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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3 08:46
하나님의 자녀인가? 마귀의 자식인가?
 글쓴이 : 하늘메신저
조회 : 805  

하나님은 믿는자의 아버지이십니다.

왜냐 하면 예수를 영접하는 자는 자녀가 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럼 믿지 않는 자의 아버지는 누구일까요?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이 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가끔 전도 할때 이 말을 차마 얼굴에 대고 하지는 못합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에게 사탄의 아들이라고 하면 싫어합니다.

정말 신기한 점은 누구도 지옥가고 싶어 하지않고 천국가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을 믿지않고 모독하며서 예수님이 왕으로 다스리는 천국에 가고싶다은 것은 저로서는 이해 할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사탄의 자녀는 사탄과 함께 지옥에 갈 운명인데 말이죠

사탄의 주된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진실된 신자들을 핍박하는 일도 합니다.

그리고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여러분들이 예수믿기를 정말 원하지 않는 자는 바로 사탄입니다

 

그런 일을 할때 바로 자기의 자녀들을 이용합니다.

그러나 사탄은 자기의 정체를 숨기기에 인간들은 자기가 사탄의 조종을 받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결국 사탄과 함께 영원한 지옥에 갈 운명입니다. 

거기서부터 자유할수 있는 길을 주신 분이 바로 예수그리스도 입니다

예수를 믿는 자 지옥에서 천국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사탄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계속 사탄의 자녀로 살지 하나님의 자녀로 살지 깊이 생각해보기를 권해 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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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쿤 18-01-03 09:01
 
아니다 이 악마야
피곤해 18-01-03 09:14
 
여러분...이래서 기독교를 반사회적이라고 합니다.

개개인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런게 기독교인의 근본적인 생각이며
이 생각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적대적입니다.

기독교인과의 거래,교류를 최대한 지양하여
사회에서 고립시켜 고사시켜야합니다.

어떻게 보면 작금의 대북정책과도 비슷할것도 같습니다

저것들과는 평화적인 합의를 도출할수 없습니다.

주체 사상이나 기독교 사상이나 독선적이며 배타적이고 다른 사상에 적대적입니다.

그 이유는 저 사상에는 인본주의가 없습니다.
저들이 말하는 사랑 평화에 사람은 없습니다.

저들은 휴머니즘(인본주의)이 없기 때문에
인간적인 어떠한 대화도 통하지 않습니다.

ps : 전쟁시작을 찬성하는 종교는 세상에 저것들 밖입니다.
아날로그 18-01-03 09:36
 
마귀라는 존재가 야훼랑 맞짱뜨는 정도도 아닌..
야훼가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의.........창조주 레벨이었군요.
     
피곤해 18-01-03 09:42
 
사실 둘이 한몸.
빅피쳐임.
          
아날로그 18-01-03 09:44
 
음....아수라백작 같은 다중이 였군요....
               
피곤해 18-01-03 09:46
 
세뇌에는 채찍과 당근이 필요하니까요 ㅋ
세뇌를 위한 빅피쳐임다.
               
아날로그 18-01-03 09:58
 
그런데....아무리 봐도....당근보다는 채찍이 더 많은거 같네요....

쌔디스트 인가?
                    
피곤해 18-01-03 10:18
 
주속성은 도미넌트 일겁니다.
서브컬쳐에서 종종 나오는 주인님이 여기에 해당되지요.
가학은 지배를 위한 수단이지
가학 자체가 목적이 아닌 경우에 해당되지 싶네요
마르소 18-01-03 10:06
 
사탄의 주된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진실된 신자들을 핍박하는 일도 합니다.

여러분들이 예수믿기를 정말 원하지 않는 자는 바로 사탄입니다



오잉 너네???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오잉??? 이것도 느그 아부지(야훼 시불탱)네?

