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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30 19:00
임사체험(NDE)과 영혼
 글쓴이 : 호호미인
조회 : 1,004  

의학이 발달하면서 죽음 직전까지 갔던 사람들이 소생하는 일들이 많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죽음 직전까지 갔던 사람들 예컨대 심장이 멈췄다가 소생하거나 의학적으로 사망판정을 받았다가 어떤 연유인지 이례적으로 깨어난 사람들 그리고 뇌사상태에서 깨어난 극히 일부의 사람들이 그 시간동안의 자신의 특별한 경험을 진술하고 있죠.

이걸 바로 임사체험 Near death experience(줄여서 NDE)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을 보고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이들이 하는 말의 공통점을 추려보면

1.터널 같은 것을 통과하며 밝은 빛을 보았다.

2.무한한 사랑과 평온을 느꼈다.

3.육체 밖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이 정도로 추려볼 수 있습니다. 모든 NDE체험자들의 말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3가지 특성은 많은 사람들의 보고에서 공통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말 영적 존재이고 죽음 이후에는 새로운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신은 정말로 존재하고 계시고 무한한 사랑으로 인간을 바라보시는 존재일까요?

이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물론자들이나 일부 신경과학자들은 이것에 대해 이런 해석을 내놓습니다.

즉 임사체험도 뇌에서 일어나는 환각의 일종이며 뇌가 작동되지 않으면 우리는 어떤 것도 경험할 수 없다라고요..

전원이 꺼진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듯 우리의 의식 그리고 무의식은 신경세포(뉴런)의 활동이며 이 신경세포가 활동하지 않을 때 즉 뇌가 사망에 이르렀을때는 무의 상태로 돌아간다는게 이들의 주요 주장입니다.

양 주장 모두를 살펴보면

일단 임사체험 경험자들의 말은 모두 자기의 체험 형식으로 되어 있기에 즉 주관적인 경험이기에 객관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반면 유물론자들의 NDE에 대한 해석 역시도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던 것들을 일방적으로 무시한다고 볼 수 있겠죠. 그 모든 것을 뇌의 작용으로만 설명하니 말입니다.

아직까지는 무엇이 옳다 틀리다 라고 확실하게 prove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중에 특히 미국에 많은 임사체험 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분야에 호기심이 많아 많이 읽어보았는데

이븐 알렉산더 박사의 proof of heaven이 가장 기억나네요.(한국에서는 나는 천국을 보았다라고 번역)

듀크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신경외과 의사로 일하다가 뇌에 침투한 세균때문에 뇌사 직전 까지 갔고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신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다는 자기보고적 진술을 적어논 책이었습니다.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고 신 그리고 영혼에 대한 저의 궁금증에 의미있는 자료였던 것 같습니다.

이분은 무신론자에다가 유물론자였는데 이 경험을 통해 내세를 믿게되고 신의 존재를 확신하고 체험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지금은 의사일을 그만두시고 이쪽 분야의 저술 연구에 힘쓰시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ㅎㅎ

아무튼 이렇게 특별한 초자연적 경험으로 인해 신과 영혼을 믿는 사람들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의해야할 것들도 많죠.

책 인세를 벌기 위해 그리고 특정 종교를 거짓으로 홍보하기 위한 가짜 NDE서적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천국에서 온 소년이라는 책이 있었고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까지 올라갔던 책입니다.

저도 구입해서 읽어보았죠.

교통사고를 당한 어떤 소년이 (기독교)신을 만났다는 그런 이야기더군요...ㅋㅋ

그런데 이 책의 저자가 나중에 자기가 말한 것이 거짓말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ㅎㅎ

그리고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지옥을 봤다 천국을 봤다라는 사람들의 저서도 넘쳐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 기독교인이면서 경험하는 천국과 지옥이 '많이' 다르더라고요..ㅋㅋ

목사들 중에도 그런 경험을 했다고 대중에게 말하는 걸 본적이 많은데

이들의 주장에는 일관성도 신빙성도 매우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뭐 첨언하면 기독경도 그런 류의 책이라고 볼 수 있겠죠. 바울이라는 기독경 저자는 자기가 매일 사후를 경험한다고 자랑스럽게 써놓았습니다..ㅋㅋ 그리고 셋째 하늘인가 (당시 유대인들의 우주관)를 운운하며 거기에 갔다왔다고도 하죠. )

아무튼 특정 종교에 대한 비판은 최대한 자제토록 하고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신은 정말 계시는지 우리는 죽음과 함께 소멸하는지 아니면 죽음은 다른 세계로 가는 통로인지는 인류의 오랜 어쩌면 영원한 수수깨끼 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앞서 말했듯 임사체험자들의 주장 역시도 곧이곧대로 믿기 어려운 부분이 많고 신경과학자들이 얘기하듯 뇌에서 일어난 환각일 가능성도 높으니까요.. 그리고 인간의 사후에 대한 호기심을 담보로 삼아 그걸 이용하는 종교사기꾼들도 엄청나게 널려 있으니까요...ㅎㅎ

개인적으로 원하는 것은 신이 계셨으면 좋겠고 무한한 사랑이시길 바라고 우리의 존재가 한시적이지 않다면 좋을 것 같네요.

