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두꺼운 찬송가 책이 어느 처음부터 그렇게 두꺼웠을거라는 생각은 안들고....
여러가지 궁금증이 있습니다만.....몇 가지만 추리자면....
1. 최초의 개역찬송집 두께/내용은 어떠했나?
2. 번역 이전의 찬송가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
3. 시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버전이 있는 것인가?
4. 지금도 추가로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가?
특히, 1번, 2번 이 제일 궁금하네요....
저도 어린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교회에 친구따라 간적이 많았더랬죠.
거의....교회에서 뭐 먹을거리 주는 날이 위주였죠....
부활절에는....삶은달걀 받으러....
백설기 받으러 가는 날도 있었는데....그건 무슨 날인지 잘 모르겠네요....
[수정부분].....기억났습니다...추수감사절....
집이 나름 잘사는 편이었지만...친구들하고 몰려다니는 그 재미에....ㅎㅎ
그나저나, 제가 이 질문이 궁금해지기 시작한 결정적 이유는....
지난 일요일...동네 조그만 개척교회를 지나다가....들은 찬송가 한구절 때문입니다.
저도 어릴 때...멋모르고 따라부르던 기억이 나는 곡인데요....
"~~~~ 나는 구원열차 올라타고서~ 하늘나라~ 가지요~~"....라는 곡인데요.....
교회에서는 과학을 그렇게 부정하면서....
하늘나라 갈 때....왜? 열차를 탈고 간답디까?
그렇다면....그 한글개역본은 언제 만들어진 것이며...원문에도 그렇게 표현되어 있느냐...그겁니다.
기차와 배를 타고 하늘을 날으는..신나는~모험과 환타지~!!