사탄의 자식 고해성사하냐?
우왕 18-01-03 10:14
 
지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죽어서 당신이 있는 곳이 지옥이야
강남봉이구 18-01-03 10:28
 
얼마나 가나 했더만ㅋ 그동안 본색 숨기느라 욕 보셨소
마르소 18-01-03 10:36
 
근데 마귀 애비는 누구여??? 가정교육이 얼마나 조까트면 마귀가 되는겨?? 스스로 존재한 야훼 시벌탱이가 마귀 애비아녀?? 원래 자식이 조까트면 부모가 욕먹는 법인디
사마타 18-01-03 11:10
 
나는 불교신자라서  타종교의 교리에관한 이야기에 끼어들지않습니다만, 지금 이 글은 참으로 옳은 말씀이기에 공감댓글을 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살면 어떻게 천국에 가지않겠습니까? 이웃을, 원수를 사랑하며 산 자에게 천국의 문은 늘 열려있을겁니다. 부처님도 그리 말씀하셨지요. 계율을 지키고 보시를 행하는 자, 기름처럼 물 위로 떠오르는 것이 당연하다 하셨지요.

사탄이 뭔 지는 몰라도 그것이 악한 마음을 상징하는거라면 당연히  그런 자는 죽어서 지옥에 갈 것이며, 불교적으론 계율을 어기고 악한 짓을 행한  자, 지옥에 가는게 지당하지요. 그래서 불교에서는 다른 종교를 믿는 분들도 '진실'하게 믿으면 다 천국 간다고 믿습니다.
     
피곤해 18-01-03 11:25
 
사탄이 먼지 모르시다면서 옳다고 공감 하신다니...ㅋ

개신교인 이외의 개신교 교리를 불신하는 모든 인간을 의미 합니다.
자기들만이 유일한 선이라는 주장이에요
불신=사탄
이게 저들의 선악 구분이에요

저들이 왜 저들끼리만 결혼 할려고 하는지 아세요?
가치관이 맞아서 라고 대외적으로 말하지만요
그 가치관이 머냐면요
비개신교인을 악마로 보기 때문이에요. 개개인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왜 대놓고 악마라고 이야기하지는 않는지 아세요?
다행히도 사회가 거기까지는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만약 개신교 주류 사회가 되면 그 사회에서 불교를 용인할거라 생각하세요?

절대로 용인 안할겁니다.

ps : 천주교 교황이 안믿어도 착하게 살면 천국 간다고 했는데 이때 개신교가 난리난 이유가 여기 있어요. 개신교 교리를 정면으로 부정했거든요
          
사마타 18-01-03 13:14
 
설마 그걸 몰라서 저렇게 말했을리가요.ㅎㅎ
그저 '믿음'이란게 무언지에대해서 고민 좀 해보자고 쓴 글입니다.

불교가 부처님을 믿는 것이 아닌, 그 말씀을 믿고  따라서 바르게 살고 수행하면 극락도 가고  해탈도 얻을 수있다는 그것을 믿기에, 그래서 무신론자도 그렇게 바르게 살기만하면 극락을 갈 수있다고 믿는 것처럼 '믿음'에대한 관점을 좀 다르게 봐줬으면해서 쓴 글일 뿐입니다.

그래서 나는 불교신자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논쟁이 될만한 몇몇 말씀들을 들어서 반박하시는 분들도 있던데...그런 부분들은 가려서 '믿습니다'  ㅎㅎ
               
피곤해 18-01-03 13:28
 
과연...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 ㅋ
제 취향은 아니네요.
님의 그러한 선별적 믿음과 호의적 시선에 기대어 사회에서 개신교라는 악이 기생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성숙한 사회를 위해서는
님같은 사람도 필요하고 저 같은 사람도 필요하겠죠.
                    
사마타 18-01-03 13:32
 
그래서 불교가 동북아 끄트머리로 밀려났던건가 봅니다. ㅎㅎ
     
아날로그 18-01-03 11:46
 
원본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religion&wr_id=33184&sca=&sfl=mb_id%2C1&stx=cmleek

 종게 [2208번] 글 발췌내용,,,
----------------------------------------------------------------
귀신들리는 과정

1. 태어날때부터 들린 경우가 많습니다. 무당의 영이 어떤 가계에 자자손손역사합니다.
2. 이방신을 믿을 때 귀신들립니다(불교, 힌두교,등등)
3. 죄를 지을때 귀신이 들립니다.
4. 귀신을 신비스럽게 여길때(꼴초님의 경우)  -  손가락세계 보여준 존재가 귀신입니다

5. 굿하는 경우 100% 귀신 들어옵니다

6. 수행한다며 도를 딱는 사람 귀신에게 "나 잡아가라" 하는것입니다
-----------------------------------------------------------------------------------------
          
사마타 18-01-03 13:18
 
음, 재밌는 내용이네요. ㅎ

그런데, 성경에도 귀신에대한 언급이 나옵니까?
               
