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얻은 능력이 유전되는 것이 진화가 아닙니다.
여러가지 돌연변이 중에서 생존에 유리한 "대세"가 바뀌어야 진화가 되는거죠.
님의 언급한 지느러미가 생긴 인간 돌연변이가 보통 인간보다 생존에 유리해야 살아남는거죠.
물속 생활을 하는 인어족이 지상생활을 하는 인간족보다 종 전체의 생존에 유리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진화론의 "과학"성에 대해서는 좀 공부하시고 오세요.
님이 언급한 수준은 진화론을 책이 아니라,
소문이나 귓동냥(그것도 사이비 지식인에게서 들은 듯)으로 배운 것 처럼 보입니다.
진화론이 발표되던 당대 지식인에게 공격을 받았던 ... 이미 논파되었던 이야기를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 반복하고 있다니.
2009년이 다윈탄생 200주년에 진화론 150주년이라서
국내에서도 대대적으로 진화론 관련된 책자들이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다윈의 "종의기원"은 별로 재미없으니
리처드 도킨스의 "눈먼시계공"이나 "이기적인유전자"를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번역본이 싫으시면 박재용의 "모든 진화는 공진화다"를 추천.... 잘읽히더군요.
카카오페이지에 1편 무료이니 샘플로 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