결국 결론은 '객관적으로' 사후세계와 영혼이 증명되지 않는 이상 우리 모두는 우리가 직접 죽어봐야 신이 계신지 안계신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ㅎㅎ

그래도 만약에 신이 계신다면 자기를 믿지 않았다고 영원한 형벌을 내리는 그런 사악한 존재는 아닐거라고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이상 NDE와 영혼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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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17-11-30 19:03
 
어릴때 믿거나 말거나 라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아날로그 17-11-30 20:12
 
글을 읽다보니....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사후세계관이 떠오르네요...

사람이 생명을 다했을 땐..."죽었다" 하지 않고...."돌아가셨다"...라고 표현하는 것.....
<-- 출발점이 이승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죽은 사람이......"구천을 떠돈다"..."구천을 헤매인다"

불교의 영향을 받은건지...도교의 영향을 받은건지...아니면...자체발상적 가치관인지는 알수없지만....

사후세계를....아홉단계......구천 (九天) 으로 보았다고 하네요.

제일 낮은 단계가 구천..그 위에 팔천........맨 위에 일천....(아홉단계의 피라미드 생각하시면 될듯)

구천이 이승과 가장 가까운 단계라서......
억울하게 죽었거나...원한을 가지고 죽은 귀신들이 "구천을 헤매인다" 라고 표현하는거라고....

종교 관련서적에서..얼핏 읽은 내용이라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발제자님의 '셋째 하늘' 이란 대목에서.....자동적으로 연상되어 떠오르더군요.

우리나라의 전통 사후세계관에 대해 디테일하게 알고있는 분 계시면.....
자세한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타 지역이나 타 종교의 사후세계관 하고의 공통점/차이점 같은 것도
설명해 주실수 있으면 더 좋구요....

글을 읽다보니....그냥...궁금해 졌습니다... ^ ㅇ ^
     
호호미인 17-11-30 20:25
 
우리나라의 전통 사후세계관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ㅋㅋ
크게 우리민족의 신앙은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 유불도의 세계관과 무속신앙으로 나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당..;; 엄밀히 말하면 유교 불교 도교의 사후세계관은 우리의 것이라고 볼 수 없죠.
사실 고대 삼국시대에 불교가 들어오면서 그 이후로 우리만의 즉 한(韓)민족의 고유의 종교는 사장됬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최근에 복원한다는 종교집단이 있긴 하지만요..ㅎㅎ)
사료로 신라시대 최치원이 우리나라의 고유의 종교에 대한 언급은 했는데
유교 불교 도교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그 자세한 내용은 실전됬고요
아무튼 부족한 지식이나마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
     
피곤해 17-11-30 21:31
 
서천꽃밭...검색
이게 가장 고유성이 높은 전통 사후관일듯...
꽃밭주인이 구천성녀였나 ㅡㅡ? 암튼 ㅋ
꽃밭의 아기꽃(영혼)을
삼신 할미가
아이가 필요한 부부 에게 전달...
아이가 어릴때 죽으면 꽃밭에서 시동으로 일함...
다 커서 나쁜짓 많이 하고 죽으면 지옥 행...그리고 형벌 끝나면 다시 꽃으로...
착한짓 많이 하고 죽었을때에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는 상기 기술된 내용과 동시기에 기록된 내용은 전해진바 없으며

16~18세기경 에 도불교의 영향을 받은것 같은 관련 내용들의 기록이 있음
이 기록이 추가된건지 수정된것지 혹은 원전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때부터 기록되어 있음.(중구난방임 딱히 이렇다 할만한게 없음)

착한일을 한 정도에 따라 극락의 급수와 체류기간이 정해지고...거기에 맞춰 극락에서 꿀빨다 다시 꽃밭행
혹은 저승 공무원으로 스카웃 되는 내용도 있고
이때 전통적인 저승사자 룩이 완성됨.
절이나 사당 벽화 같은곳에 남아 있음.

이도저도 아니면 꽃밭에서 강제 노동행...
(지금으로 치면 집행유예나 금고형쯤 될려나...다른 신화의 천국행 or 지옥행 보다 졸라 진보된 설정이라 생각함...)

판결내리는 존재는 염라대왕이 아닌 옥황상제로 비유 되는데 원래 부른던 이름이...옥황상제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순수우리말 이름이었던걸로...
     
