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 있지 아니한 일에 대하여 사실처럼 재미있게 말함. 또는 그런 이야기.
신화 : 고대인의 사유나 표상이 반영된 신성한 이야기.
        우주의 기원, 신이나 영웅의 사적(事績), 민족의 태고 때의
        역사나 설화 따위가 주된 내용이다.

즉, 단군 신화는
우리 민족의 태고 때의 있지 아니한 얘기를 사실 처럼 재미 있게 말한 이야기이군요.

근데, 단군교라는 신앙이 있다면, 뭐 기독교와 거의 같은 내용 아닐까요?

그리스 신화에 제우스신이 등장하는데,
그 제우스신에게 복을 내려 달라고, 죽으면 천당에 보내달라고 기도하면,
바로 제우스교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잖겠습니까?

유대 민족이 생겨난 설화나 신화를 각색해서 만든 신앙이 기독교 잖습니까?
제우스교와 비교해서 뭐 다른 점이 있나요?

결국 종교와 설화는 같다는 거군요
곰이 사람으로 변했다
뼈로 사람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