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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5 21:18
기독교인들 회개는 왜하나요?
 글쓴이 : moim
조회 : 660  

너무 궁굼해서
잘못한걸 알기때문에 하는건가요?
따지고보면 예수말도 안지키는거 많으면서 
그런것들은 잘못이라 생각안하면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것만 회개하나요?
아니면 회개안하면 지옥가서?

그럼만약 절실한 기독교신자가 갑자기 교통사고가 나면서
와 ㅅㅂ 이러고 즉사하면 지옥감? 회개안해서?
아니 웃기기도 하고 궁굼하기도 하고
회개하면 야훼가 용서해준다는것도 웃기고
야훼는 기독교인들의 잘못을 모아두고 삐져있다가
갈아업어버리는게 일이라용서안하고 꿍하고 있을것 같은데....

아니 궁굼해서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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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소 18-01-15 21:34
 
말로만하는 회개 죄가 얼마나 많은지 회개 기도하다 방언터져서 외계어 남발 기도 끝나고 방금했던 회개가 뭔지도 기억도 못하는게 예수쟁이들 아님?
     
moim 18-01-15 21:39
 
그래서 더궁굼합니다
같은죄 또다시저지르는데
회개를하면 죄가 사해져서
자신이죄가없어 천국갈수있다고 믿는것인지
아님 어차피 믿기때문에 천국 갈꺼지만
자신의죄를 줄이고싶은건지^^
          
마르소 18-01-15 21:41
 
이야기 드렸자나요 ㅎㅎ 죄가 너무 많아서 하나님만 이해하는 방언 쏟아내고 지가 회개한 내용은 다 잊어버리는.. ? 지가한 회개 내용을 이해 못하는 상황 ..줄이고는 싶어하겠죠 지능문제인가 의지 문제인가 아님 습관의 영역인가
지청수 18-01-15 21:55
 
그럼만약 절실한 기독교신자가 갑자기 교통사고가 나면서

와 ㅅㅂ 이러고 즉사하면 지옥감? 회개안해서?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게 구원파


회개에 대해서는 집에 가서 컴퓨터 잡고, 길게 글 올리겠습니다.
이제 집에 가네요.
앞으로 한동안은 이 시간에 집에 갈 듯 합니다.ㅠㅠ
마르소 18-01-15 21:55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소리는 신나게 떠들어도 회개관련 글은 없고 답변도 없고 지는 지은 죄가 없다는건지 아님 진정한 회개를 한번도 한적이 없다든지 죄짓고 양심고백만하면 그게 회개인건지
akrja 18-01-16 01:42
 
필자는 불자지만 왜 회개를 하는지 어필할까 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한 예를  들겠습니다

한 선사께서 산에 올라 나무가지 솎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자가 그 모습을 보고 이렇게 여쭈었습니다

""큰 스님 매년 그렇게 솎아낸들 또다시 나무가지가 예전처럼
자라는데 굳이 그렇게 수고롭게 하실필요 있겠습니까?

라고  여쭈니

선사하시는 말씀이

"아 그럼 그때도 나는 또다시 이렇게 기지를 솎아낼것이다"

위의 대화는 참으로 많은것을 가르쳐 줍니다 한결같음이란 그 어떤 이해관계에도 얽매이지 않음을 내포함니다

선사께서 왜 매년 해도 해도 끝이 없고  답이 없는 수고로운 행동을 하는것인가? 그것을 곰곰히 반조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혹자가 필자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대는 말을 뱉은 만큼 그것을 지키고 말을 뱉는것인가
?
저는 다시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그대는 자식이 있는가?

그대는  그 인생을 한결같이 사리에 분명에게 치움침 없이 살았는가? 분명히 후회를 동반한 수고로움과 아쉬움을 느꼈을것이다 그렇다면 그대자식에게 가르칠때 그대는 그대가 실천하지 못한 삶을 살아왔다고  그대자식에게 그렇게 살아서는 안된다고 가르치지 않는가?

바르다는것은 한결같고 그  어떤 이해관계에도 얽매이지 않아 나를 버림으로 정도가 나오는 것이다

실천하지 못한다한들 뱉은 말은 주워담지 못해 실천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항상 바른말을 해야하는 것이다

회개도 이와같습니다 하루를 관조하고 반성하는것도 이와 같습니다

마음자리도 이와같아 나눌바가 없어 한결 같은것 입니다

그 누구의 허물을 보기 보다 그 허물을 나에게 빗대어 보는것이 먼저 순서라고 보여집니다
     
moim 18-01-16 07:43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기독교와는 교리부터다르니
불교입장에서 말씀하셔도
목적과방향이다르지요
          
akrja 18-01-18 03:00
 
답변이 늦었습니다 먼저 저의 댓글을 좋게 보아주시니 감사할 따릅입니다 그래서 언급하겠습니다

저는 님에게 그 어떤 태클을 건것이 아니며 가장 근본적인 마음의  움직임을 보아주길 바랬기 때문입니다

비유를 들겠습니다 하늘에서 비가내려 많은 종류의 물을 만듭니다 바다 강 시냇물 빗물 종짓물  냇물 똥물  마실수 있는  국물 냉수등 이처럼 빗물은 그 많은 물의 종류를 만듭니다 허나 이 많은 종류의 물들은 물이 만든것이 아닌 그것을 관하는 입장의 마음이 만듭니다 마셔야 하는 입장  보는 관점에서의 입장  이것이 이름이라  지었으나  그것은 이름일뿐 본질의 물의 입장에서 항상 변함없이 그대로 "물"이였을 뿐이죠 이 뜻이 바로 깃발을 보고 바람이 움직인다 ? 깃발이 움직인다  라고 논쟁하고 있던 제자들에게 너희 마음이 움직인다 라고 언급한 선사의 가르침인것 입니다

그래서 위대한 마조도일 선사께서 "그냥 마음을 쉬면 되는것이다"라고 가르쳤으며 세존께서 진법은 "무법"이라고 한 뜻인것입니다

기독교가 어떻다 저떻다? 그런 마음조차  상념의 마구니로보아야 얽매이지 않게 됩니다
     
마르소 18-01-16 10:04
 
회개 혹은 반성의 긍정적인 면을 부정하는 글이 아닌데요 자신의 허물을 못보고 전도해대는 개독들이 보고 느낄만한 글 같지만 그럴것 같진 않고요
     
태지 18-01-16 13:28
 
불교 용어도 일부 쓰시고 하시는데....  불교에 대하여 그렇게 말하심 안되실 것 같습니다.

본문글...
"그럼만약 절실한 기독교신자가 갑자기 교통사고가 나면서
와 ㅅㅂ 이러고 즉사하면 지옥감? 회개안해서"
=>님이 이해 하시기에 어떤 폐단을 지적한 글 같습니까? 가지치기와 8정도는 어떻게 연관되는 것인가요? 참회하는 것이 자식을 가르치는 것인가요?

또 참회 할 수 있다는 것이 바르게 하려 한다는 것이 한결같고 어떤 이해관계에서 얽매이지 않을
 때 하는 것이며? 나를 버렸는데 누가 참회 할 수 있다 하는 것인가요?

죄를 짓는다는 것은 모르고 했었던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알려 줬는데 그 것을 알고서 할 때 더 중한 문제 꺼리가 됩니다.

님 허물을 보는 것인데 남한테 자신의 허물을 먼저 보라?
마음자리가 한결같고 어떠 했었다?
제 생각엔 모르면 좀 물어보시고 사람들에게 생각한다 표현을 써서 대중에게 적어야 할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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