제로니모 18-01-03 14:36
 
꽤 많이 나오죠.

사탄, 마귀는 기본으로 많이 나오고 사탄 마귀를 섬기는 귀신과 심지어 복음서엔 귀신들림을 고칩니다.
                    
사마타 18-01-03 15:51
 
아, 그런가요? 그렇다면 귀신은 어떻게 생겨나는 것인가에대한 설명도 있습니까? 이건 개인적인 호기심이긴한데, 보통 영혼의 존재, 혹은 아트만같은 영속하는 존재를 인정하는 경우 윤회나 내세에대한 인정 여부가 문제가 되거든요.

짧은 내 지식으론, 기독교는 윤회를 인정하지않는다고 들어서...짧아서  죄송합니다.ㅎ
                         
제로니모 18-01-03 18:24
 
성경, 신약 복음서는 기본적으로 이야기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외 서간도 예수와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며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가에 대해 권유하고 전달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복음서와 서간을 토대로 핵심교리를 추론하고 체계적으로 구성해서 따로 기독신학으로 배우죠. 그런 이유로 조직신학이나 교의신학을 배우는것이겠죠.

그래서 이 영혼과 내세에 관한 이론도 성경속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된 모든 내용을 재구성하고 설명할 순 있겠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속엔 영과 혼, 귀신에 대해 언급을 많이 하곤 있지만 그 본질적 작동원리를 구체적 체계적으로 설명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3인칭관점으로 겉으로 드러나 일어난 현상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죠.
다만, 바울의 서간에서 특히 로마서나 고린도서 같은 곳에선 때때로 이런 원리를 깨닫게 해주는 힌트를 부분적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만, 보이지않는 영혼과 귀신, 내세원리가 딱 이렇다라고 확정할만한 근거는 거의 없어요.

당연 그걸 확실히 증명할 내용을 담고 있었다면 세상에서 가장 큰 비밀이 밝혀졌거나 아님 반대로 그걸 담고 있던 성경은 사람들에의해 위서로 사라졌을겁니다.

다만, 외경과 비기독교적 이론 까지 동원하여 약간의 상상을 가미하면 여러 추론은 가능하겠지요.
갠적 결론으론, 동물과는 다른 뭔가 보이지않는 영적 기운이 사람에겐 있고 육이 소멸하더라도 영속적으로 지속된다고 봅니다. 증명하긴 힘들지만...

그리구 윤회에 대해선...
보통 기독교는 직선적, 종말적 역사관을 가진다고 말합니다만.
사실 기독교는 피조물에 대한 거시적 회귀 즉 불교용어론 거시적 윤회로 말할 수 있는 그런 원리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 기독교의 직선적 종말적 역사관은 인간사적 관점으로 만물의 역사 중 일부를 떼고 봤을 땐 그렇게 말할 수 있지만, 세상 피조물 전체 역사로 볼 땐 영의 본질인 하나님의 영으로 부터 나와서 세상 만물이 창제되어 잠시 이 4차원 시공간속에서 물질로 존재하다가 다시 원상복귀(파멸)의 과정을 거쳐 하나님 영 속의 일부로 되돌아가는 그런 영의 만물회귀, 만물윤회 역사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조물 중 생명체 개개의 육체적, 물리적 윤회는 있을 수 없다는 겁니다.
한번 육의 사망이후 다시 어떤 형태로든 다시 태어나 살수 있다면 기독 신앙의 핵인 구원신앙이 위협받을테니깐요. 실제 성경속에도 한번 육체사망은 그대로 그냥 영원한 사망이냐 아님 믿음으로 예수와 함께 영원히 사느냐 선택을 전하고 있거든요.
                         
사마타 18-01-03 19:32
 
헐...기대보다 훨씬 깊이있고 친절한 답변을  듣게되어 좋았습니다. 외경 등에서는 영적인 어떤 것에대한 추론도 가능하지만 공인된 경전에서는 영혼같은 존재, 귀신같은 것의 현상만 이야기될 뿐이군요.

