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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9 01:48
종교와 철학 과연 과학과 공존이 불가능한것일까요?
 글쓴이 : 동현군
조회 : 1,666  

종교와 철학이 과학과의 공존이 불가능한것일까요?
과학을 믿는 사람들은 말하죠. 이성적으로 증명가능해야한다
종교와 철학을 믿는 분들이 하는 답은 종교와 철학은 이성만으로는 접근불가능한 고도의 학문이며 진리이다 리른 식의 답을 말이죠
하지만 저는 묻고 싶어집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것은 사람입니다.
사람을 위해 종교와 철학이 존재하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현대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알고 있고 증명된 부분에 대해서는
종교와 철학이 인정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판단이 필요한것 아닐까요?
종교와 철학을 위해 사람이 존재하는 것인지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묻고싶어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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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6-05-19 02:14
 
종교와 철학은 과학과 공존할 수 있죠.
하지만 미신과 이데올로기는 과학과 공존 할 수 없죠.
문제는 현재 인간들이 미신이 종굔줄 알고
이데올로기가 철학인줄 안다는 거.
레종프렌치 16-05-19 02:59
 
존재론적 실재와 인식론적 인식의 대상이 다름...

존재론적 실재야 입증과 검증이 가능하지만 인식론적인 인식의 대상중 초월적인 존재, 초월적인 진리라는 것은 입증의 문제가 아님....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면 궁극적으로는 인식도 입증과 검증이 가능해질 수 있겠지만 과학은 현재완료형이 아님....

저 우주도 그러함...저 우주를 그저 거리 몇만광년, 초신성의 폭발, 블랙홀 이런 존재론적 측면으로만 접근하면 인간은 우주의 진면목을 깨닫기 힘들 것임..

나는 개인적으로 우주는 그 자체로 목적성을 가진 것이고, 확률적인 존재도 아니고 철저한 인과율이 지배하고, 우주가 영생하는 것은 그 넓은 넓이 때문이라고 생각함....우주가 영원불멸할 것이라는 영생의 핵심은 水와 블랙홀(空)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 水라는 것이 존재론적 실재로 나타난 것이 암흑물질이고, 암흑에너지 같고...
모든 물질의 근원도 다 水素의 핵융합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도 우주의 본질이 水라는 것과도 관련이 있고...신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水임.......알파요 오메가에서 알파라는 것도 결국은 水같음...석가가 말한 空의 자리....
     
moim 16-05-19 07:40
 
의문이 많이 드네요 철학은 완료형인가요?
완료형이 될수있나요?
그리고 석가의 공은 그냥 부질없음을 얘기하는게 아니었나요?
제가 보통 말하는것들이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내는 것들에 대한것인데
욕심을 없에면 아무것도 없다 뭐 그런게 아니었나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요?

님께서 말하시는건 철학인가요?불교학인가요?

그리고 물은 불교에서 말하는 뱀과 소를 비교하는 뭐 그런 말인가요?
철학이 아니고 불교적으로 본다면
아무것도 없는것과 본질은 있지만 형태는 변하는게 같다라는건가요?
          
레종프렌치 16-05-19 11:58
 
인식에 진행형이 있겠음?

인식했느냐 못했느냐

혹은 인식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만 있지..

불교용어를 빌어 표현하면 돈오점수든 돈오돈수든 점수돈오든 돈오는 순간이고 찰라임..점오라는 것도 실질은 돈오임. 점오도 궁극의 깨달음(or 인식)의 그 찰라는 역시나 돈오적임...

그리고 불교가 허무주의와는 거리가 먼데 공이 무슨 부질없음이겠음?

空이나 水는 님이 알아보고 연구해보시길....
               
moim 16-05-20 01:54
 
부질없는것과 허무주의는 다르죠...
인간의 욕심을 버리는순간 없는것과 같다
제가 알고 있는 석가의 공
(전흔히 기독교 천국을 예로 이표현을 많이 쓰는데요
천국은 인간이 죽어서 까지 좋은곳으로 가겠다는 욕심이 만들어 낸것
욕심을 버리면 천국은 없다)

불교철학 쪽 에서는 다르게도 보더라고요
아무것도 없는것 또 있는것 무었이든지 될수있는것
(제가볼떄는 사실 개풀뜯어 먹는소리로 들리지만)

철학이 완료형이라면 왜 배우는거죠?
이미끝난건데?
(답정너)

제가 모자른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알아보고 연구하라는 말은 좀...

