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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9 09:05
신은 과보로 태어나고 역시 필멸하는 존재일 뿐이다
 글쓴이 : 타이치맨
조회 : 414  

범망경에 '신'은 어쩌다 과거를 보게 되고 자신이 오랜 세월 이 세상이 있기 전부터 있었던
존재임을 알고 자신이 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착각하는 존재에 불과함을 천명하고 있다.

그러나 '신'도 선과에 의해 윤회하는 존재에 불과하며
그 선업이 다하면 다시 윤회하는 존재에 불과하다고 천명한다.

'신'은 결코 전지전능할 수 없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스스로 업을 쌓고 쌓인 업에 의해 계속 윤회한다.
그 윤회의 물줄기는 '신'이 좌우할 수 없다.

온갖 죄를 짓고 타인에게 고통을 준 자들을 신이 구제할 수 없다.
온갖 선행을 하고 세상을 올바로 산 사람을 신이 지옥에 떨어뜨릴 수 없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선택할 자유가 있고 그 자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스스로의 업을 쌓고 그 업에 대한 책임을 지는 고독한 존재인 것이다.

세상을 창조했다고 착각하는 신들과 그 신에게 매달려 구원을 바라더라도
거기에서 어떤 열매도 매달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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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at69 18-01-09 09:16
 
실제 전지전능한 것이 있다고 한다해도
부처님보다 더못한 반응만 해줄것 입니다
적어도 부처는 보살심이라도 가기고 계셨지
실제론 전지전능의 앞에선 세상의 변화에
아무 관여할것이 없어 보일테니깐요
하늘메신저 18-01-09 09:19
 
마치 아기가 응애하고 태어나서
우리 아빠는 무능력해!

라고 말하는 것 같군요 ㅎㅎ
     
타이치맨 18-01-09 09:26
 
기독교도들은 노예해방이 되도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노예가 더 좋다
고 하던 노예들과 다름없죠...
          
하늘메신저 18-01-09 09:33
 
아닙니다.
사랑받는 왕자 공주입니다. 전지전능한 왕을 아버지로 둔 자녀이지요.
십자가 죽기까지 자녀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아버지!
               
타이치맨 18-01-09 09:44
 
엥.... 불평불만 한 마디 못하고 그냥 찬양만 하는게 노예지
사랑받는 왕자, 공주는 아니죠.
그리고 신이 십자가 죽는다는 게 말이 되요? 농담 쌈치기 하십니까?
죽음이 고귀한 건 필멸의 존재에게만 해당합니다.
신이 예수가 불생불멸의 존재라면 죽음 자체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냥 말장난이예요.
                    
하늘메신저 18-01-09 09:52
 
그래서 부활을 하신것입니다.
자녀의 어려움을 친히 해결해 주신것이 십자가랍니다.
님은 님의 아버지를 동네 돌아다니면서 욕하며 살진 않겠죠?
예수님 챤양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 모르시네요. 함 해보세요
귀신이 물러가고 어둠이 떠나며 성령충만해집니다. ㅎㅎㅎ
                         
타이치맨 18-01-09 09:59
 
불생불멸의 존잰데 무슨 부활을 해요? 죽음 자체가 없는데.... 농담 쌈치기 마시고
예수가 죽었으면 불생불멸의 존재가 아닙니다. 신도 마찬가지고요.
그냥 예수도 죽는 존재고 신도 죽는 존재라고 하세요.
만약 진짜로 불생불멸의 존재라면 희생도 아무 의미 없는 헛소리예요.
희생은 아무 댓가도 없이, 도돌이표도 없이 그냥 자신을 바치는 게 희생입니다.
만약 전지전능하고 불생불멸하는 신이라는 게 있고 예수라는게 있다면
가장 먼저 지옥에 갈 존재들이 그것들입니다
                         
하늘메신저 18-01-09 10:16
 
부활에 대해 많은 증인들과 자료들이 있습니다.
스스로 알아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결론 내려 보세요
님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일일것입니다.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성육신 하신 주님은 육신의 죽음을 경헝하셨습니다.
열혼은 물론 죽지 않습니다
타이치맨 18-01-09 10:28
 
부활에 대해 많은 증인과 자료들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죽음으로써 존재가 소멸된 유사 이래의 필멸의 법칙을 목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한 예수가 어디 있습니까? 보여 주세요. 말장난 마시고...
육신은 죽고 영혼은 산다고요? 인간의 정신은 육신은 의존하고, 육신은 정신에 의존합니다.
육신이 죽었는데 영혼이 죽지 않는다는 사고방식을 불교에서는 유신견이라고 합니다.
마치 존재가 영원할 것처럼 느끼는 착각일 뿐입니다.
조건에 의해 성립된 당신이라는 육체와 정신이 있고 조건이 무너지면 그 육체와 정신도 없습니다.
다만 당신의 갈망, 업이 새로운 정신과 새로운 육체에 다시 태어날 뿐입니다.
길가에 지나가는 자동차가 바퀴와 엔진과 차체가 서로 조합되어 자동차로 불리지만
서로 낱낱이 분리되면 자동차가 아니듯 인간도 그런 존재일 뿐입니다.
     