거기에 하나님의 영에서 나와 결국 하나님에게로 돌아간다는 면에서의 윤회와의 유사성이라면 힌두의 범아일여와도 상당히 비슷해보이는데, 근본적으로 아트만같은 영속적 존속과 윤회가 부정되니 아예 완전한 차별성을 가지는군요.

상당히 어렵고, 이성만으로는 잘 가늠이 안되는군요. 물론 내 능력이 모자란 탓이겠지만요.ㅎ

친절한 설명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제로니모 18-01-03 23:54
 
사마타님 별말씀을요... 오히려 님의 불교철학을 논하는 모습과 세상 인간사와 각 종교를 진지하게 접근하는 모습에서 많은 도움이 있습니다.
라거 18-01-03 13:58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싸이코 패스를 지칭하는 건가요??
     
제로니모 18-01-03 15:05
 
요한 복음 8장 이 말씀을 어떤 멍충이 목사란 자는 우리 인간 모두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지옥에 떨어질 악인이나 염소무리로 분류될 사람이라는 기독신학적 결과론만 가지고 해석하는데,

정말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지못하는거임.
예수의 저 말은 구원의 여부완 상관없이 모든 인간을 두고 말한 것이며 인간의 태생적 본성과 한계를 설명하는 얘기임엔 틀림없음.

누구든 아담의 자손이고 아담의 범죄로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내쳐지고 부턴 그 후손들은 모두 죄라는 채무를 지고 태어난 뱀(사탄)의 자식으로 살아야했다는 구약성경적 주지내용을 강조한거.
          
제로니모 18-01-03 15:11
 
다만 그리스도 메시아를 믿는자는 범죄의 채무로부터 자유롭게 될수 있다는거지, 그러함에도 그런 자들 조차도 진실로 믿기 전까진 다 사탄마귀의 자손들이었단 얘기죠.
               
아이러니7 18-01-03 19:20
 
오......
진실로 믿기만 하면 범죄의 채무로부터 자유스럽다...
어느 한 가정을 처참하게 파탄시키고 나중에 예수님 믿으면 그 가정에게 저질른 범죄도 무죄..
그 가정만 좆되는 거네요....
대 단 합 니 다
                    
제로니모 18-01-03 22:16
 
기독교 교리상 원리가 그렇단거죠. ㅎ

다만, 종교의 교리상 법적 구속력은 개인 마음의 양심과 도덕적 문제에 국한된 것일뿐, 국가 사회적 헌법, 법률 같은 실정법령 체계와는 다른 문제이죠.

즉, 예수의 계명으로 살인자도 믿음으로인해 용서한다고 해서 국가 형법인 실정법상 살인죄 대한 물리적 책임이 사면되는건 아닙니다. 사면시킬수도 없구요. 다만 그 살인자가 스스로 양심으로 진심으로 뉘우치고 믿음을 받아들인다면 그 사람은 영적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거지 물리적 형벌이 사라지는건 아니란겁니다. 실정법을 어긴건 어긴대로 다 처벌받아야죠.

영적 책임에서 자유롭게되어 구원으로 사면받는다는 얘기와 국가사회에서 물리적 현실적 책임을 지는 건 분리해서 해석하시길.
                         
아이러니7 18-01-03 22:53
 
제로니모님이 제 글을.오해하셨네요..
제가 말한건 영적과.법적인.아닙니디
만약 어떤 시람이.님의 가정을 아주 처참하게 풍지박살.냈는데..
그 사람이 나중에 예수님을 만나 회계 했다면 님은 그  사람을 용서할수있을까요? 제가 말한건 사람과 사람일을 말한것입니다..
진정한 회계(모든 종교)는 내가 원한을 준 이에게 용서를 받는것이지
알량한.신에게 용서를 받는게 아닙니다
                         