님께서 말하시는 수는
물은 독사가 먹으면 독이되고 소가 먹으면 우유가 된다
본질은 물이지만 독도될수있고 우유도 될수있다 뭐 이런 말인것 같지만
엄연히 틀린말이고요
독사나 소나 물을 섭취하면 피가되겠죠.......

암튼 본질이 없는데 아무걸로나 변할수 있는것과
본질은 있는데 아무걸로나 변할수 있는게 어찌 같냐고 질문드렸는데
그건 제가알아서 공부하고 깨닫고 수행이나 하라는 이상한 논리를
말하시다니요
     
동현군 16-05-19 07:52
 
존재론적인 실재가 가능한 부분은 인정을 하고 배우는게 맞는거고 현재완료형이 아닌것은 양쪽 모두 같은 입장인겁니다. 누가 누구를 가르치기에는 무리수인거죠. 모든 물질의 근원이 Hydrogen 의 nuclear fusion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은 뭐라 더 할말이 없어지는군요. 말할 가치를 느낄수 없군요.  거참.. 정말 기본 개념적인 과학은 공부좀 하세요
          
난나나나솨 16-05-19 08:12
 
야훼가 우주의 점도안되는 지구의 인간세계때문에 그 큰 우주를 만들었다 믿는건 말이되는건가요
아직명확히 못밝혀내고 썰만있으면 그냥 그대로밝히려노력하는거지 ... 결론이 안났기때문에 종교가 사실이다 라는건 무슨또라이같은생각인지..
          
레종프렌치 16-05-19 12:18
 
그럼 물질의 근원이 어떻게 생겼음?

난 문외한이지만 이 세상의 모든 원소는 별에서 핵융합에 의해 생기고, 그렇게 생긴 원소가 다시 화학반응이나 핵융합을 하여 다른 물질이나 원소가 생성된다는 것은 알고 있음..

수소 중수소 삼중수소 헬륨 탄소 네온 마그네숨 나트륨 산소 규소 인 황 철.......금..은...우라늄.....으로

님말마따나 님에게 더 이상 말할 가치를 못느끼겠군요...ㅋㅋㅋ
               
동현군 16-05-19 13:14
 
그러게요 더이상 가치가 없네요
수소의 핵융합에서 별에서 핵융합으로 말이 바뀌다니
본인이 쓴 글조차도 인식못하는데 무슨.. ㅋㅋㅋ
수소에서의 핵융합에서 만물의 근원이 나타났다라 ㅋㅋㅋ
덕분에 즐겁게 웃었습니다 ㅋㅋㅋ
수소의 핵융합은 빅뱅이후의 단계로 봐야할건데 ..
설마 빅뱅과 수소의 핵융합을 동일시 한건가..
정말 그럼 답도 없는건인데.
문외한이고 그러시면 그냥 개똥철학을 진리를 깨우친양 포장하는듯 말하지 마세요
빅뱅이론을 겉으로 핥으신것 같아싀 빅뱅이론 관련글 링크드립니다 공부하세요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3OSD&articleno=15855762
                    
레종프렌치 16-05-19 20:47
 
이거 ㄷㅅ일세..

수소 핵융합이 그럼 별에서 일어나지 님 옆집에서 일어나겠음?  ㅋㅋㅋㅋㅋ 별이라고 하면 왜 별이냐 그냥 우주공간이지 이리 말꼬리 잡을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런 개트집은 보다가 신선하네...