아날로그 17-12-01 01:04
 
"한국의 지명과 유래"..라는 책에 보면....
지명의 이름이 생긴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저승사자니......동방삯이니...삼신할미니...이런 요소들도 종종 섞여나오더군요....
'그 유래는 과연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하고 궁금해 했었는데....

다소나마 궁금증이 해결되었네요,...

답변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ㅇ ^
Habat69 17-11-30 21:58
 
인간의 두뇌는 죽기직전엔 모든 신경 전달물질을 방출합니다
그러면 먼저 느끼는 감정이 평온해지는 기분이 들겠죠
그리곤 환영과 환청을 봅니다
모든이들의 문화적 배경이 다를수는 있으나 죽기전 뇌의 작용은 동일하다는 전재하에
동일한 환영과 기분 그리고 느낌이 같은것이 특별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작동하는 감각기관이 청각이라고하고 그후로도 수분을 살아남으니
그기분은 죽어봐야 알겠죠
그리고 뇌가 분비하는 물질들로 인해 시간감각이 저하되어 소생한 사람들이 먼여행을 하고온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하더군요
사무치도록 17-11-30 22:18
 
아 심오하군요.
닥터그리어 17-11-30 22:32
 
현대과학은 환생, 임사체험,투시,텔레파시 이런 초자연적인것에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학이 3차원 물리적 과학 수준에서 벗어나 다른것을 연구한다면 엄청난 발전이 있을겁니다.
pontte 17-11-30 23:04
 
기절해서 깨어날때 몸이 붕뜬 것 같이 평온했다가 갑자기 밝아지면서 온통 흰색으로 보이던게 서서히 눈에 사물이 들어오면서 병원에서 입원한 나를 발견한 경험이 있음 ㅋㅋ
발상인 17-11-30 23:18
 
난 저 2에 해당하는 증언자들의 사랑과 평온에 대한 표상이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과 평온에 대한 표상과 다를 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언어가 일치한다고 해서,
같은 표상일 것이라는 전제부터 확실치 않을 것 같네요

표상자체의 전달에 관한 연구가 좀 더 발전되야
이 의구심에 대한 해결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피곤해 17-12-01 01:11
 
러너스 하이.

달리기를 즐기다 보면 처음에는 숨이 차고 힘들다가도 사점(dead point)를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몸이 가뿐해진다.

더 나아가 시공간을 초월하고 박진감을 느끼며 희열감을 느껴 자신의 몸이 날아갈 것 같은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짧게는 4분에서, 길게는 30분에 이르기도 하는 이 같은 상태가 바로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다.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또는 러닝 하이(running high)라 불리는 상태는 일종의 감정 호전상태를 지칭하는 말이다.

오르가즘(orgasm)의 느낌과 유사하다고 말하며, 이런 경험은 시작과 끝이 분명하고 율동적이며 장시간을 요하는 유산소성 운동에서 자주 경험된다고 알려져 있다.

달리기 시에는 시간과 속도에는 커다란 상관이 없으나 적어도 30분 이상의 장거리 달리기를 필요로 하며, 달리는 사람의 심적, 육체적 상태에 긴장감이 없을 때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 생각으론
오래 달리다 숨이 차서 죽기 직전까지 갔을때 발생한다는 러너스 하이 와
숨이 멎었다 다시 돌아온 임사체험이랑... 별 차이 없지 싶은데 말이죠 ㅋ

의식이 있는 상태와
의식이 깨어나고 있는 상태, 즉 의식의 존재 여부 차이와

숨이 가뿐거와
숨이 멈춘거라는 정도의 차이만 있일뿐

크게 볼때는 동일한 메커니즘의 생리 반응이지 싶습니다
사마타 17-12-01 12:49
 
임사쳬험은 최근 뇌의 특정한 부위를 자극하면 굳이 죽기 전이 아니라도 경험할 수있다는 의학적 보고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대부분 비슷하게 경험하는 것은 현세에서 생전에 주입된 사고의 결과물일 가능성이 높다고하죠. 그러니 결국 자기가 상상했던 저 세상이 인식의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죽으면 말짱 사라지니 단멸론이 맞네? 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또다른 간접 증거를 말해둬야겠지요? 어떤 시스템의 고장인지 뭔지는 몰라도 태어나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증언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니 죽으면 모든게 끝이라 여기며 막 살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럼, 도대체 죽으면 끝이냐 아니냐구요? 제가 우찌 알게습니까만 부처님은 그 둘 다 아니라고 하셨답니다. 씨바...ㅜㅜ
아이러니7 17-12-01 14:50
 
진정으로 죽는다(단멸)면 그 존재는 처음부터 생겨날수가 없습니다
이 삼라만상에 그런 법은 없습니다
원래 없던것이 존재할수 없고 존재햇던것이 단멸 할수도 없습니다
존재는 존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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