헬로가생 18-01-03 22:53
 
전 기독교적 진정한 믿음은 이렇다 생각해요.
내가 만약 도둑질을 하든 살인을 하든 믿고 진심으로 회개하면 하나님은 용서합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믿음은 무엇인가?
"나 믿어요~ 아싸 나 용서됐다"?
아니죠.
믿는다는 건 예수를 닮고 이웃을 사랑한다는 말.
진정 믿는다면 회개 후 죄값을 자신이 직접 치루는 거지요.
죄를 지었다면 자수를 하고 감옥에서 법적 죄값을 치루고.
그 후 피해자에게 직접 찾아가 사죄하고 용서를 빌고
피해자가 만족할 때까지 사죄의 행보를 걷고.
만약 그가 날 죽이겠다면 겸허히 그 죽음까지 받아들이는 것.
아니면 용서치 않는다면 죽을 때까지 경건히 사는 것.
하나님이 죄를 사해준 만큼 이 세상에서 나는 내 죄를 씻는 것.
만약 진정한 믿음이 있는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이 용서했다 해서
그 죄를 어깨에 지고 이 세상을 살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용서해 주지만 죄를 씻는 건 나의 몫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잘 아는 오랄목사가 하나님은 날 용서해주셨다~ 하면서 아직 목사짓하는 건
그가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니란 증거죠.

믿음이 죄를 사해준다는 말의 무게를 모르면 그건 기독교인이 아니죠.
                         
아날로그 18-01-03 23:05
 
오오~ 헬로가생님의 코멘트...감동적이었습니다.
                         
제로니모 18-01-03 23:50
 
헬로가생님이 부연설명 넘 잘해주셔서 더 남길말은 없군요. ㅎ

한마디만 더 부연하자면, 가생님 말씀이 곧 신실, 진실한 믿음을 말하는겁니다.
한마디로 나 이제 예수믿어 그걸로 난 하나님에게 용서받았으니 땡이 아니란거죠.
어느 누구의 믿음이 진실하다 신실하다는 건 신과 당사자 자신만 알겁니다. 왜냐 믿음, 양심, 사랑, 회개 등
 같은 개념은 순수이성의 영역으로 주관적이고 보이지않는 마음속 작용이거든요.

그렇다면 어떻게 그 사람의 마음속 믿음이나 회개가 신실한지 확인할 수 있을까요?
그건 결국 그 사람의 이후 행위로든 뭐로든 어떤 형태로든 나타나기 마련이거든요.

그러니 범죄한자가 진실로 믿는다면 이후 행보가 가생님이 나열하신 거와 같이 회개와 반성의 구체적 모습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렇지않다면 그건 말뿐인 거짓 믿음이었음을 뜻하는 것일거구요.

개독들이 취하는 방식이 바로 이런 부분에서 스스로 모순덩어리임을 자인하고 있는겁니다.
이들이 신약 성경 중 가장 마지막 까지 인정하지 않으려했던 것이 예수의 친형제인 야고보가 기자로 알고 있는 야고보서였는데, 그 이유가 참으로 웃깁니다.
                         
제로니모 18-01-04 00:06
 
야고보서에서 다루는 대부분은 확실히 하나의 토픽으로 흐르는데 그건 바로 실천하지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란 내용이거든요.
그러니 말과 행위가 일치되던 아니든 행위야 어찌되든간에, 오직 믿음 그걸로 땡처리하려는 개신교의 교리상 가장 설파하기 힘든 모순된 부분이 믿음과 행위의 상관관계였기 때문에 자신들의 빈약한 논리를 가리기위해선 야고보서를 정경으로 인정하기 힘들었을겁니다.

그러니 현재도 이런 점에 있어 야고보서의 성경적 권위를 탄핵하려 노력하기두합니다.
특히 가장 나쁜 모습이 기자 개인의 정통성을 부정하려들죠. 야고보가 진짜 예수의 동생이 맞느냐 혹은 정말 기자가 야고보란 증거가 있느냐 등등 ㅋㅋㅋ
                         
헬로가생 18-01-04 00:25
 
ㅋㅋㅋ 그렇죠.
근데 행실과 믿음이 같이 감은 그리 설명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너무나도 당연한 거죠.
왜냐 하면 믿음이 있다면 행실은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니까요.
"아 난 오늘부터 믿으니까 이렇게 행동해야지"가 아니라
예수를 만남으로 난 믿고 있는 것이고 그 만남이 날 이끄는 거죠.
근데 ㅂㅅ들이 어디서 환각 좀 보면 예수라 생각하거나
한번 질질 짜면 예수 봤다 생각하죠.

문제는 그런 올바른 믿음을 가르치면 장사가 안된다는 거죠.
파는 놈도 사는 놈도 불량품을 팔고 사고 있고
그 불량품을 처먹고 있기 때문에 다 식중독에 걸려있는 거죠.
올바른 믿음을 가르쳐야 하고 그걸 향해야 하는데
맨날 믿기만 하면 된다고 하니 믿는 놈도 ㅂㅅ이 되고
안 믿는 사람들도 기독교인을 개독이라 하고 기독교를 무시하죠.

