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존 종교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기독교에서 기도 바람잡는걸 아주 잘합니다.
기독경에는 예수가 믿음이 있다면 산을 옮긴다고 하고
기도로 기적을 일으키는 허구의 이야기들을 교인들에게 주입시킵니다.
그리고 마치 기도를 많이하는 것이 옳바른 일인양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ㅋㅋ
'항상 기도하라'라는 구절도 있죠.
기독교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기도'와 '기적'을 연계시킴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측면도 상당히 강했습니다.
살면서 문제없는 사람이 없을 수 없고 병 한번 안걸리는 사람이 없을 수 없잖습니까..
그 곤궁한 상황을 기독교는 이용하는 것이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기적을 바라는 기도는 무용하다는 것 입니다.
물론 각자 자기가 믿는 신께 경의를 표하거나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경배하는 것 정도는 아무 상관이 없을 듯 싶습니다.
그런데 기도라는 것을 마치 '기적'의 도구로 이용시켜서 혹세무민하는 종교의 태도는 분명히 잘못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암환자가 현대의학으로 치유가 불가능할 때 물론 신께 치유의 기적을 바라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고 앞서 말한 암말기 환자처럼 곤궁한 사람들을 상대로
종교장사 즉 허구적인 기적에 대한 기대를 시키는 것은 심각한 잘못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그리고 이런 일은 기독교 뿐만 아니죠. 무속 신앙인 중에 재액을 운운하며 굿을 하게끔 유횩하는 사기도 매우 흔합니다.)
기적은 없습니다.
누군가가 기적을 바라는 기도를 두고
'한명의 청원자를 위해 전 우주에 설정된 법칙을 위반시켜달라는 부당한 행위'라고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종교장사꾼들은 기도를 마치 천상의 힘을 발휘시키고 기적을 일으키는 수단으로 혹세무민하고 있는데
그런 종교사기꾼들은 조금 과격한 말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죽여버려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ㅋㅋㅋ
아무튼 말이 조금 과격해 졌지만 기적의 수단으로써의 기도...
그리고 허구의 존재에게 허공에 삽질하는 그런 기도를
부추기고 사람들을 기적이라는 허구의 이야기로 속이면서 그런 기도를 하는 것이 바른 신앙인양 성도들에게 주입시키는 종교사기꾼들과 기도의 무용성에 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