하늘메신저 18-01-09 10:31
 
그렇다면 님이란 존재는 무엇입니까?
누가 태어나게 했으며 왜 삽니까?
인생이 고통이라면 빨리 소멸되어 끝내버지지요?
그리고 이런 주장을 하는 당신은 무엇입니까?
그냥 바람소리 파도소리입니까?
님을 살게하는 힘은 무엇이며 무엇을 위해 살고 잇나요?
소멸되는가 목적인가요?
타이치맨 18-01-09 10:51
 
왜 생명이 생겨났는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안다고 하는 놈들은 다 사기꾼입니다.
삶을 즐겁게 느끼고 사는 사람도 있고 고통스럽게 느끼고 죽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는 존재에의 갈망이요, 그 반대는 존재하지 않음에 대한 갈망입니다.
존재하지 않음을 바라고 xx을 하더라도 존재는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 업이 그칠 때까지 존재는 계속됩니다. 소멸되고자 해도 소멸되지 않습니다.
소멸이라는 말 자체도 웃기는 게 그냥 인연에 의해 존재하고 있고
인연이 끝나 마음과 정신이 각 요소별로 흩어지면 없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온 곳이 없고 가는 곳도 없다고 하는 겁니다.
이 생이 즐겁다면 즐겁게 살면 됩니다. 억지로 고통을 느끼며 살 이유는 없습니다.
단지 이 즐거움이 계속 되지는 않으며, 나의 선업의 과보가 끝나면 고통이 있다는 걸 알고
선업을 쌓기 위해 살면 됩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이
가르침은 단 하나이니
착하게 살아라....
     
하늘메신저 18-01-09 11:28
 
나가르주나의 가설같은 느낌이 나는구요
그것을 확인해 본적이 있나요. 그냥 생각놀이에 불과하잖아요.
본적도 없고 간적도 없고 증인도 없는 그런 엉뚱한 환타지 가설을 어떻게 신뢰하는지요?
윤회 열반 해탕 적멸 이것 다 단 한면의 증인도 없는 망상이랍니다
오늘의 나가 나가 아니니 환생한 나는 다른 존재이고 업덕을 전달하는 전달자도 없으니
그냥 고민 고민하자가 상상해낸 망상의 결과물에 님의 전인생을 거시렵니까?
자유가 있긴 합니다.
          
제로니모 18-01-09 11:34
 
누구 얘기? 본인? ㅎ

한번도 본적도 간적도 없고 증인도 없는 엉뚱한 환타지가설은 어캐 믿음?
               
하늘메신저 18-01-09 11:44
 
님과 같은 수준의 상대를 만나 대화하세요
또 괜히 나한테 까불다가 상처받지 말고요. 
난 님과는 그 수준이 다른 사람입니다.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ㅎㅎㅎ
잘 대해줄때 알아서 처신 하세요. ㅎㅎ
                    
제로니모 18-01-09 18:38
 
수준이 높아용? 말하는 뽐새가 완전 안티 기독인인데. 굿 좋아...ㅎㅎㅎㅎ

상처는 네가 받았겠지 인생도피자씨. ㅎ
                    
지청수 18-01-09 21:55
 
또 옛날 버릇 나오네.ㅋㅋㅋ
태지 18-01-10 06:10
 
법망경 내용의 어느 구절에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선택할 자유가 있고 그 자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한 내용이 있던가요?

출판사는 어느 이름이고 누가 해설한 것이며 몇 페이지에 그렇게 쓰여 있는 것입니까?
선색할 자유? 붓다필드 회원이신 것 같고,
선택이란 표현 하지 않는 이유가 있는데 인과 연에서 그 또한 왜 그런지 대한 생각이 있었을 것이고 그 연관성을 설명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님이 쓰신 글인데 님이 생각했던 것에서 왜 님이 왜 그렇게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까?
아이러니7 18-01-10 20:18
 
타이치맨님 과 하늘 메신저님의 댓글을 읽고...
원래 불생불멸이라면 부활이라는것이 말장난이라는 타이치님의 뜻을 모르는 하늘 매신져의 저급함을 느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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