14만4천이니, 그게 너무 적은 숫자니 하지만 제가 볼 땐 그 수도 못 매꿀 겁니다.
                         
제로니모 18-01-04 00:33
 
헬로가생님은 핵심만을 짚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하시는 능력이 탁월하심.
ㅎㅎㅎ
아이러니7 18-01-03 22:57
 
기생님의 말은 기독교만에 국한된게 아닌...
모든 종교의 진실된 회계 입니다
     
아날로그 18-01-03 23:04
 
너무 좋은 말이고..문맥을 이해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결정적인 오타가.....2 곳이나.... ㅠ ㅇ ㅠ
          
헬로가생 18-01-03 23:13
 
소녀 부끄럽사옵니다...  ㅠㅠ
          
강남봉이구 18-01-04 14:43
 
결정적인, 너무나 결정적인...ㅎㅎㅎ 저같이 무식한 사람들이 좋은 내용 읽으며 배우기도 하고, 간간이 악의 없이 웃을 수 있는 게시판이 되면 참 좋을텐데요.
     
사마타 18-01-03 23:18
 
네, 불교의 참회도 그러하지만 더욱더 가혹하죠. 과보가 이숙이라서 형태는 다르더라도 반드시 죄의 과보는 치러야만하죠. 심지어 무학인 아라한이 되어서도, 더 심하게는 부처님조차 말년에 전생의 죄과에대한 과보를 치르셨으니 말이죠.

공덕은 지은대로, 과보도 지은데로...상계도  안되고  부모자식 사이라도 대신 져줄 수없는 그야말로 냉엄한 것이죠. 다만 진실로 참회한자라면 과보에따르는 고통을 달게 받으니 그 마음은 늘 평정하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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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617
4647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 해방클럽 강령 (2) 유전 05-16 644
4646 우주 다른 존재자들의 관점 - 한반도인의 사명 (4) 유전 05-14 554
4645 60권 화엄경 3분 요약 - 가브리엘 천사와 마리아 성모 포함 (6) 유전 05-12 710
4644 文 환송 vs 尹 축하... 무지개는 누구를 위해 떴나 (1) 유전 05-11 692
4643 경축, 경축, 경악 (1) 유전 05-10 433
4642 사법계 - 이사무애 사사무애 (4) 유전 05-08 1114
4641 계란 찜과, 계란 말이.... 태지2 05-05 501
4640 (펌) 학폭 관련 얘기 입니다 형님들 도와주세요 - 답변 있음 (1) 유전 05-05 466
4639 지구촌 전체 세계 보물 1위와 2위 (23) 유전 05-01 1285
4638 공자 한자와 석가모니 한자와의 차이점... 태지2 05-01 514
4637 석가모니의 식중독에 대한 오해 (3) 유전 04-29 864
4636 (금강경 간략 해설)범소유상 개시허망 해설 (1) 어비스 04-29 981
4635 지금 세상이 혼돈(카오스) 상태인 이유 (5) 유전 04-28 514
4634 유전아 네 글쓰기가 너무 게으른거 아니냐? (1) 팔상인 04-28 372
4633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역사적 의식 비교 (3) 유전 04-26 689
4632 다라니 - 화와 복은 함께 온다. 유전 04-26 572
4631 유전이 이놈 종교방에서 퇴출할수 없나? (2) 후아유04 04-26 412
4630 남의 불행이 결국은 내 불행! - 허경영 - (2) 즐겁다 04-25 407
4629 (실화) 혈액형 살인사건 (3) 유전 04-25 425
4628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6화 명대사 유전 04-25 515
4627 자신이 지장불이자 미륵불이라는 성철스님 열반송 해석 (7) 유전 04-22 988
4626 부처 세계의 족보 (1) 유전 04-21 956
4625 나에게 돈을 주고, 지지율을 주고, 그 아래에서 받아 처먹어라! 태지2 04-20 632
4624 꿈에 대한 석가모니의 해몽 설법 (3) 어비스 04-19 1211
4623 월호스님: 이 세상은 거대한 메타버스...나는 아바타일 뿐 (4) 유전 04-15 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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