빅뱅이론이 뭐 어쩌구 어째? ㅋㅋㅋㅋㅋ개소리 그만하시구요...링크보니 쓰바 대충 훑어봐도 10년전 빅뱅이론 가지고 대충 갈겨쓴 블러그 같고

 딱보니 님은 물질의 기원을 뭐 지구의 원시대기에서 번개가 치고 질소가 만들어지고, 원시바다에서 산소가 만들어지고 뭐 이러다가 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줄 알고 있다가 우주에서 핵융합 반응이야기 하니 무슨 개소리지? 하다가 뒤늦게 데이고 나서 당황해서 마치 뭐 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블러그 긁어다 갖다 붙이는 수준이구만...
빅뱅이후....1초만에 약 100억도 정도의 온도에서 핵융합이 일어난단다..약 3분내에 수소와 헬륨이 만들어지고....
빅뱅이후 3분 이후에 수소와 헬륨이 만들어지는데,.. 모든 물질의 근원이 수소의 핵융합이라는 내소리가 틀리면,  네 소리는 맞고? 아놔...ㅋㅋㅋㅋㅋㅋ
혹 수소 이전에 양성자, 중성자 말하는 거니? 아니면 그 이전에 에너지? ㅋㅋㅋㅋㅋㅋ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 색 = 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색은 색이고 공은 공이여..둔탱이님..ㅋㅋㅋ
입자성과 에너지성(파동성)이 같이 공생해도, 입자성은 입자성이고 파동성은 파동성임....ㅋㅋㅋ E=mC2 에서 C2는 상수라 결국 E =m 이어도 E는 E고, m은 m이여.....예수쟁이새끼들이 성자 예수 =  성부 하나님이라고 해도 예수는 예수고 성부 하나님은 하나님이듯이....그렇듯 물질의 기원을 에너지라고 하지는 않는 법이여....기원이라는 말자체가 '사물'이 처음으로 생긴다는 의미라서 기원이라는 말자체가 物과 形을 인식의 기저에 두고 만들어진 말임....물질은 形을 가진 것이고, 에너지는 순수한 質이어서 사물이라 하지 않는 것이어서 이게 다른 것이란다...ㅋㅋㅋㅋ이게 한소식 듣는 소리임...무슨 말을 하는지 못알아처먹겠지만

보니깐 빅뱅과 핵융합과의 관계를 전혀 이해 못하고 물질이 뭔지, 입자성과 파동성에 대해서 뭔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 하는 것같구만..

개소리 그만 하구..

수소의 핵융합으로 물질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면 도대체 물질은 어디서 나왔니? 님 머리에서요? ㅋㅋㅋ 대답바람..도대체 물질이 어떻게 생성된 것인지...대답못하면 님 ㄷㅅ인증임...
뭐 딱 봐도 어디 또 블러그 긁어오면서 짐짓 익히 알고 있었던 체 하겠지만...ㅋㅋㅋㅋㅋ
                         
동현군 16-05-20 08:57
 
에휴.. 그냥 말을 말자
그냥 그대로 살아라 ㅋㅋㅋ
봐도 모르는걸 어쩌겠냐 ㅋㅋ
머글레스 16-05-19 04:34
 
종교와 철학 과학 공존할수있습니다. 단 개독.개슬람 은 뇌가 없어야  믿는게 가능하므로 공존 불가
난나나나솨 16-05-19 08:02
 
우리나라가 기초과학이 약한데는 개독도한몫하는듯.
개독믿는 과학멸시 인구가 기본적으로 깔린게 엄청나서..
     
동현군 16-05-19 08:19
 
종교적, 철학적인 관점에서 과학에서 밝혀진 사실에 대해 접근하려는 불학무식자들이 많아서 우겨대는게 문제인것도 있습니다. 뭐 그들의 논리에 따르면 한도 끝도 없지만 말이죠
남궁동자 16-05-19 08:44
 
영역이 다르죠. 과학의 기본은 증명가능하냐 인데 종교와 철학은...
     
동현군 16-05-19 08:53
 
그러니 증명된 부분에 대한것은 인정하고 증명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자신들의 논리나 종교의 논리를 논해야겠지만.. 그게 아니니까 답답하기만 합니다
          
남궁동자 16-05-19 09:03
 
그게 불가능한거죠. 과학으로 증명하기 전에 이미 자신들만의 논리를 펼쳐놓았는데, 그걸 틀렸다고 인정해버리면 망하는 거잖아요......
               
동현군 16-05-19 09:20
 
그런 정도로 망할정도의 빈약한 논리라면 좀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자신들의 논리에 수정을 가할수 없다라면 정체되어 있고
논리적이지 못한것이 된다고 봐야하겠죠
지청수 16-05-19 10:37
 
기독교를 대표로 하는 고등종교는 결과를 내놓고, 그것을 신봉하지만, 철학과 과학은 계속 새로운 주장과 이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는 과학과 융합될 수 없지만, 철학은 과학과 맥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이 인간본성에서 과학쪽으로 옮겨간 것같이 철학은 점점 과학화가 되고, 과학도 철학적 탐구가 가능합니다. 작년에 재미있게 본 TV프로 중에 '장하석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가 있습니다. 장하석 교수는 런던대학과 케임브릿지 대학에서 과학철학을 강의하고 계신 석학이십니다.

과학, 철학을 만나다는 책으로도 나와있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쯤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구름위하늘 16-05-19 11:06
 
오... 흥미있는 책 소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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