이 주장한논리하고 반대되는 예를 드시는지 모르겠네요
                         
환9191 16-05-18 15:13
 
유치원도 안나오고 친구들하고 어울리지도 않고
정규학교교육 고졸 ~일명 똥통고
방과후 소먹이고 집에 있는것 요렇게만 했는데 사회 잘적응

사회적응은 IQ가 낮아도 인간이면 가능하다고 생각함
               
지청수 16-05-18 12:39
 
원문 그대로 가져오셔야지요.

[정박아학교는 누가 운영합니까?
설마 교장, 교사, 행정실직원, 수위까지 다 정박아입니까?]

첫줄은 통째로 빼고 둘째줄만 언급하시면 안됩니다.
                    
환9191 16-05-18 12:44
 
폰으로 쓰고 있어서 이해하세요
나에게는 황당한 질문이어서
또 한가한몸도 아니라서요
                         
지청수 16-05-18 15:55
 
단 두 줄을 복붙하기 힘들다는 것도 이해되지않고, 첫줄이 중심이고, 두번째줄은 예를 든 건데, 두번째줄만 복붙한 것에서 상대방의 주장을 왜곡하려는 의심은 가지만, 연세도 있다고 하시고, 폰에 익숙치 않을 수도 있으니 따로 문제삼진 않겠습니다.
나이트위시 16-05-18 12:27
 
이 양반 참... 예전엔 서비스업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소린 틀렸지만,
댁이 하는 소리는 전반적으로 다 틀렸습니다.

고대사회에서 혈연을 뛰어넘는 단계에서 피지배층을 이해시키고 순응하게 만들기 위해
제일 먼저 필요한 건 무력이고 그 다음은 도덕과 그걸 강제할 수 있는 법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이 두가지만 충족되면 종교고 나발이고 필요 없죠.
종교란 건 거기에 좀 더 권위를 부여하기 위한 장치일뿐입니다.

그러니까 소수집단 인거구요
인간은 지능이 더 높다는게 문제죠
가난을 대물림한다는거때문에 격노하죠

고릴라가 지능 사람 비슷해도
분업화가 되나요 그냥 모여있는거뿐이지 않나요
서비스업이 있나요

이 말들에 대해서는 뭔 말부터 해야할지 참...

소수집단이냐 아니냐는 지능의 높낮이와는 무관합니다.
인간이 소수 집단으로 살아갔던 건 근대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히 많았습니다.
모 종교에서 신의 이름으로 학살을 벌이고 어쩌고 하기 전까진 말이죠.
대표적으로 인디언이나 호주 원주민들의 경우가 있죠.
학살당하기 전까진 그들끼리 소규모 부족 사회로 잘 살아가고 있었습니다만 그게 지능이 낮아서 그런 겁니까?
아니죠, 그냥 사고방식이 다른 것뿐이었죠.
인간이 대규모 국가 단위의 사회를 만드느냐 소규모 부족 사회로 살아가느냐는
그 나름의 문화에서 기인하는 사고방식의 차이로 인한 거지 지능 때문이 아니고
천적이나 환경변화 등 외적 요인을 배제하면 그냥 뒀을 때 집단이 점점 커지기만 하는 건 오히려 동물들 쪽이죠.
가난의 대물림이든 신분 격차든 그런 걸로 발생하는 봉기 같은 것도 보면
근대에 이르기까지 그걸 해결하는 건 결국 매번 무력이었죠.
진압해서 사회를 유지하거나 사회가 뒤집어지고 다시 만들어지거나의 차이뿐...

그리고 고릴라가 지능 사람 비슷해도 분업화가 되나요 그냥 모여있는거뿐이지 않나요 라니...
사회란 건 동류끼리 모여 무리를 이룬 걸 말합니다.
저게 고릴라의 사회인 겁니다. 그 안에서 그들 나름의 룰이란 게 존재하고...
그런데 거기다 대고 인간에게만 통하는 잣대를 들이대서 그냥 모여있는 것뿐이지 않나요 라니...
똑같이 무식한 방식으로 들이대자면
믿는자의 증표니 기도로 산을 옮길 수 있다느니 자길 믿으면 천국간다느니 한 예수도 그렇고
거기에 홀린 사람들도 그렇고 지능이 너무 떨어지는 거 아닌가요 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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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2 1부. 이스라엘 역사에 대한 고정관념 깨뜨리기 (17) 지청수 11-12 1114
1061 촛불집회-촛불이 이깁니다(추기경님 그리고 교황님 명언) 왼손잡이준 11-12 509
1060 신은 없다고 허구의 존재를 왜믿냐며 허세를 부리던 사람들도 … (5) 에치고의용 11-11 762
1059 십자군 전쟁 + 종교 분열을 예언하신 예수님 (13) 앗수르인 11-11 1007
1058 두 얼굴의 목사 (2) 암코양이 11-11 639
1057 십자군 성직자는 정말로 예수님을 믿었나, 옷만 입혀 놓았나. (26) 앗수르인 11-10 1084
1056 수능이 몇일 안남았네요 (4) 나비싸 11-10 481
1055 인류 역사상 가장 추악했던 십자군 전쟁 (5) 지청수 11-09 1860
1054 조상이 아닌 모세만 직접 들었던 '야훼' 라는 발음 (26) 앗수르인 11-09 1422
1053 트럼프는 적그리스도일지도 (13) ellexk 11-09 1800
1052 인간의 원죄... 레종프렌치 11-09 462
1051 위작마저도 경전이라고 받드는 기독교 (12) 지청수 11-08 1129
1050 바빌론의 장로들이 다시 쓴 모세오경을 예언자 다니엘이 본다면 (2) 앗수르인 11-08 1008
1049 이 세상에 예수님 믿는 종교가 없었다면 어떻게 될까 (20) 앗수르인 11-08 851
1048 와 이와중에 먹사... (21) 하이1004 11-07 1275
1047 태양신의 유래 (2) 앗수르인 11-07 759
1046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된다고 믿는가??? (1) 빠라삐리포 11-07 550
1045 미얀마 스님이 천국지옥을 보았고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고 말… 빠라삐리포 11-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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