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편 풀버전에 보면 버스에서 고성방가를 하며 전도하는 할아버지가 나옵니다.
제작진이 그 할아버지가 다니는 교회에 가서 묻죠. 사람들이 불편해하는데 왜 저렇게 두느냐고...
그러자 목사가 말합니다.
자기들도 말려보고 했지만 안 통해서 결국 출교시켰다고...
종교에 미치면 답도 안 나오니 여기까진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 뒤에 나오는 말이 가관이더군요.
그런데 어느날 예배시간이 되서 집도를 하러 가는데
그 할아버지가 조용히 헌금 봉투를 내고 가는 모습이 보이더랍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깨달았답니다.
저 성도도 결국은 우리 성도구나 하고... 그래서 복귀시켰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방치... 민폐는 여전...
방송 보면서 쌍욕이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